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아보카도 맛을 알았어요

ㅇㅇ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18-06-23 17:05:00
익히는 정도도 잘 몰라서 물렁거리기 기다렸다
자르니 속이 갈색으로 이미 변한거예요.
껍질이 초록에서 밤색? 비스무리 변할때
딱 잘라야 하는 걸 그제야 깨달음.

그리곤 잘 익은 아보카도를 어찌해서 먹어보려
해도 영 별맛이 아니더라구요.
그저 샐러드에 넣고 다른 과일맛에 묻어가는
정도로나 먹을까 그닥 맛은 없네 했거든요.

오늘은 익은 게 두개나 있어서 어디 곁들이기엔
배불러 다 못먹겠고 얘만 메인으로 어찌해서 먹나
살짝 고민중에 간장에 겨자 섞어 먹음 괜찮단
의견이 생각나서 별생각 없이 가쯔오부시 간장을
뿌리고 비볐어요.
미끈거려서 일일이 집기도 불편해 수저로 먹을 생각에
그리하고선 한수저 먹었는데 오~~~와~~~이런~~~
맛을 이제야 알다니

가쯔오부시 향에 간간한 짠맛, 아보카도의 크리미한
맛이 조화롭게 일궈낸 맛은...딱 참치살이네요 ㅎ
뱃살은 느끼해서 그닥 안즐기는데 그 맛 직전의
적절한 고소함이 가쯔오부시 향이랑 만나니 진짜
참치 같아요.
실은 회킬러인데 중금속이랑 원전사태 이후론
임신을 염두에 두고 있어서 일절 안먹었거든요.
진짜 회 좋아해서 숟갈로 비벼서 떠먹을 정도였는데
아보카도가 그나마 그 아쉬움을 달래주네요.

원래 간장에 찍어 드셨던 분들도
가쯔오부시 간장에 꼬옥 드셔보세요.
정말 정말 맛있어요~^-^
별건 아니지만 생각잖게 맛있어서 주저리 써봤네요.

IP : 115.161.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이상민이
    '18.6.23 5:07 PM (61.105.xxx.166)

    방송에서 알려준 방법이예요
    김 . 아보카도. 와사비. 간장 찍어서 드시면 진짜 참치 먹는 맛 ....

  • 2. 원글
    '18.6.23 5:11 PM (115.161.xxx.98)

    그냥 간장 말고 가쯔오부시 간장 드셔보세요.
    아마 이상민도 어디서 그리 알려줘서 먹었겠죠? ^-^
    전 예전에 블로그 어디서 본 기억이네요.
    어쨌든 저걸 언제 먹나 숙제 같던 아보카도가
    급 좋아졌어요 ㅎㅎ

  • 3. ????
    '18.6.23 5:11 PM (203.142.xxx.49)

    거기에 와사비 좀 넣어 드시면 더~~~ 맛나요

  • 4. 아보카도
    '18.6.23 5:14 PM (61.105.xxx.166)

    맛있게 잘 드세요
    좋은 효능이 많아서 50대분들이 많이 먹는대요

  • 5. 원글
    '18.6.23 5:20 PM (115.161.xxx.98)

    아네~대체불가의 맛이네요 ㅎㅎ
    여러분들도 맛있게 많이 드세요.

  • 6. 아보
    '18.6.23 5:58 PM (211.197.xxx.103)

    첨엔 뭔맛 했는데 밥에 아보카도 명란 달걀후라이 김가루
    맛간장 와사비 조합 최고에요.
    가끔 싸게팔때 적당하게 익혀 키친타월이랑 랩으로 돌돌말면
    김치냉장고에서 오래가요..

  • 7. 가쓰오부시 간장이
    '18.6.23 7:20 PM (59.15.xxx.36)

    쯔유 말인가요?
    아님 사시미 간장 인가요?

  • 8. 맛있긴한데..
    '18.6.23 7:39 PM (116.45.xxx.121)

    아보카도 산지 환경파괴가 심하다고 하더군요.
    물부족으로 그쪽 사람들 고통받는다고..
    모르고는 잘 먹었는데, 알고는 왠지 죄짓는것 같아 못먹겠더라고요. ㅠ

  • 9.
    '18.6.23 9:51 PM (116.36.xxx.22)

    가쓰오부시 간장 이라는것도 있나요?
    내일 구입 하려고요.
    어느 회사에서 나온건가요?

  • 10. 그런
    '18.6.24 12:20 AM (116.123.xxx.45) - 삭제된댓글

    강한맛 아니라도 본래 맛을 느껴보세요
    크래커나 빵에 발라도 엄청 맛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810 남편이 바람이 난 건 아니겠죠.... 57 .... 2018/06/24 18,418
825809 독일-스웨덴 전 보며 밤을 새워야 할까요 3 ㅇㅇ 2018/06/24 1,181
825808 스포츠 브랜드 슬리퍼 집에서 신는 분 계세요? 7 .. 2018/06/24 1,529
825807 헉. 손흥민도 군대 가야겠네ㅜㅜ 33 2018/06/24 8,193
825806 이승우 선수 안타깝네요 7 선수 2018/06/24 4,141
825805 손흥민 우네요.ㅜㅜ 11 2018/06/24 5,632
825804 인터뷰 꼭 해야 하는지 손흥민 울먹이는 거 짠하네요 7 에고 2018/06/24 3,030
825803 이직 16강 가능성 있나요?? 32 ... 2018/06/24 4,869
825802 지난번 보다 오늘은 진짜 살아있는 경기 4 팔딱팔딱 2018/06/24 1,593
825801 손흥민~! 35 . . 2018/06/24 6,027
825800 골넣었는데 울아파트 조용하네요 5 ㅌㅌ 2018/06/24 4,334
825799 오늘 경기 열심히 하는건 알겠는데 15 ㅇㅇ 2018/06/24 3,443
825798 월드컵 안보는 남대학생 많은가요? 2 .... 2018/06/24 1,190
825797 그래도 스웨덴전보다 낫긴하네요. 4 축구 2018/06/24 1,291
825796 우리집으로 오고싶어하는 남편친구 23 남편 친구 2018/06/24 8,259
825795 아이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은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분노 경멸 짜증.. 8 2018/06/24 2,164
825794 골키퍼랑 1대 1 상황에서 왜 못넣을까 14 답답 2018/06/24 4,467
825793 아까 골문 앞에서 골 뒤로 넘긴 선수가 누군가요 7 ㅇㅇ 2018/06/24 2,471
825792 비올 확률 60 이면 날씨 어떤가요? 2 날씨 2018/06/24 932
825791 '애정하다' 어디서 생긴 말인가요? 9 .. 2018/06/24 2,163
825790 조현우, 유럽스카웃 예견하고 헤어에 공들인듯 5 ㅇㅇ 2018/06/24 5,013
825789 고등 딸 아이가 우울하다고 병원에 가고 싶다고 해요 11 ....... 2018/06/24 3,593
825788 우와 조현우 ㅋㅋㅋㅋ 8 ㅋㅋ 2018/06/24 5,143
825787 감기 일주일째인데 어제 오늘 밤만 되면 기침이 계속 나와서 잠도.. 6 .... 2018/06/24 1,465
825786 초3아들이 지금 축구봐요. 20 ... 2018/06/24 3,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