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일라! 정말 감동이었어요.

터키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8-06-24 17:48:31
82회원님 덕분에
놓치지 않고 오늘 보고 왔는데..
그 큰 상영관에 남편과 저 둘 뿐이었어요.ㅠ
저는 다큐멘터리로도 본 적이 없어서
더 큰 감동을 받았던 것 같아요..
가슴 먹먹한 감동..
안타까움..
따뜻함..
고마움이 가득한 영화였어요.
많은 분들이 봤음 좋겠어요..







IP : 117.111.xxx.1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영화는 안 봤는데
    '18.6.24 5:5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 터키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해요.
    그래도 두 분이 상봉한 다음이라 다행이에요.

    둘이 아주 할머니 할아버지가 되어서 만난 다음에도
    그 분은 아일라가 터키로 와서 살았으면 하고 진심으로 간절히 원하더라고요.

    그 인연의 의미가 무엇일지 한참 생각해봤어요.

  • 2. ㅠㅠ
    '18.6.24 9:47 PM (117.111.xxx.104)

    돌아가셨다는 걸 블로그 글에서 봤는데
    남편한테는 얘기 안 했어요
    슬퍼할까봐요
    만나서 다행이긴 한데..ㅠㅠ
    60여년의 그 세월이 너무 안타까워요ㅠ

    파파가 데리러 온다고 계속 기다렸을
    어린 아일라와
    한국으로 돌아올 여건이 안 되는 파파의
    애타는 마음이 상상이 되어 너무너무 가슴 아팠어요
    둘이 서로 일찍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루 종일 그 생각 뿐이었어요

  • 3. ..
    '18.6.24 9:51 PM (121.158.xxx.223)

    님도 보셨군요.어제 대학생 딸이랑 보러갔는데 아리랑음악에 절로 눈물이...거의 실화그대로 제작했으니 감성팔이영화는 아니죠.멀리 이국땅까지 한달걸려서 도착하여 한국전쟁에 참전한 터키군인들에게 너무 고맙고, 전쟁고아들을 위해 학교를 지어주고 끝까지 감동이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5289 요즘 중학생들은 어디가서 뭐하고 노나요..? 8 중딩맘 2018/11/19 4,344
875288 천주교신자님들 제 말좀 들어주세요. 14 ... 2018/11/18 2,690
875287 붓기 빼는 법 없을까요? 1 퉁퉁 2018/11/18 1,545
875286 묵은내나는 고춧가루 구제법 있을까요? 1 비법 2018/11/18 4,329
875285 다리 쑤시는 증상 1 .... 2018/11/18 1,567
875284 밑위 길이가 길어서 슬픈 짐승이 접니다 9 인생팬티 2018/11/18 4,403
875283 전 수능전날 6개월만에 생리가 터졌었어요.. 16 가끔생각나 2018/11/18 7,112
875282 나이들면 비슷해지는 이유가 뭘까요? 17 신기함.. 2018/11/18 7,380
875281 재수는 아니죠? 16 힘드네요 2018/11/18 3,315
875280 전산오류로 시험을 못봤는데 이럴경우 어떻게 대응해야하나요? 5 대학원 2018/11/18 2,104
875279 아이가 자기 물건을 못챙겨요.. 3 살림 2018/11/18 1,689
875278 자존감 높이는 방법 20 ㅇㅇ 2018/11/18 8,369
875277 끌로에백 ‥ 1 요즘은 2018/11/18 1,940
875276 독일 일본 3분기 성장률 마이너스...커지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 3 전망 2018/11/18 1,373
875275 왼쪽만 아파요 5 좌파?? 2018/11/18 1,918
875274 예비고3자녀가 있는데...여행. 5 ㅜㅜ 2018/11/18 1,822
875273 수사 착수하자 핸드폰 교체한 혜경궁! 14 미네르바 2018/11/18 4,006
875272 과외 그만둘때요~ 13 과외 2018/11/18 4,301
875271 실수령액 400이면 연봉은 얼마일까요? 11 연봉 2018/11/18 10,539
875270 김장 10포기 .유명한 맛있는 양념 추천해 주세요. 2 김장 2018/11/18 3,164
875269 이적 님은 취미로 피아노를 잘치는데 서울대 간 아이였겠죠? 9 2018/11/18 6,142
875268 이재명지지자가 이제는 김정숙 여사를 끌어들이네요 23 richwo.. 2018/11/18 4,200
875267 저널리즘J 시작했고 11시엔 스트레이트 6 ... 2018/11/18 1,187
875266 부산이변했어요 52 추억 2018/11/18 18,381
875265 솔리드의 김조한요 솔리드시절에는 한국말 못하지 않았나요..??.. 13 .... 2018/11/18 4,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