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신적충격으로 죽을수도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18-06-24 12:48:42
노인인데 가족때문에 뭔일인지
충격받아 돌아가셨다는 말을 건너건너 몇번 들어서...

자기 배우자가 암인걸 알고 충격으로 부인이 죽고
그걸보고 충격받아 1년뒤 남편도 떠나고

또한분 금슬이 좋았는데
남편이 먼저가고 1년뒤 할머니도 돌아가셨다고...

정신적 충격으로 죽는다는게
실제 가능한가요
어느정도 충격이길래
IP : 117.111.xxx.18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4 12:51 PM (125.183.xxx.157)

    충격받고 못먹고 면역력 떨어져 시름시름 앓고
    우울증 오고 그러다 돌아가시는 거죠

  • 2. ..
    '18.6.24 12:56 PM (218.209.xxx.201)

    심하게 짝사랑 하던 여자를 군대 휴가
    나와서 그 여자가 수업 파하고 멀리서 친구들 하고 내려오는 거 보고 심장 아파 죽었다고 한 이야기 들었어요.
    심장이 원래 안 좋았던건지 뭔지 ..거짓 이야기인지..
    그 여자 한동안 맘 아파했는데 졸업하고 결혼해서 잘산다고...
    저 어릴때 들었을 때는 여자가 결혼했다는 게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당연한 이야기인데...

  • 3. ffg
    '18.6.24 12:56 PM (175.212.xxx.204)

    스트레스는 모든 병을 악화시킨다매요

  • 4. .....
    '18.6.24 1:0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노인부부들 한쪽이 먼저 돌아가시면 얼마 안가서 다른분도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대요.

  • 5. ...
    '18.6.24 1:36 PM (121.165.xxx.35)

    지금은 고인이 되신 시각장애인이었던 어느 재미 동포 사연인데
    전쟁통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홀어머니가 자기를 키우던 중
    국민학교 땐가 운동장에서 놀다가 날아온 공에 눈을 맞아
    양쪽 시력을 모두 잃었데요.
    심하게 충격을 받은 어머니는 시름시름 앓다 그 길로돌 아가셨다고.
    졸지에 시력도 잃고 어머니도 잃은 본인이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해서
    박사도 되시고 유명인사가 되셨더라구요.
    그 아들 둘은 모두 아빠 눈 고쳐보겠다고
    안과 의사가 됐다고 했었어요.
    전 그 사연 읽으면서 시력잃은 아들의 앞으로의 삶이
    마나 걱정됐으면 그리 되셨을까 공감가더라구요.

  • 6. 스트레스는
    '18.6.24 1:45 PM (121.133.xxx.173)

    만병의 근원..

  • 7. 저희 외할아버지요
    '18.6.24 2:12 PM (218.159.xxx.99) - 삭제된댓글

    6.25 폭격에 한방에 자던 자식 셋이 한번에 잘못됐어요.
    그길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셨대요ㅠ
    남편 외할아버지는 평생 감기도 모르고 정정하셨는데
    친손자가 사고로 잘못된 소식을 뒤늦게 전해듣고 역시 시름시름 앓다가 돌아가심...;;;

  • 8. 글쎄
    '18.6.24 2:18 PM (175.223.xxx.74)

    의ㅏ들이 큰 충격받으면 꼭 자주 암검사하라했어요 암발병의 주요요인이 스트레스라서 큰충격받은분들이 몇년후 암걸려서 죽는경우많다구요

  • 9. ..
    '18.6.24 2:55 PM (218.38.xxx.207)

    우스갯소리로 왕이 자기를 웃게 하던 삐에로가 농담이 과해 버릇 고쳐 주겠다고 교수형에 처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눈가리고 교수대에 머리 올려놓은 채로 칼 대신 물방울 하나를 떨어트렸는데 삐에로가 심장마비로 죽었단 말이 있잖아요
    인간은 그만큼 스트레스에 강하기 어렵고 남의 말에 운명이 좌우될 수도 잇으니 목숨이 왔다갔다한다는 거 이해되는 말입니다.

  • 10. 젊은분들은
    '18.6.24 2:58 P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모르겠지만
    삶에도 의욕이란 부분이 있더군요
    40대도 애써 의욕이란 감정을 끌어올려야하는데

    나이드신분은 더쉽게 에너지도 의욕도 잃을수 있을것같아요

    삶의 의지가 대단하다 그런말도 있고요

  • 11. ..
    '18.6.24 3:41 PM (183.98.xxx.13)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몸이 안좋은데가 더 아파지는데
    그게 목숨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곳이라면 (폐나 심장)
    분명 죽을 가능성도 커져요.
    젊은 사람은 그래도 회복할 수는 있긴 한데 (그래도 원래 약한 사람은 회복 못하지만)
    노인들은 체력이 약해 충격이 큰 타격이 되더라구요

  • 12. 자식이 죽고나면
    '18.6.24 4:16 PM (122.44.xxx.155)

    부모가 암에 걸려서 5년이내 죽을 확률이 엄청나게 높대요
    마음고생이 발암원인 1순위라고...

  • 13. ㅇㅇ
    '18.6.24 4:58 PM (219.250.xxx.149)

    말씀들 읽어보니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겠네요

  • 14. ...
    '18.6.24 5:18 PM (221.151.xxx.109)

    121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강영우 박사님 일생이죠
    축구공에 맞아 실명했어요
    안재욱이 신인때 주인공으로 나왔던
    MBC드라마 눈먼 새의 노래가 그 이야기이고
    강박사님 아들이 둘인데
    한명은 안과의사, 한명은 변호사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8278 예멘 난민은 예멘으로 돌아가 싸우라 20 양심적 병역.. 2018/07/01 1,752
828277 히든싱어 싸이편 해요 6 노래 2018/07/01 1,611
828276 목수정 웃긴 여자네. 11 책장사 2018/07/01 3,455
828275 조심해, 라는 말은 협박인가요 아닌가요? 7 조심해 2018/07/01 1,201
828274 경주인데요 벼락치기시작했어요 1 태풍이오나봐.. 2018/07/01 1,434
828273 슈퍼에서 파는 식빵 푸석한 이유가 13 식빵 2018/07/01 7,040
828272 미숫가루가 가스를 만드나봐요 6 고민 2018/07/01 4,550
828271 피아니스트 책을 방금 막 끝마쳤는데 가슴이 벌렁거리네요.. 10 ,, 2018/07/01 2,536
828270 주방세제 추천 해주세요 4 ... 2018/07/01 2,253
828269 울산대 간호졸업하면 서울 아산병원가나요? 9 대학입시 2018/07/01 4,985
828268 정우성이 읽어봤으면 하는 글 14 이쯤에서 2018/07/01 2,706
828267 계란장조림 알알 2018/07/01 868
828266 안양 근처에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추천좀요... 123 2018/07/01 937
828265 옆집 개울음소리가 하루종일 이어지는데 1 나니노니 2018/07/01 843
828264 공부안해도 되는 직업이 있을까요? 48 ㅇㅇ 2018/07/01 13,921
828263 여름인데도 발뒷꿈치 각질이..ㅠ 8 .. 2018/07/01 4,489
828262 에어컨 진공작업 안했는데 고장날까요 1 에어컨 2018/07/01 790
828261 미친건 정의당이 아니라 민주당??? 92 bluebe.. 2018/07/01 4,063
828260 아침에 일어나면 왼쪽가슴이 아픈데요. 1 31살 2018/07/01 1,480
828259 혹시 외국계 회사 매니저 직급 아시는분 13 궁금 2018/07/01 3,239
828258 비행기에 통기타 갖고 탈 수 있나요? 5 .... 2018/07/01 6,039
828257 한 문장만 영어로 번역해주세요. 2 ... 2018/07/01 882
828256 너무 많은 것을 알고있는 혜경궁김씨 트윗계정 4 2018/07/01 982
828255 목동 드마리스 괜찮은가요. 4 나옹 2018/07/01 1,776
828254 천연가죽 소파 중 골라주세요!. 자코* vs 나뚜* 10 가죽3인소파.. 2018/07/01 2,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