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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8배 하려고~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8-06-23 23:14:32
방석까지 샀는데 넘 힘드러요ㅜㅜ
포기하고 싶을 정도예요
근데 며칠 해보니 다리 힘이 살짝 생긴 것 같아요
이거 108배씩 어떻게 해요???
쉽게 하는 방법 있나요?
유투브 보면 참 쉽게 하는 거 같은데
직접 하면 내려갔다 올라왔다 한참 걸리고
무엇보다도 지겨워요~ㅠㅠ
IP : 211.204.xxx.2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3 11:16 PM (39.118.xxx.190)

    방법을 정확히 숙지 하시고 하세요
    어서프면 관절 망가진데요

  • 2. ..
    '18.6.23 11:23 PM (222.237.xxx.88)

    처음부터 108배를 다 하는게 아니고
    정확한 동작을 익히며 차차 횟수를 늘리면 어느덧 돼요.

  • 3. 원글
    '18.6.23 11:25 PM (211.204.xxx.23)

    방석 살 때는 굳은 결심하고 샀는데
    이게 신나는 운동이 아니라 그런지
    너무 시간이 안가고 지겨워요
    108배 하시는 분 신기방기해요ㅠ

  • 4. ㅡㅡ
    '18.6.23 11:42 PM (122.35.xxx.170)

    처음하면 며칠을 앓아요.
    포기하지 마시고 며칠 쉬었다가 또 하고
    또 아프면 며칠 쉬었다 하는 식으로
    근육이 익숙해질 시간을 주세요.
    포기하지 않고 하시면 어느날 매일 108배 거뜬히 하시게 될 거에요.
    무릎이나 고관절 통증을 느끼시면
    바로 중단하시고 통증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며칠이든 몇주이든 쉬셔야 해요.
    지루한 건..
    티비 보면서 하시든가
    아니면 유튜브 108배 동영상 중 맘에 드는 것 따라하시구요.

  • 5. 그냥하면
    '18.6.24 12:1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잡생각도 많이나고 엄청 힘들고 지루해요.
    저는 좋아하는 팝송 (주로 올드팝)이나 라디오들으면서했었는데
    그래도 힘들어서 하고싶은 만큼만 하다가 요즘 덥고 꽤가나서 쉬는중ㅠ.ㅠ
    운동과 담쌓고 지내서 다시해야하는데....

  • 6. ...
    '18.6.24 12:21 AM (72.80.xxx.152)

    익숙해질 때까지 절할 때 마음도 안정이 안 되고 들쑥날쑥 할 겁니다.
    처음에 21배씩 하면서 맞추세요.
    자세 호흡 똑바로 배우시고요. 그래야 안 힘들고 안 다칩니다.

    동영상 두 개 링크할게요.
    https://www.youtube.com/watch?v=0iwLErGGmvM (잘 알려진 청견스님 108배 법)
    https://www.youtube.com/watch?v=X_Ud3smPfso&t=109s (수행자들에게 절하는 법 시연하는 원통스님 방법)

    여배우 고소영씨의 운동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네요.

    전 원통스님 방법을 적용합니다.
    청견스님이 말씀하시는 호흡도 잘 배우셔야 합니다.

  • 7. 지나가다
    '18.6.24 12:22 AM (218.52.xxx.75)

    72.80님
    정말 감사합니다.

    절 운동 제대로 하는 법 저장할게요.

  • 8. 스토리텔러
    '18.6.24 12:39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성철스님 상좌인 원통스님 말소리가 잘 안들렸는데 다시 집중해서 들어보니 호흡에 대해서도 강의합니다.
    제 경험으로 처음에 막 절을 했더니 두통이 생겼어요. 호흡도 중요합니다.

  • 9. . . .
    '18.6.24 12:43 AM (72.80.xxx.152)

    성철스님 상좌인 원통스님 말소리가 잘 안들렸는데 다시 집중해서 들어보니 호흡에 대해서도 강의합니다.
    제 경험으로 처음에 막 절을 했더니 두통이 생겼어요. 호흡도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 원통스님 방법 추천합니다.
    처음에 무릎을 모으고 했는데 불편했어요.
    원통스님 따라서 다리를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대로 엎드렸더니 참 편해요.
    발을 30도 정도로 벌리고 서서 그대로 엎드리면
    자연스럽게 벌어진답니다.

  • 10. 원글
    '18.6.24 12:51 AM (211.204.xxx.23)

    아..발을 벌려서 하는 거였군요.
    내일부터 다시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1. 아ㅠㅠ
    '18.6.24 1:18 AM (211.204.xxx.23)

    그런데 반동을 이용해 몸 일으키는 거 안돼요ㅜㅜ
    일어설때 한쪽 무릎이 아파요ㅠ

  • 12. ..
    '18.6.24 2:23 AM (175.125.xxx.249)

    어느댓글에 원통스님처럼 다리를 약간 벌리고 일어나면
    무릎이 상한다고
    딱 붙이고 일어나야 대퇴근에 힘이 생겨서 무릎에 무리가 안간다고하는데
    어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ㅜㅜ

    원통스님의 방법으로 오래하신분 무릎 괜찮나요?

  • 13. . . .
    '18.6.24 3:24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절한지 얼마 안 됐어요. 예전에 정말 가끔 몇 번 해보긴 했지만요.
    처음엔 무릎을 모으고 했어요. 성철스님 상좌시라는 원통스님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것도 얼마 안 돼요. 그래서 원통스님 방법으로 지금 하고 있어요.

    반동으로 일어나는 건 저도 안돼요.
    그냥 집고 일어나요. 제가 운동신경이 둔하고 지금 배가 살이 많이 쪘어요.
    반동 시도하다가 발목도 아팠어요. 잘못했나 보더라고요.
    반동으로 해야 뱃살도 빠질 거 같은데ㅠㅠㅠ

  • 14. . . .
    '18.6.24 3:26 A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저도 절한지 얼마 안 됐어요. 예전에 정말 가끔 몇 번 해보긴 했지만요.
    처음엔 무릎을 모으고 했어요. 성철스님 상좌시라는 원통스님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것도 얼마 안 돼요. 그래서 원통스님 방법으로 지금 하고 있어요.

    반동으로 일어나는 건 저도 안돼요.
    그냥 집고 일어나요. 제가 운동신경이 둔하고 지금 배가 살이 많이 쪘어요.
    반동 시도하다가 발목도 아팠어요. 잘못했나 보더라고요.
    반동으로 해야 뱃살도 빠질 거 같은데ㅠㅠㅠ
    앉을 때는 손을 안 짚고 앉는데 일어설 때는 아직 손으로 짚어줘요.

  • 15. . . .
    '18.6.24 3:29 AM (72.80.xxx.152)

    저도 절한지 얼마 안 됐어요. 예전에 정말 가끔 몇 번 해보긴 했지만요.
    처음엔 무릎을 모으고 했어요. 성철스님 상좌시라는 원통스님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된 것도 얼마 안 돼요. 그래서 원통스님 방법으로 지금 하고 있어요.

    반동으로 일어나는 건 저도 안돼요.
    그냥 집고 일어나요. 제가 운동신경이 둔하고 지금 배가 살이 많이 쪘어요.
    반동 시도하다가 발목도 아팠어요. 잘못했나 보더라고요.
    반동으로 해야 뱃살도 빠질 거 같은데ㅠㅠㅠ
    앉을 때는 손을 안 짚고 앉는데 일어설 때는 아직 손으로 짚어줘요.

  • 16. .....
    '18.6.24 6:31 AM (125.128.xxx.156)

    원통스님 말씀 좋으네요 살짝 다리 벌리고 내려가고 무릎으로 콱콱 찧지 않는 것 중요해요
    올라올때는 무릎보다는 오히려 발목과 발가락(힘이 없는 발가락이 있어요 전 새끼발가락이었는데 나중에 보니 엄지가 엄청 무리했더라고요)신경쓰고 배힘으로 저절로 일어난다고 생각하며 올라온다면 무리가 덜 할 거에요
    어디에도 힘을 안줘야해요
    윗님 손 짚고 올라오다보면 손목이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반동아니고 배에요
    이렇게 해서 전 만삭에도 오십배 정도는 매일 했어요

  • 17. ....
    '18.6.24 7:29 AM (223.62.xxx.138)

    108배 저장할께요.

  • 18. . . .
    '18.6.24 8:23 AM (72.80.xxx.152)

    만삭에도 절하신 분 존경합니다.
    배힘으로 일어나는 거 해볼게요.

  • 19. 저도
    '18.6.24 9:28 AM (175.206.xxx.253)

    아침마다 108배 하고있어요
    몇년 하던거 육개월쯤 쉬다 요즘다시 시작했는데
    아침이 너무 상쾌하네요ㅋ
    혼자 숫자세면서 하면 진짜 지루하고 힘들어요
    저는 유튜브에서 108배동영상 검색해서
    절한번 할때마다 어쩌구저쩌구 하는거
    곰녹음기로 녹음파일 만들어
    그거 틀어놓고 해요
    그냥 기계적으로 따라하다 보면
    딴생각도 하거나 옆사람하고 수다도 떨면서 하다보면
    금방 지나가요
    또 동작을 느리게해도 되니 부담도 안돼구요
    그리고 저도 무릎이 안좋아서
    엎드릴땐 손이 먼저 방석바닥을 짚게하고
    일어날땐 두손으로 바닥짚고 일어나요
    무릎엔 전혀 부담 안가더군요

  • 20. ..
    '18.6.24 11:04 AM (211.204.xxx.23)

    저는 108배 어플 깔아서 하라해서 그걸로 했는데
    음악도 켜놓고 해야겠네요.
    글코 배힘으로 일어나는군요!
    아..더욱 멀게 느껴지는 108배이네요ㅠㅠ

  • 21. . . .
    '18.6.24 12:07 PM (72.80.xxx.152) - 삭제된댓글

    전 운동으로만 하는 게 아니고 원래의 목적은 종교적인 참회입니다.
    그래서 법당에 있는 것처럼 불보살님을 생각하면서 하고
    108 염주로 셉니다. 염주가 한 번 돌면 끝납니다.

  • 22. 자연
    '18.6.24 2:19 PM (183.96.xxx.64)

    108배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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