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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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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173아들이 키 큰 사람 부러워하는 모습

내사랑 조회수 : 5,706
작성일 : 2018-06-23 11:12:28
안타까워요
얘가 2.4킬로로 낳았고 태아때부터도 움직임이 없고
7살까지도 밥을 안 먹더라구요
정말 먹는거땜에 너무 힘들었어요 잠도 없고
커서는 잘 먹고 운동광이고 잠돌이 되고 그렇게 변했어요
그래서 저는 173도 선방했다 보는데 애가 아쉬워하네요
입으로 자주 부럽다 좋겠다 남자는 키지 이런말을 자주 해요
또 엄마인 저도 크고 둘째도180으로 크다보니 더 그런가봐요
키높이 신고 하면 늘씬하니 저는 보기 좋던데 제앞에서 부럽다
이런말 자꾸 하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어떻게 키에 관심 끊고 마음의 자유를 얻을지 아이가 안쓰러워요
IP : 175.120.xxx.18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러브리티
    '18.6.23 11:14 AM (220.76.xxx.180)

    키 말고 더 중요한게 많다는걸 깨닫게 해주셔야 할텐데
    지금은 어려울것 같네요.
    평생 부족한걸 마음에 담고 살면 참 힘들게 되더라구요.

    제 지인 하나는 한의사인데
    다리가 좀 장애에요. 다른거 다 많은데 자기 다리 생각만 하고 매일 울어요.
    참 보기 안됬는데 어쩔수 없더라구요.

  • 2. ...
    '18.6.23 11:19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남자 평균일걸요.
    키에 관심 쏠린걸 다른데로 돌리란다고 돌릴까요?
    키보다는 비율.
    스타일링이죠.
    그쪽으로 신경써줘야죠

  • 3. 160인
    '18.6.23 11:20 AM (139.192.xxx.177)

    남자들도 많은데 안되는걸 미련갖지말고 173안갈 고마워하라 하세요

    키직은게 아쉬움 그걸 커버할 큰 장점을 키우라 하세요

    키작아 속상한 사람들이 한둘이겠어요

  • 4. ...
    '18.6.23 11:26 AM (222.236.xxx.117)

    173이면 뭐 그냥 ... 요즘 180대도 많다고 하지만 길거리 나가보면 걍 그정도 되는 키 가진 남자애들도 많던데요... 정 그러면 그냥 옷을 깔끔하 괜찮게 입으면 그정도 키는 커버할수 있지 않을까요...

  • 5. ...
    '18.6.23 11:29 AM (223.62.xxx.90)

    우리아이는 170만 돼도 소원이 없겠어요. 제 생명과 바꿔서라도...

  • 6. 키 고민
    '18.6.23 11:42 AM (175.209.xxx.57)

    남자 성인이 163이라서 고민하는 사람도 있는데 배 부른 소리죠.
    제 친구 아들은 180인데 친구들이 다 183-185라서 조금만 더 컸으면...하고 아쉬워해요.
    결국 만족은 본인 마음 속에 있는 거에요.
    173이면 크진 않아도 작다 소리 듣진 않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제부터 그렇게 컸다구요.

  • 7. .....
    '18.6.23 11:42 AM (1.237.xxx.189)

    흘려들어요
    그런 아쉬움까지 뭐 어쩌나요
    173 아쉬운 키정도라도 돼니 그런소리하지
    정말 결혼은 할수 있을까 키가 인생에 영향을 주는 사람도 있는데
    안먹어서 그런거니 유전문제도 없고
    입 짧은거 닮으면 걱정일수도 있네요

  • 8. ...
    '18.6.23 11:53 AM (125.177.xxx.43)

    딸 남친에게 180 안되보인다 하니 상처받았대요
    179 나 8쯤 되보여서 그래도 큰키다 싶었는데
    173이면 보통키에요 연예인들부터 키높이 신고 180이상이라 우기는데 진짜 180넘는 애들 많지ㅡ않아요

  • 9. 다 크ㅣ않아요
    '18.6.23 11:56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한국남자평균신장이네요.
    사람마다 바라는바가 다르겠지만
    부질없는 욕심같아요.

  • 10. 제 둘째도
    '18.6.23 11:57 AM (183.98.xxx.142)

    그 킨데
    이녀석은 뭔 근자감인지
    181인 지 형보다 작아도 비율 좋고
    잘생긴 지가 훨 나은거래요
    안잘생겼어요 걍 보통이예요 ㅋㅋ
    아드님 그런말할때마다
    장점을 자꾸 말해주세요
    정 안되면 외국 나가서 견문 좀 넓히고
    오는것도 좋구요
    키랑 외모에 우리나라만큼 지랄인 나라도
    드물어요

  • 11. 그건
    '18.6.23 12:10 PM (175.115.xxx.92)

    키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문제로 접근햐셔야 겠네요.

  • 12. ....
    '18.6.23 12:11 PM (61.101.xxx.49)

    탐 크루즈 보다 큰 키네요.

  • 13. 작지 않아요
    '18.6.23 12:36 PM (119.71.xxx.202)

    절대 작지 않은 키에요. 어깨를 키우라고 하세요. 헬스가면 남자들 다들 어깨 팔뚝 가슴팍 운동 하는 것 같은데, 왜소해 보이는 젊은 남자들와서 많이들 하데요.
    저희 딸이 이쁘장한 대학생이라 남자애들이 줄줄 따라다니는데... 키는 173이면 충분하다, 단, 덩치가 왜소한 것은 남자로 안보인다..요딴 소리 하네요. 그 키면 충분히 큽니다. 그것보다 작아도 어깨 키우고 당당해서 매력 넘치는 남자 많고, 그 매력을 높이 사는 여자들 넘칩니다.

  • 14. ..
    '18.6.23 12:45 PM (1.227.xxx.227)

    173오면 작은은ㅋ아녀요 평균키는 넘는데요
    한국남자들 173안되는사람이 더많은은ㄷㅔ^^
    바꿀수없는걸 마음에담아두지말고 장점을개발해야죠

  • 15. 아들
    '18.6.23 1:31 PM (65.92.xxx.151)

    제아들은 168이에요.
    나이는 고3.키는 안크고 살만 찝니다.
    절 닮았나봐요

  • 16. 웃자
    '18.6.23 1:33 PM (61.252.xxx.182)

    평균키네요.. 제가 요즘 느끼는 건데 저 50대 초반 ,,요즘 울 나라 남성들 키가 엄처 켯졌음을 느껴요
    가끔 전철타면 190가까이 되는 젊은이들을 자주 봐요
    그런데 173이면 아쉽긴 해도 요즘 아이들 비율이 좋아서 옷만 잘입으면 이쁘더라구요
    키 크고 실망스런 남자 보단 키 알맞게 크고 실속 잇는 남자가 매력적이지요^^

  • 17. 은근 연예인들도
    '18.6.23 4:27 PM (222.116.xxx.104)

    특히 아이돌요
    큰키 별로 없어요
    제 아들 170만 되도 전 감지덕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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