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들한테 쓰는 학원비 불우이웃돕는게 낫겠어요

나무안녕 조회수 : 3,843
작성일 : 2018-06-24 18:39:27

남편 연봉 괜찮아요.

고소득자는 아니지만

대출없는 자가 집 소유하고 있고

딱 중산층 돈 걱정은 없어요.


그런데 그 착하던 자식들이 사춘기 겪으면서 이상하게 비뚤어지고

공부 잘했던 큰아이는 학원가서 게임하고 자빠졌고

발랄했던 둘째는 학원에서 떠들다가 다른아이 공부방해한다는 소리나 듣고



정말 제 인생에 최악인거 같아요.

학원에 공부하라고 보냈더니 학원에 전기세나 내고

전기세나 내면 다행이죠.

왜 공부하러온 다른 아이 방해를 하는 사람으로 자라나요


아이들 혼내면서 갑자기 막 눈물이 쏟아지는데

사실 공부하고 싶어서 돈 없어서 못하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세상에 그런 아이들도 많다.

그런데 너희들은 왜 그러니

계속 그러면 차라리 너희들 학원비를 그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겠다고 했어요.


정말 그러고 싶어요.

지금도 아프리카아동 후원은 하고 있는데

진짜 한국에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이 후원하는게 낫겠죠.

그렇게라도 세상을 위해 값진일 하며 살고 싶네요.

문대통령 같은 사람도 있고

강경화장관처럼 사는 여성도 있는데

저는 자식하나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정말 눈물나고 힘들어요

사회에 도움되는 사람으로 크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했건만



IP : 211.243.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4 6:40 PM (119.71.xxx.61)

    토닥토닥

  • 2. ...
    '18.6.24 6:44 PM (223.62.xxx.97)

    전 할수없이 최소만 쓰고 말아요.
    우리 힘내요 ㅠ ㅠ

  • 3. 저도
    '18.6.24 6:44 PM (175.223.xxx.179)

    자식한테 자주 하는 말입니다.
    진심이구요..
    아프리카 아이들 말고, 한국 아이들 인재로 잘 크게 지원할 방법 찾아보게요..ㅠㅠ

  • 4.
    '18.6.24 6:46 PM (175.117.xxx.158)

    다른아이 방해될정도라 하시니ᆢᆢ저같음 그학원 그만둬야할것같아요 다른곳 ᆢ 아이한테 맞는곳을 찾는게 낫겠네요

  • 5. .....
    '18.6.24 6:46 PM (122.34.xxx.61)

    진짜 애들이 다 모자라지 않게 커서 돈 무서운줄도 모르고..
    진짜 부자가 아니고서는 결핍이 애인생에 더 좋은거 같아요

  • 6.
    '18.6.24 6:5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학원 다 끊었어요
    결과는 돈지랄하며 학원보낼때나 안보낼때나 성적은 같아요- -;
    그동안 뭔짓을한걸까요?

  • 7. ..
    '18.6.24 6:51 PM (116.127.xxx.250)

    진짜 돈아까워요 자기주도 안되니 인강도 절대 못듣고 대형강의도 못듣고 동네 소수학원만 보내는대도 성적은 별로고 ㅠ

  • 8.
    '18.6.24 7:00 PM (211.246.xxx.210)

    그래도 보내야한다네요. 선배맘들이 학원비 아까워 관두니 자식들이 커서 자기안한생각은 안하고 학원이며 해준게 뭐있냐고 안해줘 자기가 성공못했다고 부모원망한다네요

  • 9. 윗분
    '18.6.24 7:08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나중에 자식한테 부모가 해준게 없어 인생 망했다 소리 안들을려고 학원에 헛돈 퍼부어야 한다니 자식이라는게 잘키워야 본전이고 아닌 자식들은 무조건 손해네요

  • 10. 윗분
    '18.6.24 7:10 PM (223.38.xxx.180)

    나중에 자식한테 부모가 해준게 없어 인생 망했다 소리 안들을려고 학원에 헛돈 퍼부어야 한다니 자식이라는게 잘키워야 본전이고 못키운 자식은 안낳으니만 못하네요

  • 11. 중2
    '18.6.24 8:09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학원전기세 내는것 같아 관두니 윌말인데
    통장에 돈이 남아요 당분간은 놔두려고요

  • 12. dlfjs
    '18.6.24 8:42 PM (125.177.xxx.43)

    본인의욕없으면 소용없어요

  • 13. 같은상황
    '18.6.24 9:02 PM (182.209.xxx.142)

    저도 학원비가 너무너무 아까워요. 마음 같아선 다끊어버리고 지들 인생 알아서해라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제게 그럴 용기가 안생겨요.
    그나마 하던것도 안할까봐 걱정되서요. 저한테 언제쯤 용기가 생길까요ㅠㅠ

  • 14.
    '18.6.24 9:03 PM (14.52.xxx.110)

    모아서 물려줘야죠
    저도 비슷한데 그냥 열심히 일하고 집 마련해 주고 혼자 알아서 사는 건 보고 죽고 싶어요

  • 15. ㅇㅇ
    '18.6.24 10:09 PM (61.99.xxx.237)

    저도 지옥입니다. ㅜㅜ

  • 16. ㅡㅡㅡㅡ
    '18.6.24 11:03 PM (115.161.xxx.93)

    저도........ 지옥보다 더 한듯.
    후원은 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1769 손위 시누 36 @@ 2018/07/17 5,162
831768 씻는게 무슨 소용이 있나 싶네요ㅠ.ㅠ 9 덥다 2018/07/17 5,202
831767 뜨거운 물 닿은 혈흔...못지우나요? 11 ㅡㅡ 2018/07/17 2,460
831766 며칠전 부산 아파트 단지내 사고로 경비원 사망한거 너무 화납니다.. 10 운전면허 2018/07/17 4,005
831765 지금 sbs에서 교육토론합니다. 수시 정시토론 학부형들 보세요.. 1 교육토론 2018/07/17 787
831764 서랍장 옷을 전부 꺼내서 빨았어요 1 .. 2018/07/17 2,897
831763 카카오페이 돈받기 알려주세요 8 질문 2018/07/17 7,378
831762 각 계절별로 진짜 마음에 드는 옷을 사고싶네요. 10 .. 2018/07/17 2,660
831761 [속보] 특검, 김경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자택·차량 압수수색.. 24 marco 2018/07/17 5,856
831760 문 정부, 사회·경제 개혁 후퇴" 진보 지식인들 18일.. 19 늘보 2018/07/17 1,471
831759 팔자주름에 필러 맞아보신분~~~ 31 궁금합니다... 2018/07/17 10,262
831758 비빔밥에 최고의 국은 뭘까요? 14 궁극의 국 2018/07/17 4,503
831757 와 김도균 진짜 멋지지 않나요?! 8 백두산 2018/07/17 4,555
831756 마음다스리고 싶어요. 명상어떨까요 4 흔들리는 마.. 2018/07/17 1,656
831755 조성진 같은 연주자는 7 ... 2018/07/17 3,447
831754 서강대 복수전공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전공 2018/07/17 1,810
831753 한서대 '무인항공기학과' 전망이 어떨까요? 6 masca 2018/07/17 2,656
831752 5세 남아 해줄만한 학습지 나 인터넷등 뭐든 추천부탁드려요 3 .. 2018/07/17 929
831751 낚시하는데 필요한 낚시대갯수 4 진짜 낚시꾼.. 2018/07/17 622
831750 남자운 들어올때 덕질해 보신분 ?? 18 tree1 2018/07/17 3,994
831749 역류성 식도염은 평생 달고 사는 건가요? 19 123 2018/07/17 7,633
831748 참외에서 약품맛이 나요 4 처음 2018/07/17 1,361
831747 미우새 결혼정보회사 보니 6 후회 2018/07/17 5,282
831746 라벤다 파종은 지금 어렵겠죠? 1 셀러브리티 2018/07/17 669
831745 skb인터넷.티비 요즘 신규가입하면 2 .. 2018/07/17 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