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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엄마 얘기나와서,,,전 새아빠요

조회수 : 10,082
작성일 : 2018-06-24 11:13:23
제가 다섯살때쯤 언니와 저를 데리고 엄마가 재혼을 했어요
돌아가신 아빠가 재력이 좀 있었어서 집 두채를 남기고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집한채는 사기로 날리고 한채는 두살연하 옆집총각과 재혼하는데 혼수로 했어요 그러니 새아빤 몸만들어온거죠..

막 폭력을 쓰거나 그러지는 않았으나 매일 술먹고들어와 인사불성,,,
멍멍이가 되는 스타일...
너무싫었어요 정말 술취한 새아빠 모습이 괴물같고

어릴적 생각해보면 약간 공부도 그저그런 만만한 저를 좀 건드렸던거 같아요,,,언닌 좀 내성적이고 공부를 전국석차가 나올정도로 잘하는 수준이라 성추행 하는데 부담이였나보죠..

어릴적 생각해보면 엄마가 좀 원망스러울때가 많아요
내나이 7살? 8?살쯤 아빠랑 둘이 목욕탕을 보냈어요,,,
새아빤 저를 구석구석 씻겼죠...
왜 딸을 새아빠랑 목욕탕에 보냈을까요?
40넘어 그때의 기억이 가물거려 어떻게 가게되었는지의 기억은 잘 생각이 안나지만 좀 더러운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초등고학년쯤엔 예쁘다~하면서 스치듯 엉덩이 가슴 만지는건 기본 중학교 사춘기땐 자고있으면 이불속으로 들어와 껴안았어요
아마 엄마가 없거나 했음 성폭행을 당했을지도,,
평상시에 예뻐해서 그랬냐고요~?
아뇨 절대 절대 예뻐하지 않았어요
내 입에 뭐 들어가는 것만 봐도 꼴보기 싫어했으니요...

또하나 정말싫었던건 샤워하고 실오라기하나 안걸치고 홀딱 벗고 내가 앞에 있던없던 그냥 나와 다녔던거 그것도 토나오게 싫었어요

대학다닐땐 팬티하나입고 벌렁 누워 저보고 다리를 주무르라는겁니다
많이 시켰어요 그러곤 느끼는거죠 어떨땐 중요부위가 설때도 ...엄마가 옆에 있을때도 있었는데 말리기는 커녕 웃고 넘기더라구요
그런 친엄마도 증오스러워요

돌아가신 아빠가 돌봐주셨는지 팔자가 좋았는지 우연히 전문직남자 만나서 지금은 자식중 제일 잘 삽니다
근데 새아빠나 엄마나 저를 아끼고 귀하게 키웠다 내 남편한테 얘기해요 ,,,짜증나게,,,,
특히 엄마 ,,,니네 새아빠같은사람이 어딨냐 잘해라~
에휴...딸이 자라면서 받았을 상처는 안중에도 없었던거죠

이제와 자식중 제일 잘사는 저에게 의존하려해서 지금은 안보고 살아요,,,, 부모는 괴씸하다고 하죠
엄마왈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참나...귀해서 새아빠랑 목욕탕을 보냈는지,,, 귀해서 새아빠 안마시술소녀 시켰는지....

진짜,,,진짜....딸데리고 재혼하면 안되요
나이가 많던 적던 이성적인 남자 한명도 없어요


IP : 223.38.xxx.77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한테
    '18.6.24 11:16 AM (139.192.xxx.177)

    얘기 안했어요?
    목욕탕 안마 등등 꺼안은거 모두 ..

  • 2.
    '18.6.24 11:18 AM (58.121.xxx.179)

    옆집 총각과 재혼?
    그럼아버지 살아계실때 썸탄건가요 뭔가요?
    님 친모 계부 진짜 완전~~.'
    심한얘기하고프지만 참습니다~
    원글님 만나지도 마세요
    진짜 인간이하들인듯요

  • 3. 14578
    '18.6.24 11:19 AM (175.209.xxx.47)

    님엄마가 먼저 미친거네요.새아빠도 미친놈

  • 4. ..
    '18.6.24 11:19 AM (110.70.xxx.158)

    죄송한데 엄마가 미치신거같아요
    남편이 애안마받고 발기하는데 웃어넘기기?
    8살짜리를 아빠와 단둘이 목욕탕에??
    어머니가 천지분간 못하시네요

  • 5. ....
    '18.6.24 11:19 AM (125.132.xxx.21)

    헐 이 경우엔 계부보다 친모가 더 문제 ㅎㄷㄷ

  • 6.
    '18.6.24 11:20 AM (222.97.xxx.110)

    첫댓글님 알고도 묵인한거자나요
    새 아빠가 아니라
    이건 엄마가 계모네요
    돈도 있는데 그냥 연애만 하면서 딸들 잘 키우든지 ㅠㅠ

  • 7.
    '18.6.24 11:22 AM (223.38.xxx.77)

    목욕탕은 기억은 안나지만 엄마가 생각없이 보낸거 같아요
    새아빠가 착한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침대속으로 들어와 더듬고 다리주무르라할땐 엄마도 같은공간에 늘 있었어요
    사춘기때 침대속에 들어와 더듬을땐 엄마가 말릴때가 많았지만 팬티한장입고 벌렁~누워 다리 주무르라 할때 싫다고 하면 엄마가 그것도 못해주냐 말할때가 많았어요


    이제와 생각해보니 엄마가 이상했네요

  • 8. ...
    '18.6.24 11:23 AM (210.97.xxx.179)

    8살짜리를 남탕에 보내다니....ㅜㅜ
    중학교, 대학교때 일...
    딸을 성희롱, 성추행에 일상적으로 노출시킨 엄마라니....ㅜㅜ

  • 9. 그러게요
    '18.6.24 11:26 AM (211.36.xxx.26)

    너무 화가나네요
    엄마가 계모수준....
    특히 딸 데리고...둘을 데리고 재혼이라니

  • 10. ...
    '18.6.24 11:29 AM (209.52.xxx.184)

    엄마가 미치신거 같아요...

  • 11. 헐...
    '18.6.24 11:32 AM (61.80.xxx.124)

    잊지는 못하겠지만 행복하세요...
    엄마가 남자에 미쳐서 돌았다고 밖에는......

  • 12.
    '18.6.24 11:35 AM (223.33.xxx.91)

    엄마도 새아빠도 안보고 사실만 하네요
    든든한 남편 만나셔서 다행이에요
    행복하게 사세요~

    저는 새아빠인데 다행히 진짜 아빠처럼 너무 좋으세요
    저도 좋은딸 노릇 하고 살지요
    근데 우리 엄마는 새아빠의 자녀에게 나쁜 새엄마셨어요
    서로 안 보고 살아요
    사실 친자식인 저도 엄마보다 새아빠가 더 좋을 지경이니 어휴 말 다 했죠

  • 13. 엄마한테 꼭 물어보세요..
    '18.6.24 11:36 AM (221.142.xxx.120)

    그당시 왜 그랬는지..
    그리고 반드시 사과도 받아내세요..

    그렇게 안하시겠다면
    절대로 상종하지 마세요..

    새아빠란 놈은 말하기도 싫네요..

  • 14. ..
    '18.6.24 11:45 AM (119.64.xxx.178)

    욕정에눈 먼여자죠
    밤마다 본이 아랫도리 헛헛함을 달래줄 새남편 있는데
    자식이 무슨 소용
    딸한테 그랬어도 밤엔 즐거웠겠죠
    그러니허허 웃고 넘어가고

  • 15. 지금이라도
    '18.6.24 11:45 AM (14.52.xxx.212)

    엄마한테 말하세요. 그런 행동 한것 기억나냐구요. 자꾸 시간이 지나면 기억 안난다고 발 뺌해요.

    엄마 마음엔 그 총각이 떠날까봐 님한테 그런 것까지 시킨 것 같아요. 요즘 친 아빠도 못 믿는 세상에

    정말 엄마가 제 정신 아니네요. 할말 다하고 거리두고 사세요.

  • 16. ..
    '18.6.24 11:51 AM (119.64.xxx.178)

    님어머니는 정상이 아닌 어딘가 부족한 분이세요
    아스퍼거 성향도 보이고요

  • 17. ...
    '18.6.24 11:56 AM (223.38.xxx.176)

    그러게 딸 데리고 재혼한 사람. 솔직히 안좋아보여요.

  • 18. ㅇㅇ
    '18.6.24 12:04 PM (112.162.xxx.136)

    그래도 어머니께서 재혼아빠사이에 자식은 낳지 않았나봐요

  • 19.
    '18.6.24 12:05 PM (211.245.xxx.178)

    친딸도 아빠 다리 안 주물러요.ㅠ
    게다가 속옷만 입고 주무르라니요..

  • 20. ㅇㅇ
    '18.6.24 12:07 PM (112.162.xxx.136)

    살면서 그런 기억은 지워지지도 않고 원글님 힘드시겠어요.
    보면 기분 더러울텐데 안보고 살다 잊혀지면 좋겠네요

  • 21. ...
    '18.6.24 12:23 PM (210.97.xxx.179)

    저 딸이 태어나고부터 남편 절대 팬티입고 돌아다니지 못하게 합니다. 사춘기 딸 앞에서 알몸으로 돌아다니다니요. 친 아버지도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그 놈이 미친 놈인데, 님 엄마도 미쳤어요.

  • 22. ..
    '18.6.24 12:36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자식 낳았어요
    새아빠,엄마 사이에 아들 낳았어요
    어찌나 귀하게 키웠던지,,,
    밥상에 반찬이 틀렸어요

    공부잘하는 언니와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
    그래서 전 늘 방치상태와 구박덩어리였어요
    저 유년시절 생각하면 엄만 늘 어린동생이랑 잠만잤어요

    그당시 70년대 제가살던 서울동네에는 유치원도 대부분 다렸는데 언닌 유치원도 보내줘 다니고 있었고 전 늘 방치되어 엄마랑 어린남동생 자야하는 오전시간엔 조용히 있어야해서 혼자 놀이터에 있었어요,,,
    기억에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다가 그네 체인에 손이 베었는데 집에갈때까지 피가 뚝뚝 떨어질정도로 많이 다쳤는데 집으로가도 차마 엄마를 깨우지 못했어요
    혼날까봐요,,,왜 조용히 못놀고 다쳐서 깨우냐고 할께 뻔했거든요 엄마깰때까지 기다려 나 아팠다고 피났다고 엄마한테 보여줬는데....엄청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ㅜㅠ

    생각해보면 친엄마임에도 엄마눈치를 많이 보고 살았던거 같아요,,,그래서 새아빠가 이랬다 저랬다 말을 못했던거 같아요

    엄만 저를 본인의 분풀이 대상으로 생각했던거 같아요
    온갖 스트레스 저에게 다 풀었어요
    그 이유는 나중에 언니한테 들었죠
    친아빠가 제 이름지으려 작명소인지 점쟁이인지 찾가갔는데 저와 친아빠사주가 한집에 살면 둘중 한명이 죽는다고 했다네요,,,그러곤 진짜 제가 돌되기 한달전에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언니한테는 늘 얘기 했었나봐요 친아빠가
    아닌 쟤가죽었어야했다고....그 스토리를 제가 결혼하고 언니한테 들었어요
    그때야 알았죠 엄마가 나를 왜그렇게 미워하고 구박했는지.,..

    참 그리고 새아빤 불륜은 아니였어요
    윗글에있어서...
    친아빠 돌아가시고 5년쯤 후에 옆집총각과 오가다 눈맞은거예요...집이 주택이였는데 돌아가신 아빠가 정원에 딸들을위해 그네와 장미콫도 많이 심어놓고 꾀 넓고 근사한집이였던 기억이나요....

    그리고 엄만 워낙 우리가 어릴때 재혼한거라 진짜 서로가 아빠라 생각하고 그냥 놔뒀을지도 몰라요
    엄마가 집안의 막내로 철이 없고 공주병 이였습니다
    지금도 공주병은 ing~

  • 23. 왜...
    '18.6.24 12:38 PM (175.210.xxx.16)

    엄마에게 말 안하나요
    지금이라도 평생 트라우마라고 얘기해야죠
    안그럼 키워준 공도 모르는 딸로 엄마에게 각인이 되어 있잖아요
    재혼해서 본인 딸을 얼마나 상처받게 하면서 살게했다는걸 알려주세요 그렇다고 미안한 맘이 들 엄마가 아니라고는 생각은 하지만요

  • 24. 옛말에
    '18.6.24 12:38 P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애업고 시집가는거 아니다라는 말이 괜히 니온말이 아니죠

    김보은 사건 봐바요
    엄마랑 딸 이랑 같이 눕혀놓고 능욕한 새끼 죽었잖아요

    이런집들 쉬쉬해서 그렇지 많을거 같아요
    친부도 그렇게 많다는걸 보니요

  • 25. 햇살
    '18.6.24 12:42 PM (211.172.xxx.154)

    원글 글을 똑바로 쓰세요. 언니와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이라뇨????

  • 26. 윗님
    '18.6.24 12:48 PM (175.210.xxx.16)

    다시 잘 읽어봐요

  • 27. ..
    '18.6.24 12:49 PM (1.243.xxx.44)

    윗님이나 글 잘 읽으세요.
    공부잘하는 언니,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
    중간에 원글님은 전혀 관심 못받는 존재였다고,
    얘기하는거잖아요.

  • 28.
    '18.6.24 12:49 PM (223.38.xxx.190)

    대학땐 등록금 벌겠다고 안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습니다
    고귀하신 공주병 엄마는 집에 돈이 씨가말라도 돈벌러 나갈수 없으니 새아빠사이에서 낳은 아들 빼놓곤 뼈빠지게 알바를해서 대학을 다녀야했어요
    언닌 공부를 잘해서 과외로 학비를 벌었으나 전 과외할 능력이 없고 알바도 못구하고있으니 엄마가 알아봐온 알바가 새벽에 아파트 신문을 돌리랍니다...그런알바를 딸보고 하라고 구해왔어요......에휴

    방학때 고기집 냉명집 써빙을 엄청해서 저 고기를 엄청 잘 자릅니다.... 지금 남편과 연애시절 우리부모님과 고기집을 간적이 있는데 제가 고기를 엄청 능숙하게 잘 자르니 제손등을치며 눈치를 줍니다...그러곤 집으로와서 창피하게 고기를 그렇게 직원처럼 잘 자르냐며....창피했다며...풉~그때 진짜 나도모르게 썩소가 나오더군요...
    난 새아빠 성추행얘기 빼고 그 고생한 얘기 벌써 남편한테 다~했는데... 남편 만날때마다 그렇게 고귀하게 키웠다 얘기를 하며 본인의 노후를 돌봐달라 얘기를 하는데 ...

    어쩌죠....전 절대 그럴생각 없는데

  • 29.
    '18.6.24 12:58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어머 진짜 오타처럼 보이네요
    글은 공부잘하는 언니와 새아빠신이에서 낳은 남동생이라 쓴건데 쉼표가 빠지다보니 글이 이상해져 삭제하고 다시글 옮겨요

    공부잘했던 언니는 절대 안건들였습니다~




    자식 낳았어요
    새아빠,엄마 사이에 아들 낳았어요
    어찌나 귀하게 키웠던지,,,
    밥상에 반찬이 틀렸어요

    공부잘하는 언니와, 엄마와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
    그래서 전 늘 방치상태와 구박덩어리였어요
    저 유년시절 생각하면 엄만 늘 어린동생이랑 잠만잤어요

    그당시 70년대 제가살던 서울동네에는 유치원도 대부분 다렸는데 언닌 유치원도 보내줘 다니고 있었고 전 늘 방치되어 엄마랑 어린남동생 자야하는 오전시간엔 조용히 있어야해서 혼자 놀이터에 있었어요,,,
    기억에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다가 그네 체인에 손이 베었는데 집에갈때까지 피가 뚝뚝 떨어질정도로 많이 다쳤는데 집으로가도 차마 엄마를 깨우지 못했어요
    혼날까봐요,,,왜 조용히 못놀고 다쳐서 깨우냐고 할께 뻔했거든요 엄마깰때까지 기다려 나 아팠다고 피났다고 엄마한테 보여줬는데....엄청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ㅜㅠ

    생각해보면 친엄마임에도 엄마눈치를 많이 보고 살았던거 같아요,,,그래서 새아빠가 이랬다 저랬다 말을 못했던거 같아요

    엄만 저를 본인의 분풀이 대상으로 생각했던거 같아요
    온갖 스트레스 저에게 다 풀었어요
    그 이유는 나중에 언니한테 들었죠
    친아빠가 제 이름지으려 작명소인지 점쟁이인지 찾가갔는데 저와 친아빠사주가 한집에 살면 둘중 한명이 죽는다고 했다네요,,,그러곤 진짜 제가 돌되기 한달전에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언니한테는 늘 얘기 했었나봐요 친아빠가
    아닌 쟤가죽었어야했다고....그 스토리를 제가 결혼하고 언니한테 들었어요
    그때야 알았죠 엄마가 나를 왜그렇게 미워하고 구박했는지.,..

    참 그리고 새아빤 불륜은 아니였어요
    윗글에있어서...
    친아빠 돌아가시고 5년쯤 후에 옆집총각과 오가다 눈맞은거예요...집이 주택이였는데 돌아가신 아빠가 정원에 딸들을위해 그네와 장미콫도 많이 심어놓고 꾀 넓고 근사한집이였던 기억이나요....

    그리고 엄만 워낙 우리가 어릴때 재혼한거라 진짜 서로가 아빠라 생각하고 그냥 놔뒀을지도 몰라요
    엄마가 집안의 막내로 철이 없고 공주병 이였습니다
    지금도 공주병은 ing~

  • 30.
    '18.6.24 1:00 PM (223.38.xxx.190) - 삭제된댓글

    어머 진짜 오타처럼 보이네요
    글은 공부잘하는 언니와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이라 쓴건데 쉼표가 빠지다보니 글이 이상해져 삭제하고 다시글 옮겨요

    공부잘했던 언니는 절대 안건들였습니다~




    자식 낳았어요
    새아빠,엄마 사이에 아들 낳았어요
    어찌나 귀하게 키웠던지,,,
    밥상에 반찬이 틀렸어요

    공부잘하는 언니와, 엄마와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
    그래서 전 늘 방치상태와 구박덩어리였어요
    저 유년시절 생각하면 엄만 늘 어린동생이랑 잠만잤어요

    그당시 70년대 제가살던 서울동네에는 유치원도 대부분 다렸는데 언닌 유치원도 보내줘 다니고 있었고 전 늘 방치되어 엄마랑 어린남동생 자야하는 오전시간엔 조용히 있어야해서 혼자 놀이터에 있었어요,,,
    기억에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다가 그네 체인에 손이 베었는데 집에갈때까지 피가 뚝뚝 떨어질정도로 많이 다쳤는데 집으로가도 차마 엄마를 깨우지 못했어요
    혼날까봐요,,,왜 조용히 못놀고 다쳐서 깨우냐고 할께 뻔했거든요 엄마깰때까지 기다려 나 아팠다고 피났다고 엄마한테 보여줬는데....엄청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ㅜㅠ

    생각해보면 친엄마임에도 엄마눈치를 많이 보고 살았던거 같아요,,,그래서 새아빠가 이랬다 저랬다 말을 못했던거 같아요

    엄만 저를 본인의 분풀이 대상으로 생각했던거 같아요
    온갖 스트레스 저에게 다 풀었어요
    그 이유는 나중에 언니한테 들었죠
    친아빠가 제 이름지으려 작명소인지 점쟁이인지 찾가갔는데 저와 친아빠사주가 한집에 살면 둘중 한명이 죽는다고 했다네요,,,그러곤 진짜 제가 돌되기 한달전에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언니한테는 늘 얘기 했었나봐요 친아빠가
    아닌 쟤가죽었어야했다고....그 스토리를 제가 결혼하고 언니한테 들었어요
    그때야 알았죠 엄마가 나를 왜그렇게 미워하고 구박했는지.,..

    참 그리고 새아빤 불륜은 아니였어요
    윗글에있어서...
    친아빠 돌아가시고 5년쯤 후에 옆집총각과 오가다 눈맞은거예요...집이 주택이였는데 돌아가신 아빠가 정원에 딸들을위해 그네와 장미콫도 많이 심어놓고 꾀 넓고 근사한집이였던 기억이나요....

    그리고 엄만 워낙 우리가 어릴때 재혼한거라 진짜 서로가 아빠라 생각하고 그냥 놔뒀을지도 몰라요
    엄마가 집안의 막내로 철이 없고 공주병 이였습니다
    지금도 공주병은 ing~

  • 31. 거참
    '18.6.24 1:00 PM (223.62.xxx.159) - 삭제된댓글

    '언니/와 (엄마와) 새아빠 사이에 낳은 남동생'인 거 모르나요?
    문맥상 쑥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읍시다.

  • 32.
    '18.6.24 1:01 PM (223.38.xxx.190)

    어머 진짜 오타처럼 보이네요
    글은 공부잘하는 언니와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이라 쓴건데 쉼표가 빠지다보니 글이 이상해져 삭제하고 다시글 옮겨요

    공부잘했던 언니는 절대 안건들였습니다~


    글 다시 옮겼어요


    자식 낳았어요
    새아빠,엄마 사이에 아들 낳았어요
    어찌나 귀하게 키웠던지,,,
    밥상에 반찬이 틀렸어요

    공부잘하는 언니와, 엄마와 새아빠 사이에서 낳은 남동생,,,
    그래서 전 늘 방치상태와 구박덩어리였어요
    저 유년시절 생각하면 엄만 늘 어린동생이랑 잠만잤어요

    그당시 70년대 제가살던 서울동네에는 유치원도 대부분 다렸는데 언닌 유치원도 보내줘 다니고 있었고 전 늘 방치되어 엄마랑 어린남동생 자야하는 오전시간엔 조용히 있어야해서 혼자 놀이터에 있었어요,,,
    기억에 놀이터에서 혼자 그네를 타다가 그네 체인에 손이 베었는데 집에갈때까지 피가 뚝뚝 떨어질정도로 많이 다쳤는데 집으로가도 차마 엄마를 깨우지 못했어요
    혼날까봐요,,,왜 조용히 못놀고 다쳐서 깨우냐고 할께 뻔했거든요 엄마깰때까지 기다려 나 아팠다고 피났다고 엄마한테 보여줬는데....엄청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ㅜㅠ

    생각해보면 친엄마임에도 엄마눈치를 많이 보고 살았던거 같아요,,,그래서 새아빠가 이랬다 저랬다 말을 못했던거 같아요

    엄만 저를 본인의 분풀이 대상으로 생각했던거 같아요
    온갖 스트레스 저에게 다 풀었어요
    그 이유는 나중에 언니한테 들었죠
    친아빠가 제 이름지으려 작명소인지 점쟁이인지 찾가갔는데 저와 친아빠사주가 한집에 살면 둘중 한명이 죽는다고 했다네요,,,그러곤 진짜 제가 돌되기 한달전에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언니한테는 늘 얘기 했었나봐요 친아빠가
    아닌 쟤가죽었어야했다고....그 스토리를 제가 결혼하고 언니한테 들었어요
    그때야 알았죠 엄마가 나를 왜그렇게 미워하고 구박했는지.,..

    참 그리고 새아빤 불륜은 아니였어요
    윗글에있어서...
    친아빠 돌아가시고 5년쯤 후에 옆집총각과 오가다 눈맞은거예요...집이 주택이였는데 돌아가신 아빠가 정원에 딸들을위해 그네와 장미콫도 많이 심어놓고 꾀 넓고 근사한집이였던 기억이나요....

    그리고 엄만 워낙 우리가 어릴때 재혼한거라 진짜 서로가 아빠라 생각하고 그냥 놔뒀을지도 몰라요
    엄마가 집안의 막내로 철이 없고 공주병 이였습니다
    지금도 공주병은 ing~

  • 33. 보통
    '18.6.24 1:1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이런 경우 보통은 엄마가 문제죠
    재혼을 해도 엄마가 제대로인 집은 자런 인간이랑 결혼도 안하지만
    새아빠도 애들한테 함부로 못해요
    예전에 아는 사람도 새남자 만나더니 애들 초2 쌍둥이여자앤데 자기 애인한테 목욕시키고 자기 일할때 백수애인이 애들 돌보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남자가 엄청 자상하다면서 퇴근하면 애들 목욕 다 시켜놓고 봐주고 있다고 자랑하던데 그 사람없을때 다 미친여자라 했죠
    좀 남녀관계에서 멍청한 여자들이 있어요

  • 34. 원글님 댓글보니
    '18.6.24 1:22 PM (175.195.xxx.221)

    친아버지가 넘 짠하네요..
    예쁜 딸들 태워서 밀어줄 생각하며 만드셨을 그네와 마당의 장미꽃...ㅠㅠ
    동요 꽃밭에서가 떠올라요...ㅠㅠ

  • 35. 아울렛
    '18.6.24 1:30 PM (220.76.xxx.252)

    엄마라는년이 개같은 년이요 절대로엄마라고 부르지말고 인연끊어요 개잡년이요

  • 36. 에구
    '18.6.24 1:33 PM (182.222.xxx.70)

    정말 에고 미친년이 절로 나오네요
    남편이 남겨놓은 재산 지켜내며 살았으면
    딸들 잘되고 지금 얼마나 좋을까요
    남자 없인 못사나?
    저도 아직 나이 창창하고 딸 둘에 그 때 님 엄마
    나이댄데 이해 안가요 정말
    미친년 생판 남인 남자 팬티 차림의 계부 다릴 주무르게 하다니
    미쳐도 저만 곱게 미치지
    뭐하러 만나요
    그냥 다 이야기 하고 그냥 그놈이랑 붙어먹고 살아라고
    하고 인연 끊으세요

  • 37. 원글엄마
    '18.6.24 1:53 PM (61.80.xxx.205)

    미친여자네요.

    말을 하고 연을 끊어 버리세요.

    더럽...

  • 38. 아 정말
    '18.6.24 2:33 PM (218.236.xxx.209) - 삭제된댓글

    죄송하지만 님 엄마 미친ㄴ이에요.
    돌아가신 아빠의 영혼이 있다면..
    죽은 남편이 남긴 재산은 딸 둘을 위해 써야지
    둘 다 홀랑 자기가 다 가진 셈이잖아요?
    엄마 대접도 해주지 마시고 인연 끊으세요...

  • 39. 댓글보니
    '18.6.24 2:34 PM (211.245.xxx.178)

    엄마가진짜미쳤네요.
    자기들이낳아놓고 한명은 죽을팔자?
    낳기전에 언제합방해야하냐고 묻고 애를갖지.....ㅉㅉㅉ

  • 40. 깡텅
    '18.6.24 3:11 PM (223.38.xxx.4)

    원글님 슬픈 성장기를 보냈지만 지금은 그래도 전문직 남편 만나 편안하게 사신다니 정말 다행이예요.. 돌아가신 아버지가 잘 지켜주신 듯요..

  • 41. 다행
    '18.6.24 3:46 PM (14.36.xxx.12)

    원글님 결혼잘하고 행복하게 사셔서 너무너무 다행이네요
    그냥 연끊어버리세요
    그어린애한테 발정나서 들이댄 미친놈도 끊고
    남자한테 미쳐서 그지랄을 냅둔 님엄마도 미친년이니 끊어버리세요
    엇다대고 노후를 책임지라마라합니까.
    아 열받네

  • 42. 언니가
    '18.6.24 4:17 PM (223.62.xxx.88)

    전해준 말도 다 믿지마세요 엄마에게 직접 확인을 하던가요
    그놈의 점쟁이 말이 이렇게 가족을 원망하게 만드네요

  • 43. 비정상친모
    '18.6.24 5:12 PM (223.39.xxx.158)

    인연 끊은 거 너무너무 잘하셨구요
    제일 잘 살고 있으시다니 그것도 너무 다행이구요
    이런 곳에 글 쓰면서 응어리 푸시고 행복한 날만 계속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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