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세수안하신 분 계실까요~~ ?

1인가구 조회수 : 2,597
작성일 : 2018-06-23 12:23:16
혼자사는데 무슨 재활용 분리수거가 이렇게 할게 많은지..
2,3주 밀렸는데 엄청 큰 쇼핑백에 두개나 나왔어요
그리고 일반쓰레기 한봉지, 음식물 쓰레기 한봉지..

한쪽에 쌓아두고나서 허리 두드리는데  또 빨래에 삘 받아서
색깔별로 구분해서 돌리는 중입니다..

집안일 하고 밥도 간단히 먹고 나니.
엄마야 저 아직 세수도 안했었었네요  ㅎㅎ

혼자 살림도 이렇게 할일이 많은데
다들 어떻게 그렇게 재빨리들 살림도 하시고 일도 하시고 친구도 만나고..
아참 아이들고 남편도 잘 키우시는지들.. 정말 능력자세요

설마..  이시간까지 세수안하신 저같은 분 계신가요?
어쩐지 남자분들은 있을것 같기도 한데
부지런한 82님들은 없으실 것 같아요

아마 저만 얼굴에 기름기 동동 뜬채로 이 시각까지 왔다갔다 할 것 같네요 

IP : 175.223.xxx.5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8.6.23 12:24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세수가 문제가 아니라
    쓰레기를 왜 바로바로 안버리고
    2-3주씩이나 끌어안고 살아요?

  • 2. 원글
    '18.6.23 12:26 PM (175.223.xxx.56)

    아 재활용 분리수거만 그렇게 뜸하게 해요
    버릴게 많지 않아서 모으느라고요

    음식물, 그냥 쓰레기는.. 자주자주 버리죠
    근데 오늘 다 한꺼번에 겹쳐져서 힘든거고요

  • 3. ㅇㅇㅇ
    '18.6.23 12:28 PM (175.223.xxx.239) - 삭제된댓글

    재활용도 쓰레기인데 2-3일도 아니고
    2-3주씩이나 가지고 있다니....

  • 4. ..
    '18.6.23 12:28 PM (112.170.xxx.140)

    돌아기 둔 워킹맘이에요 ㅎ 저 세수 안하고 양치만 겨우 하고
    아기 9시에 소아과 데려갔다가 맥도날드에서 맥모닝 사오고
    오전에 가사도우미 이모님 면접보고 아기 밥먹이고 누워있네요 ㅠㅠ 주말이 더 바빠요 ㅎㅎㅎ 여유를 즐기세요 ㅋㅋㅋ 쓰레기는 기저귀도 있고 택배도 있고 너무 많이 나와서 걍 눈에 보일때마다 갖다 버려요 ㅎ

  • 5. ..
    '18.6.23 12:28 PM (223.33.xxx.21) - 삭제된댓글

    ㅎㅎ 예전 아파트 분리수거가 월요일 아침 9:30까지 였어요.
    제가 그때 시간 놓쳐서 난리.. 아파트 사람들도 난리난리.
    시원하시겠네요.

  • 6.
    '18.6.23 12:30 PM (58.123.xxx.199)

    남이사 재활용 쓰레기 버리든 안버리든
    어쨌다고 난리래요.

  • 7. ......
    '18.6.23 12:31 PM (182.229.xxx.26)

    쓰레기 들고나가서 분리해서 버리는데도 최소 5분 10분은 걸리는데... 아침마다 여유없이 출근하고 퇴근해서 뻗어버리는 삶을 살다보면 집안일 밀리는 거 순식간이라서요. 재활용쓰레기 2,3주 밀릴 수 있죠.
    저는 주말에도 나갈 때 씻어요... 아직 집밖을 안 나갔네요.

  • 8.
    '18.6.23 12:33 PM (116.47.xxx.220)

    ㅎㅎ나혼자산다 마마무 화사 생각나네요

  • 9. ...
    '18.6.23 12:33 PM (121.168.xxx.170)

    그러네요 그 쓰레기 175.223 이분 댁에 버리는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비난조죠?
    저도 혼자 살다보니 쓰레기 매일 못 버려요.
    쓰레기봉투 한 봉지는 채워야할거 아닙니까?
    그거 채울려면 한참 걸리는데 말이죠

  • 10. ㅇㅇㅇ
    '18.6.23 12:35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

    1주일정도나 사느라 바빠서 못버리는거지
    2-3주는 마인드 문제고만
    집분위기 어떨지 감이 온다는

  • 11.
    '18.6.23 12:41 PM (218.146.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여자 싱글인데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분리수거 자주 하는 편이지만!
    정말 쓰레기가 없어요. 아침은 간단히 씨리얼하고 우유 먹고 점심은 밖에서 먹고 저녁은 안 먹거나 회사에서 간단히 먹고
    주말은 친구 만나고...
    쓰레기가 안 나옴... ㅠㅠ

  • 12. ..
    '18.6.23 12:41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사람마다 라이프 스타일이 다른데...쓰레기 매일 안버린다고 핀잔은 ㅡㅡ;;;
    전..음식물 냉동고 써요. 여름철에 초파리 날리는 거 싫고 음쓰 뚜껑 열때마다 냄새 안나서 얼마나 좋는지 몰라여.
    근데 ..주위 사람들이 날마다 버리면 되는데..왜 전기세 아깝게 그걸 쓰냐고....내가 편해서 쓴다는데..웬 참견들이..에휴

  • 13.
    '18.6.23 12:41 PM (218.146.xxx.65)

    저도 여자 싱글인데요
    저는 성격이 급해서 분리수거 자주 하는 편이지만!
    정말 쓰레기가 없어요. 아침은 간단히 씨리얼하고 우유 먹고 점심은 밖에서 먹고 저녁은 안 먹거나 회사에서 간단히 먹고
    주말은 친구 만나고... 한달에 일주일은 출장 다녀오고... 한달에 주말 한번은 친정집 다녀오고...
    쓰레기가 안 나옴... ㅠㅠ

  • 14. ㅇㅇㅇ
    '18.6.23 12:42 PM (110.70.xxx.132) - 삭제된댓글

    쓰레기가 적던 많던 가지고 있는 기간을 길게 두는 이유가 뭡니까 마인드인거지
    양이 극소량으로 적으면 1-2년씩 둬도 되나보네요

  • 15. ..
    '18.6.23 12:46 P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다들 엄청 깔끔하셔~~ ㅎㅎ

  • 16. 원글
    '18.6.23 12:49 PM (175.223.xxx.56)

    괜찮아요 비난하거나 핀잔준다고 해도 제가 안받거든요
    제가 기분이 넘 개운하고 좋아서요 ㅎㅎ
    제 생활이 어떤지 제 집이 얼마나 깨끗한지 모르실테니까..
    그냥 본인스타일대로 상상하시는건 어쩔수 없죠

    생각해보니 오늘 냉장고 정리에 책장정리까지 했었네요
    아침에 반찬도 하나 했고요 (겨우 오뎅볶음 이지만 ㅋ)
    아침부터 그래서 허리가 조금 아팠나봐요
    그래도 보람차고 넘 기분 좋아요

    저 위에 아가있으신분. 아 저도 아가 있으면 좋겠어요
    남편은 그닥 크게 부럽지 않은데 아가는 정말 넘 부러워요
    아가가 옆에 누워있으면 정말 넘 기분좋아서 힘도 번쩍번쩍 날것 같은데..

    아 그리고 음식물 냉동고 넘 좋을것 같아요 깨끗하고 위생적이고..
    일단 걱정이 하나도 안되니까 진짜 편하겠어요
    저도 급 뽐뿌받네요 ㅎㅎ

  • 17.
    '18.6.23 12:49 PM (117.111.xxx.24)

    ㅎㅎㅎ 아니 남이 쓰레기를 끌어 안고 살던 원글님 글 포인트가 그게 아닌데 왜들 그러세요. ㅋㅋ

  • 18. 집에서 안나가는 날은
    '18.6.23 12:53 PM (112.164.xxx.169) - 삭제된댓글

    세수 안하는뎅.
    회사갈때도 아침엔 안하고 집에 와서 씻어요.
    피부좋다는 소리들어요;;

  • 19. ㄴㅇ
    '18.6.23 1:17 PM (27.213.xxx.203)

    저는 갓난아기 키우는데요.. 세수가 다 뭐예요..방금 밥도 후루룩했네요, 아침 겸 점심..

  • 20. zz
    '18.6.23 1:26 PM (1.243.xxx.52)

    그러게 왜들 난리ㅡㅡ
    울아파트 일주일에 한번만 분리수거 가능해요~
    음식쓰레기나 일반쓰레기야 그때그때 버리지만
    분리수거는 바쁜 일 있음 한주 미뤄요 걍~
    그럼 2주 되는거죠 ㅋ
    그래도 집 깨끗해용

    원글님~
    저도 못씻었어요 ㅎㅎ
    베란다 다 들어내고 청소하느라
    그리고 애들 아침 간식 점심 챙기느라;;
    이제 집도 깨끗해졌고 애들도 배부르니 저도 씻어야죠^^

  • 21. 엥?
    '18.6.23 1:56 PM (223.62.xxx.152)

    어디 안 나가고 집에 있는 날에 세수하는 분도 계세요?
    하고 물어봐야 하는 거 아녜요?ㅋㅋ

  • 22. ㄱㄱ
    '18.6.23 2:08 PM (211.174.xxx.57)

    양치만 치과가기싫어서
    꼬박꼬박해요
    세수는 그냥 맹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710 그럼 김혜경은 어찌 되는 건가요? 18 ... 2018/11/17 6,016
874709 경찰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10 더자세히 2018/11/17 4,296
874708 대입 수시 납치 될거 같아요 17 우주 2018/11/17 5,907
874707 낼모레 오십인데 직장 그만둘까요. 14 123 2018/11/17 5,077
874706 급!ㅡ속초사우나 깨끗한곳이요? 2 3838 2018/11/17 1,214
874705 속보. 혜경궁 김씨는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144 ... 2018/11/17 21,406
874704 임신하고 모유수유 한달하고 1년넘었는데요 2 병원 2018/11/17 1,915
874703 숙명여고 학과우수상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5 그런데 2018/11/17 1,635
874702 논술관련 문의드려요 6 궁금 2018/11/17 1,458
874701 고1딸의 아르바이트 7 랩소디 2018/11/17 2,253
874700 쫄깃한 가지 나물 만드는 법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2 가지나물 2018/11/17 2,278
874699 아말감으로 어금니 (윗부분) 떼워도 될까요? 6 ... 2018/11/17 1,993
874698 (급)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가장 가까운itx열차 타는곳 알려 주세.. 2 초록맘 2018/11/17 769
874697 이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미국이나 호주 9 ㅇㅇ 2018/11/17 2,664
874696 병원 입원중인데 스트레스예요 21 입원 2018/11/17 6,640
874695 결국 아기 길고양이 3형제가 몰살당했어요 10 어유아유 2018/11/17 3,548
874694 님들에게 자식은 어떤 존재인가요? 11 자식 2018/11/17 3,295
874693 [한 컷 세상] 일제의 양털 수탈… 옷감 짜는 조선인 3 서울 2018/11/17 1,014
874692 SKT 제휴카드 할인으로 핸폰을 샀어요 2 ... 2018/11/17 1,865
874691 새아파트 셀프 입주청소 할 수 있을까요 6 ... 2018/11/17 3,871
874690 미국 ABC방송국-한국의 ‘보헤미안 랩소디 떼창’ 보도 2 .. 2018/11/17 4,121
874689 팟빵 - 매불쇼 - 현진영 노래 진짜 잘하네요 9 현진영 2018/11/17 1,798
874688 로드샵 립스틱 3300원짜리 파는데있나요? 루즈 2018/11/17 1,356
874687 신논현역 근처에 맛집있나요?여자둘이갈만한 3 Pe 2018/11/17 1,415
874686 빗(브러쉬) 추천 3 관계자아님 2018/11/17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