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음식먹고 탈난거는 어떻게하죠
근처 김밥집가서 김밥한줄에 라면시켰어요.
근데 나왔을때 반찬으로 나오는 분홍색 무피클같은게
시큼하더라구요.
살림하는 사람이아니다보니 이게 맛이나쁜건지
쉰건지 구분을 그리잘하는 편이아닌데
그절임은 좀 이거 맛이좀갔네 싶었어요.
이걸어쩌나 라면이랑 김밥을 두고
라면은 뜨거우니까.
그리고김밥은 킁킁해봐도쉰건아닌거같고
날이너무더워 무절임만 맛이갓나보다
하고 라면이랑 김밥먹고나왔는데요..
밤부터 배아프고 토할거같더니
지금 회사도못가고 몸살에 설사하고 난리네요.
제가너무미련한거같고 너무속상하고눈물나네요..
이거 전에 울 상사말로는 가게에 이야기하면 보험처리가된다던데
이럴땐 어떻게처리하나요.
저번에 조개종류먹고도한번 힘든적있었고
(그땐 그냥 넘어감..하지만 일생중 저 포함 두명이 오래고생)
요번에 이러고나니 외식하기가 두렵네요.
1. 보험접수
'18.6.25 10:3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해 달라고 하세요,
가족중 한명도 이런 일 겪은적 있고
식당에서 보험처리 해 줬어요.2. ...
'18.6.25 10:39 AM (211.36.xxx.60)보건소 신고
검사3. ..
'18.6.25 10:40 AM (223.39.xxx.76)병원부터다녀와서 가게연락하나요 아니면 연락하고 보험사가나요..일크게만들고싶진않고
아픈데대한 병원비랑 약값 정당히받고싶네요.
나오면서 그 무절임 쉬었다 말해주고싶었는데
어제너무 피곤하고 기운이없는데다가
다시안올위치의 가게라서 그냥그냥 넘어갔는데..4. 이럴땐
'18.6.25 10:53 AM (211.192.xxx.148)그 식당 음식물이 원인이라는 근거를 어떻게 찾나요?
거기서 음식 사 먹은 사람들은 아무도 연락없었다고하면 어찌되나요.
단체 급식실에서는 그날 그날 음식 샘플을 냉동 해 놓고
문제 생기면 역학조사한다고 하던데요.5. .......
'18.6.25 11:23 AM (182.229.xxx.26)여행 후 더위에 지친상태라고 하셔서...
그 음식점에서 먹은 다른 사람들도 탈이 난 경우가 아니면, 음식 탓이라는 근거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요.6. ..
'18.6.25 11:23 AM (223.39.xxx.79)그집 무피클이 쉬어서요. 한입먹고손안댔구
사실 그거말고는 다른음식들은 다 같이먹었는데 이상없구
이집은 저혼자먹었어요7. 근데
'18.6.25 11:28 AM (211.246.xxx.99) - 삭제된댓글그 식당음식이 원인이란걸 증명하는 방법있나요?
8. 그런데
'18.6.25 12:06 PM (112.164.xxx.247) - 삭제된댓글무피클은 쉬는게 아니지 않나요
새콤이 지나쳐서 시다고 생각하는거지요
김밥이 쉬었다 생각하면 말이 되지만 피클이 쉬다니요9. 피클 상해요~
'18.6.25 12:34 PM (211.215.xxx.198)일반적으로 깔끔한 피클은 시어지지 잘 상하진 않는데
보통 손님상에 냈다가 안거드린듯 해서 다시 섞어서 내고 또 섞어서 내고
그런 피클류는 상할 수 있어요...
저도 어지간한 음식 먹어서는 배탈 안나는데
밑반찬 분명히 섞어서 낸것 같은 집 다녀오면 틀림없이 배탈나더라구요...
젤 열받은날은 소고기 안심먹고 우리가족 고기값만 40만원 넘게 냈는데
그날 그집 피클이 그랬던 것 같아요... 배탈설사 나서 화나더라구요ㅠ.ㅠ;;10. ...
'18.6.25 12:46 PM (223.39.xxx.207)아 진짜 쉰 무피클드셔보심 바로알거예요.
이게 저도 초절임정도는 담그니까..
이게 술식초같은 이상한 시큼한 맛이나요.
쎄하거든요.
밑반찬섞는집인거보면 본래음식은...이라는 생각이들었지만
너무예민한가싶어서 말았더니
저자신을 못믿은 제가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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