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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여아 겨드랑이털....

10살 여아 조회수 : 15,235
작성일 : 2018-06-23 22:08:29
10살 딸아이가 몇개월 전부터 겨드랑이 털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138cm에 몸무게는 31킬로이고 겉보기에는 좀 말라보인다고들 해요. 아직 가슴발달도 없어보이고 음모도 없구요.

왼쪽 겨드랑이는 솜털처럼 보이는데, 오른쪽 겨드랑이는 검은색 털이 4~5개 길게 보여요.
수영장 다니고, 여름이라 민소매 옷도 입다보니,
딸아이가 털을 뽑아달라고 하네요...
이게 왜 났냐면서.ㅠㅠㅠ

뽑아도 괜찮을까..경험있으신 분들께 여쭤보고 싶네요.
뽑음으로써 더 많이 나거나..그런건 아니겠죠?^^
참, 질문이 웃기기도 한데 딸아이 일이다보니 같이 걱정이 되네요^^
IP : 110.15.xxx.16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3 10:10 PM (223.62.xxx.63)

    어머님도 털이 많으세요? 이게 유전인거 같아서요~~ 당연히 뽑아줘야죠 애들사이에서 놀림받아요~~ 많으면 레이저제모도 있어요

  • 2. ....
    '18.6.23 10:10 PM (122.34.xxx.61)

    뽑는게 문제가 아니라 병원 가셔야죠

  • 3. 뽑는게문제가아니고
    '18.6.23 10:10 PM (223.39.xxx.83)

    병원가보세요
    요즘 초3부터도 생리시작하는애들있어요

  • 4.
    '18.6.23 10:13 PM (39.7.xxx.23)

    아이가 어리네요 요즘은 체중 35부터 생리하는 경우많고 생리시기에 가슴발달 그리많이되지않아요. 아이가 어려 정확히는 병원가보셔야하지만 보통 겨털이 보이면 생리가 임박했다고 준비하라고 들 하더라구요ㅠ

  • 5. ...
    '18.6.23 10:17 PM (125.177.xxx.43)

    좀 빠르네요 겨드랑이가 나면 다른곳도 나고 6개월 후쯤 생리 하던대요

  • 6. ..
    '18.6.23 10:17 PM (58.235.xxx.36)

    병원가보라는분들요, 근데 왜 병원을 가야하는건가요
    정말몰라서 여쭤봅니다ㅜ
    물론 10살보다는 더늦게 생리하면좋겠지만..
    저정도어린데 딸아이가 저런증상이 나타났다면, 병원을간다면 무슨과를가고, 가서 뭘어떻게해달라고해야하는건가요

  • 7. ..
    '18.6.23 10:21 PM (180.66.xxx.161)

    소아청소년과 가야죠.
    성조숙증인지 검사해 봐야 하구요..

  • 8. ..
    '18.6.23 10:24 PM (58.235.xxx.36)

    답변감사해요
    성조숙증이라고 나오면, 어떤치료를하게되나요?
    치료를받고, 생리를늦추고 그렇게될수있는건가요?

  • 9. 호르몬치료합니다
    '18.6.23 10:26 PM (223.62.xxx.114)

    위험부담안고 하는거지만
    살찐애들은 살부터빼보는데
    마른편임 호르몬치료해야합니다
    타이밍놓치고초경시작함ㅠ

  • 10. ...
    '18.6.23 10:26 PM (122.34.xxx.61)

    주사를 맞던데요..

  • 11. ..
    '18.6.23 10:29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호르몬 주사 맞으며 초경을 뒤로 늦춰요.
    여자아이들은 사골. 난황 같은 고단백음식은 조심해야해요. 저 아는 분 애기도 사골을 엄청 좋아했는데..3학년부터 성조숙증으로 관리 받았어요

  • 12. 닭고기
    '18.6.23 10:38 PM (112.169.xxx.30)

    조심하세요
    멕시코인가도 애들이 하도 성조숙증이 많아서 먹는거 조사해보니 닭류나 가슴살 등등을 그렇게나 섭취한다고
    아시겠지만 닭키울때 각종 항생제......등등
    닭 계란같은거 반드시 유기농이나 무항생제 동물복지란 먹이고 싸구려 먹일거 저같으면 그냥 비타민이나 야채 과일 먹이고 말겠어요

  • 13. ㅇㅇ
    '18.6.23 10:45 PM (59.29.xxx.186)

    병원 가보세요.
    겨드랑이 털 나고 1년 이내에
    키 성장이 멈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요.
    간호사가 해준 얘기였는데
    성장 관련으로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4. 헉 같은 나이 딸래미 키우는데
    '18.6.23 11:14 PM (222.116.xxx.104)

    괜히 긴장되네요
    살찐애들만 해당되는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요새 애들 빨라도 너무 빨라서 걱정이네요

  • 15. 겨털
    '18.6.23 11:32 PM (14.52.xxx.110)

    겨털이라고 꼭 그러는 건 아니에요
    제 아이 4학년때 모든 털이 다 났고 (제가헤어가 많음) 했지만 생리 6학년
    중3 지금 171 이에요
    둘째도 겨털은 일찍 났지만 중1 171

  • 16. ...
    '18.6.24 2:32 AM (180.230.xxx.181)

    털은 부신호르몬? 그거래요
    성호르몬쪽 아니러던데
    네이버 성조숙증 카페 도움받아보세요

  • 17. ..
    '18.6.24 7:42 AM (114.111.xxx.148) - 삭제된댓글

    성조숙증이 곤란한 부분이 아직 어린데 생리를 시작하면 아이가 생리대 뒷처리도 잘 안 되고 충격 받는 문제도 있구요.여자 아이는 키가 잘 자라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는 130에 25kg말랐는데도 그래요. 성인추정키가 140대라고 나와서 서둘러 검사하고 치료받고 있어요.성조숙증이 진행되면 성장판이 닫히고, 가슴이 커지고 ,자궁이 발달합니다. 사춘기 증상이 생겨 반항하고 마음도 혼란스러워 하는 증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더 진행되기 전에 호르몬 주사로 늦추고 있어요.
    일단 주변 대학병원급 중에서 성조숙증 클리닉에 예약부터 해 놓고 다니는 소아과나 내과에 진료의뢰서를 받으세요. 방학되면 예악하기 아주 어렵습니다.예약해도 진료와 여러 감사릉 여러번 받아야 됩니다.
    그리고 10살 생일이 지나가면 국가 보조를 못 받고 개인이 감당해야 해서 비용이 아주 비쌉니다. 서드르세요.

  • 18. ..
    '18.6.24 7:45 AM (114.111.xxx.148) - 삭제된댓글

    위에 연결해서요.
    검사해서 괜찮다고 하면 다행이지만... 멋 모르고 방치하다가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후회돨 일이 많을 듯 합니다.
    저도 아이가 보통키에 말랐는데 몽우리가 조금 보여서 혹시 싶어서 검사했는데요. 진행이 좀 되어간다고 해서 서들러서 치료받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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