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헨젤과 그레텔

포랑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8-06-24 13:57:30
새엄마 얘기도 나와서 말인데
동화 중에서도 제일 싫고 무서운 이 이야기.
어릴적에 제가 들을땐 새엄마가 밉고 마녀가 무서웠는데
엄마가 되어 읽어주니
아빠가 죽일 놈이예요.
IP : 182.228.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4 2:00 PM (110.13.xxx.2)

    아이한테 책 읽어주는데
    계모가 아이들 버리자니 지손으로 버리고
    아이들이 자기들이 표시해둔거로 찾아오니
    두번째로 또버리고.
    근데 결말은 계모는죽고 돌아온 아이들과
    아빠가 행복하게 사는걸로 끝나네요.

  • 2. ㅎㅎ
    '18.6.24 2:04 PM (116.125.xxx.41)

    원작엔 계모가아니라 친모랍니다.

  • 3. ...
    '18.6.24 2:04 PM (121.190.xxx.131)

    예나 지금이나 가정사의.중요 결정은 다 여자가....ㅋㅋ

  • 4. 맞어요
    '18.6.24 2:22 PM (223.39.xxx.130) - 삭제된댓글

    그쵸?? 좀 오래된 동화책 보면 아빠는 엄마 잃은 불쌍한 아이들을 “위해” 새엄마를 데려온다는 표현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
    어처구니가 읎어요 참말로....
    아이들에게 아빠 만들어주기 위해? 재혼 생각한다는 글도 예전에 82에서 봤던 기억도 나고...

    저도 요새 헨젤과 그레텔 읽어주면서 “어쩔수없이” 새엄마의 의견을 따른다는 아빠놈이 세상 꼴뵈기싫더라구요 ㅋ

  • 5. 멀리
    '18.6.24 2:28 PM (211.245.xxx.178)

    갈것도 읎슈.
    장화홍련은 어떻고 콩쥐팥쥐는또 어뗘유.
    동서양 막론하고 동화책 읽다보면 세상 모지리같어요. 남자들이요.

  • 6. 그런
    '18.6.24 4:09 PM (175.198.xxx.197)

    동화를 애들에게 왜 읽게 하죠?????

  • 7. ggggg
    '18.6.24 4:19 PM (121.160.xxx.150)

    동화는 원래 어른에게 교훈 주려고 한 이야기지 애들한테 해주던 게 아님요.
    아내 의견에 따르다니 세상 착한 남편들 같은데요?

  • 8. 딴소리인데
    '18.6.24 4:26 PM (220.123.xxx.65) - 삭제된댓글

    성냥팔이 소녀도 아이키우면서 읽어보니 너무 불쌍해요
    얼어죽은거잖아요 ㅜㅜ
    플란다스의개 주인공도 불쌍하고

    어릴때 재밌게봤던 미래소년코난도 아이키우면서보니
    어린애들이 코난 라나 포비 어찌나 고생이 심한지

    내가 엄마가 되어보니 동화책은 불쌍한 아이들 이야기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30752 통섭이란 단어는 최재천이 처음 쓰기 시작했나요? 6 2018/07/08 1,574
830751 강아지들 크면서 성격이 까칠해지나요? 11 ㅇㅇ 2018/07/08 2,278
830750 폰에서 글씨입력(자판)이 안될때 해결방법?? 4 ㅇㅇ 2018/07/08 2,396
830749 첫째보다 둘째가 더 똑똑한 경우 9 자식 2018/07/08 4,852
830748 잠실새내역 쪽에 사시는 분 계세요? 4 도서관 2018/07/08 1,607
830747 만물상 이보은오이지 보관질문이요? 3 2018/07/08 2,845
830746 노트4 이런 구형 스마트폰. 싸게 살수있나요? 7 초절약 2018/07/08 1,534
830745 새끼고양이 잘 아시는 분 23 ㅇㅇ 2018/07/08 3,035
830744 사람 대신 기계가 절대 할 수 없는 일 19 사람 2018/07/08 7,068
830743 난민협약 탈퇴, 반 난민법 마련 및 제출, 제주난민 송환 19 서명합시다 2018/07/08 2,364
830742 남편에게 넌 얼마면 되냐고 물었더니 5 2018/07/08 5,079
830741 새어머니는 재혼한 남편의 자식이 잘되면 배가 아픈가요?? 23 ... 2018/07/08 6,990
830740 남들 구구절절 올리는 긴 사연들 다 읽고 답글 다시는 분들 3 대단 2018/07/08 1,185
830739 어떨 때 '자식도 남이구나' 느끼시나요? 5 자식 2018/07/08 2,938
830738 인터넷 장보기의 단점이라면 어떤게 있나요? 26 주문 2018/07/08 4,412
830737 무인계산대...얘기를 하시길래 18 유인 2018/07/08 5,058
830736 괌 와이파이도시락 현장수령되나요? 급질 2018/07/08 707
830735 아이가 고등학생 기숙사 학교 인 데 전교회장이 되어 왔습니다 5 도움 2018/07/08 2,667
830734 크로아티아 러시아 경기 55 ... 2018/07/08 5,989
830733 아웅 무서위요 돈벌레 3 2018/07/08 1,959
830732 허스토리... 관부재판에 관한 이야기 1 적폐청산 2018/07/08 930
830731 현재 일본, 참혹하네요! 74 자연재해 2018/07/08 24,561
830730 알 자지라 방송취재에서 예멘인들이 17 뭐? 2018/07/08 3,278
830729 다정한 남자랑 살아보고 싶네요 13 2018/07/08 7,130
830728 이 침대 어때요? 여아용 6 가구 2018/07/08 1,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