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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심한 욕설을 퍼부었어요..

.. 조회수 : 17,537
작성일 : 2018-06-25 10:27:05
제가 잘못은 했어요
돈으로 사고쳤고 (생활비 메꾸는데 썼는데 거액을 다 써버렸네요ㅠ)액수는 1억..
남편돈은 아니고 결혼 전에 엄마가 쓰라고 주시고 제가 안받는다고 한 돈이예요
그 일을 몇년간 말을 하지 않았어요
(남편돈이 아니라 굳이 말할
필요가 없어서요. )
자기는 힘든 집사정에 밤에 잠도 안올정도로 고민이
깊었는데 저는 뒤로 그 돈을 멋대로 써버린게 너무 화나고,
저에게 모든것을 버릴 각오로 맞춰줬는데 깊은 배신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남편말로는 ,외도한것만큼의 충격,분노,배신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저도 잘못은 했지만 엄청난 욕설(무슨 년자 들어가는 욕들을
수십번 했어요),폭언으로 반응한 것에
대해 저도 분노감이 듭니다
제가 잘못했으니 그정도 폭발한거 이해하고 넘겨야하나요?
아님 욕설한점 꼭 짚고 넘어가야하나요?
그리고 남편을 좋아했고 잘 살고 싶지만 ..
고비 넘겨도 저런 밑바닥까지 갔는데 잘 지낼 수 있을까요?
IP : 119.64.xxx.148
1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5 10:29 AM (116.36.xxx.197) - 삭제된댓글

    돈을 어떻게 받은지는 모르겠으나 일하셔서 1억 모으세요.
    그래야 남편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겁니다.

    님이 먼저 잘못한건데 잘 지낼 생각을 하다니 뭐를 잘못한지 모르시네요.

  • 2. //
    '18.6.25 10:31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남편분 말이 사실이면 진짜 꼴보기싫긴 하겠네요

  • 3. 초승달님
    '18.6.25 10:31 AM (218.153.xxx.124) - 삭제된댓글

    아랫글 원글이신가요?
    아랫글도 원글내용이 자세히 안써있던데 지금 이글도 1억을 사고쳤다는게 1억을 삼촌에게 갚아야 하는데 남편이 알까봐 숨기고 있다가 감당이 안되서 남편에게 도움을 청했다는건지요?

  • 4.
    '18.6.25 10:32 AM (110.12.xxx.137)

    남편돈도 아닌데 왜 남편이욕을 하죠?
    삼촌이 준걸로 사고쳤는데
    차라리 말을 하지말지 그랬어요?
    주식했나요?

  • 5. ........
    '18.6.25 10:33 AM (211.192.xxx.148)

    남편 피 빨아먹는 여자네.
    그 와중에 욕햇다고 점잖떨고 있고요.

  • 6. 진짜 헐
    '18.6.25 10:33 AM (1.246.xxx.209)

    ㅎㅎ 이건 뭔 경우인가요 그럼 남편이 번돈은 남편돈이니 날리든 써버리든 상관안하시나요???

  • 7. ..
    '18.6.25 10:33 AM (119.64.xxx.148)

    갚아야하는돈 아니예요. 그리고 몇년간 모자라는 생활비로 다썼어요. 명품 사치 이런거 하나도 안했구요..

  • 8. 정말
    '18.6.25 10:34 AM (59.27.xxx.47)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원글님이 배우자를 그리 기만하고도 욕을 했다고 뭐라 하시는 건가요?
    교통사고 당했다고 사람이 돌지 않아요
    믿음을 짓밟힐 때 돌아버리는 거에요
    남편이 돈 때문에 그리 힘들어 하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이해불가입니다
    그 남편이 정말 상종 못할 사람이라면 그럴 수 있지만요
    그것도 아니잖아요
    원글님이 남편처럼 돈 때문에 마음 고생하고 있을 때 남편이 자기 돈이라고 그리 쓰면서 ...저라면 두번 다시 얼굴 보지 못할 것 같네요

  • 9. 초승달님
    '18.6.25 10:36 AM (218.153.xxx.124)

    제가 이해를 못한거네요.
    제 3자가봐도 님의 행동은 이해가 안가요.
    배우자가 돈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돈을 숨기고 있는것도 화날일인데 혼자서 일억을 쓰다니???
    이해가 안가요.
    왜 같이 살으려하세요?
    어차피 남보다 못한 사이잖아요?

  • 10. 쓸개코
    '18.6.25 10:36 AM (121.163.xxx.2)

    욕한것은 잘못이고.. 남편이 원글님 돈 아니라고 뒤로 1억 써버렸다면.. 생각해보시면 되겠네요.
    부부인데.. 내돈 아니라도 큰돈사고를 쳤는데 어찌 아무렇지도 않을수 있을까요.
    힘든사정으로 잠못이룰 처지였다면 더 충격을 받겠죠..

  • 11. ...
    '18.6.25 10:37 AM (218.155.xxx.92)

    위에는 돈으로 사고쳤다고 하시고
    댓글로는 사치 안하고 생활비로 썼다하니
    판단이 잘 안되네요.
    모자란 생활비라면 몇년간 사용 내역만 보여줘도 되잖아요.

  • 12. 내비도
    '18.6.25 10:37 AM (220.76.xxx.99)

    1억 주면서 똑같이 욕하시고 일단락 지으세요.

  • 13. 몇년간 생활비로 썼다면서
    '18.6.25 10:37 AM (183.100.xxx.6)

    사고를 쳤다고 써놓으면 어케요....

  • 14. ㅇㅇ
    '18.6.25 10:38 AM (203.229.xxx.86) - 삭제된댓글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요.
    님이라면 개새끼 소리 안 나오겠어요?
    오만정 떨어져 같이 살기 싫을 거 같아요.
    신뢰 깨진 부부 살아도 헛깨비죠

  • 15. ..
    '18.6.25 10:38 AM (119.64.xxx.148)

    남편이 화가 난 이유는 자기돈이아니라도 그 큰 돈을 쓰면서 말
    안한점(집대출이 2억이 있어요. 아마 거기라도 썼음 하는 생각도 있었겠죠)그리고 가정형편 상 빨리 맞벌이가
    필요한데 제가 일을 안하고 있어서 이상하다고만 생각하고 혼자 고민이 깊었는데..다 알고 보니 그 돈에 기대 자기가 고민을 하든 뭘 하든 외면하고 부부인데 동떨어진
    삶을 살았다고..자기가 병신된거같고 저랑 뭐하러 이렇게 살았나 싶나봐여 ㅠ

  • 16.
    '18.6.25 10:38 AM (110.12.xxx.137)

    생활비로 썼다잖아요
    남편이 생활비도 안갖다 줬나요?

  • 17. 여튼
    '18.6.25 10:39 AM (116.36.xxx.197)

    원글님네는 돈문제가 있으니 어떻게 모자라는 생활비를 해결할지 남편과 상의해보세요.

    욕문제 해결은 그다음이네요.

  • 18. 쓸개코
    '18.6.25 10:39 AM (121.163.xxx.2)

    그러게요.. 본문엔 생활비얘기가 없었는데..
    1억을 몇년 생활비로 썼다는 말인지..

  • 19. 초승달님
    '18.6.25 10:39 AM (218.153.xxx.124)

    생활비로 썼다는것도 의문이고?그돈을 다?
    그리고 어차피 쓸돈이면 남편에 대한 측은함은 있었어야죠.
    위료해주고 일부는 도왔어야죠.

  • 20. ..
    '18.6.25 10:40 AM (119.64.xxx.148)

    저도 변명하자면 남편 수입이 220~260으로매우 적었던 때가 있었어요 지출할 일은 몰렸고요..그 돈들 다 생활비 메꾸는데
    썼어요 ㅠ

  • 21. 남편 욕심쟁이
    '18.6.25 10:42 A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맞벌이 안한것에 불만이 더 큰듯...
    전업하는 대신 생활비로 썼는데 욕까지 할 경우는 아니라고봄요.
    근데 빚이 2억인데...원글님도 이해안가요;;;

  • 22. .......
    '18.6.25 10:43 AM (211.192.xxx.148)

    220-260 생활비가 뭐때문에 부족한건지 궁금하네요.

  • 23. 남편은자살하고싶을껍니다
    '18.6.25 10:43 AM (223.39.xxx.178)

    돈없어도 아파도삽니다
    근데 믿었던진심이었던사람에게
    배신당함 사람이 미칩니다
    솔까입장바꿔 님이 돈땜에잠도못잘지경인데
    남편이 결혼전증여받은돈1억말도안하고
    생활비?로썼담안돌겠어요?
    200이적은돈아닌데
    애도없는데
    무슨생활비가 그리나갑니까
    없음 오픈하고 생활비는 200안으로줄여야지

  • 24. 쓸개코
    '18.6.25 10:44 AM (121.163.xxx.2) - 삭제된댓글

    수입에 맞춰 생활비 지출이 되어야하는데 그리 안하셨던가봅니다.
    남편분 얘기보니 상처가 크신듯 하고 틀린말같지가 않아요.
    빚이 이억인데 몇년간 쓰신건지는 몰라도 남편분이 혼자 아등바등 사는 기분 들겠죠.

  • 25. ..
    '18.6.25 10:45 AM (223.39.xxx.76)

    그니까 남편은 대출걱정에 적은 월급으로 맘고생할 시기에
    님은 별일없이일도안하고 받은돈 1억이있는데
    그걸 날려먹고있었다는거죠?

    220~260벌면서 대출금혼자 걱정하고있었을 시기
    얼마나 맘고생많고 힘들었을까요.
    그와중에 멀쩡한데 벌이도안하는 와이프 같이살았으니
    진짜 대출에 사람까지 짊어지고 살았네요.
    님이 그사고를 언제어디에 쳤는지몰라도
    남편이이혼하자해도 할말없겠어요.

    남편은 우리였는데 님은 남이었네요
    남편등에엎혀서 지갑은 따로차고.

    기가막히네요

  • 26.
    '18.6.25 10:45 AM (211.178.xxx.9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백번 잘못했어요
    몇년간 생활비로 1억을 써요!
    남편이 생활비 안벌어 왔어요?
    남편이 얼마나 벌어오는지 모르겠지만 월 200미만으로 버는거 아니라면
    그안에서 생활해야죠
    차라리 주식으로 날렸으면 화는 나지만
    이저 주식안하면 이럴일은 없겠지~ 할 수 있겠는데
    그냥 생활비로 일억을 야금야금 썼다면
    그게 더 문제예요
    앞으로도 비슷한 정도로 쓸텐데 비상금도 없으면
    당장 마이너스 되는거잖아요
    이억 대출때문에 남편은 고민하고 있는데
    같이 일도안해, 돈 있는것도 숨겨,
    그걸 야금야금 다 쓰고나서 말도안하고
    나중에 들키기까지
    남편이 욕한건 잘못이지만
    그 심정은 백배 이해가 갑니다

  • 27.
    '18.6.25 10:45 AM (218.232.xxx.140)

    사치아니고 모자라는 생활비로 쓴거라면서요
    돈사고는 아니죠
    말안한게 잘못이라면 그게 문제지만요
    저정도 욕하고 화낼건가도 싶네요
    모자라는 생활비를 왜 안벌어쓸까? 고민했는데
    있던 돈 써버렸다니 열받고 돈아깝고 그런듯ᆢ
    맞벌이하셔야겠네요

  • 28.
    '18.6.25 10:45 AM (175.223.xxx.19)

    전 차라리 주식이나 사치가 낫지
    생활비로 야금야금 쓴게 더 싫을거 같아요ㅠㅠ

  • 29. 쓸개코
    '18.6.25 10:45 AM (121.163.xxx.2)

    수입에 맞춰 생활비 지출이 되어야하는데 그리 안하셨던 것인지.. 돈나갈 일이 많았던 것인지..
    남편분 얘기보니 상처가 크신듯 하고 크게 틀린말같지가 않아요.
    빚이 이억인데 몇년간 쓰신건지는 몰라도 남편분이 혼자 아등바등 사는 기분 들었겠죠.

  • 30. dd
    '18.6.25 10:46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대체 몇년 생활비론 쓴건지요?
    자식은 몇이고요?
    보통은 월급이 적어도 그 안에서 다 지출해요

  • 31. 생활비로 썼느냐가 포인트가 아니네요
    '18.6.25 10:46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260 수입이 많다고 할 수 없지요. 적다고 할 수 있는...
    하지만 수입이 그러면 거기에 맞추어야지요. 먹는거 줄이고 입는거 줄여서요.

    남편은 그 부족한 돈으로 가계를 어떻게 꾸릴까 걱정이 태산인데
    숨겨놓은 돈 1억을 가지고 남편의 걱정에 함께 하지 않았다는 배신감.

    남편의 그 마음을 모르시겠어요?

  • 32. 생활비220~260이모자라요?
    '18.6.25 10:46 AM (223.39.xxx.178)

    님씀씀이가 남편기준에선과합니다
    딴여자들처럼 밖에서 외식하고커피마시고
    냉동제품.빵집들 생각없이씀 막나가죠
    당연히 둘이살아도 모자라죠
    애없음 이혼이수순일듯
    믿음깨짐 못삽니다
    이혼싫음 비세요잘못했다고

  • 33.
    '18.6.25 10:46 AM (211.178.xxx.97)

    원글님이 백번 잘못했어요
    몇년간 생활비로 1억을 써요?
    남편이 생활비 안벌어 왔어요?
    남편이 얼마나 벌어오는지 모르겠지만 월 200미만으로 버는거 아니라면
    그안에서 생활해야죠
    차라리 주식으로 날렸으면 화는 나지만
    이제 주식안하면 이럴일은 없겠지~ 할 수 있겠는데
    그냥 생활비로 일억을 야금야금 썼다면
    그게 더 문제예요
    앞으로도 비슷한 정도로 쓸텐데 비상금도 없으면
    당장 마이너스 되는거잖아요
    이억 대출때문에 남편은 고민하고 있는데
    같이 일도안해, 돈 있는것도 숨겨,
    그걸 야금야금 다 쓰고나서 말도안하고
    나중에 들키기까지
    남편이 욕한건 잘못이지만
    그 심정은 백배 이해가 갑니다

  • 34. ㅡㅡㅡ
    '18.6.25 10:47 AM (216.40.xxx.50)

    뻥치지 마세요 뭔.....

  • 35. 초승달님
    '18.6.25 10:47 AM (218.153.xxx.124)

    대출이 이억이고 남편수입이 적으면 취직을 하고 가계지출을 줄이고 급한불은 일억에서 일부는 메웠어야죠.

  • 36.
    '18.6.25 10:47 A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1억으로 대출을 줄이면 생활비가 좀더 여유 있었겠죠
    내돈 내놓을 맘이 없었던 거죠
    이런 사람들이 부부 맞나요
    이렇게 살꺼면 결혼은 왜해요
    저희도 수입 각자 관리하지만 서로 필요한 부분에서
    아낌없이 내놓아요
    입장바꿔 생각해 보세요

  • 37. ....
    '18.6.25 10:47 AM (112.220.xxx.102)

    삼촌이 1억을 줬다?
    이백만원대의 생활비가 적다? 그것도 매우적다?
    사고방식이 일반인과는 좀 다른듯 -_-
    더 이상은 얘기 안할께요

  • 38. 님정말이해안되요
    '18.6.25 10:48 AM (223.39.xxx.65)

    부부는 경제공동체인데
    대출2억이자안아깝던가요
    혹시 재혼이세요?
    재혼부부들이 이러더라구요
    돈문제는 따로따로
    특히나여자들이 이래요

  • 39. 집대출이
    '18.6.25 10:49 AM (211.245.xxx.178)

    이억이면 남편 혼자 200벌어서 갚으라고 할거였어요?
    애도 없는거ㅇ같은데...
    생활비를 많이 쓰시네요

  • 40. 낚시네
    '18.6.25 10:52 AM (223.39.xxx.65)

    남자세요?
    곧펑하겠네

  • 41. 쓸개코
    '18.6.25 10:56 AM (121.163.xxx.2)

    삼촌이라고 했다가 엄마로 본문 바꾸셨네요?

  • 42. 앞뒤가 안 맞아서..
    '18.6.25 10:56 AM (180.224.xxx.155)

    앞뒤가 맞는 말 하세요. 안맞잖아요

  • 43. 앞에
    '18.6.25 10:57 AM (211.36.xxx.190)

    남자가 맘돌아섰다는 그분인가요? 배우자는 돈걱정에 밤잠을 못잘 정도면 극심한 스트레스였을텐데 그런 남편 안불쌍하던가요? 혼자 고민하는 남편두고 다음날 쇼핑계획하느라 바쁘셨겠네요ㆍ정말 정떨어질 듯 해요ㆍ돈 다 떨어지고 나선 남편에게 빌붙어 살려고 애쓰네요

  • 44. 근데
    '18.6.25 10:58 AM (220.107.xxx.110) - 삭제된댓글

    난 이 여성분이 그렇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예단 문제나 시댁문제로 자기가 가진 돈 공개 안했을 수도 있고(이분 신혼임, 4년차)
    그 돈은 남편 돈도 아니잖아요. 원글이가 잘못했다 한들 사치 한것도 아니고 생활비 썼다는데 욕설 들을 이야기인가요?
    얼마전에 비슷한 사연 올라왔잖아요.
    남편이 프리랜서고 시부모님 돈을 맡아뒀는데 생활비로 찔끔찔끔 썼다 그게 1억이다. 자긴 몰랐다.
    차라리 그돈 대출 받은거 갚았으면 좋았을텐데 남편이 원망스럽다는 여자분 글이요.
    완전 판박이고 82분들이 대부분 여자분이 마음 그렇게 쓰면 안되고 갚는게 맞다는 이야기 해주셨는데,

    지혜롭게 처신 못한거 맞고 배신감 들만 하지만 원글이에게 그렇게 심하게 할 정도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혹시 원글님 친정이 잘 사시나요? 남편분이 혹시나 친정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되서 실망감이 커진거가 아닌가 싶네요.

  • 45. 근데
    '18.6.25 10:58 AM (220.107.xxx.110)

    이 여성분이 그렇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예단 문제나 시댁문제로 자기가 가진 돈 공개 안했을 수도 있고(이분 신혼임, 4년차)
    그 돈은 남편 돈도 아니잖아요. 원글이가 잘못했다 한들 사치 한것도 아니고 생활비 썼다는데 욕설 들을 이야기인가요?
    얼마전에 비슷한 사연 올라왔잖아요.
    남편이 프리랜서고 시부모님 돈을 맡아뒀는데 생활비로 찔끔찔끔 썼다 그게 1억이다. 자긴 몰랐다.
    차라리 그돈 대출 받은거 갚았으면 좋았을텐데 남편이 원망스럽다는 여자분 글이요.
    완전 판박이고 82분들이 대부분 여자분이 마음 그렇게 쓰면 안되고 갚는게 맞다는 이야기 해주셨는데,

    지혜롭게 처신 못한거 맞고 배신감 들만 하지만 원글이에게 그렇게 심하게 할 정도의 문제는 아닌거 같아요.
    혹시 원글님 친정이 잘 사시나요? 남편분이 혹시나 친정에 기대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식으로 되서 실망감이 커진거가 아닌가 싶네요.

  • 46. 역지사지
    '18.6.25 11:04 AM (221.141.xxx.186)

    자기는 힘든 집사정에 밤에 잠도 안올정도로 고민이
    깊었는데 저는 뒤로 그 돈을 멋대로 써버린게 너무 화나고,
    저에게 모든것을 버릴 각오로 맞춰줬는데 깊은 배신감을 느끼는것 같아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 나오겠네요

  • 47. ..........
    '18.6.25 11:04 AM (211.192.xxx.148)

    몇년동안이나 모든 것을 버릴 정도로 여자에게 헌신한 남편을 기만하고
    벼랑끝에 남편 세워놓고 여자 혼자 잘 살았네요.

  • 48. ...
    '18.6.25 11:04 AM (117.111.xxx.210)

    욕설한 점을 짚고 넘어가신다고요...?
    이혼 안당하면 다행이네요

    빚이 2억에, 힘들어 하는 남편분, 생활비 2~300 대라고 칩시다..
    아무리 생활비가 부족하다 한들 그 씀씀이가 되나요?
    님 경제 관념은 말이 안돼요

    남편분 너무 불쌍하고 진심 욕나오네요

  • 49. 얼마전
    '18.6.25 11:05 AM (220.107.xxx.110) - 삭제된댓글

    프리랜서 남편이 1억 찔끔찔끔 썼는데 차라리 대출갚을걸 그랬다면 화를 내던 분이
    입장 다르게 바꿔서 쓴 글같음. 너무 판박이임. 낚시 같음

  • 50. ..
    '18.6.25 11:05 AM (119.64.xxx.148)

    동생이 여기 회원이라 혹시 알아볼까 이리저리 상황설정 바꾼거예요 ㅠ

  • 51. 얼마전
    '18.6.25 11:06 AM (220.107.xxx.110) - 삭제된댓글

    프리랜서 남편이 1억 찔끔찔끔 썼는데 차라리 대출갚을걸 그랬다면 화를 내던 글과
    너무 판박이임. 낚시 같음

  • 52. ...
    '18.6.25 11:07 AM (114.205.xxx.161)

    무슨 마음으로 얘기 안하셨나요? 남편입장에선 극도의 배신감으로 욕한거니 밑바닥 인성으로 반복되는 건 아니죠.

    저도 궁금할 지경이네요.
    가정경제가 그렇게 힘들게 돌아가는데 혼자 억이나 되는 돈을 남편에게 말 안하고 쓰고 있다니요.

  • 53. 사고방식이
    '18.6.25 11:09 AM (221.141.xxx.186)

    남편이 그리 힘들어 할때
    아무도 몰래 혼자쓸 생각도 아니었고
    생활비로 쓰는데

    내가 이러이러한 돈이 얼만큼 있으니
    거기서 생활비로 얼마씩 빼서 쓸께
    너무 스트레스 받지만 라고
    말하는게 보통 사람들 아닌가요?
    남편에게 감사인사도 받고
    남편 힘든것도 덜어주고

    원글님 생각이 도대체 뭘까 궁금해지네요
    보통사람들처럼 생각하고 살지 않는건 확실하네요

  • 54. ..
    '18.6.25 11:11 AM (118.221.xxx.32)

    그 돈 쓸때
    남편은 몰랐을까요?
    그리고 이제야 이야기는 왜 하셨는지요

  • 55.
    '18.6.25 11:11 AM (223.62.xxx.187)

    지난 주 남자분 엄마 돈 1억5천 쓴거하고 반대 이야기네요
    돈은 본인 돈이겠지만 큰 씀씀이 & 남편 속인거 좋은 행동은 아니예요

  • 56. 00
    '18.6.25 11:17 AM (218.155.xxx.144)

    몇년간 일억이면 많이 쓰신것같아요.근데 생활비로 쓴거니 부식값 등등 남편과 같이쓴돈이나 마찬가지인데 뭐 저렇게 욕까지 할정도는 아닌것같은데 ; 제가 남편이면 그동안 편하게 풍족히 생활했으니 오히려 고마울것같은데요 ;;
    200만원대 월급 가져다주면서 같이 풍족히 생활비 누린것아닌가요 ~

  • 57. .........
    '18.6.25 11:20 AM (58.140.xxx.164)

    돈 사고를 가까운데서 봐서 잘 압니다.
    본인은 본인이 뭘 얼마나 썼는지 전혀 모르실거에요.
    쭉... 지난 카드내역이랑 통장내역을 다 뽑아서 정리해보세요. 정말 강력추천합니다.
    생활비 얼마나 모자랐는지도 적어서, 남편에게 보여주시고,
    본인이 얼마나 썼는지도 정리를 해보세요.
    모든 것을 오픈하고 나서, 이성적으로 어떤 점이 잘못됐던것 같다.
    앞으로 이렇게 개선하겠고, 내가 일을 해서 이런 경제적 부분을 책임져야겠다.
    이런 것을 상세히 말해보세요.
    그러면 남편이 감동까진 아니어도, 네가 생각이 있고, 노력을 했고, 변하겠구나 생각하고,
    욕설한 것도 미안해할거에요.
    남자들은 이성적입니다. 여자들은 이런 부분 매우 감성적인데, 가만히 생각해보세요.
    남편이 오히려... 그건 니 돈이니 뭐... 이럼서 대충사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님네 결혼생활 가시밭길입니다.
    제가 주변에 보면 부부생활이든 경제생활이든 감성적으로만 사는 우를 많이 범합니다.
    그렇게 살면, 늙어서, 고생만합니다.
    이 기회에.... 정신 바짝차리고...
    나를 다잡고, 남편도 다잡는 기회를 삼으세요.

  • 58. 윗님은 뭔소리에요
    '18.6.25 11:20 AM (223.62.xxx.49)

    남편이 돈걱정에 잠도못잤자는데
    글구애도없는데 200넘는생활비부족하고
    몇년간1억을생활비로?
    대체 지출내역좀봅시다
    뭐어떻게지출한거에요
    뭘같이누리긴누려요
    그남편봄피토하겠네

  • 59. 댓글 이해가 안감
    '18.6.25 11:23 AM (220.107.xxx.110)

    결론은 1억을 남자한테 말안하고 생활비로 썼고, 그 동안 남편은 돈때문에 힘들었다는 건데.
    주식으로 1억을 날렸었다고 쳐도 씨#년아, ###년아 수십번 욕을 하는 남자가 제 정신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원글님은 지혜롭지 못했지만 남편은 양아치같아요. 저런 욕은 정말 바닥 중에서도 상바닥인 남자들이나 하는 욕이죠. 댓글들이 이해가 안감...

  • 60.
    '18.6.25 11:32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똘똘한 여자였으면 1억으로 재테크잘해서 크게 불려놓았을텐데 생활비로 야금야금썼다니- -;
    게다가 월급이 아주 적은것도아닌데
    3대를 고생시킬 스타일
    애없다면 깔끔히 이혼하는게 남자 고생길막는건데~

  • 61. 그러니까
    '18.6.25 11:32 AM (119.75.xxx.114)

    자기돈도 아니고 장인이 준 1억을 자기한테 말도 안하고 썻다고 썅욕했다는건데...

    제정신이 아닌거 같은데요?

  • 62. ddddd
    '18.6.25 11:37 AM (211.196.xxx.207)

    남편에게 시모가 준 용돈도
    남편이 번 돈도
    어쩌다 생긴 부수입도
    남편이 용돈 아껴 시모 뭐 해줬다 글에도
    단지 몇 십 만원이어도 리플 백개 금방 달리는데
    어쩜 이렇게 성별 다르다고 남편 미쳤다, 아내 옹호가 달리나요?
    가정에 자기 돈이 어딨어요? 자기 돈요? 그럼 남편 외벌이에서 남편 돈은 몇 %로 계산 할 거에요?
    자녀 얘기 없는 거 보니 자녀도 없네요?

  • 63. 생활비?
    '18.6.25 11:38 AM (125.142.xxx.167)

    생활비라는 게 무슨 생활비죠?
    관리비, 대출금, 공금... 이런거 아니죠.
    개인 지출로 쓰는 개인 생활비 맞죠?
    옷, 신발 등 품위유지비, 개인 유흥비... 이런 개인 지출 비용 말하는 거 맞죠?

  • 64. 남편분노가이해가네요
    '18.6.25 11:38 AM (223.39.xxx.35)

    님은 남편돈땜에 힘든거보고도
    아무공감능력없었나보네
    장인이준돈이든 로또든
    대출금에 이자로 그것도우리가족이사는집
    원글은 결혼이 안맞는거임

  • 65. ..
    '18.6.25 11:39 A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제보기엔 남자가 너무 이상한데요?
    결혼전에 엄마가 챙겨주신 돈이면 남편한텐 그거 없는 돈이에요 처분권도 없음.
    물론 가정경제가 어려운데 부인이 나도모르게 1억을 갖고있으면서 말을안했다고 치면 배신감이 좀 들 순 있겠지만
    애초에 자기돈도 아닌 돈을 가지고 개쌍욕을 수십번 하는건 미친거죠
    게다가 그돈을 뭐 사치에쓴것도아니고 생활비 충당인데.

    애초에 부인돈 부인맘대로 쓴거지만 구체적 사실을 고려해 도의적으로 남편이 배신감드는것까진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그게 쌍욕을 밤새 수십번 들을 이유는 아니고요.
    쌍욕을 한것까지도 스트레스때문에 멘탈이 과도하게 무너져 그럴수도 있다고 친다고 해도 다음날 사과는 해야해요 여전히 난 잘못한거 1도없고 넌 썅년이다 라고 나오는거면 남편이 주제파악 못하는것임

  • 66. 남편월급220~260인데
    '18.6.25 11:41 AM (223.39.xxx.231)

    애도없고 그돈이생활비모잘라
    몇년에 1억을 다쓰다니

  • 67. 쓸개코
    '18.6.25 11:41 AM (121.163.xxx.2)

    119 장인얘기 없어요.

  • 68. 남편월급220~260인데
    '18.6.25 11:42 AM (223.39.xxx.231)

    아니글구 남녀바뀌니까
    별이상한댓글들많네
    부부가 뭔데요?
    전업에외벌이면서 남편수입다쥐고
    시댁에몇십가는것도
    난리치는글엔 남편욕함서

  • 69. ..
    '18.6.25 11:44 AM (119.64.xxx.148)

    진짜
    생활비요. 식비 외식비 경조사비
    대출이자 남편 용돈 교육비등등
    특히 식비 외식비가 많아요
    저개인적으로 드는 의류,미용비등은 미혼때에 비해 확 줄었구요

  • 70. 욕이 배신감 느낀 감정 표현?
    '18.6.25 11:44 AM (220.107.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이 똑같은 잘못했다면
    님은 야이 씨#놈아 밥 처먹어라 해요?
    욕이 배신감을 느낀 감정 표현이라고요? 어떤집이 저렇게 대화합니까? 극한 상황이 되면 저럴 수 있다고요?
    그럼 결혼할 때 인격이라는 건 볼 필요가 없네요. 남편이 욕하면 아 감정표현이 풍부하구나 하면 되는 겁니까?

    미치겠다... 원글 남편은 양아치 맞습니다.

  • 71. 생활비
    '18.6.25 11:47 AM (125.142.xxx.167)

    2명 생활비가 무슨 한달에 1천만원도 넘게 드나요???
    이해가 안 되는 생활비네요.
    써야할 필수 지출이면 남편이 화낼 이유가 없는데
    설명이 너무 부족하고 너무 황당해서 낚시인가 싶을 정도.

  • 72. 님 식비외식비지출점검해봐요
    '18.6.25 11:49 AM (223.39.xxx.127)

    요새커피값이 밥값보다비싼데
    남편은 님지출내역에 더 분노할껍니다
    집에서 다해먹는전업주부들
    돈아낄려고그러는겁니다
    님 좀 문제많아요
    이번1억이문제가아니네요

  • 73. ..
    '18.6.25 11:52 A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전 여자분이 잘못했다는 생각 안드네요.
    제기준에선 서운할만은 하지만 쌍욕을 수십번 들을 일은 아니거든요. 쌍욕은 상대가 바람피우거나 나를 때리거나 등등 100%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인해 결혼생활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 일어났을 때나 인정되는거지 배우자가 부모님이 챙겨주신 비상금 나한테 오픈안하고 생활비로 쓴거는 서운하고 멍청한 일은 맞을지언정 쌍욕을 그것도 몇십번 들을 일은 아니에요.

    님남편은 애초에 자기돈도 아니었던 1억을 같이 먹고마시고 한건 천하의 죽일 죄고, 밤새 쌍욕을 몇십번 하면서 배우자 인격을 싸그리 짓밟는 행위는 오케이인가봐요?
    저라면 저런사람이랑 못살아요

  • 74. ..
    '18.6.25 11:54 AM (110.70.xxx.191)

    전 여자분이 잘못했다는 생각 안드네요.
    제기준에선 서운할만은 하지만 쌍욕을 수십번 들을 일은 아니거든요. 쌍욕은 상대가 바람피우거나 나를 때리거나 등등 100%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인해 결혼생활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 일어났을 때나 인정되는거지 배우자가 부모님이 챙겨주신 비상금 나한테 오픈안하고 생활비로 쓴거는 서운하고 멍청한 일은 맞을지언정 쌍욕을 그것도 몇십번 들을 일은 아니에요.

    님남편은 애초에 자기돈도 아니었던 1억이 없어진 일은 천하의 죽일년취급을 하며 단죄해야 하고, 밤새 쌍욕을 몇십번 하면서 배우자 인격을 싸그리 짓밟는 행위는 오케이인가봐요?
    저라면 저런사람이랑 못살아요

  • 75. 님 너무 이상해요
    '18.6.25 11:57 AM (14.38.xxx.204)

    입장 바꿔 남편이 시부모가 준 돈이라고
    혼자 1억 꽁쳐놓고 야금야금 썻다고 생각해봐요.
    님은 월 250으로 대출금에 매일 고민에 스트레스 받는데
    욕먹어도 싸요.
    저 같으면 신뢰감이 이미 무너졌으니 더 이상 같이 살고 싶지도 않을듯
    억울하면 남편한테 욕먹어 기분나쁘다고 한마디 하시고
    더 욕먹고 남편 놔줘요.

  • 76.
    '18.6.25 11:59 AM (211.36.xxx.183)

    일은하기싫고 생활비 부족하다면 일하란 소리 들을게
    뻔하고 하니 조금씩 빼쓰다보니 1억 그냥쓴거네요

  • 77. 여기다 쌍욕타령이라니
    '18.6.25 12:00 PM (223.33.xxx.249)

    남편눈완전뒤집힐텐데
    님 남편이해못하겠음 그냥 이혼해요
    남편은 죽고싶을만큼배신감느끼고있을텐데
    그깟쌍욕이 뭐라고
    나쁜놈임 더이상도나왔을껀데
    그냥 이혼하자해요
    님씀씀이가 그남편은 감당못해요

  • 78. ..
    '18.6.25 12:02 P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어느어ㅡ벌허 ㅇ

  • 79. ..
    '18.6.25 12:02 P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나ㅐㅂㅂㅂㅂㅂㅂ

  • 80. ,,
    '18.6.25 12:04 PM (14.38.xxx.204)

    상식적이고 애정있는 부부면
    저 상황에서 월 250에
    여자가 알바라도 해서 350까지 기본월급 만들겠죠
    거기서 맞춰 생활하지
    친정에서 준 1억 차라리 비상금으로 만들지언정
    저리 흐지부지 쓰지 않을껄요.
    욕먹어도 정신차리지 못하는거 보니
    남자 앞날이 캄캄 하긴 하네요.
    이혼하고 친정으로 돌아가서
    미혼때처럼 펑펑 쓰고 사시길...

  • 81. ardor
    '18.6.25 12:05 PM (49.161.xxx.112)

    글 제목이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생활비로 1억을 몰래 써버린 제게 남편이 욕했어요.

  • 82. 씀씀이가 큰건 맞는데
    '18.6.25 12:08 PM (220.107.xxx.110)

    원글이 사치에 쓴게 아니라 대출갚고 경조사비 내고 외식비, 식비에 남편이랑 둘이 썼다는거 아니에요?
    양심있는 남편이라면 자기도 잘못했으니 허공에대고 욕하지 원글한테 이년저년 하지 않습니다.
    살다보면 1억 빚질수도 있고 실수할수도 있죠.
    남자 여자 그럴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저렇게 쌍욕을 한다는건 진짜 너무 감정이 쌓인거고 남편 이상해요.

    신혼4년차라는데 씀씀이는 고치면 돼죠. 원글만 뭐랄게 아니라 남편도 공동책임이 있는거죠.
    저렇게 대출갚고 신혼때는 대부분 생활 같이 하는게 많은데 그걸 파악도 못하고 같이 써재꼈다는 거는 남편도 셈이 흐린겁니다. 돈 걱정에 피가 말랐다는 사람이 자기 눈 앞에서 대출금 외식비, 경조사비 돈이 나가는데 안궁금하다고요? 말도 안돼죠. 은근슬쩍 원글한테 책임 넘긴거죠. 남편도 문제가 있어요.

    그런데 저런 문제를 다 원글 책임으로 넘기며 저렇게 쌍욕하며 바닥을 보여주는거는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지금 정리하지 않으면 앞으로 계속 그럴거에요.

  • 83. ..
    '18.6.25 12:12 PM (110.70.xxx.191)

    여기계신분들은 자기 비상금을 생활비에 충당한게 쌍욕 수십번 먹어도 싼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배우자가 부모님께 받은 비상금 처분문제가지고 밤새 수십번 쌍욕을 먹어도 괜찮은거면
    빚지거나 주식투자 실패한 배우자는 쳐맞아도 되는거네요?

    윗분말씀처럼 이럴거면 결혼할 때 배우자 인성은 왜보나요?
    남편의 배신감도 이해는 하지만
    남편도 분명히 잘못했어요. 배우자 인격말살은 돈앞에선 아무것도 아닌가보죠?
    원글님도 남편이 실직하거나 좌천돼서 월급에 문제생기면 개쌍욕 수십번 해도 되겠네요.

  • 84. 그리고
    '18.6.25 12:14 PM (220.107.xxx.110)

    여자라서 편드는게 아니죠. 남자여자 바꿔도 그렇죠.
    남편이 시댁에서 받은 돈을 1억이나 감추고 흐지부지 썼다.
    나는 가계부 쪼개고 힘들게 살았는데 정말 배신감 느낀다. 너무 화가 난다.

    이런 상황이라도 부인이 남편에게 온갖 화를 내는건 이해가 가지만 이새끼 저새끼 쌍욕하거나 폭력적인 행위를 하는 건 인성이 바닥을 보이는 거라 봅니다. 여성이라 편들지 마라 하지 마세요.

  • 85. 지난번 그 글이잖아요
    '18.6.25 12:17 P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엄마돈 1.6억 부부가 둘이 탕진해놓고
    시엄마돈 배째라하고
    부부끼리 2차전 붙었나보죠
    생활비로 4년간 억대돈 아무나 못써요
    둘 다 씀씀이 못줄이고 계속 붙어있음 같이 망함
    헤어져요. 4년동안 호강했다 생각하고
    둘 중 한사람은 빚때문에 노심초사했다? 웃기시네요
    비싼거 사먹을땐 아무생각 안했나보죠?
    돈 맡긴 부모만 불쌍해요

  • 86. 글쎄
    '18.6.25 12:18 PM (210.205.xxx.68)

    남자가 그랬다해도 여자가 속상하긴해도
    쌍욕까지 들을 일은 아닌듯

    어쨌든 생활비로 썼다니 남편도 이득본거고 ?
    여자가 남자한테 부담준거 아닌데
    쌍욕까지 들을 일은 아니죠

  • 87. 오렌지
    '18.6.25 12:19 PM (220.116.xxx.51)

    가족이 몇명이에요?? 양가 생활비 부쳐야 하나요??
    일억을 3년간 썼다 계산하면 한달에 270만원이고 남편 월급이랑 합치만 한달에 오백이 넘어요 4년로 계산하면 208만원 .... 몇명이 사시길래 생활비가 4백 5백이 드는건지요 병원비가 몇천 나갔나여?
    하이고 답답하네요 대출부터 1억 갚고 집은 공동명의하고 일하기 싫음 맞춰서 살았어야죠
    식비 외식비라 ... 남편은 모르는 건가요? 같이 외식하면 남편이 이상타 했을텐데요 또래 엄머들하고 몰려다니면서 펑펑 쓰신건가 ....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돼요

  • 88. dd
    '18.6.25 12:2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둘이서 220~260으로 못살 정도라면
    원글님 경제관념에 문제가 많은거네요
    주로 외식에 식비로 다 썼다니
    아주 특별한 경우도 아니고 그냥 밥하기싫고
    돈있으니 막사먹은듯~

  • 89. ..
    '18.6.25 12:21 PM (110.70.xxx.191)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돈없어서 노심초사했다는 사람이
    먹고마시고 같이 1억을 쓸동안 그건 하나도 몰랐고 이제와서 너혼자 잘못이라고 쌍욕질인지

  • 90. ..
    '18.6.25 12:22 PM (221.146.xxx.2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돈없어서 노심초사했다는 사람이
    같이 먹고마시고 1억을 쓸동안 그건 하나도 몰랐고 이제와서 너혼자 잘못이라고 쌍욕질인지

  • 91. ..
    '18.6.25 12:29 PM (175.223.xxx.25)

    앞에 쓴 글은 지우고 지금 글만 쓰니 상황이 이상하게 호도되네요. 원글님 결혼전 시댁에서 받은 상처로 결혼 4년 동안 갈등이었고 이걸로 남편이 지쳐가던 상황에서 돈문제까지 말했다고 했잖아요. 남편이 신뢰감도 없어지고 정 떨어져서 이혼하자고 하는 판국에 욕설 가지고 분개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92. 수벤
    '18.6.25 12:34 PM (58.87.xxx.252)

    어떤 전후사정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부간 신뢰의 문제입니다.

    남편은 아마 갖은 스트레스 받아가며 돈 벌었을게 뻔하고, 게다가 한달에 250만원 갖다주는 기간에는 정신적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거에요. 그런데 와이프 되는 사람은 거액의 비상금을 야금야금 써가며 그동안 누려왔던 거 그대로 다 누려왔다는 사실을 알게되니 그동안 겪었던 정신적 고통, 가족에 대한 미안함, 서러움 등이 일시에 다 폭발했겠네요.

    이렇게 깨진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까죠?

  • 93. ..
    '18.6.25 12:46 PM (59.8.xxx.148)

    몇 년간 생활비로 무슨 1억씩이나 써요? 얼마나 사치하길래요.
    그렇게 규모가 큰데 남편은 눈치도 못 채나요?

  • 94. 오수
    '18.6.25 1:33 PM (112.149.xxx.187)

    욕먹어도 정신차리지 못하는거 보니
    남자 앞날이 캄캄 하긴 하네요.
    이혼하고 친정으로 돌아가서
    미혼때처럼 펑펑 쓰고 사시길222222222222222222222222

  • 95. ㅇㅇㅇㅇ
    '18.6.25 2:03 PM (211.196.xxx.207)

    밖에서 일하는 남자가 같이 먹고 마시고 얼마나 했겠어요?
    생활비 2백씩 받으면서 집에서 시간 남아도는 여자가 쓰면 더 쓸 게 뻔하지.
    애 있었으면 욕은 남편이 먹고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애가 없네?
    맞벌이도 아니네?
    집에 대출금도 있고 난 돈 없어서 쩔쩔 매는데
    시모가 줬건, 주식으로 벌었건, 남편이 총각 때 벌어둔 돈이건
    남편에게 1억이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 내용으로 글 본 적 있습니다, 그 글에 달린 댓글 기억해요.
    남편이 큰 일 있을 때 쓰려고 했다, 본인도 안 쓰고 있는 돈이다 했지만
    그 글에서 와이프들은 배반감 드네, 신뢰가 없네
    결혼할 때 오픈 안 한 이유가 있을 거다, 딴 여자 있는 거다, 이혼해라
    아니, 왜 여자들은 결혼 전 남편 돈을 시모가 관리했단 것도 파르르르르르 하면서
    자기들은 내 부모가 준 돈은 내 돈, 결혼 전 돈은 내 돈, 내가 번 돈은 내 돈이에요?? 대체??
    애가 있어도 내가 번 돈은 내 돈이드만요? 내 돈으로 애 학원 보냈다 억울하다 하면서.
    며칠 전 그 글도 그랬죠, 그 돈으로 대출이나 갚지 화난다고.
    그 남편도 생활비로 쓴 건데 하나 잘못한 거 없네요?
    가정 경제 속인 건 남편 인격 모욕한 거 아니고
    말로 쌍욕 들은 건 있을 수 없는 인격 모욕이에요?
    언제는 또 여자들이 쌍욕해도 남편이 밀쳤다, 뿌리쳤다 하면
    말로 한 쌍욕은 아무~ 것도 아닌 없었던 일이 돼고 남편만 죽일 놈 만들더만?
    왜 이 분은 엄마가 준, 갚지 않아도 될 돈으로 대출 갚을 생각은 안, 못했나 몰라

  • 96. ...
    '18.6.25 2:04 PM (58.238.xxx.221)

    아니 남편이 돈을 안벌어오는것도 아니고 어떻게 쓰면 주는 생활비외에 1억을 사치도 안하고 생활비로 다 쓸수가 있죠?
    그점이 이해가 안가요.
    설정을 바꾸시려거든 좀 솔직하게 바꿔봐요.. 앞뒤가 맞게....

  • 97. ㅊㅊㅊ
    '18.6.25 2:05 PM (211.196.xxx.207)

    아....
    사치 안 하셨겠죠. 자기 기준으로.

  • 98. ㅡㅡ
    '18.6.25 2:08 PM (14.0.xxx.49)

    생활비라뇨
    뻥치지 마세요 22222
    제가 300만원 매달 제 통장으로 들어오는거 하나도 안쓰고 있는데 몇년이 나도 아직 1억 안됐어요.
    1억이 얼마나 큰돈인데 생활비 매꾼다는건 뻥인거같은데..
    본인 불리한 얘기 안쓰신듯

  • 99. ..
    '18.6.25 2:11 PM (119.196.xxx.9)

    끝까지 모르게 했어야지
    왜 1억 날리고 남편이 알게 하나요?
    처음부터 알리던가..
    유산 미리 주신거 같은데 그렇게 손이 크면
    쌍욕이 아니라 이혼감인데요

  • 100. ㅁㅁㅁㅁ
    '18.6.25 2:14 PM (211.196.xxx.207)

    글구보니
    남편이 있는 줄도 몰랐던 돈을 다 쓴 줄은 어케 알았으까?
    1억도 모자라서 빚냈다가 못 갚고 갚아 달라고 오픈 한 거 아닌가요?
    아님 1억이 사실 빚인데 엄마가 준 돈으로 여기 거짓말하는 거거나.

  • 101. redan
    '18.6.25 2:23 PM (1.225.xxx.243)

    남편말대로 차라리 전세값에라도 보탰으면 대출이자 줄었을거고 그러면 남편 벌이로 생활비 쪼들려도 할만했을거예요. 그리고 적게 벌면 적게 써야죠.. 지금 씀씀이로 이제 어떻게 사실건가요?? 돈도 다쓰셨다면서

  • 102. 몰래 혼자서
    '18.6.25 2:3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1억씩이나 하는돈을 쓰다 들킨게 문제가 아니라
    부부간에 신뢰가 깨졌다는게 문제네요..

    부부는 일심동체인줄 알고
    와이프도 내맘 같거니 하고 열심히 살았는데

    알고보니 내돈도 니돈, 니돈도 니돈이니 욕나갈수밖에..

  • 103. 허..
    '18.6.25 3:18 PM (221.146.xxx.25) - 삭제된댓글

    여기계신분들은 남편한테 잘못하면 쌍욕은 기본으로 듣고 사시나봐요
    원글이 경솔했지만 쌍욕하며 부부간 인격에 대한 기본신뢰를 무너뜨린 잘못은 남편한테도 분명히 있는데 쌍욕보다 더한 취급을 받아도 할말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걸 보면요.

    막말로 그 1억이 남편돈이에요? 남편이 벌어다준 1억을 날렸거나 1억빚을지고 그걸 사치를 했으면 모를까
    친정엄마가 결혼전에 준 1억 어떻게 처분하건 원글맘이지. 그걸 말도없이 생활비로 써버린 행위에 대한 배신감은 들 수 있다 쳐도 애초에 자기돈도 아닌 돈의 처분을 가지고 배우자한테 쌍욕을 한번도 아니고 밤새 퍼부었다는 사람 역시 정상은 아닌데요.

    원글도 경솔했고 남편은 화나면 쌍욕하며 배우자를 깔아뭉개는 인성을 지녔네요. 왜 원글한테만 비난이 쏟아지는지 이해가안가요.
    게다가 돈때매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자기가 벌어주는 돈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들보다 더 값나가는 것들을 1억어치나 같이 누려놓고 그걸 몰랐다고요? 전 잘 모르겠네요.

  • 104. ..
    '18.6.25 3:20 PM (221.146.xxx.25) - 삭제된댓글

    여기계신분들중엔 남편한테 잘못하면 쌍욕은 기본으로 듣고 사시는 분도 있나보네요
    원글이 경솔했지만 쌍욕하며 부부간 인격에 대한 기본신뢰를 무너뜨린 잘못은 남편한테도 분명히 있는데 쌍욕보다 더한 취급을 받아도 할말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걸 보면요.

    막말로 그 1억이 남편돈이에요? 남편이 벌어다준 1억을 날렸거나 1억빚을지고 그걸 사치를 했으면 모를까
    친정엄마가 결혼전에 준 1억 어떻게 처분하건 원글맘이지. 그걸 말도없이 생활비로 써버린 행위에 대한 배신감은 들 수 있다 쳐도 애초에 자기돈도 아닌 돈의 처분을 가지고 배우자한테 쌍욕을 한번도 아니고 밤새 퍼부었다는 사람 역시 정상은 아닌데요.

    원글도 경솔했고 남편은 화나면 쌍욕하며 배우자를 깔아뭉개는 인성을 지녔네요. 왜 원글한테만 비난이 쏟아지는지 이해가안가요.
    게다가 돈때매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자기가 벌어주는 돈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들보다 더 값나가는 것들을 1억어치나 같이 누려놓고 그걸 몰랐다고요? 전 잘 모르겠네요.

  • 105. ..
    '18.6.25 3:21 PM (221.146.xxx.25)

    여기계신분들중엔 남편한테 잘못하면 쌍욕은 기본으로 듣고 사시는 분도 있나보네요
    원글이 경솔했지만 쌍욕하며 부부간 인격에 대한 기본신뢰를 무너뜨린 잘못은 남편한테도 분명히 있는데 쌍욕보다 더한 취급을 받아도 할말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는걸 보면요.

    막말로 그 1억이 남편돈이에요? 남편이 벌어다준 1억을 날렸거나 1억빚을지고 그걸 사치를 했으면 모를까
    친정엄마가 결혼전에 준 1억에 대한 처분권은 원글님에게 있거나 최소한 남편과 원글에게 공동으로 있어요. 그걸 말도없이 생활비로 써버린 행위에 대한 배신감은 들 수 있다 쳐도 애초에 완벽하게 자기돈도 아닌 돈의 처분을 가지고 배우자한테 쌍욕을 한번도 아니고 밤새 퍼부었다는 사람 역시 정상은 아닌데요.

    원글도 경솔했고 남편은 화나면 쌍욕하며 배우자를 깔아뭉개는 인성을 지녔네요. 왜 원글한테만 비난이 쏟아지는지 이해가안가요.
    게다가 돈때매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자기가 벌어주는 돈으로 감당할 수 있는 것들보다 더 값나가는 것들을 1억어치나 같이 누려놓고 그걸 몰랐다고요? 전 잘 모르겠네요.

  • 106. ,,,
    '18.6.25 3:42 PM (121.167.xxx.209)

    1억 썼다고 욕하는게 아니라
    나가서 돈 안벌어 온다고 욕하는 거네요.
    그렇다고 대 놓고 돈 벌어라는 못하고
    남편이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 들으세요
    꼬투리 잡아서 욕 하는 거네요.
    욕 듣기 싫고 돈 마음대로 쓰고 싶으면 나가서 돈 버세요.
    이억은 누가 갚나요.
    이백만원대 수입으로 생활비 하고 이억 갚기 힘들어요.
    .

  • 107. 지난 번 남편글과
    '18.6.25 4:00 PM (59.6.xxx.151)

    경우가 다르죠
    이돈은 증여받은 돈이고
    그 남편 돈은 맡은 돈이에요
    화를 내도 돈 주인 일이지
    맡은 돈 왜 안 내놨냐 가 어떻게 같죠?
    남자 집에서 집 사주면 남편이 야금야금 대출받아 결국 팔고 내몰릴 지경인 아내들은
    뭐 어때 지가 중여받은 거
    이렇게 되야 맞죠

  • 108. 뭘하면
    '18.6.25 6:00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식비외식비로 1억을 쓰나요. 이걸 믿으라는건지.
    남편분 화나는 포인트도 이것일듯요.
    집에서 살림하는거 메꾼다고 1억을 쓰다니 월급이 전혀 없는것도 아니고
    뭘 했는지 모르지만 겁도없고 씀씀이 무섭고 무엇보다 몇년동안 말안한게
    더 무서워요.누구돈인게 그렇게 중요한가요.
    쌍욕한건 잘못이지만 배우자로선 완전히 믿음이 깨졌을거 같아요.

  • 109. 진짜 나쁜 배우자
    '18.6.25 6:22 PM (119.193.xxx.164)

    돈이 부족하면 안써야지
    돈 있는거 홀랑다 까먹고는 뭔 헛소리는
    1억이 얼마나 큰돈인데.
    진짜 나쁜 사람이네요.
    배우자는 돈걱정에 스트레스 엄청 받는데
    혼자 희낙낙 생활비 충분히 빼쓰면서 돈 스트레스 없이 살고는 어디서 .
    같이 살기엔 배신감이 너무 클듯.

  • 110. ....
    '18.6.25 10:25 PM (182.231.xxx.205)

    소설인듯요~

  • 111. ...
    '18.6.25 10:45 PM (211.246.xxx.101)

    자기 돈 자기가 썼는데 왜 욕먹는지 도통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게 부부인가요? ㅉㅉ
    게다가 생활비로 쓴건데.

  • 112. ...
    '18.6.25 10:47 PM (211.246.xxx.101)

    남편이 너무 경우 없고 뻔뻔해요
    자기 돈도 아닌 돈을 아내가 썼다고 욕을 수십번?
    그런 놈이랑 왜 살아요?
    여기 아내 욕하는 분들 말 들을 것 없어요.
    객관적으로 남편이 이상해요.

  • 113. wii
    '18.6.25 11:09 PM (175.194.xxx.71)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 올렸던 글 같아요. 그때는 누구 의견이 옳으냐 였던 듯 하고.
    욕한 건 잘못이고요. 그런 남자와 살까 말까 고민할만큼 큰일이긴 하죠.
    그런데 남편 입장에서도 이혼하는 게 나아보여요. 푼돈 모아 1억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1억 녹여 푼돈을 썼으니 ... 그런 경제관념을 가진 분과 같이 살려면 갑갑할 거에요.

  • 114.
    '18.6.26 12:27 AM (58.120.xxx.80)

    먹방bj세요? 먼 식비가 이리많이..

  • 115. ㅜㅜ
    '18.6.26 2:18 AM (211.172.xxx.154)

    원글이 사고가 많이 모자르네,,,지금 욕얻어먹은건 문제도 아닌거 모르네,,,욕얻어 먹었으면 뭐 깨닫는게 있던지,,,,모질이 ㅡ

  • 116. ..
    '18.6.26 5:39 AM (218.152.xxx.243) - 삭제된댓글

    욕먹을만하네 지능이 떨어지든가

  • 117. ....
    '18.6.26 6:16 AM (175.204.xxx.153) - 삭제된댓글

    남편이 못다한 욕 내가 더 해주고 싶으다 ~~ ㅎㅎ

  • 118. ..
    '18.6.26 6:45 AM (180.66.xxx.23)

    크게 쓰는거 없어도 찔끔 찔끔 쓰다보면
    돈 1억 금방이에요~
    그래도 원글님 개념 없네요~
    남편 수입도 별루고 대출 이자도 있는데
    그걸 굴릴 생각은 못할 망정 곶감 빼먹듯
    야곰 야곰 쓴거 같아요~

  • 119. 1억이나 되는 돈을
    '18.6.26 7:10 AM (1.177.xxx.115)

    아무리 친정에서 주신 돈이라 남편에게 얘기안해도 되는 돈이지만 원글님 같은 상황에선 남편에게 오픈하고 상의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남편은 250?(둘이 살기에 살 수있는 돈인데) 벌면서 고민하고 힘들어할때동안 아내 혼자 그 돈을 그냥 아깝게 써버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저라도 같이 안 살고 싶어질듯..

  • 120. 저도
    '18.6.26 7:35 AM (175.120.xxx.181)

    몇천 친정에서 쓰라고 준거 신혼 시작하면서
    집 대출금으로다 썼네요
    아무 후회 없구요 내 살림인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님은 이혼당해도 싸요

  • 121. ..
    '18.6.26 8:06 AM (124.58.xxx.221)

    돈보다 욕설이 더 쇼킹.

  • 122. ..
    '18.6.26 9:15 AM (115.140.xxx.133)

    결론은 1억을 남자한테 말안하고 생활비로 썼고, 그 동안 남편은 돈때문에 힘들었다는 건데.
    주식으로 1억을 날렸었다고 쳐도 씨#년아, ###년아 수십번 욕을 하는 남자가 제 정신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원글님은 지혜롭지 못했지만 남편은 양아치같아요. 저런 욕은 정말 바닥 중에서도 상바닥인 남자들이나 하는 욕이죠. 댓글들이 이해가 안감...

    222222

    욕설이라니요 다들 잘못하면 쌍욕이 마땅한가요?

  • 123. 이나저나
    '18.6.26 9:40 AM (139.192.xxx.177)

    왜 들통난거며...
    생활비에 썼다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생활비요
    1억을 1년간???
    입장 바꿔 생각해봐요 님 남편 그랬다면 뭐라할건지

  • 124. ㅠㅠ
    '18.6.26 9:57 AM (110.70.xxx.164)

    부인이 돈 잘 버는데 수입이 있는데 1억을 쓴게 아니라
    대출있고 직장 생활 힘든데 부인이 집에 있어 돈 좀 벌어 왔으면 좋겠는 상황이어서 그런듯요
    마음에 여유없는 사람이 다른 사람 입장 생각하겠어요
    왠지 화도 오래가고
    남편은 내가 번 돈은 왜 너랑 같이 써야하나
    짜증나는 시점이네요

  • 125. 경제관념 없는 여자에게
    '18.6.26 9:58 AM (115.161.xxx.182)

    살림을 맡기니까 이런일이 벌어지는가 보군요.
    이런 여자분에게 무슨 사정이 있어서 한달에 100만원으로 생활을 꾸려 가라고 하면 돌아버리겠죠?
    도대체 어디에 어떻게 써 재끼기에 한달에 200여만원 수입이 형편없게 여겨지는건지..
    돈 쓰는데도 노가다 못지 않은 힘이 든다면 저렇게 막 써 재끼지는 않았을텐데..
    이놈의 돈이란건 벌기는 더럽게 힘들고 쓰기는 또 너무 쉽다는게 잘못이라면 잘못일수도..
    힘들게 벌리면 쓰는것도 당연히 힘들어야 형평성이 유지되는건데..
    글쓰니 는 억울한 입장일수도 있겠는데...
    한달 지출목록을 한번 열거해 보시죠?
    그래야 내가 정상이구나 아니구나를 알수 있는 기회도 되지 않을런지...

  • 126. 경제관념 없는 여자에게
    '18.6.26 10:00 AM (115.161.xxx.182)

    유의: 댓글 내용중 글쓰니 라는 단어는 글쓴이를 일부러 소리나는대로 적은것이니 토다는 분 안나오길 바람.

  • 127. 상식적으로
    '18.6.26 10:00 AM (222.99.xxx.137)

    4년간 순수하게 1억으로만 생활비를 썼다고 해도 한달에 200만원이 넘는 돈이에요..
    한달에 200이면 부부 생활비로 빠듯하다고 할수도 있지만 충분히 살수 있는 돈이에요.
    거기에 남편 수입도 있는데 적을때가 200~280이면 최소 한달에 400에서 ~480을 쓰고 더 많이 벌때는 더 많이 썼다는거네요?
    저희가족 물가 비싼동네에 3살6살 아이둘과 부부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정도 생활비 씁니다.
    아주 적게 쓸때 200쓰고 큰 가전제품 살때 300 써요.

    원글님이 중간 댓글에 쓴 남편 심정이 저도 느껴지네요.
    외벌이로 집값 대출 2억이 큰 짐으로 눌리며 맞벌이를 바래왔지만 와이프에게 강요는 할 수 없어
    혼자 맘쓰며 속끓이며 살아온 시간이 얼마나 배신감이 느껴졌을까요?
    그 돈이 남편돈이 아닌건 맞지만 개인적으로 맘대로 쓰고 싶다면 그것도 동의를 구한다음에 할일이라고 생각돼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혼자 써버릴 수 있는 돈은 최대 백만원 이하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1억이나 되는 돈이라면 잘 굴려서 월세를 받을 수도 있고, 좋을 차를 살수도 있고.. 덩치큰 물건을 사서 효율적으로
    쓸수도 있는 돈인데 그걸 홀랑 먹고 사는데 써버리다니...
    지금까지야 빚이 없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대로라면 이후 결혼생활은 빚이에요.
    그 생활비를 어찌 감당하나요.

    대체 미혼때 돈을 얼마나 버셨길래 생활비를 그렇게 많이 쓰셨나요? 미혼때보다 줄었다길래 하는 말이에요.
    부잣집 딸이라면 그냥 편하게 부모님한테 카드받아서 개인적인 씀씀이는 해결하세요. 그리고 남편 돈은
    집 대출금 갚는데 쓸수 있도록 하세요. 남편이 불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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