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이 43세 노처녀 남자사귀는 방법 노하우좀
하나없네요
곧 50을 바라보는데 이대로 홀로 인생을 마감할생각하니 불안해서 울고싶
어요 어떻게 남자하나를 못건지는지 무능의극치인것같아요
저 좀 살려주세요
독거노인 무섭습니다
1. 흐음
'18.6.23 8:24 PM (183.98.xxx.142)결혼을 위한 결혼은
하는게 아니예요
이런 절박함으로 사람 만나면
제대로 안보입니다
결혼이 끝인가요?
실패하는 결혼이 얼마나 많은데요
냉정해지세요
둘이라고 덜 외로운거 아닙니다
마음만 열어두고
인연 기다리다보면
내 짝이다 싶은 사람 나타날거예요
그때는 적극적으로!!^^2. ..
'18.6.23 8:25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같이 살 남자라면 능력이 평균은 되어야 할 거고 직업이랑 건강 보고 얼큰한 노총각을 찾아서 적극적으로 다가가보세요
3. 미혼이면
'18.6.23 8:27 PM (175.120.xxx.181)아직 미혼의 상큼함은 있을테니 소개팅 하세요
눈 좀 낮춰서 찾아보면 상대가 있을거예요
엄마가 좀 나서셔야 할텐데
친구도 활용하구요4. 원글님
'18.6.23 8:28 PM (110.8.xxx.185)이런 위험한 생각으로 덥썩 큰일나요
결혼은 봉사생활이 아닙니다
외로운거 피하려다 결국 외롭고 괴롭기까지 추가됩니다 ㅜ5. ...
'18.6.23 8:32 PM (182.222.xxx.120)50이상도 할 수 있으세요?
주변에 55세 이혼남이 있는데 곧 죽어도 40대초 미혼녀만 찾던데ㅠㅠ...
현실이 그렇다구요..6. ...
'18.6.23 8:34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많이 웃으세요.
맘에 드는 사람있고 그사람 눈에 띄고 싶으면 그사람 말할때 잘 웃어주면 되요.
웃어줄 필요도 없어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그냥 그사람 보고 얘기들으면 재밌어요.
그리고 적당히 독립적으로 보여야 해요.
난 너한테 올인한다 말구 너 없이도 잘 살았어 앞으로도 잘 살거같구 이런 느낌 으로요.
보는 사람없는거 같을때도 단정하게 행동하세요.
태도와 자세가 몸에 배서 언젠가 누군가 멋스럽다는거 알아봐요.
가끔씩은 의외성?반전 매력도 보여주면 좋은데..
어떤 분이 사람들 질문에 그거?비밀!이런말 하면서 웃는거 봤어요.
엄청 예뻐보였어요.
늘 보던 친근한 사람이구 아줌마인거 다 아는데도 저 말고 그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들 다 웃으면서 그런말도 하실줄 아시냐며 놀라구 다른 사람 반응 보며 당황하는게 굉장히 매력있어보였어요.
심지어 그날 밥먹는 자리에서도 아침 에피소드 말하면서 그집은 늘 재밌겠다고 그집 남편 애들 부럽다는 말까지 나왔구요.7. ..
'18.6.23 8:44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182.222님 진짜 못됐다
그 남자놈이나 지인인 거 보면 님이나 셋트네요
그 남자 강남건물주면 모를까 아주아주 힘들거에요8. ..
'18.6.23 8:47 PM (211.187.xxx.26)182.222 진짜 못됐다
그 남자나 님이나 셋트네요
그 남자 강남건물주면 모를까 아주아주 힘들거에요
요즘 현실 안 그래요
노처녀를 선호할 일은 없지만 오히려 어린 여자 보다
제짝 잘 만나가는 똑똑하고 예쁜 여자들도 있어요9. 음
'18.6.23 8:54 PM (121.133.xxx.173)저도 45세 미혼인데요~! 이번에 많이 아팠어요. 그래서 결혼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 (솔직히 아프니까 진짜 외롭고 힘들어요)을 했는데요~! 근데, 또 건강해지니까 또 그렇게 급한 마음 없어지고 혼자 있는 게 편하고.. 놀러다니고 싶단 생각만..
근데, 저도 젊었을 때보다 더 신경쓰고 이쁘게 하고 다녀요. (남들 눈에 이뻐보이는 건 잘 모르겠고, 아침마다 최선을 다해서 꾸밈ㅋㅋㅋㅋ) 원글님도 본인에게 공들이시고, 본인을 더 사랑해 주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사람도 만나게 될 거예요. 위에 50대 중반 우짜고 저짜고 헛소리 하는 사람 마음 깊이 담지 마시고요!! 홧팅10. ...
'18.6.23 8:55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182.222 진짜 못됐다 222
원글님이 밉상으로 현실과 한참 동떨어진 공주처럼 글 썼어요?
조건이 딱히 좋지 않아도 성실하고 인성 나쁘지 않은 40대 노총각들도 꽤 있어요. 좀 소심해서 그간 연애나 결혼 이어지지 않고 남은 원글님 만큼 괜찮은 사람 만나서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길 바라요.11. ㅠㅠ
'18.6.23 8:55 PM (223.38.xxx.110)애있는. 사별남
애딸린. 이혼남
아님. 출산땜에. 어려워요.12. ...
'18.6.23 8:56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182.222 진짜 못됐다 222
원글님이 밉상으로 현실과 한참 동떨어진 공주처럼 글 썼어요?
조건은 딱히 좋지 않아도 성실하고 인성 나쁘지 않은 40대 노총각들도 꽤 있어요. 좀 소심해서 그간 연애나 결혼 이어지지 않고 남은, 원글님 만큼 괜찮은 사람 만나서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길 바라요.13. 음
'18.6.23 8:57 PM (121.133.xxx.173)그리고, 남자를 못만나는 게 무능의 극치라 생각하지 마세요!! 전혀!!!
14. ...
'18.6.23 8:58 PM (223.33.xxx.152) - 삭제된댓글182.222 진짜 못됐다 222
원글님이 밉상으로 현실과 한참 동떨어진 공주처럼 백마 탄 왕자 만나고 싶댔어요?
조건은 딱히 좋지 않아도 성실하고 인성 나쁘지 않은 40대 노총각들도 꽤 있어요. 좀 소심해서 그간 연애나 결혼 이어지지 않고 남은, 원글님 만큼 괜찮은 사람 만나서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지낼 수 있길 바라요.15. 근데
'18.6.23 9:04 PM (222.101.xxx.249) - 삭제된댓글얼큰이어도 예쁘다고 하는 남자를 만나려면,
좋은곳 많이 다니시고 취미생활 하시며 매력지수를 확 높여보세요.
요즘 제주변에도 남녀 할것없이 싱글이 많아서, 슬슬 데이트 하는 사람들도 좀 있더라구요~16. ㅡㅡ
'18.6.23 9:06 PM (122.35.xxx.170)본인 주변에 55세 이혼남 한 명 보고
50세 이상 남자만 만날 수 있을 거라
댓글 다는 센스. 참 고맙기도 하네요ㅎ17. ㄴㅇ
'18.6.23 9:07 PM (175.223.xxx.91)여기서 본 댓글 중에 하나 생각나서 남길게요.
남자가 우글거리는 환경에 나를 갖다놓는 것
그것부터 하라고 했어요.
인생에서 제일 값진 귀한 사람
꼭 만나시길 바랍니다 ^^18. 그냥
'18.6.23 9:09 PM (222.110.xxx.248)성형이라도 좀 해보세요.
날씬은 한가요?
좀 여성스럽게 꾸미고 다니는 건 어때요?
이 3가지만 해도 남자가 없기는 힘들거 같은데 어떻게 하나도 없다는 건지?
아니면 너무 철벽녀거나 너무 상황파악 못하고 싸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면 좀 어렵겠지요.19. 경제력은있으세요?
'18.6.23 9:20 PM (223.39.xxx.145)솔까 님나이올드미스면 경제력으로
어필해야합니다
꾸며도 외모로 어필은 어렵습니다
직장괜찮으심 경제력좀부족해도
비슷한또래총각만나세요
저~위에 50대애딸린이혼남사별남들이야
경제력이 빠방한가보네요
경제력도안됨서 그러면 미친거고20. ...
'18.6.23 9:24 PM (182.222.xxx.120)앗 본의아니게 제가 악플을 달았나보네요.
맘 상하셨으면 죄송해요.
제 형제들이 둘다 늦게(40전후) 결혼을 했는데..
둘다 젊었다면(30초중) 하지 않았을 결혼을 했어요.
부모님들도 허락하지 않았을 결혼이였을텐데..
결론은 참 행복해보여요.
제가 말하려는건 50대를 사귀라는게 아니고
그래도 괜찮다는 열린맘을 갖으시면 상대를 만나는 폭이 좀 넓어지실거에요.
제가 거두절미하고 50중반 지인이야기만 해서 욕을 바가지 먹었나봐요ㅠ21. 음
'18.6.23 9:45 PM (135.23.xxx.42)윗님 악플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말인데
사실 냉철하게 보면 맞는 말이죠. (대부분 괜찮은 40대 남자는 30대 찾고 있다는 현실)
그래도 너무 까놓고 말하면 상대방은 섭섭할 수 도 있죠.22. ..
'18.6.23 9:48 PM (115.21.xxx.71)외모 미인말고 성격 미인하세요.
여유있고 부드럽고 포근한 여성이요.
그런 여성분 보면 성격 때문에 정말 그 자체로 빛이나고 이뻐보여요.
성격미인이 사실 외적 미인보다 더 만나기 힘들고
스스로가 그렇게 되기도 참 어렵지만..
될수만 있다면야 최고라고 생각해요.
조지6세가 왕의 자리 까지 버리고 결혼한 여자는 유부녀였고 절세미녀도 아니었어요..
즉 성격이 남자 만나는데 최고 조건 같아요.23. 사실
'18.6.23 10:10 PM (211.225.xxx.143) - 삭제된댓글나이 들다보면 외모보다는 성격이나 재력이 먼저인거 같아요
직장에 비슷한 업무 하는 두사람이 있는데 한사람은 외모가 뛰어난 편인데 엄청 까칠한 공주과고 한 사람은 얼굴이 사각인데 몸은 둥근편이예요
처음엔 예쁜 사람 한테 다들 호감 가지만 한두마디 얘기 하다보면 다들 그 사각 얼굴 가진 사람을 좋아해요
저도 그분을 너무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끌려요
늘 웃어주고 따뜻해요
지금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 사람 윗 상사 분이 아들과 결혼 시켰어요
결혼 한지 1년 정도 되셨는데 늘 생글 거려요24. 취미를 가지세요
'18.6.23 10:28 PM (1.230.xxx.254)취미를 갖고 그 분야에 많은 지식을 쌓고
그 분야에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지식과 유머가 있으면 남자분과 어울릴때 말이 끊기지않고
관심을 갖게 할거에요
외모 지식은 윗분들과 같이 관리하심이 맞구요25. 외모가 우선
'18.6.23 10:30 PM (61.82.xxx.218)아줌마들끼리 어울려 다녀도, 비슷한 경제력이라 고만고만한데
같이 다니다보면 이쁜 아줌마는 어디서든 좀 더 대접을 받아요.
물건값 더 깍아주고, 덤으로 주고, 셀프인데 직접 가져다주고 뭐 그렇습니다.
기혼에 애둘 이상 딸리고 나이 40대 후반이예요.
또 이웃 아짐 한명은 외모는 그저 그래요, 통통하고요. 그냥 한눈에도 푹퍼진 아줌마.
근데 센스 짱이고, 상대 배려 잘하고, 잘 베풀고, 바지런하고, 여자인 제가 봐도 매력적인 성격이라 같이 있으면 너무 편합니다.
가령 모임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도착할 시간에 나타나지 않으면 먼저 전화해요.
가끔은 모임장소 찾아 헤매고 있는 저에게 타이밍 기가막히게 전화해줘서 길안내를 해줘요.
원글님도 항상 이쁘게 꾸미시고, 잘 웃으시고, 친절하고, 상냥한 표정.
그리고 윗분말대로 성격미인이 되세요.
그럼 주변에 남자뿐 아니라 여자들도 따라요.26. 돈 많으면....
'18.6.23 11:03 PM (221.143.xxx.127)저랑 연애나 한번 합시다 ^^
연애 해본지가 언제인지 까마득 하요.
돈 없어서 늙도록 연애도 결혼도 못하고 있소.
한 8억 정도 밖에 없는데 형제처럼 집 서너채 가진 여자 꼬셔서 장가 가서 백년해로 싶소.27. say7856
'18.6.23 11:28 PM (223.39.xxx.68)저도 배우고 갑니다
28. ....
'18.6.23 11:57 PM (148.217.xxx.54)저도 원글님과 같은 비슷한 나이, 비슷한 상황이었는데요
공인중개사 학원 다니면서
인연 만났어요.
40대 남녀가 같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곳으로 학원 좋아요.
취미활동은 너무 노골적인데
학원은 자연스러운 만남 이루어지기 좋은거 같아요.29. 글쎄요
'18.6.24 6:27 AM (59.6.xxx.151)오십대 이혼남도 열린 마음으로는 대하라는 말응
사십대 초 미혼녀 찾는 여자에게 하셔야죠
그리고 열린 마음은 그럴만한 상대에게 갖는거지
저런 남자에게 갖는게 아닙니다
돈 주고 사오라고 하세요30. 찌깡
'18.6.24 10:41 AM (175.125.xxx.29) - 삭제된댓글근데 본인을 얼큰이 노처녀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실제 외모 상태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경우가 더 많았던듯 ㅋ
지인 중에 40중반 노총각 있었는데 얼마전 또래 여성과 결혼했어요. 홀어머니에 외아들인데 물려받을거도 있고 외모도 나쁘지 않은 남자였거든요. 요즘 생각외로 늦은 나이에도 결혼하는 커플이 꽤 있는듯요.
그리고 나이들어서 결혼하면 더 조건이 안 좋아진다고들 하는데.. 저는 글쎄..에요.
클래스는 영원한거더라구요.
고로 어떤 내 등급과 스펙이 있는데 내가 20대였더라면 엄청 잘했을거고 40대라서 엄청 낮춰간다..는 아닌듯.31. 40대면 엄청낮춰야가죠
'18.6.24 2:27 PM (223.62.xxx.235)아님 쭈욱 비혼으로가거나
그래서 38~9에 우루룩 가잖아요
현실과 타협하고
이건 나이들어봐야압니다32. 40대면 엄청낮춰야가죠
'18.6.24 2:28 PM (223.62.xxx.235)앞에 4붙고안붙고가 하늘땅차이에요
33. 노처녀
'18.6.26 12:58 AM (14.138.xxx.61)남자 사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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