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들이 지금 축구봐요.
너무 기대를 해서 어쩔 수 없이 보게 하는데요.
아까 멕시코가 골하나 넣길래 애아빠가 원래 멕시코가 잘하는 나라라고
하니까 막 울먹울먹하면서 아빠 밉다고 그래서 후반전에서 우리나라가
꼭 이길거라고 달래줬어요. 태어나서 첨으로 티비로 다같이 월드컵 보는거데
애가 너무너무 간절하게 보니까 황당해요.
제 생각엔 울나라가 질거 같은데 있다가 지면 우리애 울면서 잘 거 같아요. ㄷㄷㄷ
1. 헉
'18.6.24 1:09 AM (180.230.xxx.161)저희집 초등학생은 9시부터 꿀잠자고 있어요....
2. ㅇㅇ
'18.6.24 1:10 AM (175.223.xxx.91)너무 귀엽네요
아들의 바램이 꼭 이루어지길 ㅠ3. ...
'18.6.24 1:10 AM (221.165.xxx.155)그쵸. 그게 정상인데 우리애는 어제부터 기다리더라고요. 친구들도 보는건지 갸우뚱..
4. ..
'18.6.24 1:10 AM (220.120.xxx.177)아이 귀엽네요 ㅎㅎ 초3이 깨어있기에는 엄청 졸린 시간인데 ㅎㅎ
5. 호로요이
'18.6.24 1:11 AM (121.171.xxx.164)아~~귀요미.
귀요미 봐서라도 우리가 이겼음 좋겠네요 ㅋㅋ6. ㅇ
'18.6.24 1:12 AM (211.114.xxx.20)아드님 귀엽네요 한골넣어줬음좋겠네요~ 하루쯤 늦게자도되요
7. ...
'18.6.24 1:12 AM (114.199.xxx.25)아구 아이 귀엽네요
멕시코 원래 잘한다니까 아빠 밉다고 ㅋㅋㅋㅋ8. 아귀여워요
'18.6.24 1:14 AM (39.125.xxx.230)미리 토닥토닥ㅠ...ㅎ
9. ...
'18.6.24 1:16 AM (221.165.xxx.155)첨으로 응원하면서 보는건데 애가 너무 간절해서 인생의 쓴맛을 일찍 알아버릴까봐 걱정되네요. ㅋㅋㅋ
우리나라 못한다고 그래서 전 안보는데..10. ...
'18.6.24 1:17 AM (117.111.xxx.165)내일 아니 오늘 일요일인데 푹 자면 되죠~ 이런것도 다 추억인데.. 아들아 울지는 마~ 원래 이기고 지고 하는게 스포츠여~
11. 저희집초1딸
'18.6.24 1:25 AM (182.215.xxx.169)몸이 안좋아서 아까 6시부터 자서 12시에 일어나서 전반전보고 다시 자요..
질문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요.12. ...
'18.6.24 1:27 AM (221.165.xxx.155) - 삭제된댓글우리 아들은 이미 축구룰을 다 알고 보더라고요. 넘 신기했어요.
전반전까지는 옆에서 2:1로 우리나라가 이길거라고 위로 해줬는데 이제 2:0 이네요. 축구 이거 넘 동심파괴네요.13. ...
'18.6.24 1:28 AM (221.165.xxx.155)우리 아들은 이미 축구룰을 다 알고 보더라고요. 넘 신기했어요.
전반전까지는 옆에서 2:1로 우리나라가 이길거라고 위로 해줬는데 이제 0:2 네요. 축구 이거 넘 동심파괴네요.14. ....,
'18.6.24 1:29 AM (223.39.xxx.135)우리 초3은 전반전 보고 자네요.
저는 2대0된후 끄고 자려구요.
ㅜㅜ15. 지기
'18.6.24 1:31 AM (175.213.xxx.82)우리집 초2 딸도 열심히 응원중입니다. 조잘조잘
16. ..
'18.6.24 1:34 AM (180.230.xxx.90)제 아들은 초1때 남아공월드컵
볼거라고 깨우라고.
새벽중계 우리나라 출전 경기,결승전 다 봤어요.
졸지도 않고.17. ...
'18.6.24 1:35 AM (221.165.xxx.155)아직도 한골만 넣자 이러면서 울먹이네요.
애아빠가 못한다고 했다가 또 원망들었어요.
심장쫄깃한 밤이네요. ㅜㅜ18. 안쓰러운 아들
'18.6.24 1:42 AM (110.70.xxx.237)아 ㅠㅠㅠ 아가 이제 자렴 ㅠㅠㅠㅠ
더 봐도 아가만 속상할거같어 ㅠㅠ19. 폴리
'18.6.24 1:43 AM (211.206.xxx.60)초5는 좀 전에 잠들었는데
초2는 아직 보고 있네요 ㅠ_ㅠ20. ..
'18.6.24 1:43 AM (1.243.xxx.44) - 삭제된댓글초3 울아들도 아빠가 우리나라 욕하니"아빠 보단 잘해"
21. ...
'18.6.24 1:47 AM (221.165.xxx.155)은근 안자고 보고있는 대한민국 초딩들이 꽤 많군요. ㅎㅎ
22. ...
'18.6.24 1:51 AM (221.165.xxx.155)한골이라도 넣어서 진짜 다행이네요. ㅋㅋㅋ
23. ...
'18.6.24 2:04 AM (121.174.xxx.144) - 삭제된댓글귀욤귀욤...ㅋ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26108 | 손가락들이 제일 혐오하는 2인은? 39 | 김혜경궁아 | 2018/06/24 | 1,555 |
826107 | 혼자 공항에 놀러가려고 하는데요 9 | HM | 2018/06/24 | 2,556 |
826106 | 자녀없는 전업주부, 집안일을 거의 다 해야 정상 아닌가요? 77 | 전업주부 | 2018/06/24 | 12,716 |
826105 | 문신 징그럽게까지 하는 사람은 왜그런건가요?? 29 | ... | 2018/06/24 | 3,755 |
826104 | 내용 지웠어요. 16 | ... | 2018/06/24 | 3,236 |
826103 | 초파리는 전기모기채가 짱이네요 8 | 뎁.. | 2018/06/24 | 2,833 |
826102 | 부천사시는 님들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3 | 나그네 | 2018/06/24 | 1,161 |
826101 | 우리 딸은 집 아래층에 초밥집이 있는데 4 | 하아 | 2018/06/24 | 4,003 |
826100 | 마음에 드는 이성이 있는데 상대에게 이런 행동양상이 관찰될 경우.. 15 | renhou.. | 2018/06/24 | 3,907 |
826099 | 인천에 친구 6명 묵을 수 있는 숙소요 1 | 미즈박 | 2018/06/24 | 740 |
826098 | 가산 회원님들 정보좀 주세요 2 | 주부 | 2018/06/24 | 341 |
826097 | 극딜들었어요. 치유가필요해보여요 48 | ... | 2018/06/24 | 5,193 |
826096 | 밥블레스유 ㅋㅋㅋ이영자 넘 웃겨요 5 | 나나 | 2018/06/24 | 3,668 |
826095 | 나이가 드니 놀부와 팥쥐엄마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네요 6 | .... | 2018/06/24 | 2,380 |
826094 | 자려고 누우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어요 6 | @-@ | 2018/06/24 | 3,455 |
826093 | 새엄마 얘기나와서,,,전 새아빠요 36 | ᆢ | 2018/06/24 | 10,155 |
826092 | 팔뚝살 빼려고 쉽고 꾸준히 할 운동? 10 | 하ㅠ | 2018/06/24 | 3,046 |
826091 | 매실 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러요. 4 | 엉엉 | 2018/06/24 | 777 |
826090 | 일반 사무직 40대 중반 남자가 1 | 고민 | 2018/06/24 | 1,764 |
826089 | 일반고에서 특목고 편입은 어떨까요? 18 | 휴 | 2018/06/24 | 5,438 |
826088 | 몰입할수있는 드라마나 영화 추천 바랍니다 20 | 시간 갈수있.. | 2018/06/24 | 3,038 |
826087 | 올해 첫 에어컨 가동합니다 1 | 더워요 | 2018/06/24 | 621 |
826086 | 확장하면 ᆢ거실비올때는 창문 어찌들 하시나요 23 | 공사 | 2018/06/24 | 9,615 |
826085 | 생일날... 혼자나가서 외식하려고요 9 | ㅇ | 2018/06/24 | 2,767 |
826084 | 치석 제거 5 | 치석 | 2018/06/24 | 2,5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