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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한테 쓰는 학원비 불우이웃돕는게 낫겠어요

나무안녕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18-06-24 18:39:27

남편 연봉 괜찮아요.

고소득자는 아니지만

대출없는 자가 집 소유하고 있고

딱 중산층 돈 걱정은 없어요.


그런데 그 착하던 자식들이 사춘기 겪으면서 이상하게 비뚤어지고

공부 잘했던 큰아이는 학원가서 게임하고 자빠졌고

발랄했던 둘째는 학원에서 떠들다가 다른아이 공부방해한다는 소리나 듣고



정말 제 인생에 최악인거 같아요.

학원에 공부하라고 보냈더니 학원에 전기세나 내고

전기세나 내면 다행이죠.

왜 공부하러온 다른 아이 방해를 하는 사람으로 자라나요


아이들 혼내면서 갑자기 막 눈물이 쏟아지는데

사실 공부하고 싶어서 돈 없어서 못하는 아이들도 많잖아요.

세상에 그런 아이들도 많다.

그런데 너희들은 왜 그러니

계속 그러면 차라리 너희들 학원비를 그 아이들을 위해 후원하겠다고 했어요.


정말 그러고 싶어요.

지금도 아프리카아동 후원은 하고 있는데

진짜 한국에 공부하고 싶어도 못하는 아이 후원하는게 낫겠죠.

그렇게라도 세상을 위해 값진일 하며 살고 싶네요.

문대통령 같은 사람도 있고

강경화장관처럼 사는 여성도 있는데

저는 자식하나 제대로 키우지 못하고

정말 눈물나고 힘들어요

사회에 도움되는 사람으로 크면 좋겠다고 그렇게 말했건만



IP : 211.243.xxx.21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4 6:40 PM (119.71.xxx.61)

    토닥토닥

  • 2. ...
    '18.6.24 6:44 PM (223.62.xxx.97)

    전 할수없이 최소만 쓰고 말아요.
    우리 힘내요 ㅠ ㅠ

  • 3. 저도
    '18.6.24 6:44 PM (175.223.xxx.179)

    자식한테 자주 하는 말입니다.
    진심이구요..
    아프리카 아이들 말고, 한국 아이들 인재로 잘 크게 지원할 방법 찾아보게요..ㅠㅠ

  • 4.
    '18.6.24 6:46 PM (175.117.xxx.158)

    다른아이 방해될정도라 하시니ᆢᆢ저같음 그학원 그만둬야할것같아요 다른곳 ᆢ 아이한테 맞는곳을 찾는게 낫겠네요

  • 5. .....
    '18.6.24 6:46 PM (122.34.xxx.61)

    진짜 애들이 다 모자라지 않게 커서 돈 무서운줄도 모르고..
    진짜 부자가 아니고서는 결핍이 애인생에 더 좋은거 같아요

  • 6.
    '18.6.24 6:51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그래서 학원 다 끊었어요
    결과는 돈지랄하며 학원보낼때나 안보낼때나 성적은 같아요- -;
    그동안 뭔짓을한걸까요?

  • 7. ..
    '18.6.24 6:51 PM (116.127.xxx.250)

    진짜 돈아까워요 자기주도 안되니 인강도 절대 못듣고 대형강의도 못듣고 동네 소수학원만 보내는대도 성적은 별로고 ㅠ

  • 8.
    '18.6.24 7:00 PM (211.246.xxx.210)

    그래도 보내야한다네요. 선배맘들이 학원비 아까워 관두니 자식들이 커서 자기안한생각은 안하고 학원이며 해준게 뭐있냐고 안해줘 자기가 성공못했다고 부모원망한다네요

  • 9. 윗분
    '18.6.24 7:08 PM (223.38.xxx.180) - 삭제된댓글

    나중에 자식한테 부모가 해준게 없어 인생 망했다 소리 안들을려고 학원에 헛돈 퍼부어야 한다니 자식이라는게 잘키워야 본전이고 아닌 자식들은 무조건 손해네요

  • 10. 윗분
    '18.6.24 7:10 PM (223.38.xxx.180)

    나중에 자식한테 부모가 해준게 없어 인생 망했다 소리 안들을려고 학원에 헛돈 퍼부어야 한다니 자식이라는게 잘키워야 본전이고 못키운 자식은 안낳으니만 못하네요

  • 11. 중2
    '18.6.24 8:09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학원전기세 내는것 같아 관두니 윌말인데
    통장에 돈이 남아요 당분간은 놔두려고요

  • 12. dlfjs
    '18.6.24 8:42 PM (125.177.xxx.43)

    본인의욕없으면 소용없어요

  • 13. 같은상황
    '18.6.24 9:02 PM (182.209.xxx.142)

    저도 학원비가 너무너무 아까워요. 마음 같아선 다끊어버리고 지들 인생 알아서해라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은데 제게 그럴 용기가 안생겨요.
    그나마 하던것도 안할까봐 걱정되서요. 저한테 언제쯤 용기가 생길까요ㅠㅠ

  • 14.
    '18.6.24 9:03 PM (14.52.xxx.110)

    모아서 물려줘야죠
    저도 비슷한데 그냥 열심히 일하고 집 마련해 주고 혼자 알아서 사는 건 보고 죽고 싶어요

  • 15. ㅇㅇ
    '18.6.24 10:09 PM (61.99.xxx.237)

    저도 지옥입니다. ㅜㅜ

  • 16. ㅡㅡㅡㅡ
    '18.6.24 11:03 PM (115.161.xxx.93)

    저도........ 지옥보다 더 한듯.
    후원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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