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들어간 지 몇달 안됐어요~
출근하는 날은 제 사수가 막 신경쓰여요 다른 상사한테 혼나거나
혼날일이 생기겠다거나 일이많다거나 하면 도와주고 싶고요~
그분이 야근하는 날은 일부로 남아서 야근한적도 여러번이에요
그러면서도 제가 외로워서 그런지 좋아하는 감정이 생긴건지 확신이 안생기는게 회사출근하는 주5일은 엄청 신경쓰이고요
그런데 주말 출근 안하는 날은 크게 생각이 안 나요
이분도 저랑 얘기하거나 가까이있으면 긴장하는 게 느껴지거든요?
다른 사람을 대할때보다 더 다정다감하기도 하고요
근데 따로 만나자던가하는 대시를 안해요 따로 밥먹는 것도 제가 먼저 말해서
먹었는데 정말 저녁만 먹고 헤어졌어요
얼마전엔 얘기하다가 뜬금없이 저한테 ~씨 우린 반평생은 볼 사이라고
얘기하는데 그게 직장에서 얘기에요~ 정년까지 볼 사이라고
이게 남녀관계로는 거리를 두려고 하는 말인가 싶기도했어요
사내연애는 하는게 아닌거죠? 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동료
ㅇㅇ 조회수 : 1,258
작성일 : 2018-06-24 23:21:18
IP : 118.44.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24 11:27 PM (220.120.xxx.177)글만 봐서는 님 짝사랑인데요. 남자는 님에게 별 마음이 없는 것 같은데.
2. 티내지
'18.6.24 11:49 PM (139.192.xxx.177)마세요 그 남자는 이미 알고 즐기는 것 같고 여친이 있을지도 모르죠
적극적인 우로 남에게 홀랑 빠진 남자랑 연애 하세요3. ㅠㅠㅠㅠㅠ
'18.6.25 5:13 AM (59.6.xxx.151)님이 자기 좋아하는 거 안다
님에게 동료 이상 감정은 없다
미안하거나 주변에서 오해하는게 싫거나
암튼 선긋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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