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 여성이 49세에 실연당하고는
산속 동굴로 가서 거기서 살다가 삶을 마감했다는 얘기를 읽고는
실연으로 저럴수도 있나
저 아는 집 아들이 여자가 딴 남자랑 결혼하고는
실연으로 미쳐서 반푼이가 되었어요
근데 교통사고로 결국 먼저 부모보다 먼저 갔다는데
정말 실연으로
저렇게 세상을 등지거나 미치거나 그런사람이
있긴 있나요
대부분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새로운 사랑이 오자나요..
캐나다 한 여성이 49세에 실연당하고는
산속 동굴로 가서 거기서 살다가 삶을 마감했다는 얘기를 읽고는
실연으로 저럴수도 있나
저 아는 집 아들이 여자가 딴 남자랑 결혼하고는
실연으로 미쳐서 반푼이가 되었어요
근데 교통사고로 결국 먼저 부모보다 먼저 갔다는데
정말 실연으로
저렇게 세상을 등지거나 미치거나 그런사람이
있긴 있나요
대부분 시간 지나면 잊혀지고
새로운 사랑이 오자나요..
없었어요.
다들 좀 지나면 또 새로 사랑 만나 잘 살아요.
있어요 흔한 건 아니죠
아주 엄청나게 드물게는 있겠죠.
그런데 실연 후 새로운 사랑 못 만나고 그냥 주어진 삶이니까 쭉 사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과 사랑에 빠지기 힘든 부류도 분명 있거든요.
삶을 마감하지는 않았지만
모여대 앞에 날마다 찾아오는 베토벤아저씨.
아직도 찾아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신적충격이 크면..뭐..
왜 없나요..
한국에도 기사도 가끔 나지만, 실연으로 자살하는 젊은 남녀들 기사에서 꽤 봤는데요.
기사가 안나는것까지 포함하면, 한국에도 실연으로 우울증 앓다 극단적인 선택하는 경우 꽤 있다고봐야죠.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있어요
자제분이 실연으로 정신을 놨어요.... 사연이 구구절절 하고 정말 드라마가 현실인가보다 하고 생각될 정도의 사연이더라구요.
실연도 실연이지만
실연당해도 주위에 사람도 없고 환경이 안받쳐주면 저렇게되는것 닽아요
실연당하고 가족이나 이웃이 있으면 그럭저럭 살아가는데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실연의 고통에서 못헤어나와서
결국 정신적인 병으로 진행되는것 같아요
저 중학교때 실연은 아니고 짝사랑을 고백하다 차였는데 학교에서 그여자에 따귀때리고 난리쳐서 정학먹고 그랬는데 학교와서 또 난리 전교생이 다 보는 앞에서 경찰차에 응급차에 난리도 아니었어요. 반장도 하고 공부도 잘하고 외모도 준수했었는데 듣기론 정신병원 갔다는 얘길 들었는데 미칠정도로 좋아했나 싶은게 안타깝더라고요. 나이도 어리고 인생긴데 왜 여자하나 때문에.
실연으로 미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병이 발병해요
정신적으로 그러한 원인인자가 있는 경우의 사람이
가장 긴밀한 관계맺기인 연애에서 그러는 경우가 있긴하겠죠
인간관계중 하나라고 크고 넓게 생각하지 못하고
넘 집착하거나 중독 되는 성향인경우
그럴수도요..
그런데 연애가 참 그렇게 큰일이 아닌데...
저는 그 정돈 아니지만 실연당하고 우울증 생겨서 자살시도 아닌 자살시도 몰래 했다가 집안 뒤집어지고 대학병원 다녔었어요. 완전 얼빠져서 정신 놓고 살았어요
의사한테 입원 권유 받았는데 안 했구요..
지금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해서 애 낳고 멀쩡히 살아요
남편도 다 아는 이야기예요 --; 도망가려면 미리 도망가라고 말했던 거 같아요..
남자에게 실연당하고 이튿날 자살했어요
연애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정말 커요
막 너무 사랑하는 사이거나 진짜 상처받아서라기 보다
그 사람의 성향? 신경증? 유약함? 그런 정신상의 문제가
실연이란 스트레스로드러난 것 뿐이죠.
실연아니었어도 다른 일로그리되엇을거임
가까운 친척이 실연당하고 자살했습니다.
없긴요~ 여친이 이별을 고하자 여친을 살인하고 본인도 자살하는 뉴스 인터넷에 매일 나오던데요~~~
여친 집에 쳐들어가 여친 아버지 어머니까지 싹다 죽이고 여친한텐 밥차리라고 시켜서 피투성이 시체 옆에서 태연하게 밥 먹고 여친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자 죽이려고 망치들고 따라갔는데 경비원이 발견하자 도망, 자기 원룸들어가 태연하게 담날까지 쳐자다가 잡혔다던데요.
이런 남자가 대학에서 동아리연합 회장인지 했다고...
평소 여친을 하도 때려서 학교에 소문나고, 여친 부모 죽이고도 오직 신경쓴건 때리는거 소문낸게 누구냐고 이름 말하라고,
일찍 연행 안됐음 소문낸 친구들까지 줄줄이 살인했겠죠.
--------------
막 너무 사랑하는 사이거나 진짜 상처받아서라기 보다
그 사람의 성향? 신경증? 유약함? 그런 정신상의 문제가
실연이란 스트레스로드러난 것 뿐이죠.
실연아니었어도 다른 일로그리되엇을거임22222222
...
없긴요~ 여친이 이별을 고하자 여친을 살인하고 본인도 자살하는 뉴스가 인터넷에 매일 나오던데요~~~
여친 부모가 반대한다고 여친 부모를 살인하는 남자도 아~주 많고요.
여친 집에 쳐들어가 여친 아버지 어머니까지 싹다 죽이고 여친한텐 밥차리라고 시켜서 피투성이 시체 옆에서 태연하게 밥 먹고 여친이 베란다에서 뛰어내리자 죽이려고 망치들고 따라갔는데 경비원이 발견하자 도망, 자기 원룸들어가 태연하게 담날까지 쳐자다가 잡혔다던데요.
이런 남자가 대학에서 동아리연합 회장인지 했다고...
평소 여친을 하도 때려서 학교에 소문나고, 여친 부모 죽이고도 오직 신경쓴건 때리는거 소문낸게 누구냐고 이름 말하라고,
일찍 연행 안됐음 소문낸 친구들까지 줄줄이 살인 당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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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너무 사랑하는 사이거나 진짜 상처받아서라기 보다
그 사람의 성향? 신경증? 유약함? 그런 정신상의 문제가
실연이란 스트레스로드러난 것 뿐이죠.
실연아니었어도 다른 일로그리되엇을거임22222222
원글님이 이해하기 어려워요.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그들 각자에게는 각자의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드는 거잖아요.
만약 원글님이 이해할 수 없다면
(이해하지 못 할 수는 있습니다.)
그걸 이해해보려고 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게 먼저지
그런 일이 과연 존재하냐고 묻는다는 거야말로
자기 생각 외의 것은 인정조차 안하려는 고집으로 느껴지거든요.
원글님이 모르거나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많은 일들이 세상에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게 아마 잠재적 정신분열 성향이 있는 사람이
실연이라는 크나큰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일걸요?
보통사람은 실연으로 우울증이야 깊어지겠지만
삶을 놓을 정도로 폐인이 되진 않더라구요.
정말 가슴아픈 첫 사랑에 실패한 후 다시는 여자 안만나겠다 선언하고 삼십년이 지난 지금도 혼자예요. 볼 때마다 어떤 사랑이었을까 궁금하긴 해요.
남자한테 철저히 속임당하고
처절하게 버려졌는데
극심한 충격에 갑자기 암에걸려서
암수술하고 회사도 그만두고
자포자기 히키코모리 됐어요.
6년째예요.
전 아직도 그 배신의 충격속에 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너무 괴로워요.
속았다는 사실에 아직도 미칠듯한 분노가 생겨요.
그놈은 결혼해서 아들 딸 낳고
행복하게 살더군요.
난 아직도 지옥속에 사는데..
벗어나고싶어요.
너무 괴로워요.
세상이 두려워요.
정말 폐인의 삶이예요.
머리도 하얗게 샜어요.
33살에 당한 일인데
그때부터 슬슬 백발로 변해서
지금 39인데 백발이예요.
암 수술을 했기때문에 염색은 못하고 있어요.
정말 몰골도 말이 아니고
은둔생활을 하다보니
극심한 생활고에...
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저는 어떻게 이 상황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너무 괴로워요.
도와주세요....
110.70.85님
내일 아침 동사무소 가서 도와달라고 하세요.
동사무소 복지과에서 다 도와줘요.
어려서 울동네에도 실연당해서 수녀 된 사람 있어요. 한 이십년넘게 수녀생활하다 환속해 일반인과 결혼했다 하더라고요.
저도 주위에 실연으로 자살한 사람이야기 들은 적이 있는데 설마 했거든요. 실제로 그럴수도 있네요... 슬퍼요.
110.70님
멋어나고 싶다는 의지가 있으심 벗어날 수 있어요
주변에 언니나 친구 어디 도움 청하실 데가 없나요?
벗어나고 보면 별일 아닐 수도 있어요
이길 수 있다 이길 수 있다 매일 되뇌이시고
일단 건강 회복하세요
백발이야 나중에 미용실 가서 염색하면 한시간만에 해결 되는 문제인데요 뭐
동사무소 복지과에 전화하셔서 생활고 부터 해결 하고
하나하나 풀어 나가세요
안타깝네요
Audrey Mountford라는 호주 여성 이야기네요. 시드니에서 블루마운틴스 산의 한 동굴로 들어가서 사망. 애인이 캐나다인이었고요.ㅠㅠ
전 20살때 고백 거절당한후
그냥 먼지처럼 사라져버리고 싶은 마음이었어서
그마음 알것같아요....
지금은 남편이랑 이쁜 자식들이랑 잘살지만
그땐 세상이 온통 암흑
제일 친한친구가 그선배다 다른여자랑 사귀면서 충격을 먹더니 입을 닫았어요 실어증증세로 일년반을 집안에서 나오질않더군요ㅠ 그뒤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여 지금은 행복한 가정 꾸리고 삽니다만...,정신적으로 많이 약한친구다 라고 생각했어요
저 중학교때 옆집언니가 남자한테 배신당해서 정신줄 놓았어요. 몇 년후 언니 그렇게 되고 나서 언니엄마도 정신줄 놓더라구요. 그 언니엄마가 미친 상태에서 몸에 석유뿌리고 자살시도도 했었고 몇년 후 돌아가셨어요.
언니는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지금은 잘 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정신분열증 증세요?
예전엔 사람들이 순수해서 남자나 여자나 실연하면 자살 많이 했어요.
남을 해하는 게 아니라 자신이 사라졌다고요.
친척언니 초등교사였는데 실연당하고
쥐약먹고 자살기도했는데 목소리
잃어버려 말못하는 장애인되었어요
그리고 아파트 2층살던26살여자아이
10층올라가 떨어져자살했어요
극심우울이 오겠죠
사랑이 한 사람의 인생을 아름답게도 하지만 무참히 일그러뜨리기도 하는게 무섭네요ㅜ
저도 남들한테 티안내고 일상생활은 하지만 몇년간
지독한 짝사랑중인데 이게 마음대로 접어야지하면 접어지고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우습지만 어떨땐 제가 전생에 이성을 많이 후리고다녔나 반성도 해봐요
사랑이 한 사람의 인생을 아름답게도 하지만 무참히 일그러뜨리기도 하는게 무섭네요ㅜ
저도 남들한테 티안내고 일상생활은 하지만 몇년간
지독한 짝사랑중인데 이게 마음대로 접어야지하면 접어지고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우습지만 어떨땐 제가 전생에 이성을 많이 후리고다녔나 그래서 이렇게 힘든가 반성도 해봐요 쩝
그걸로 자기 멘탈 놓는 사람은
도망간 상대가 아주 잘 한 거에요.
배신이죠
먼 실연???
너무너무 이뻤던 친척 언니뻘 되는 분인데,
간호사였고 의사하고 결혼약속 한 사이였는데
그 남자한테 실연당하고
정신이 나가서 평생 정신병원을 오락가락 한다는 소식 들었어요.
진짜 인물이 좋았다는데,
아마 상심이 너무 컸나봐요 ㅠㅠ
(211.196.xxx.207)
그걸로 자기 멘탈 놓는 사람은
도망간 상대가 아주 잘 한 거에요.
----------
잔인하네요.
말을 참 쉽게 하는군요.
안타깝긴 하지만 이제 그게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 멘탈의 문제라는걸 알지않나요?
애정에 있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사람이죠..
211님 말 맞아요..
함께 험한 세상 헤쳐가며 자식 키우고 살려면 견딜 시련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요...
독한 사람들은 그러지 않은데
마음 약한 사람들은 이겨내지 못하고
후유증이 큰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자살도 하고 폐인이 되기도하죠
그보다 나은 사람을 바로 만나면
치유가 되는 케이스도 있어요
저도 처음한 연애인데 조금 나쁜남자 스타일이었어요. 그래도 결혼하려고 부모님 찾아뵙기도 했는데
제가 부모님 만나고난 후 이사람과는 결혼하면 안되겠다~싶어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물론 남자도 바로 동의하더라구요.(헤어지고 싶었던거 같음)
이런 상황이었는데도 일주일동안 식음전폐를 했어요.
물도 못먹겠고 밥은 아예 먹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진짜 너무나 그남자에게 몰빵을 했었나봐요. 사귀는동안 정신을 99% 그남자에게 줬는지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
나를 잃을 정도로 상대를 사랑하면 안돼요 ‥
19살이면 젊은 나이에 충동성 때문에 그랬다쳐도
49살이면...
저도. 남자랑 잘안되면 한달동안 어지럽거나
앞이 흐릿하게보이는 증상이있더라구요...
대학교때 처음알게됐는데, 벗어나려고 악착같이
이것저것 했던기억이나요..지금도 물론 강한편은 아니라서. 그냥 직장이랑 건강이 나를 지켜준다는 생각하면서 살아요. 아마 경제적,정신적으로 많이 의존하면 그럴수도있겠단 들긴해요
직장언니
직장유부남과 불륜
남자가 이혼한다고 2년넘게 연애만 하다가
어느날 언니가
너무보고 싶어 샌드위치만들어
전화했는데
미안하다고
주방에 샌드위치 그대로 있고
언니는 자살했어요
회사에 소문나
그 사람 짤리고 어디서 택시기사한다는 소문이
앤더슨 쿠퍼의 형이 실연으로
엄마를 쳐다보면서 베란다에서 투신 자살했대요.
너무 순수하면 충격으로 그럴수 있을거예요
언니 친구가 실연 이후 정신분열이 왔어요
너무 의지했고 기대가 컸으면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다른 사랑이 오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미치거나 죽지는 않아도
계속 내면의 상처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꽤 많아요.
예전엔 상사병이란게 있어서 막 죽고 그랬어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정신병 집착같아요.
왠만해선 그러기 힘들죠
너무 의지했고 기대가 컸으면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다른 사랑이 오리라는 보장도 없고요.
미치거나 죽지는 않아도
계속 내면의 상처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꽤 많아요.
그리고 49살이니 더 충격이 클수도 있죠.
왜냐하면 어릴 때야 다음에 또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이들수록 더이상 희망을 가지기 어려울테니깐요.
실연으로 자살을 하냐 타살을 하냐 종이 한장차이라고 들었어요 자살은 공격한 대상이 자신일뿐
누굴 만났어도 저랬을확률이 높아요 정신적으로 취약한것임
알 수 있습니다.
모두 내몸도, 상대도 다 허깨비인데 그 허깨비를 보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니까야 동영상 보면 비구니 스님이 사랑하는 남자나 여자도 공부인의 눈으로 보면
도저히 사람으로 안보인다고 합니다.
믿음이 커서 그런거 아닐까요? 사랑하는 마음의 바탕이 믿음이잖아요. 그러니까 배신감이 크고 충격도 크고...
저기 위에 실연 당하고 암 걸리셨다는 분...저 이 분 말이 너무 공감이 됩니다.
실연이 미혼 남녀 사이에서 일이지만...
솔직이 부모 자식 간, 부부간...믿음이 깨져서 엄청 충격 먹고 자살까지 안 가더라도 병 걸리는 경우 많잖아요 ㅠㅠ
저도 이 나이 먹고서야 알게 되었지만...사랑이라는게(이성관계든, 부부관계든, 부모자식관계든) 절대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지 않더라구요. 이 사실이 너무 씁쓸해요.
덧)그런데 불교에서 이런 걸 다 망상이라 한다니 조금 흥미가 가네요. 한번 검색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저도 종종, 아니 자주 인간관계에서 너무 힘들때가 많아서요 ㅜㅜ
저 직장 행내 연인, 결혼소문있었는데
다른과 여직원이 말하자면 꼬신거죠. 그 여행원이 여우과고 남자는 머리좋은 쑥맥정도?
연인이었던 직원 그후 1년쯤뒤 자살했다고ㅜㅠ 정말 너무 불쌍했어요.
정말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나봐요. 자기도 아는 직원이 그랬으니 그배신감이 어땠을까 싶더군요.
사랑... 그까잇것 상처 받지 맙시다...
세상의 반은 여자 반은 남자인데
50줄 되니 뭐 그리 대단한 인간도 없는데
전 여전히 이해못하지만.
20년 전에 사귀던 남자를 찼는데, 스토커로 몇년을 괴롭혔어요. 결국 지금 남편되는 사람이 정리했지만
그 후 간간히 들리는 소식으로는 결혼한 여동생 집에서 히키코모리로 폐인처럼 생활하고 있다는.
결국 정신차려 전공살려 항공사 기장하고 있다네요.
반전은 이걸 어떻게 알게 됐냐면 카톡이 왔어요. 제 아이이가 20년간 똑같은걸 쓰고 있는데 그걸 기억하고 저를 훔쳐보고 있었다는.
더 반전은 20년을 기다렸으니, 또 20년을 기다리면 희망이 있지 않을까 하는 멘트. 소름끼치지만 그런 별종 있더라구요.
아무리 남이라 이해안가도 정신이 약하다는둥
그럼 강인한 그대들은 제대로 사랑에 빠져본적이나 있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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