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맛있는걸 먹어도 맛있지가 않네요.

ㅇㅇ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8-06-23 17:23:25


먹고싶었던 잘익은 살구를 사와서 먹는데..
맛이 달콤하고 잘 익었는데도 그냥 그렇네요.
어디가서 즐거운거 봐도 즐겁지 않구요.
대화통하고 공감해줄 사람이 없으니
이쁜 꽃들, 시원한 바람, 좋은 경치.....
주위의 모든 것이 다 그냥 시들해요.
외톨이 나이든 미혼이라서..
IP : 117.111.xxx.2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ㅜㅜ
    '18.6.23 5:24 PM (211.36.xxx.235)

    요즘 외롭다는 글 자주 올라오네요ㅜㅜ

  • 2. ㅇㅇㅇ
    '18.6.23 5:26 PM (117.111.xxx.28)

    네...외롭다는 글들이 다 제 심정같네요.
    이제 먹는것도, 여행도 지겹고..낙이 없어요ㅜ
    친구같은 남자친구있었으면 좋겠는데 능력이 없네요.

  • 3. 사십대후반 아짐
    '18.6.23 5:29 PM (116.127.xxx.250)

    식구들 있어도 다 제멋대로라 외롭고 재미없어요

  • 4. 으이구 답답이
    '18.6.23 5:29 PM (119.198.xxx.118)

    그렇게 사무치게
    짝 잃은 외기러기처럼 처량하다면
    좀 적극적으로 짝을 찾아 나서 보세요 좀!!!

    가만히 앉아서
    난 능력이 없어서
    뭐가 안되서 라고 자꾸 신세한탄하지 마시구요!
    나이 한 살 더 먹으면
    더 힘들어져요

  • 5. ㅇㅇ
    '18.6.23 5:31 PM (115.161.xxx.98)

    맛있는 건 혼자서 먹고 싶을 정도인 거죠
    그냥 오늘 살구는 그정도로 맛있지 않은거
    뭘 자꾸 공감 받아야 만족되는 성격은
    자존감이 낮아서죠.
    맛있는 건 내입이 기준인데 누굴 자꾸
    확인받아야 맛있어 지는 게 아니구만

  • 6. ㅇㅇㅇ
    '18.6.23 5:32 PM (117.111.xxx.28)

    에휴..이미 나이 많이 먹었어요
    신체적으로 콤플렉스도 많고요,
    남자가 어색해서 잘 지낼 자신이 없네요
    사랑받고 싶긴한데 마땅한 사람도 없고..
    아무나 잘못만났다간 상처받거나 바람필까 두렵네요

  • 7. ..
    '18.6.23 5:34 PM (1.238.xxx.85)

    결혼해도 외로울 때 있고 싱글일 때도 안 외로울 때 있고
    그런 거에요

  • 8. ㅇㄹㅇ
    '18.6.23 5:34 PM (175.223.xxx.56)

    뭘 자꾸 공감 받아야 만족되는 성격은
    자존감이 낮아서죠.
    --------------------
    아 이런거였나요?
    저도 공감받으면 넘넘 기쁘고 좋아요
    그래서 82에 글도 올리고 그러는데..

    자존감이 낮은거였군요 엉엉..

  • 9. ㅇㅇ
    '18.6.23 5:36 PM (117.111.xxx.28) - 삭제된댓글

    아뇨. 먹는거 진짜좋아하고 식탐있는타입인데
    마음맞는 사람과 같이 먹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제가 자존감낮아서 공감받아야 만족되긴한데..
    공감을 너무 못받고 평가당하면서 살았고, 대화도 서툴러서요.
    지지를 못받고 억압해서? 더 자존감 낮은거 같은데요...?

  • 10. 남자친구가
    '18.6.23 5:36 PM (211.36.xxx.235)

    능력으로 생기는건 아니잖아요. 인생을 지나다보면 누구나 그렇게 사무치게 외로울 때가 있답니다. 마음 담담히 가지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뭔지 찾아보고 참여해보세요. 저는 독서, 여행, 운동을 좋아하거든요. 여행도 남들처럼 떠나지 말고 배낭여행으로 도미토리 숙소 같은데 다녀보세요. 유럽이나 캐나다 미국은 다양한 연령대가 많으니 친구 사귀어 놀숮있는 기회 많고요. 운동도 탁구 배드민턴 동호회도 좋을듯 해요. 외로울수록 더 적극적으로 삶을 즐기시기 바래요

  • 11. ㅇㅇ
    '18.6.23 5:37 PM (117.111.xxx.28)

    아뇨. 다양한 미식 즐기고 식탐도 있는 타입인데
    맛있는건 마음맞는 사람과 같이 먹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자존감이 낮아서 공감 받아야 만족되긴한데요..
    공감을 너무 못받고 평가당하면서 살았고,
    대화도 서툴러서 더 하네요.
    지지를 못받고 억압돼서 더 자존감 낮은거 같은데요 전..?

  • 12. ..
    '18.6.23 5:38 PM (118.36.xxx.72)

    뭘먹어도 헛헛할때 있어요
    그럴땐 마음 따뜻한 동성 친구라도 찾아 보세요

  • 13. 상처받을걸 두려워하면
    '18.6.23 5:39 PM (119.198.xxx.118)

    아무것도 이루지 못합니다

    가장 안전한건..
    그래요
    지금 상태 그대로 변함없이 있는게 그나마 위험부담이 젤 적은 일이겠죠

    이미 나이도 많고 컴플렉스 투성이고
    그래서 거절당할까 두렵고
    괜찮다 싶은 남자들은 이미 다 갔고(기혼)

    본인이 지금의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위함부담은 본인 몫인거예요.
    그게 싫으시면
    받아들이셔야지 어쩌겠어요.
    언제 끝날지 기약도 없는 외로움. 고독을 혼자 오롯이 버텨내는 일 등이요

  • 14. ...
    '18.6.23 5:41 PM (218.155.xxx.92)

    부끄럽게도 이십초반에 사는게 재미없다 했네요.
    공부마치고 대학가면 뭔가 재미나고 신나는 일로
    가득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고등동창들과ㅎㅎ
    어울려 커피마고 수다떠는게 전부여서요.
    지금은 상상속의 무언가와 내 삶을 비교하며
    우울해하지 않아요. 하도 성찰을 많이 해서. ㅠㅠ

    시험기간인데 낮잠자는 아이들 저녁 뭐해주지..
    하며 소세지 야채볶음에 맥주한잔하며
    음악들으며 댓글쓰니 바람불고 맥주시원하고 좋네요.
    전 결혼하고 17년째 살구 못먹었어요.
    남편, 아이들 다 알러지있어서요..
    살구, 앵두, 자두, 산딸기, 복숭아, 체리... ㅠㅠ
    저 불쌍히 생각하며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세요~~

  • 15. ㅇㅇ
    '18.6.23 5:41 PM (117.111.xxx.28)

    아, 능력이난게 남자들이랑 사소하게 대화잘하고 친분?이
    어가는 이들도 있던데..저는 그런 능력이 없단 얘기예요ㅜㅎ
    넉넉하진 못해서 생계를 위해 돈 벌어야할 상황인데..
    불쑥 해외에 여행가고 싶기도 하고, 마음이 어지럽네요.

  • 16. 혼자살면그래요
    '18.6.23 5:42 PM (223.33.xxx.33)

    시장서 애호박하나를사도
    청소를해도
    집에누가있어야 의미있지요

  • 17. 보약을
    '18.6.23 5:45 PM (221.160.xxx.98)

    먹어 보심이
    전 요즘 온몸이 쑤셔서 한의원 좀 가보려고요

  • 18. ㅇㅇㅇ
    '18.6.23 5:49 PM (117.111.xxx.28)

    재밌고 즐겁고 의미있는게 없네요.
    괜찮은 남자들은 다 간거 같고..
    연애라도 할수있음 좋으련만 부족한게 많아 겁이 나네요.
    위험부담없으면 얻는것도 없다고 하는데
    딴때는 만용까지 부려도, 인간관계는 진짜 두렵네요.

  • 19. ㅇㅇㅇ
    '18.6.23 5:52 PM (117.111.xxx.28)

    식구들 알러지있어 살구나 다른 과일들 못먹는 분들한테는
    배부른 소리일수도 있겠네요.
    전 친구관계도 어색했던 사람인데..
    맘 맞는 동성친구라도 있음 좋겠는데
    그마저도 여의치가 않네요. 아 자꾸 징징대며 안되는데ㅜㅜ

  • 20. My way
    '18.6.23 6:01 PM (211.36.xxx.193)

    저랑 완전 반대 상황이라 그런가 징징 거리는거 같지 않아요. 전 워킹맘 신세.. 큰애 초5, 작은애 초1. 딸 둘인데 아직도 제 인생 10년 넘게 모든 중심이 아이들한테 맞춰 돌아가요. 외롭단 감정을 그리워하는 중이라고 하면 이해가 되실까요. 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을 워낙 좋아하는 타입인데 출퇴근 시간 빼고는 혼자 있을 시간이 없어요. 출근도 거의 남편이 시켜주다보니.. 가족들한테 치이는 느낌ㅜㅜ저의 모든 시간 공간을 가족과 공유해야하고, 신랑 딸들 모두 저한테 기대는 타입들이라.. 가끔 지칠때가 많은데. 주말 내내 집안일에 아이들 뒤치덕거리하니 영혼이 탈탈 털린 느낌이네요.

  • 21. 이해해요
    '18.6.23 6:07 PM (117.111.xxx.77)

    저도 미혼인데 나이드니 잘 안웃게되고 재미가 없네요. 결국 자기가 찾아야 될듯요

  • 22. ㅇㅇ
    '18.6.23 6:36 PM (117.111.xxx.205)

    징징거리는거 같지않다고 해주신 님 고맙습니다.
    혼자인 시간도 필요한 스타일이신 댓글님도, 아이들을
    위주로 삶이 돌아가게 되고 옆에 있음 또 챙겨야하고..
    그런 것이 고역일거 같아요.
    혼자만의 공간이 절실할꺼라는 맘에, 공감이 되네요 저도..

    가족한테 치이고 성향이 맞던 맞지않던 항상 같은 시간,
    같은 공간을 공유해야한다면..그것 또한 힘들거든요.
    저 역시나 사람이 없으면 외로워하긴한데, 정작 가족이
    생기면 데면데면 할꺼 같은 생각도 드네요. 함께 또 같이,
    이게 적정선으로 잘되면 좋겠지만..적정선을 지키는게
    쉽진 않고...아이들이 초등 고학년만 돼도 조금은 나아질꺼
    같아요.

  • 23. ㅇㅇ
    '18.6.23 6:38 P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

    저도 원래 삭막하고 웃음이 없는 성격인데..더 메말라가고
    사는 재미가 없어요.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지고...

  • 24. ㅇㅇ
    '18.6.23 6:39 PM (117.111.xxx.205)

    이해해주신 님 고맙습니다. 저랑 처지가 비슷하신가보네요
    원래도 웃음이 없는 성격이었는데..더 메말라가고 있고
    사는 재미가 없어요.
    좋아하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지고....

  • 25. ..
    '18.6.23 7:17 PM (223.38.xxx.30)

    원글님 20대는 재밌었나요?
    전 친구 좋아해서 재밌는 일 많았어도 그 때도 비슷하게 외로웠거든요 엄마가 맞벌이라 더 어릴 때도 외로웠고
    심지어 결혼하자고 노래하는 저한테 반한 남친을 사겨도 전 드문드문 외로웠어요
    그래서 많은 걸 느꼈기에 결혼에 연연하지 않아요
    간절하면 이제라도 만나세요
    동성과의 소통도 드물었고 남자를 대하는 것도 어색하면
    원글님에게 무작정 반한 사람을 만나야 하는 거네요
    아직 모두 다 가진 않았어요 안 간 사람 중에 반은 피해야 할 대상이긴 하지만 간혹가다 정말 자기짝 만나려고 시간 끌은 사람 있을 거에요 그리고 결혼한 사람들 보면 예쁘고 잘나서 시집 장가 간 거 아니니까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 26. ㅇㅇ
    '18.6.23 8:06 PM (117.111.xxx.236)

    항상 꿈처럼 재밌게 지내길 바랬지만 20대도 의욕없고
    우울했어요. 사람에 관심을 갖고 소통하지못해 외곬수
    아싸로 시들시들한 20대를 보냈죠.
    전에 저에게 반한듯 함박웃음 지으며 다가온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에게 별반응을 안보이고 거절할 듯하니..
    저한테 재미없게 살았겠다는둥 완전 변해서 놀랐어요.
    무작정 반한 사람..요즘 눈에 띄게 어두워져서
    찾기 힘들겠지만;;;
    새로운 곳에 가게되면 또 절 꾸미고 가꾸고 노력해봐야겠어요. 성격적인 결함땜에 두려웠는데 나이가 드니 절실하긴 해요ㅜ

  • 27. 그럴때는
    '18.6.23 9:19 PM (125.182.xxx.27)

    같은싱글을만나서 더나은인생만들기모색을해보세요 기혼들도 장단점있어요 다들개찐도찐이랍니다

  • 28. 에휴
    '18.6.24 12:59 AM (147.46.xxx.144)

    시장서 애호박하나를사도
    청소를해도
    집에누가있어야 의미있지요22222222222222222
    정말 혼자 있는 지금
    혼자 밥먹고 혼자 일하고 혼자 혼자...
    제가 그러네요. 번개라고 하고싶네요. 원글님이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249 타이어 가격이 얼마정도인가요 3 질문좀 2018/06/25 1,101
826248 오늘 백반토론,말까기 문파들 꼭 들어보세요. 19 .... 2018/06/25 1,247
826247 등산복바지 벨트 따로 사려면? 4 본격여름 2018/06/25 1,192
826246 마루 깔았는데 대나무돗자리 필요할까요? ... 2018/06/25 734
826245 마트순대 데우는 방법 여쭤볼게요 10 레토르트 2018/06/25 3,997
826244 집에 쓸모없는 물건이 너무 많아요 19 아우... 2018/06/25 7,269
826243 세스코? 이용 비용 얼마정도 예요? 3 ... 2018/06/25 4,852
826242 카톡 먹통?? 4 뤼d 2018/06/25 905
826241 국립대 조교가 공무원이네요??? 17 두루두 2018/06/25 16,939
826240 엠팍펌(혜경궁10일차)혜경아~네가 남긴 트윗들! 9 혜경궁은 누.. 2018/06/25 1,294
826239 삼성화재말고 다른자동차보험 추천좀해주세요 1 ........ 2018/06/25 689
826238 박명수,김준호,김영철이 너무너무 웃겨요... .... 2018/06/25 707
826237 님을은 라운드넥이 좋으세요 V넥이 좋으세요? 16 옷살때요 2018/06/25 3,284
826236 20만원 정도하는 무선 청소기 추천 좀 해주세요 5 .. 2018/06/25 1,493
826235 새벽에 손세차 해보셨나요? 3 ㅡㅡ 2018/06/25 1,055
826234 손가혁 욕하며 손가혁 닮는 사람들 20 김용민 브리.. 2018/06/25 1,103
826233 이재명 “광란적 마녀사냥·이간질 당해…나는 여러분의 동지” 16 웃기네 2018/06/25 1,752
826232 이이제이의 이동형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네요... 19 tree1 2018/06/25 1,960
826231 남편과의 다른 점으로 힘들어요. (야단도 좋아요) 9 콕콕 2018/06/25 2,992
826230 남동생이 화장실에 빠지는 꿈을 꿨어요 2 아아 2018/06/25 1,762
826229 전기차 (현대) 구매하려고 하는데.. 타시는분 계실까요~?장단점.. 4 괜찮을까요 2018/06/25 1,211
826228 내성적인 성격=다정하고 상냥하다(x) 이거 틀린 말 인가요? 8 renhou.. 2018/06/25 1,732
826227 모기퇴치기 추천 해주세요. 2 물렀거라 2018/06/25 1,402
826226 이게 비서가 하는 일반적인 업무인가요? 3 .. 2018/06/25 1,883
826225 일베가 요즘 뭐하는줄 아세요 42 요즘 일베가.. 2018/06/25 6,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