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가려하니 스트레스 받아요
짐싸고 음식점 알아보고 계획짜고
대박 덥다는데..
체력이 안따라주는건지 다 귀찮아요.
검기기운까지 있고 저도 모르게 스트레스 받나봐요.
아 귀찮다..ㅜㅜ
1. 자유여행
'18.6.25 8:29 AM (1.227.xxx.29)자유여행 가시나봐요.
가시면 더 스트레스 받으실텐데..
저 자유여행 첨 갔는데 갔다오와너
스트레스 만땅 받고 왔거든요.
다신 자유여행 안하리
다짐하고 왔네요2. ..
'18.6.25 8:31 AM (175.115.xxx.188)다낭은 패키지 할게 없거든요. ㅜㅜ
왜 간다고 했을까 후회막급이에요3. ...ㅎㅎ
'18.6.25 8:32 AM (112.133.xxx.189)차근차근하세요.
너무 잘하려고하니 그런거에요..
택시비 싸니까 호텔에서 쉬다 나가고하면돼죠.
전 유럽예약해놓고 이걸왜해가지고 속을썩나 ㅠㅠㅠ
합니다 남편과대판싸우고 돈은돈대로나가고 ㅠㅠ4. ..
'18.6.25 8:32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챙길게 많아 그런가...여행가기 전이 제일 귀찮아요~~ ㅎㅎ
하지만 막상 가면 좋을꺼에요~~
오길 잘 했다...싶을꺼구요~5. ..
'18.6.25 8:34 AM (175.115.xxx.188)제가 스트레스 받아하니 남편이 다신 여행 같이 안간다고
본인도 긴장하면서 어이가 없어요.6. 이맘때
'18.6.25 8:36 AM (221.154.xxx.186)터키 갔는데요, 저질체력이라 걱정이라는 위협을
동생에게 들어서 잔뜩 쫄았지만.
더울 땐 카페에서 커피마시며 책보고 월드컵도 보고 약간 루즈하게 진행해서 좋은기억만 납니다. 여행끝부분엔 시간이 왜이리 빨리가던지7. ...
'18.6.25 8:37 AM (59.10.xxx.20)막상 가면 좋으실 거에요.
계획 한 대로 못한 대로 가서 상황 되는 대로 즐기시면 되죠.
전 시어머니 모시고 가는 자유여행이라 신경쓰이고 부담되고 그랬는데 막상 가니 여행 온 것만으로도 넘 좋더라구요~
음식점도 가려던 데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서 리조트 직원분이 소개해준 현지식 먹었는데 맛있고 좋았어요~
컨디션 잘 화복하시고 즐겁게 다녀오세요~^^8. ..
'18.6.25 8:44 AM (175.115.xxx.188)위로해주시구 감사합니다~ 꾸벅
9. 본인도 긴장
'18.6.25 8:53 AM (122.62.xxx.152)이 대목이 웃겨요 ㅎㅎ
좋은면있잖아요, 삼시세끼 밥에서 해방~. 남편분한테 스트레스 주지말고 그냥 편안하게 우리가서 자충우돌 하면서
자유롭게 지내다오자 라고 이야기해요, 작은사고는 에피소드라 나중에 기억에도 남으니 너무 완벽한여행에 대한
스트레스는 가지지마세요, 더우면 그냥 호텔방에서 뒹글거리다 밥먹으러 돌아다니는것도 여행의 한부분이죠 뭐~10. 본인도 긴장
'18.6.25 9:00 AM (122.62.xxx.152)혹시 글읽으시는 분들중에 작은사고 라고 써서 오해하실까봐~
그냥 여행가서 일어나는일 있잖아요, 그나라 썸머타임인줄 몰라 모이는시간 착각해서 택시타고 홀로이동
디즈니월드에서는 일행을 잃어버린 노부부 폐점시간까지 모시고있기, 음식점 택시바가지 요금, 차가연착되어 하염없이 기다리는 ( 저희는 에어컨이 고장난차를 손님들이 항의하여 휴게소에서 다른차를 하염없이 기다리다 일정에 차질생겨 도착지에서 하룻밤더 묵고 ....) 이런사고에요. 나중에는 남편과 사소한일엔 서로 짜증도 안내고 웃으며 그것도 즐기게 되더군요.
그런데 여행지나고 나니 이런일들만 더 기억이 생생하더군요.11. ..
'18.6.25 9:15 AM (211.182.xxx.125)다낭은 휴식을 위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심 좋을듯 해요.
괜찮은 리조트서 쉬거나, 수영장 있는 호텔서 쉬고........이동은 택시 타고 하고,,,,,,,,,돈 좀 쓴다 생각하고, 편히 생각하면 괜찮을 듯요.
저도 두 번 다녀왔는데, 관광보담은 휴식을 목적으로 가니 다낭 참 좋았어요.12. 일단
'18.6.25 9:33 AM (123.111.xxx.10)여기서 짐 빡시게 싸고 가셔서 천천히 쉬다 오세요^^
13. 저도
'18.6.25 9:46 AM (1.241.xxx.7)여행전 스트레스받고 가기 싫어지는 스타일인데요ㆍ 완벽하게 좋은 여행하려는 욕심때문이더라고요ㆍ 애들도 있으니 혹시 문제 생길까 미리 걱정돼고요ㆍ근데 꼭 필요한 준비물을 일찌감치 챙겨놓고 짐도 미리 싸놓고 여행을 기다리니 여유가 생기더라고요ㆍ 그리고 막상 가면 잊어버리고 즐기게 되고요ㆍ
14. Drim
'18.6.25 10:01 AM (223.62.xxx.68)다낭은 쉬러가시는 곳이라 호텔도착해서 놀다가 슬슬 검색해서 택시불러 다녀오셔도 되는 곳이예요
딱히 할것도 볼것도 먹을것도 별거없어요15. ...
'18.6.25 1:13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너무 많이 하려 말고
편하게 다녀 오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8213 | 시몬천 박사, 문재인 대통령 북미대화 살려낸 천재적인 역할해 2 | light7.. | 2018/09/28 | 1,797 |
858212 | 핸드폰 손전등 유용하네요^^ 11 | ... | 2018/09/28 | 3,753 |
858211 | 문프가 아베 다루는법 (feat 상여우 호랭이) 12 | ㅋㅋ | 2018/09/28 | 3,946 |
858210 | 고3 남학생 수능도시락통은 뭘로 사야할까요? 6 | 음 | 2018/09/28 | 2,615 |
858209 | 헤어진지 4달인데 괜찮다가 갑자기 너무 그립네요 1 | dav | 2018/09/28 | 2,810 |
858208 | (펌)오늘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1 | .. | 2018/09/28 | 4,257 |
858207 | 수시 안정권으로 썼는데 떨어지는 경우 많은가요? 9 | .. | 2018/09/28 | 2,775 |
858206 | 드라마 흉부외과 재미있네요. 4 | ^^ | 2018/09/28 | 2,375 |
858205 | 핸드폰규제도 허용하더니 8 | 애들 | 2018/09/28 | 1,455 |
858204 | 아이가 9살터울이신 분 11 | ㅠㅠㅠ | 2018/09/28 | 3,104 |
858203 | 우스워 죽겠네요 9 | 엄마 | 2018/09/28 | 2,726 |
858202 | 저 내일 트렌치 입을거예요. 8 | ㅇㅇ | 2018/09/28 | 3,539 |
858201 | 대전 만년동 살기 어떤가요? 3 | 대전 | 2018/09/28 | 1,928 |
858200 | 10~20대들이 일본에 대해서 상당한 반감있네요 21 | 좋군 | 2018/09/27 | 3,729 |
858199 | 태풍 짜미가 일본을 제대로 관통하네요... 19 | 짜미 | 2018/09/27 | 4,855 |
858198 | 양산 가시는 분들 없기~! 2 | 꾹참자구요 | 2018/09/27 | 2,430 |
858197 | 추석때 지리산 2박3일 종주하고 왔어요~ 11 | ㅎㅎㅎ | 2018/09/27 | 2,101 |
858196 | 온수매트쓰시는 분 조언부탁드려요 1 | 질문 | 2018/09/27 | 1,017 |
858195 | 자연산 송이 많이 먹으면 안좋나요? ㅜㅜ 13 | ㅇㅇ | 2018/09/27 | 4,040 |
858194 | 압박스타킹 추천해주세요~ 3 | 궁금이 | 2018/09/27 | 1,395 |
858193 | ‘외식하는날’에 나온 랍스터 코스요리 어딘가요 | 먹고싶다 | 2018/09/27 | 972 |
858192 | 살림이 적성에 맞는 분 계세요? 9 | ... | 2018/09/27 | 2,090 |
858191 | 통돌이 섬유유연제가 세탁전부터 나와요. 2 | ... | 2018/09/27 | 1,743 |
858190 | 자식 키우면서 뭐가 제일 힘드셨어요? 12 | 늙고있다 | 2018/09/27 | 6,045 |
858189 | 햇무는 언제쯤 나오나요? 2 | 무지개 | 2018/09/27 | 1,3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