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와는 여행하면서 만났고 귀국해서도 쭉 연락을 했었어요.
지금 5개월에 접어들었고, 그 친구가 저를 보러 한국에 온다고 해서 스케줄을 잡는데,,
그냥 다 싫은거에요..
그러면서 제가 그동안에 있던 감정들을 말하면서 이별을 통보했어요.
제가 이렇게 이기적인 인간인지 몰랐네요 그러면서 눈물이 왜 나오는지,,
out of sight, out of mind.
오늘 이말이 어떤것인지 알것같아요.
여행지에서는 세상과 일탈 되었단 생각에 모든 상황이 너그러워지고 다 이뻐 보이고..
포용할수있고 감정적으로 빠질수가 많아요..
그러나 현실 돌아와선 또 그게 달리 보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