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류머티스

류머티스 조회수 : 1,605
작성일 : 2018-06-22 22:40:02
스무살.
이제 대학생인데..
이쁜나이 인데...
손가락 마디 통증이 와서...
컴터 많이해서 그런가 했는데...
아무래도 류머티그 검진받아봐야될꺼같아요.
서울에 류머티스 전문병원 도움 좀 주세요.
집은 용인이어요. 서울까지 갈수잇어요.
에고..잠이 안오네요..차라리 내가 아프고말지..
미리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8.6.22 10:46 PM (125.178.xxx.218)

    신사동 김성윤 류마티스내과 가보세요.
    예전에 한양대 계실때 친구언니가 지방에서 다녔어요.
    교사였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 2. ..
    '18.6.22 11:02 PM (223.62.xxx.90)

    간혹 심한 우울증으로 온 통증일 수도 있어요.
    아니면 자가면역질환인
    루푸스일 수도 있고요.
    한양병원으로 가세요. 루마티스 진료실이 8~10실 정도 될거에요.
    엑스레이 하고 혈액검사 해요.
    혈액검사에서 핵항체 검사 .빈혈.적혈구.백혈구 이상.염증수치 등 해요.
    핵항체가 여부로 루푸스를 알 수 있지만
    그 항체가 의심되도 다른 수치가 깨끗하면 루푸스라고 판명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통증은 계속 되는데 루프스 판정 아닌 애매한 경우도 있어요. 소염제 등으로 진통만 잡는 경우도 있어요.
    두뇌와 관절 쪽은 아직 현대 의학으로 다 밝혀지지 않은 분야라...
    혹시 모르니 병원 가기전에 햇살 조심하게 해주세요.
    유기농 음식.현미.귀리. 케일.샐러리.브로컬리.사과.오메가 .비타민 e.d 위주로 해주세요.
    통증이 올 수 있는 음식으로는 마늘.토마토.숙주 조심하시고요.
    가지.밀가루.카페인.쑥.우유.율무.고추.숙주. 붉은 고기등도 좀 조심하고요.

    별일 없을거에요
    저희 아이는 초등 고학년 부터 몇년 동안 손가락 발가락 무릎 허벅지등
    관절이 아파서 이 병원 저 병원 다녔는데 많이 좋아졌어요.

  • 3. ..
    '18.6.22 11:09 PM (223.62.xxx.90)

    좀 다른 이야기인데
    개그맨 이윤석이 평생 온몸이 아팠는데 대학병원 가도 원인을 모른다고 했는데 한의사인 아내가 건강식으로 식단을 해줘서 지금은 안 아프다고 해요.
    만약 자가면역질환이면
    자기 몸을 자기가 공격하는거라
    의사도 음식으로 치료 못한다고 민간요법
    시도 하지 말라고 할거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그래도 건강식 식단이면 조금은 괜찮아지는 것 같아요

  • 4. 그런증상인데
    '18.6.22 11:10 PM (59.28.xxx.164)

    전신경화증 이래요 병원에 여태 1억 가까이 부었어요
    지금도 붓는중 느무느무 힘들어요 지옥이에요

  • 5. 빨리
    '18.6.22 11:30 PM (221.154.xxx.163)

    병원에 가시는 게 우선이고요
    병원은 한양대 류마티스내과가 알아주지만
    위에 말씀하신 김성윤 선생님이 한양대 키워놓고
    개인병원 차리신거에요
    굳이 대학병원 안 가셔도 된다는 말입니다
    피검사하고 이런 저런 검사하면 병명 나오고
    그후에는 약이 좋아져서 괜찮으실거에요
    병원부터 가세요

  • 6. ㅌㅌ
    '18.6.22 11:39 PM (175.223.xxx.91)

    강동경희대도 좋습니다.

    모쪼록 류마티스 아니길 바랄게요.

  • 7. 보벤짐
    '18.6.22 11:55 PM (194.50.xxx.10)

    보벤짐 한번 알아보세요..관절에 열날때 좋대서 저도 사먹을 예정입니다

  • 8. . .
    '18.6.23 1:31 AM (210.100.xxx.67)

    저도 김성윤내과에서 진단 받았어요.
    아침에 더 아픈지, 아픈 부위가 대칭인지 물어 보시고
    한양대와 김성윤내과 중 빨리 진료 받을 수 있는 곳으로가시면 좋을 듯 해요.

  • 9. 애들엄마들
    '18.6.23 4:49 AM (210.218.xxx.222)

    에궁 딱해라... 저도 관절까지 다 아파서 30대 초반에 정형외과- 류마티즘검사-음성/ 계속 통증/ 한양대병원에서 베체트 진단/ 치료기피/ 통증지속/ 강남성모 박성원교수님/ 10년만에 완치 판정으로 꽤 오래 고생했어요. 자가면역질환은 점점 흔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주로 심신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는 사람들 중 원래 몸이 약했던 사람들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너무 상심 마시고 초기에 병원 데려가서 검사 받으세요. 조기 발견하고 치료 받으면 시간이 걸려 그렇지 좋아집니다. 치료받으면서도 왜 내개? 이러면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몸이랑 스트레스 관리 잘하면 상태 많이 좋아져요. 저는 너무 기운 없을때는 한약도 먹었어요. 강남 성모 박교수님 너무 좋으세요. 환자들
    불평 다 들어주시고 위로해주시고.. 그래서 진료대기 시간이 좀 길긴하죠. 그래도 환자에겐 참 좋은 분이세요. 저희 친정엄마랑 엄마 친구분들도 여기 다니시고 많이 좋아지셨어요. 병운 두려워말고 의심하며 원인을 찾아서 빨리 고치는게 필요합니다.
    기운 내세요..

  • 10. 전 루프스
    '18.6.23 9:36 AM (118.222.xxx.105)

    전 손가락 통증으로 루프스 진단 받고 아산 병원 치료 받고 있어요.
    원래 다른 자가면역질환으로 치료받던 중 루프스 인자가 있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증상이 없었다가 크게 스트레스 받고 무리하니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스마트폰 많이 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치료받고 지금은 아침에 조금 손이 붓는 느낌정도만 있고 괜찮기는 해요.
    그래도 무리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어깨 부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요. 1년에 한 두번 정도요.
    작년 여름에 심하게 아팠고 아직까지는 정상 생활 유지 중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733 식기세척기 원래 더러운 때가 남나요? 14 ... 2018/06/30 4,532
827732 학교에서 고3때 배울 영어과목 선택하라고 하는데요 2 고2맘 2018/06/30 939
827731 제발 맛있는 참깨드레싱 추천해주세요~~ 9 자취생 2018/06/30 2,409
827730 헤라 블랙 쿠션 색상 좀 알려주세요~ 2 .... 2018/06/30 1,606
827729 중학생 기프트카드 형제맘 2018/06/30 426
827728 옆집이 복도에 자꾸 음식물쓰레기 내놔요 4 ㅇㅇ 2018/06/30 3,320
827727 난임일까요? 3 걱정 2018/06/30 2,107
827726 기분 좋아지는 경상남도 도청 사진.jpg ㄷㄷㄷㄷㄷㄷ 10 너무좋네요 2018/06/30 6,464
827725 가요좀 찾아주세요~~ 2 2018/06/30 552
827724 질좋고, 색감 선명한 립스틱이네요. 18 립스틱 2018/06/30 7,622
827723 평소느끼는 이런기분과 증상은 무엇일까요? 8 ㄹㄹ 2018/06/30 1,860
827722 수제비먹고픈데 귀찮아서 만두피로하게 사오랬더니. 11 ..... 2018/06/30 5,570
827721 심리적인 문제인지. Adhd 성향인지 궁금해요. 11 2018/06/30 3,562
827720 월세집 다른사람한테 재임대놓는거 1 dd 2018/06/30 1,930
827719 저렴한 건조기 쓰시는 분 계세요? 6 .. 2018/06/30 2,699
827718 (댓글펌)이슬람 난민을 반대해야하는 이유 62 .. 2018/06/30 3,926
827717 유작가님과 탁현민 행정관님.. 8 여름비 2018/06/30 3,580
827716 치과의사들 90프로는 도둑같아요 61 어휴 2018/06/30 23,548
827715 탱자 냄새나는 말코님을 위한 이재명 홍보 42 .... 2018/06/30 1,659
827714 공부 힘드네요.. 4 2018/06/30 2,493
827713 밥잘사주는 누나 끝났어요? 어떻게 끝났어요? 4 .. 2018/06/30 2,536
827712 마지막수업때 컴선생님께 드릴 간단한 선물이나 간단한 먹을꺼리 선.. 8 ........ 2018/06/30 1,379
827711 가재가 갑자기 탈출시도하는거 왜일까요? 3 가재 2018/06/30 1,210
827710 인종차별 별로 신경안써요 12 2018/06/30 2,551
827709 월드컵 축구 심판 편파판정 넘 심하네요 2 2018/06/30 1,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