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지를 하다가 무릎을 다칠까 너무 무섭네요..ㅎㅎㅎㅎㅎ

tree1 조회수 : 2,392
작성일 : 2018-06-23 09:29:43

제가 평생 처음으로

런지와

의자잡고 하는 간이 스쿼트를 해보고

감탄의 호들갑글을 썼잖아요

ㅎㅎㅎ

제가 뭐 라고요

국수만 보던 사람이 우동보고 놀란 글이라고

어떤 분이 예리한 댓글을 다셨잖아요

이게 맞아요

왜냐하면

그 악마년이 저를 이 세상과 차단하고

바보같은 자기말만 듣고 살라고 하니

제가 아는게 없는거 같은거에요

그래서 자꾸 감탄하고

저 비유가 너무 절묘하죠..ㅎㅎㅎ


그래서

런지 후기를 다시 써야 할거 같아요


이틀을 해보았어요

ㅇ;틀째에는좀 자세가 잡혔어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갑자기 무릎쪽에 어떤 느낌이

갑자기 큰 두려움

런지는 못할듯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걷기만 해도

좋은데

무릎을 다치면 어떻게 되겠어요

위험을 무릅쓸 필요는 없을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런지를 하고 정말 신세계를 경험헀어요

그런거는 정말 처음이었어요


정말 좋은거는 맞았어요

밖에 나가 걸어보니

허벅지가 너무 단단하면서

막 터질거 같네요

넘 기분이 좋았어요...


저는제몸이 이런 변화가 일어날수 있는거라는거에 놀랬어요

정말 촘촘하고 단단하고 매끄럽고

그런 느낌이 없어요...

그렇게 단단해질수 있구나 하는걸 평생 처음 알았어요


순식간에 그렇게 효과가 있다니요...


오르가즘 비슷한 쾌감이 있었어요

네 물론 과장이죠..ㅎㅎ

아무튼 그만큼 좋았다는거죠...


그쾌감을 잊지 못합니다

동작할때 그 쾌감과 하고 난후

걸었을때

허벅지가 매끄럽고 단단하던 그 좋은 느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너무 리 스크가 커서..

제가 하기에는...


그런데 어제 ㄱ ㅡㄹ에 누워서 90도 다리접어 올리기 가르쳐주신분

넘 감사해요

몇달동안 복 받으세요

그거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위험부담도 없고

허벅지 엉덩이 근육에 도움이 될듯

런지보다는 10배는 못하지만

그래도 허벅지에 좋고

자꾸 하면 런지처럼 단단해 지겠죠

런지만큼은 안 될것 같지만.

제가 뭐 할수 ㅇ ㅣㅆ나요..ㅎㅎㅎ

그런데 이것도 또 며칠하다가 부작용 나타났다

그런 또 못할수도 있고요..ㅎㅎㅎㅎ


게단오르내리기는

뭐랄까

좀 기분 나쁜 몸의 무거움

할때 재미도 없고

전혀 스타일이 아니어서

그거는 포기하구요...



그런데 한달간 밖에서 걷기를 했는데

정말 몸의 변화가 나타나는..

다리에 전체 몸에 라인이 살아났어요

사람의 다리가 이렇게 예뼛구나

를 느꼈어요..ㅎㅎㅎ

라인이 깨끘하고 단단한 느낌요

걷기도 진짜 좋더라구요

그런데 1시간 30분은 걸어야 되는거 같애요

저는 그동안 40분 겉기를 해서 별 효과가 없었던듯

몇년을 걸어도...ㅎㅎㅎㅎ

그래도 좋기는 하지만 저런 효과가 없었다는거죠..ㅎㅎㅎㅎ

심폐기능도 좋아져서

제가 목욕탕 가면 뜨거운 탕에 오래 못 앉아있는데

좀 오래 앉아있꼤더군요..

그리고 사람이 두렵지가 않아요

근육 및 심폐기능이 좋아지니까요

천천히 남이 ㅙ 저러나가 보이네요

전에는 막 무서웠거든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내가 근육 및 심폐기능 단련이 안되어있구나를 처음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IP : 122.254.xxx.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3 9:31 AM (49.196.xxx.49)

    저 필라테스 좀 했는 데 누워서 하는 다리 동작 아주 많아요~
    전 밖에 안나감 ㅋㅋ

  • 2. tree1
    '18.6.23 9:33 AM (122.254.xxx.22)

    가르쳐 주세요^^
    간절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 3. tree1
    '18.6.23 9:53 AM (122.254.xxx.22)

    네 제가 지금 검색해서 찾고 있어요..ㅎㅎㅎㅎ

  • 4. 일부러
    '18.6.23 10:40 AM (14.34.xxx.200) - 삭제된댓글

    일부러 글씨 틀리게 쓰신거지요
    딱 제목보고 tree1님인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852 일본인인데 영국유학 다녀온 사람이면 부유한 편인가요? 12 일본에서 2018/11/11 3,992
872851 아파트인데 애가악지르며우는데 가봐야할까 6 호이 2018/11/11 2,770
872850 비행기~이코노미,비지니스,퍼스트, 타보신분~ 28 궁금 2018/11/11 8,051
872849 전세만기 2달열흘 남았는데 제가 먼저 집을 구했어요 15 ... 2018/11/11 5,002
872848 보헤미안 랩소디 싱어롱으로 봤어요 10 우주 2018/11/11 3,386
872847 아들이 빨리 군대가길 13 .. 2018/11/11 4,202
872846 미간보톡스 효과 얼마동안 가요? 5 .. 2018/11/11 3,583
872845 유럽 벼룩시장 정보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ㅇㅇ 2018/11/11 936
872844 지금 서울만 미세먼지 좋음인거죠? 7 ㅇㅇ 2018/11/11 2,615
872843 중소기업 다니시는 분들 연봉 어떻게 되실까요ㅜㅜ 12 도다리 2018/11/11 4,992
872842 더쿠 사이트요 2 질문 2018/11/11 1,345
872841 sbs 특뱔기획보세요 1 블링 2018/11/11 1,815
872840 판교,분당..초등생 아이키우기? 8 이사고민 2018/11/11 2,963
872839 화장실 문을 안닫게 되네요 30 어째.. 2018/11/11 14,577
872838 기스바인 사고 싶은데요 1 ㅁㅁ 2018/11/11 1,156
872837 모든게 의욕도 없고 귀찮아요~!50대 11 가고또가고 2018/11/11 4,679
872836 조카가 한국 영유랑 영어학원만 다녀서 프리토킹이 되는데요 7 신기 2018/11/11 3,190
872835 정말 근래 보기드문 천박한 글 삭제했네요? 17 ... 2018/11/11 7,078
872834 코인 노래방 창업 어떨까요? 1 ㅣㅣㅣㅣㅣㅣ.. 2018/11/11 2,126
872833 살날이얼마남지않았다면 정리할게뭐가있을까요? 11 오리 2018/11/11 6,153
872832 초등이 먹을 씹어먹는 칼슘 아세요? 4 11살 2018/11/11 1,232
872831 주택조합이 난리가 났는데요 10 호유 2018/11/11 5,827
872830 배기지 않는 바닥요(세탁가능) 어떤거 쓰시나요? 3 // 2018/11/11 1,994
872829 국어과외 고민이네요... 12 국어과외 2018/11/11 2,151
872828 갑상선암 수술하신분 손들어봐요 17 우울 2018/11/11 5,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