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전쟁...티비도 보여주고 좋아하는 계란밥 뚝딱하고
좋아하는 주스주고 비위맞춰가며 옷입히는데
바지입는데 20분 윗옷입는것도 안입으려고 반항하고
일단 머리를 넣었는데 그걸 빼려고 난리ㅜ
결국 못참고 빽소리 지르고 방에 들어왔네요
아이는 밖에서 눈치보며 베란다나가서 저 보면서 혼자 놀아요
막상 가면 잘 놀고오는데 아침마다 이래요
아침에 후딱 보내고 뭐 배우러가는데 것도 매일 늦어서
그만 가야되나싶고
아침부터 진빠지네요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등원시키기 전쟁이네요
..4살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8-06-25 09:40:29
IP : 180.66.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린
'18.6.25 9:48 AM (110.70.xxx.188)티비나 동영상 아침에 보여주지 마세요.
그거 보여주다보면 시간이 늦어지고 더 실갱이하게 돼요.
밥은 식탁에서, 준비할 시간엔 준비만..
아이에게도 규칙이 필요해요.2. ...
'18.6.25 9:51 AM (211.177.xxx.63)아이가 몇살이에요?
3. ..
'18.6.25 9:53 AM (175.223.xxx.135)아이 성향이 그런가봐요.
저도 첫째는 어릴때부터 20분이면 챙기고 나가는 버릇이 있어서 후다닥 챙겨서 학교가요.
근데 둘째는 깨우는것부터 전쟁이고 씻고 밥먹이고 나가는데 1시간쯤 걸리네요. 매일 아침마다 도 닦아요.내년에 학교 들어가는데 걱정이 한가득이네요4. ...
'18.6.25 10:09 AM (1.237.xxx.189)4살이면 아직 데리고 있어요
뭘 어린이집을 보내려고 그러는지
배우는거 1~2년 늦으면 안돼요5. ᆢ
'18.6.25 10:23 AM (121.167.xxx.209)아침에 피곤해도 시간 넉넉히 잡아서 준비 하세요
6. 전쟁
'18.6.25 10:44 AM (110.70.xxx.210)매일 아침 징징대는 큰애 유치원보내느라
아침마다 실갱이하다 못참고 등짝 스매싱해서
울면서 등원ㅠㅠ
크고나서보니 선천적으로 아침잠이 많아서 아이도 힘들었던거더군요.
중고딩되서도 여전히 아침이 힘들지만 끗꿋하게 일찍일어나는게 어찌나 기특하고. 힘든걸 아니까 더 짠하고.
저는 맞벌이라 시간 여유도 없어서 내 시간에 맞췄던게 넘 미안해요.
암튼 엄마도 아이도 힘든시기네요.
엄마도 마음에 여유를 갖고. 편히 생각해보세요. 쉬운일은 아니지만요. 저는 좋은 엄마가 아니었어서 후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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