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라리 계모면 기대감도 없고 좋겠네요.

......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8-06-24 12:24:57
친모가 그러면요.
다정한 눈길 손길을 받아보았나??기억이 안나요
손을 잡아보았나?안아는 봤나?
전혀 기억에 없어요.
그냥 하루하루 악다구니 써가면서 애 먹이고 재우고 끝.
이제 늙으니 보고싶네 이딴말 하는데 코웃음만 납니다.

IP : 122.34.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계생모 뭐든
    '18.6.24 12:28 PM (223.38.xxx.120) - 삭제된댓글

    모친복은 없는 걸로~~~~~~나도 그런 팔자야~~~

  • 2. ..
    '18.6.24 12:28 PM (180.66.xxx.164)

    그래도 계모랑 비교는좀~~~ 둘다 체험하신거아니람요~~~

  • 3. 오늘
    '18.6.24 12:33 PM (211.177.xxx.138)

    키운 정도 엄청나요. 제가 봉사로 어떤 아기를 1년정도 키워 준적있어요. 엄청나게 자식처럼 애정이 솟아나요.저희 시어머니가 계모이신데 남편을 무척 사랑으로 키우셨어요. 며느리인 제게도 잘 하셨어요. 분란 일어나면 아들 마음 상할까봐 그러신 듯합니다. 남편은 한 번도 계모라고 생각한적 없대요.

  • 4.
    '18.6.24 1:14 PM (223.38.xxx.190)

    저도 그래요
    엄마의 따뜻함이 뭔지 잘 몰라요
    따뜻한 말한마디 못듣고 자랐어요

    무서운건
    그 따뜻함을 모르기에 그렇게 싫던 엄마의 모습으로 내가 내 사랑하는 아이들을 키운다는겁니다

    아마 내 딸도 저를 증오하겠죠 ㅜㅠ

  • 5. 끄덕 끄덕
    '18.6.24 2:11 PM (175.115.xxx.92)

    원글님 말씀대로 기대감은 제로입니다.
    처음엔 원망 비스므레있었지만 워낙 철벽이라 점점 원망도 기대도 없어지네요.
    새엄마니 그럴수밖에 없었겠네 고개 끄덕여지고 오히려 내자신이 강해지려 해요.
    허나 돌아가신 엄마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있긴해요가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337 기사단장 죽이기 읽어 보신 분들이요~ 6 하루키 2018/11/07 999
871336 비트 꼭 쪄서먹어야하나요? 4 아기사자 2018/11/07 2,527
871335 김치 냉장고 용량 몇 리터 쓰세요? 8 질문 2018/11/07 1,147
871334 미세먼지 이번주 토요일 대박이네요... 6 .... 2018/11/07 3,786
871333 10대 신도 상습 성폭행...문제 제기하면 ‘이단’ 10 ... 2018/11/07 1,769
871332 기운없고 입이 쓴데 영양제 한대 맞음 도움 되나요? 7 영양제 2018/11/07 1,137
871331 캘리포니아 한달 있다왔는데 미세먼지 폭탄이...ㅜㅜ 5 .. 2018/11/07 2,829
871330 아이옷만 사면 꼭 한소리하는 시어머니 41 돌기직전 2018/11/07 7,032
871329 사무실에 비치해 놓고 마시는 차 뭐가 좋을까요? 7 마시는 2018/11/07 1,169
871328 김정숙 여사 '한국 국민, 촛불의 힘으로 정의 이뤄' 8 .. 2018/11/07 871
871327 냉장고 고장 10일째.. 10살 아들이 새냉장고 꿈을 꿨.. 1 .. 2018/11/07 1,530
871326 지혜가 필요해요. 우유부단해서요 1 ~~ 2018/11/07 737
871325 오늘 중국공해지수 엄청나네요... 3 2018/11/07 1,261
871324 대학까지 보내신 선배맘님들께 조언구합니다~ 15 초등맘 2018/11/07 3,097
871323 정경두 국방장관, 5.18계엄군 성폭행 "통렬히 반성... 3 ㅁㅁ 2018/11/07 593
871322 야곱과 첫 부인 레아는 5 다산 2018/11/07 2,329
871321 부산 수영구사는데요 좋은절추천해주세요 5 부산절추천 2018/11/07 771
871320 남편이 야채거리 몽땅 들고 시댁갔다던 원글이에요 7 aaa 2018/11/07 4,276
871319 개인사업자 세무사에게 기장을 맡기려고 하는데요. 21 .. 2018/11/07 3,090
871318 꿀맛사지 어제 처음해봤는데 이렇게 하는게 맞나요? 2 ... 2018/11/07 1,147
871317 연금, 보험료 오르나요? ㅠ,ㅠ 7 ㅠ,ㅜ 2018/11/07 1,220
871316 악기 연습 안 좋아하는데 끌고 가야하나요. 8 악기 2018/11/07 1,092
871315 인천 문학야구장 주변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14 감사 2018/11/07 1,806
871314 사무실을 혼자 꾸며 보려는데.. 4 왕초보 2018/11/07 874
871313 가을의 전설 보신 분 어떠셨어요? 18 .... 2018/11/07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