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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세 대기업 연구원 아줌마의 진로고민 들어봐주세요.

브리즈 조회수 : 10,608
작성일 : 2018-06-24 19:35:21
제목대로 현재 대기업 연구원 직딩 아줌마입니다. 석사로 입사해서 회사다니는 동안 박사 받았습니다. 그런데 진급에서 누락되어 몇년째 동일 직급이고 진급의 가능성은 거의 희박합니다. 연구소가 감원하는 분위기는 아니라 다들 50넘어서도 다니시는 분위기 입니다. 이러던 차에 지방사립대 정년 트랙의 조교수 기회가 왔습니다. 새로운일에 도전해 보고 교수정년 65세를 생각하면 옮겨볼까도 싶은데 ..연봉이 지금 받는 연봉의 1/2도 안됩니다. 이번이 교수 임용의 마지막 기회 일듯 한데 무지 고민이 됩니다. 지방 사립대라고 해서 통폐합 위기에 있는 정도의 학교는 아닙니다. 저 같은 상황이면 어떤 선택이 나을 런지요.
IP : 117.111.xxx.37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4 7:3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논문쓰고 책 쓰는 거 좋아하시면 교수 좋죠
    그런데 지방 사립대면 학생 유치 압박이 클 거예요

  • 2. ...
    '18.6.24 7:3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그냥 연구소에 있을 것 같아요

  • 3. 영양주부
    '18.6.24 7:39 PM (123.199.xxx.146)

    어려운선택이네요
    음. . . .저라면 교수해볼것같습니다!!!
    아이들 남편그리고
    경제적인것이 불편하지않을정도라면요

    방학도있고

  • 4. 지방
    '18.6.24 7:39 PM (223.33.xxx.110)

    지방이 어느정도 지방인 지
    윗님 말 대로
    학생유치 압박 크고요
    안 하던 거라
    힘들어요
    그냥 연구원에서 가늘고 길게 가라 말씀 드려요

  • 5. ...
    '18.6.24 7:40 PM (119.71.xxx.61)

    대기업 계속 다니세요

  • 6. ,,,
    '18.6.24 7:45 PM (1.240.xxx.221)

    승진에 대한 마음을 비우고 대기업 그냥 다니세요
    학교도 요즘은 옛날과 많이 달라졌어요
    사립지방대에서 교수는 영업 많이 해야 해요

  • 7. 현직장을
    '18.6.24 7:45 PM (175.113.xxx.191)

    55세까지 다닐 수 있다면 65세까지 다니는 교수직과
    벌이는 비슷허겠네요...저같음 빡세게 55까지 다니고 그 담부턴 놀겠습니다만...본인성향따라 다르지요

  • 8. 지방
    '18.6.24 7:46 PM (1.233.xxx.36)

    지방도 지방나름이라 ...

    전 가족은 함께 살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
    지방이면 ... 가족들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나요?
    배우자의 직장
    아이들의 학교까지 함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사회생활하다가 지방학교로 옮기는 경우 많이 봤어요.
    그런데 저라면 ... 그냥 거기서 다닐 때 까지 다니다가 은퇴할래요.

  • 9. ..
    '18.6.24 7:52 P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년 트랙이면 임용 절차가 있을텐데 님 지금 총장면접까지 통과한 후 고민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채용공고 놓고 고민하시는 건가요?

    제가 님이라면 연봉 줄어도 조교수 갑니다. 다만 지방 어디냐에 따라 다르고, 현재 가족구성원과 가족들의 동의 여부가 문제겠죠. 그리고 이공계 교수는 외부에서 따오는 프로젝트에 따라서 외부 수입이 꽤 됩니다. 잘 따오는 사람들이 승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요.

    제가 아는 분은 박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누구나 알만한 좋은 기업 꽤 직함도 높았는데 50대 중반에 모 수도권 사립대 비정년트랙 부교수로 옮겼습니다. 기업에서도 퇴사해야 했을 나인데 운이 좋았죠. 비정년트랙이지만 대학 위치나 명성이 괜찮은 곳이라서요. 학교에서도 이 분 업계 경력 높이 사서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대우해드리고 있구요.

  • 10. @@
    '18.6.24 7:52 PM (175.223.xxx.4)

    제 사촌도 지방국립대 교직원으로 인권썬터장 이었는데
    연봉 더 못한 지방사립대교수로 갔어요
    연봉 적어도 교수라는 타이틀이 그래도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위치가 더 나은가 보더라구요~~

  • 11. 저라면
    '18.6.24 7:54 PM (211.219.xxx.32)

    지방사립대 교수요
    학교에서 젊은 학생 가르치고 연구하고
    에너지받아 대기업 연구소에 강의나갈래요

    당연 교수

  • 12. ..
    '18.6.24 7:54 PM (220.120.xxx.177)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정년 트랙이면 임용 절차가 있을텐데 님 지금 총장면접까지 통과한 후 고민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채용공고 놓고 고민하시는 건가요?

    제가 님이라면 연봉 줄어도 조교수 갑니다. 다만 지방 어디냐에 따라 다르고, 현재 가족구성원과 가족들의 동의 여부가 문제겠죠. 그리고 이공계 교수는 외부에서 따오는 프로젝트에 따라서 외부 수입이 꽤 됩니다. 잘 따오는 사람들이 승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요. 대개 박사 학위자들이 정출연보다 대학 교수를 선호하죠.

    제가 아는 분은 박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누구나 알만한 좋은 기업 꽤 직함도 높았는데 50대 중반에 모 수도권 사립대 비정년트랙 부교수로 옮겼습니다. 기업에서도 퇴사해야 했을 나인데 운이 좋았죠. 비정년트랙이지만 대학 위치나 명성이 괜찮은 곳이라서요. 학교에서도 이 분 업계 경력 높이 사서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대우해드리고 있구요. 그런데 대기업이라도 연구원이면 좀 다를지 어떨지 모르겠으나, 업계 경력이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학교 측에서 취업 관련 기대심리가 좀 있습니다. 요즘 하도 취업률이 문제니까 해당 교수 인맥으로 인사팀 담당자 특강을 갖고 온다던가, 회사 추천(대개 서류전형 면제됩니다)으로 학생 면접이라도 넣어본다던가(아주 대기업은 아니겠죠) 뭐 그런...

  • 13. 일단 행복
    '18.6.24 7:54 PM (86.98.xxx.200)

    한 고민이시네요 지방이 어느 정도까지 인지 모르나
    저도 교수직에 대한 로망이 있어 고민 될 듯요
    현실적으로 서울에서 2시간 이상 떨어져 있으면 엄마랑 아이들이랑 같이 살고 주말 부부 해야죠...
    청주 정도도 원룸 얻어 살죠 남자경우눈..

  • 14. ..
    '18.6.24 7:56 PM (220.120.xxx.177)

    그런데 정년 트랙이면 임용 절차가 있을텐데 님 지금 총장면접까지 통과한 후 고민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채용공고 놓고 고민하시는 건가요?

    제가 님이라면 연봉 줄어도 조교수 갑니다. 다만 지방 어디냐에 따라 다르고, 현재 가족구성원과 가족들의 동의 여부가 문제겠죠. 그리고 이공계 교수는 외부에서 따오는 프로젝트에 따라서 외부 수입이 꽤 됩니다. 잘 따오는 사람들이 승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요. 대개 박사 학위자들이 정출연보다 대학 교수를 선호하죠. 그런데 님 논문이나 업계 경력이 좋으신가 봐요. 비정년트랙 산학교수도 아니고 정년트랙 조교수면 사실 40대는 거의 뽑지 않아요. 님이 그 학과 교수들 중 막내가 되셔야 하는 상황인건 알고 계시죠?

    제가 아는 분은 박사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으나 누구나 알만한 좋은 기업 꽤 직함도 높았는데 50대 중반에 모 수도권 사립대 비정년트랙 부교수로 옮겼습니다. 기업에서도 퇴사해야 했을 나인데 운이 좋았죠. 비정년트랙이지만 대학 위치나 명성이 괜찮은 곳이라서요. 학교에서도 이 분 업계 경력 높이 사서 산학협력 중점교수로 대우해드리고 있구요. 그런데 대기업이라도 연구원이면 좀 다를지 어떨지 모르겠으나, 업계 경력이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학교 측에서 취업 관련 기대심리가 좀 있습니다. 요즘 하도 취업률이 문제니까 해당 교수 인맥으로 인사팀 담당자 특강을 갖고 온다던가, 회사 추천(대개 서류전형 면제됩니다)으로 학생 면접이라도 넣어본다던가(아주 대기업은 아니겠죠) 뭐 그런...

  • 15. ..
    '18.6.24 7:57 PM (220.120.xxx.177)

    하이브레인넷에 한 번 고민글 올려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거긴 석박사 학위자들만 있는 곳이라서 여기보다 좀 더 생생한(?) 댓글을 달아줄 수도. 익명으로 올리실 수 있습니다.

  • 16. ..
    '18.6.24 7:58 PM (183.107.xxx.46)

    저라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아니라면 교수할래요

  • 17. 지방은
    '18.6.24 7:59 PM (223.62.xxx.229)

    학생유치가 압박이 커요

  • 18. 조언
    '18.6.24 7:59 PM (85.220.xxx.209)

    연봉 절반이면 가지 마세요.
    대형프로젝트 유치해서 석박사생들 거느릴 역량있으신 거 아니면
    학부생들 교육에는 거의 고등학교 수준으로 품 들어가고 기빨립니다.
    조교수면 요즘 옛날처럼 정년보장도 거저되지 않습니다.
    지방국립대 인간관계 대개는 갑갑합니다.
    거기서 좀 더 뚫어보세요.

  • 19. 원글이
    '18.6.24 8:01 PM (117.111.xxx.37)

    총장 면접만 남았는데...거의 될것 같아서 고민이에요. 이 학교가 저처럼 대기업 경력있는 사람을 원하는데..실제로 제가 근무하는 기업만해도 탑 대학이 아니면 원서에서 다 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제가 지원한 학교 나오면 대기업 취업은 불가능해요. ㅠ 하 고민입니다.

  • 20. ~~
    '18.6.24 8:01 PM (211.36.xxx.20)

    집안에 경제적 걱정없다면
    당근 교수죠..

  • 21. ..
    '18.6.24 8:05 PM (220.120.xxx.177)

    그리고 천년만년 조교수 월급 받을거 아니잖아요. 논문 열심히 쓰고 프로젝트 열심히 하면 (어려운거 다 압니다) 테뉴어 받고 부교수 달고 나중에 정교수 되고 하잖아요. 몇 년 지나서 교내 보직이라도 맡게 되면 보직수당도 있고...대학에서 일해봤는데 어디 무슨 외부 프로젝트에 OO대학교 ###교수(박사) 뭐 이런 타이틀로 아주 잠깐 뭐 검토해주거나 1시간 짜리 미팅만 참여해도 관련 수당 나가더군요. 내가 보기에 진짜 하는 일 없는데. 교수는 기본급만 생각하면 안되요.

    가족들과 상의는 하셨어요?

  • 22. .....
    '18.6.24 8:10 PM (110.70.xxx.105)

    요새 교수가 옛날 교수가 아닙니다...

    논문 압박은 뭐 당연한 건데요..
    별로 좋지도 않은 대학조차 SCI 요구하고
    그것도 내가 쓴 논문에 윗 분 교수님들 줄줄이 올려드려야하고
    원글님 연세랑 상관 없이 대학 교수로 들어온 연차에 따라서 서열 정해지는 거는 아시죠?
    젊은 윗교수를 하늘같이 모셔야할 겁니다..
    심지어 내가 쓴 논문, 교수 임용 줄 듯 말 듯 하면서 빼앗아가는 일도 많고...
    논문 무지하게 잘 쓰시는 분이어야 1차적으로 생존 가능하고요.

    그 다음에는 맨 밑 교수는 향후 10-20년간은 내 생활이라고는 없이
    학과에 온각 잡다한 잡일이란 잡일은 다 맡아서
    별 것도 아닌 규정집 수정을
    이 교수님 저 교수님 주장 다 받아서 수정 다 하고
    인증 관련 온갖 잡일 다 맡고..
    그러느라 개인 생활은 없고 몸 축나는 건 기본입니다..
    그렇다고 잡일은 아랫교수 시키면서 이름 남는 보직관련해서는 윗교수들이 가져가려고 난리입니다.
    일만 시키는 거죠.

    거기다가 요새는 학생 유치 압박 받죠..
    취직 시키라고 또 난리입니다..
    오죽하면 요새 여교수 입용시 남편 직업 본답니다..
    남편 백으로라도 애들 취직 시킬 수 있는지 보는 거죠..

    윗 교수들은 자기들끼리 세력 싸움 텃세 하느라고
    학교 규정도 자기들 마음대로 이리 바꿨다가 저리 바꿨다가 하면서
    자기 마음에 안 드는 말 안 듣는 교수는 임용 안 시키려고 난리고요.
    학생은 안중에도 없고
    학생들도 자기 체면, 이름 날리는 데 도움 되는 곳으로 보내려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은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이 생각하는 길이 옳다고만 주장하는 꽉 막힌 윗교수들이 널렸고..
    그와중에 학생편 좀 들었다가는
    학교 규정을 바꿔서라도 임용 안 시키려고 난리...

  • 23. 원글이
    '18.6.24 8:10 PM (117.111.xxx.153)

    남편은 하고 싶은대로 하리니까 더 고민이에요. 아들도 엄마하고 싶은대로 하라하구요. ㅠㅠ 부모님은 요즘에 교수되기 힘든데 교수 아무나 하나 하시구. ㅠ 다들고민 같이 해주셔서 감사해요

  • 24. 대학에 왜 가시려고 했는데요?
    '18.6.24 8:12 PM (119.193.xxx.164) - 삭제된댓글

    아진짜 뭔가 학생 가르치고 연구하기 위한거 아니시면 다른분에게 기회주세요. 진짜 아무런 비젼도 없이 낙향하듯 지방대 갈 이유가 없어보이네요.

  • 25. 나는나
    '18.6.24 8:16 PM (39.118.xxx.220)

    대기업출신 원한다면 학생들 취업때문일텐데..압박 꽤 심할거예요.
    저라면 대기업에 그냥 있을래요.
    교수가 평생 소원이었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금 계시는 곳이 편할거예요.

  • 26. 0000
    '18.6.24 8:20 PM (1.250.xxx.254)

    방학도 있고 대기업보다는 여유가 있을거같네요

    단순하게 교수다니다가 대기업연구직가지는 않지만

    연구직다니다가 교수직 고민하자나요

  • 27. ㅡㅡ
    '18.6.24 8:22 PM (27.35.xxx.162)

    대기업에서도 승진누락되시는 분이
    지방사립대 학생 취업이나 교수평가 잘 견디실수 있을지..
    요새 교수 만만치 않아서 힘들어요.
    애들 취업자리도 교수 인맥 많이 통하는데..

  • 28. ㅈ.ㅈ
    '18.6.24 8:25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지방대 교수들이 더안정된 대학으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학령인구가 상상 이상으로 줄었습니다.

  • 29. .....
    '18.6.24 8:26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

    지방사립대면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하고
    학생들 대하는 것도 막막하고(카톡으로 문의하고 지나갈 때 인사도 할 줄 모르는 완전 아가들..ㅠㅠ)
    지방이면 교수 사이나 총장이나 이사진 사이 관계가 어떨지도 모르고
    내가 목소리 내려면 확실한 자기 편을 만들어야 하고(왕따가 비일비재 실력과는 무관 오히려 실력있는 경우 집단 따돌림의 확률이 높아짐)
    논문 쓸 시간도 안 주면서 업적 평가때 꼬박꼬박 제출해야 하고
    봄 가을 학회 시즌 주말마다 학회 가서 늦게까지 있다와야 하고 ㅠㅠ
    임용때 자기편 되준 교수님들 시키는 일에 절대 no란 없고
    뭐 그런 현실적인 면들을 고려해 보세요.
    연구소가 너~~~~무 싫다 그냥 백수가 되어도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이직 찬성하지만요...

  • 30. .......
    '18.6.24 8:28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

    지방사립대면 가족들과 떨어져 살아야 하고
    학생들 대하는 것도 막막하고(카톡으로 문의하고 지나갈 때 인사도 할 줄 모르는 완전 아가들..ㅠㅠ)
    지방이면 교수 사이나 총장이나 이사진 사이 관계가 어떨지도 모르고
    내가 목소리 내려면 확실한 자기 편을 만들어야 하고(왕따가 비일비재 실력과는 무관 오히려 실력있는 경우 집단 따돌림의 확률이 높아짐)
    논문 쓸 시간도 안 주면서 업적 평가때 꼬박꼬박 제출해야 하고
    봄 가을 학회 시즌 주말마다 학회 가서 늦게까지 있다와야 하고 ㅠㅠ
    임용때 자기편 되준 교수님들 시키는 일에 절대 no란 없고
    주말이나 주중저녁에 총장이나 교수들이 어디 가자고 하면 절대 다 따라가야 하고(총장 아버님 성묘 같은 거라고 할 지라도)
    뭐 그런 현실적인 면들을 고려해 보세요.
    연구소가 너~~~~무 싫다 그냥 백수가 되어도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이직 찬성하지만요...

  • 31. 저같음
    '18.6.24 8:29 PM (116.33.xxx.33) - 삭제된댓글

    교수자리 갈 것 같아요
    승진누락 계속되는 거 너무 빈정상함
    새로운 환경에 놓여보는 게 사람을 더 젊고 건강하게 하는 것 같아요
    도저언~

  • 32.
    '18.6.24 8:30 PM (117.111.xxx.174) - 삭제된댓글

    조교수요? 월급 1/2이요? 지방 사립대요? 그냥 연구소에 있겠습니다.

  • 33. ㅡㅡ
    '18.6.24 8:34 PM (27.35.xxx.162)

    월급은 절반 되고 지금 하던 일 2배 된다고 봐야는데..
    요새 교수생활 어떤지 더 알아보고 가세요.
    그냥 현실도피 하시기엔 거기 학생들도 미래가 있는데 참.

  • 34. .......
    '18.6.24 8:36 PM (1.229.xxx.225) - 삭제된댓글

    아참 보직이라도 맡으면 회사원처럼 풀타임처럼 일하다가 수업에 헐레벌떡 뛰쳐들어가서 입에서 나오는 대로 수업하는 경우도 부지기수(학생들에게도 미안하고 스스로도 자괴감)
    업적 쌓으려고 없는 시간 쪼개서 피똥싸게 논문 써서 투고하면 누구는 설명이 부족하다 누구는 설명이 과하다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게재불가당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큰맘먹고 학회행사 발표 신청했다가 일이 너무 많아서 하루만에 쓴 맞춤법 틀린 원고로 동료 교수들 앞에서 낯부끄러운 아무말 대잔치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 35.
    '18.6.24 8:36 PM (118.32.xxx.227) - 삭제된댓글

    가족과 함께라면 지방으로 가지만
    내려가면 20년을 두집살림 해야지요
    안 내려갈듯요

  • 36. 햇살
    '18.6.24 8:43 PM (211.172.xxx.154)

    제 친구와 같네요. 연구소 다니며 국내 박사따고 지방대 교수로. 연구소 일이든 교수든 힘든건 마찬가지라 합디다. 더 좋고 더 나쁜 건 없어요. 제 친구 따로 원룸에 일년 살았고 현재는 근 4시간 출퇴근합니다. 논문 스트레스 받으며... 그냥 선택입니다. 더 좋을 것도 더 나쁠 것도 없어요.

  • 37. ..
    '18.6.24 8:44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저같음 안갑니다.
    지방사립대 교수 말이 좋아서 교수죠.
    솔직이 지방사립대 학생 수준도 낮고 교수들끼리 암투 장난아닙니다.
    취업으로 압박에 주말에도 카톡으로 끊임없이.. 방학이요? 방학에도 매일 나가야해요. 그게 교육경력 없는 회사에서 사람데려와서연구보다 일시키는데 주력해서요. 산학이다 뭐다 늘 제안서 쓰구요.
    지방에 있다가 그만두는 사람 여럿 봤어요.
    데려올땐 모셔가고 실적때매 내보낼 땐 내치네요.

  • 38.
    '18.6.24 8:46 PM (115.136.xxx.33)

    진짜 고민되시겠네요. 임용될 듯 하다는 게 더 문제! 저희 언니가 비슷한 상황에서 지거국으로 이직했고 여기서 지적해준 현실적인 문제들이 그대로 있었어요. 주변에선 정년트랙으로 교수됐다니깐 부럽다 잘됐다 하는 반응부터 돈을 얼마나 줬길래 들어갔냐 하는 반응까지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데...대체로는 영전했다는 분위기예요. 옛날처럼 놀고 먹으며 대접받는 자리로 생각하심 안됩니다. 정년 더 긴 것도 어떻게 될지 모르죠. 점점 학생들 없어지니까요.

  • 39. 저도 그닥
    '18.6.24 8:46 PM (59.6.xxx.199)

    그 학교에서는 뭔가 기업과의 인연. 최소한 아카데믹 배경 아닌 업계와의 연계를 원하는 건데요. 겸임을 뽑아도 취직시키라는 압박이 장난이 아닌데 뭐하러요. 차라리 인생 후반부 계획 빡세게 세운다 생각하시고 지금 회사 연봉으로 저축을 더 영심히 하시죠. 대학 교수 친구들 고생하는 거 직접 본 터라 오지랖 좀 평쳤습니다. 쩝

  • 40. ..
    '18.6.24 8:47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하.. 위에
    쓰신대로 논문 요구하는 미친 교수도 있어요. 사학이라 위에서 이뻐하면 그런 비리 다 묵인해줘요.

  • 41. 지방대 교수
    '18.6.24 8:59 PM (184.151.xxx.194)

    너무 많은 ~카더라들이 난무하네요. ㅎㅎ
    제가 현직 지방대 교수이고 10년차 입니다. 사실 학교이름을 알면 조언해드리기 편할텐데. 규모가 어느정도인 학교인지..등등이요. 조교수 첫 시작 연봉이 아마 5천쯤 되죠? 저도 5300으로 시작했는데 교수는 연봉 외에 수당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런데 혹시 시작연봉이 5천 이하라면 교수 처우가 좋은 대학은 아닐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추측할 수 있을것 같아요.

  • 42. ...
    '18.6.24 9:03 PM (121.190.xxx.131)

    저라면 교수로 가겟네요
    방학이 일년 중 4개월이 넘고
    정년이면 대기업보다 10년은 더 다니고
    더 중요한건 교수는 연금이 빵빵해요

    아이들이 좀 걱정인데.저같으면 이기회에 신이내린 기회 ㅋㅋ 주말부부로~~

  • 43. ....
    '18.6.24 9:03 PM (125.186.xxx.152)

    월급 반토막인데
    지방에서 두집 살림까지 하면
    남는돈은 거의 없겠네요..

  • 44.
    '18.6.24 9:19 PM (175.117.xxx.158)

    현실적으로 조교ㆍ교수 할자리보다 실속이나 차리는게 낫지싶네요

  • 45. ..
    '18.6.24 9:29 PM (220.120.xxx.177)

    방학이라고 교수들 학교 안나오는거 아닙니다. 공식적인 연차는 없어요. 하지만 출퇴근이 비교적 자유롭다고 볼 수 있는데(일반 직장인 관점에서는) 갓 임용된 조교수가 자리 오래, 많이 비우면 미운 털 찍힙니다. 학기 중은 당연하거니와 방학 중에도 일정 일수 이상은 꼬박꼬박 출근해서 연구하고 행정일 보고 해야해요. 무슨 교수는 방학 내내 출근 안하는줄 아시나봐요. 그리고 지금 교수들은 과거 교수들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연금 좋지 않습니다. 지금 퇴직하는 분들(교수나 직원이나)이 사학연금 수혜자들이죠. 20년 뒤 퇴직자는 사학연금 받기야 하겠지만 엄청난 기대를 하시면 안됩니다.

  • 46. ...
    '18.6.24 9:37 PM (180.66.xxx.57)

    광역시 지방 사립인지..학교 이름을 모르니...
    저는 여자 직업으로는 교수가 최고 같습니다.

    자리 좀 잡으시면, 재택으로 일처리도 될거 같고, 방학도 있구요. (수업 안하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지요)
    저희는 일요일도 나가는 워커홀릭이지만
    주 2회 출근 하시는 분도 봤습니다.

    저라면, 교수하러 가겠습니다.

  • 47. ...
    '18.6.24 9:59 PM (119.66.xxx.5)

    학생들 취업시키는게 보통 일은 아닐거에요. 남편이 대기업 인사팀인데, 회사 출신으로 지방캠 대학교수된 양반, 시즌만 되면 연수부탁, 인턴부탁 등등 부탁하는게 일이더군요.

  • 48. ㅇㅇ
    '18.6.24 10:03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지방 사립대는 교수 되려고 수억 씩 쓴다는 소문 들은지 얼마 안 됐는데,
    이게 고민거리인가요?
    뒤도 안 돌아보고 교수 갈 거 같은데.

  • 49. 원글이
    '18.6.24 10:34 PM (49.174.xxx.21)

    다들 소중한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회사 생활도 있는 힘다해 열심히 하고 실적도 좋았지만...남자들의 파워 게임에 밀려나서...이제는 승진과 점점 멀어졌습니다. 밀려나고 나니, 나이 든 승진 못한 아줌마가 되었습니다. 남편이 전문직이라 워낙에 제가 벌었던 돈은 남편이 관여하지 않아서서 가정경제에는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학생들도 제가 제 자식처럼 성심을 다해 가르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몇몇분이 말씀해 주신것 처럼 교수사회의 파워 게임에서 이겨내는게 낮은 연봉이나 고려해 볼 문제일것 같습니다. ㅠ 내일처럼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0. ㅇㅇㅇㅇ
    '18.6.24 10:46 P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음 개인적인 생각에 원글님 스펙에 임용되는 곳이라면... 별루일듯. 나이 어리시고 잘나가는데 서울에 당장 자리
    안나서 우선 가는 모양이라면 또 모르지만(연대 분교 등 참 근데 이정도면 연봉 높아서 안옮기죠) 계속 계실거고 40대에 잘나가지 않는 여자 뽑는거라면 그 학교 학과가 솔직히...가려는 사람 줄서있지 않다는거잖아요 서울대출신도 아니신거같고. 저라면 안감. 기업에 있을듯. 교수는 좋은 학교에 재단 좋고 서울에 너무 빡세지 않은 곳이나 좋고나 아님 탑스쿨이라 권세 있어서 그런거 원하는 분들 그리고 좋은 학생 유치되면 보람잊만 지방대는 대학원 운영도 안되고 별로임. 교수라고 다 같은 교수가 아니라는... 유부녀라고 다 같은 유부녀가 아니듯.

  • 51. ㅇㅇㅇ
    '18.6.24 10:53 P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음 개인적인 생각에 원글님 스펙에 임용되는 곳이라면... 별루일듯. 나이 어리시고 잘나가는데 서울에 당장 자리
    안나서 우선 가는 모양이라면 또 모르지만(연대 분교 등 참 근데 이정도면 연봉 높아서 안옮기죠) 계속 계실거고 40대에 잘나가지 않는 여자 뽑는거라면 그 학교 학과가 솔직히...가려는 사람 줄서있지 않다는거잖아요 서울대출신도 아니신거같고. 저라면 안감. 기업에 있을듯. 교수는 좋은 학교에 재단 좋고 서울에 너무 빡세지 않은 곳이나 좋고나 아님 탑스쿨이라 권세 있어서 그런거 원하는 분들 그리고 좋은 학생 유치되면 보람잊만 지방대는 대학원 운영도 안되고 별로임. 교수라고 다 같은 교수가 아니라는... 유부녀라고 다 같은 유부녀가 아니듯.
    내가 사회에서 절말 잘나가는 스펙 위치가 아닌데 뽑으려고 하는 곳이라면, 그 곳이 정말 좋은 곳일지 왜 나조다 나은 사람들이 지원하거나 줄서있지 않을지 고민해보셔야 할듯. 좋은 학교는 정말 탑에 탑들끼리 경쟁해도 안되는데.

  • 52. ㅇㅇㅇㅇ
    '18.6.24 10:57 P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회사 내 정치이서 밀리셨다면... 학교는 학과 내 학교 전체 내에서 엄청 정치질 해야해요. 외부로도 엄청 영업하고 정치질 해야하고. 교수가 영업 외교 행정 hr 운영 유치 홍보 마케팅 연구 교육 다 해야됩니다. 학교에서 중요한게 교육이라 생각하시고 가시면....... 대학은 고등학교 중학교가 아니에요 교수마다 일인 기업체고 그 과에서 사회에서 학교 전체에서 어떤 학교인지 모르지만 지자체에서 교육부랑 관계에서... 다 살아남아야해요

  • 53. ㅇㅇㅇㅇ
    '18.6.24 10:58 P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회사 내 정치이서 밀리셨다면... 학교는 학과 내 학교 전체 내에서 엄청 정치질 해야해요. 외부로도 엄청 영업하고 정치질 해야하고. 교수가 영업 외교 행정 hr 운영 유치 홍보 마케팅 연구 교육 다 해야됩니다. 학교에서 중요한게 교육이라 생각하시고 가시면....... 대학은 고등학교 중학교가 아니에요 교수마다 일인 기업체고 그 과에서 사회에서 학교 전체에서 어떤 학교인지 모르지만 지자체에서 교육부랑 관계에서... 다 살아남아야해요 그리고 대부분 지방대 10년 안엔 다 만한다 봄.

  • 54. ......
    '18.6.24 11:18 PM (223.33.xxx.43)

    사립대 수준을 알아야 조언가능한데.
    저는 지거국 교수인데 학생들이 착하고 똑똑해서 가르치는게 좋아요. 학생들도 이쁘구요. 감사하게도 위에서 지적한 인간관계 암투 이런 스트레스 안받았는데 국립이라 그런가 과 구성원들 잘만나서 그런가 모르겠네요.
    사립대가 그래도 이름좀 들어본곳이면 교수생활 괜찮을듯요.

  • 55. 대학들이
    '18.6.24 11:20 PM (1.238.xxx.115)

    공대는 대기업출신 선호하긴해요.
    그런데 교수들이 아이들만 가르치는건 아니고..
    프로젝트도 따오고 국책과제도 따오고해야 거기서 인정받는답니다.
    파워게임보다 대학도 돈벌어오고 그돈으로 학생도 키우는 교수를 좋아하죠.

  • 56. 학교가
    '18.6.24 11:21 PM (61.99.xxx.51) - 삭제된댓글

    대전 윗쪽이면 갈만 하구요. 대전이남 사립대면 안가는것이 좋을것같아요. 앞으로 5년 전후로 엄청나게 많은 대학들 문닫을거구요. 기사검색 해보세요. 1년이면 5~6번이상 고등학교가서 학생달라고 홍보해야되구요. 급여는 요즘 연봉제기때문에 상상을 초월할만큼 적어요. 논문도 엄청 써야 하구요. 이상 20년차 지방 사립대 교수가 썼습니다

  • 57. 현직 지방사립대 교수에요.
    '18.6.24 11:25 PM (99.225.xxx.125)

    제가 지방 사립대에서 교수로 있어요.
    8년차 정도구요. 연봉은 수당이나 보직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 작년에 8200정도 받았습니다. 일이 적진 않지만 저는 직업, 직장에 만족합니다. 현재 주말부부 하고 있어요.
    지방에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주 4일 열심히 일하고 서울 갑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일 있으면 ktx타고 집에 다녀오구요.
    일과 가정이 분리되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장점도 있습니다. 작은 학교는 아니라 대학원생도 꾸준히 있고 연구도 꾸준히 합니다. 잡일도 많은데 한 4-5년 지내면 적응하고 시간 여유도 냅니다. 방학때는 훨씬 자유롭구요. 매년 3-4주 시간내서 여행도 다닙니다. 참고로 저는 이공계입니다. 만약 문과시라면 훨씬나으실거에요.
    그래서 결론은 학교에 따라 다릅니다. 제가 있는 학교는 그래도 재정도 괜찮고 역사도 있어서 학생수급에 문제가 있을 정도의 레벨은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원글님께서 지원하신 학교를 분석해 보면~
    연봉 지금의 1/2라고 하신것 보니 초봉이 작은 학교는 재정이 약할 가능성이 큼.
    웬만한 이름있는 지방 사립은 교수 신규 임용시에 경력이 있다해도 기본으로 꽤나 괜찮은 논문실적을 요구하는데 원글님처럼 파트타임으로 학위받으신 분이 대기업 경력 하나로 임용되실 정도면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는 학교는 아니네요. 이건 원글님 기분 나쁘게 생각치 마세요. 사실 허접한 학교 교수들 중에는 기업 연구소 스펙보다 못한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 학교의 미래를 전망해 보시고 결정하세요.^^굿럭 입니다.

  • 58. 원글이
    '18.6.24 11:45 PM (49.174.xxx.21)

    여러분들 말씀들으니 더 고민됩니다. 저는 카이스트 석사 졸업했고 오래걸렸지만 카이스트에서 학위받았습니다. 최근 3년 sci1저자로 3편가지고 있구요. 지나오고 보니 사회 생활의 첫 단추가 너무 중요한것 같습니다.저는 이래도 아들 애는 진로지도 잘 시켜야겠습니다. ㅠㅠ

  • 59. ㅇㅇ
    '18.6.25 12:10 AM (108.240.xxx.100)

    사립대 어마하게 문닫을 텐데
    그거랑 상관없는 사립대라면 찬성입니다.
    주말부부면에서는 가족들 모두 문제없다하니까..

  • 60. 부럽네요
    '18.6.26 8:54 AM (61.82.xxx.218)

    다른분들 말대로 학교 수준을 잘 가늠하시고 판단해보세요.
    진짜 지방에 썩은 사립대라면 원글님이 고생할테구요.
    원글님이 감당할만한 자리인가 잘~ 알아보세요.
    대기업 연구원보다는 지방 사립대교수가 훨씬 여유로운 직업일거 같아 부럽네요.
    화이팅하세요!!!

  • 61. .....
    '18.6.29 2:44 PM (39.7.xxx.250)

    이번에 대학 평가에서
    정부 보조금 지원이 중단되는
    하위35프로에 속하는 학교는 아닌지 좀 잘 알아보세요.
    굉장히 상위권 대학들도 상당수 포함되었어요..
    정부 지원금 누락되면
    당장 내년부터도 신입생 유치 어려우면 바로 통폐합이든지
    폐과될 수도 있는 문제라서요.
    당장 2023년도인가부터는 대학 신입생 들어올 아이들 수가 너무 확 줄어들기 때문에
    대학도 상당수가 망할 가능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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