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자가 뚫어지게 쳐다볼때

기분다운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18-06-22 21:27:35
밤에 퇴근 붐비는 시간 지나고 아홉시무렵에
지하철기다리는 와중에, 제가 플랫폼 첫째자리에
ㅅㅓ있고 지하철이 들어오는게 보이는 찰나에
어떤 30대? 정도 보이는 남자가 반바지 운동화
차림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인간이었는데
이럴경우 제 뒤에 서는게 정상같은데
제 ㅂㅏ로옆에 서더니 저를 대놓고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옆에 서는것도 이상햇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옆을 쳐다보니 제가 그놈 과 눈이 마주쳤는데도
피하거나 민망해하거나 미안해하지않고
끝까지 제눈을 쳐다보더라구요ㅡ.ㅡ
진짜 불쾌했고 내가 만만해보이나 싶었어요
저는 회사원복장이었구요.

그리고 제가 그냥 살짝 뒤로 물러서는듯하다
지하철 문열리자마쟈 첫순서로 들어가탔어요
진짜 또라이인가싶은게
넘 불쾌하던데

이럴경우 그냥 시선피하고 뒤로 살짝물러났는게
최선이었겠죠? 성질같아서는 한판하고싶드만.

이럴경우 어떻게들하세요?
진짜 기분더럽네요
IP : 223.39.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2 9:31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전 거의 매일 있는 일이에요
    한 번 흘겨보듯 쏴주고 내릴 때까지 시선을 피하세요

  • 2. ㅡㅡ
    '18.6.22 9:32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혹시 저 아세요?
    하고 물어보시지

  • 3. 한판 왜 해요
    '18.6.22 9:33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조용히 피해요. 지하철 거리에는 상상 이상의 기인(?)들이 활보해요. 운전할때도 마찬가지.
    한국 맞죠?

  • 4. 그런 애들은
    '18.6.22 9:49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피하고, 원래 본인 귀가 루트가 아닌 다른 역에서 환승하고 내려야죠.
    지하철역 가까운 경찰서를 검색해 잠시 들리든지 하세요.
    트러블 일으키려 빅팀 찾아 다니는 개ㅅㄲ들이 많더군요.

  • 5. ...
    '18.6.22 10:10 PM (117.111.xxx.159) - 삭제된댓글

    한판 하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 만나면 피해야지, 괜히 뭘 하려고 하면 이상한 사람과 엮이는 거예요.

  • 6. ..
    '18.6.22 10:21 PM (223.38.xxx.145)

    왜봐요?뭘봐요? 해보시지

  • 7. 이상한남자들
    '18.6.22 10:26 PM (180.224.xxx.141)

    너무 많죠
    전 아줌마여서인지
    늙은 노인네들이 그리쳐다보네요
    남편한테 정말 남자들 이상한 인간들 너무많다하니
    그런줄 몰랐대요
    남자들은 몰라요
    지들이 정말 빤히 쳐다보는걸

  • 8. 난민이 문제가
    '18.6.22 10:27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생산 성도착자 정신병자들이 문제예요.

  • 9. ..
    '18.6.23 9:11 AM (120.50.xxx.8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자들은 국내 치안이 좋다보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자신감이 과한 분들이 많은데 님이 그 남자랑 한판 어떻게 뜰려고요? 정말 나쁜 사람이면 주위에 사람이 있던 없던 님한테 해꼬지 할수 있습니다. 님이 힘으로 그 남자를 제압이라고 할수 있을리도 없을텐데 무슨 자산김으로 한판 뜨네 어쩌네 하나요 그런 일 있으면 그냥 조용히 피하거나 걍 오늘 일진이 안좋다 생각하고 넘어가요. 괜히 나서다가 언젠가 크게 험한꼴 당할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7871 고3 아이 여드름이요.면접에? 3 ... 2018/10/27 1,135
867870 이사가면서 결혼 15년만에 침구,그릇등 다바꾸려구요 13 노랑나비 2018/10/27 6,410
867869 같이 걸을까보니 저도 불교순례길걷고싶네요.. 7 아.. 2018/10/27 1,720
867868 라브4, 캠리 4 가을 2018/10/27 1,222
867867 발리에서 생긴일에 대한 강명석 평론가의글을 읽고 충격을.. 12 tree1 2018/10/27 3,907
867866 잠실 롯데타워 손님접대할 카페 1 엄마 2018/10/27 1,301
867865 남아키울때 편한 이유중 하나가 22 .. 2018/10/27 6,420
867864 18케이 팔찌를 팔까 하는데 어디서 팔면 많이 받을까요? 1 알려주세요 2018/10/27 1,308
867863 민간 가정 어떤어린이집이 낫나요? 2 강아지왈 2018/10/27 860
867862 아기고양이 죽이는 법 인터넷 올리는 악마새끼들.. 6 악마새끼들 2018/10/27 1,764
867861 당선 무효는 어려운가요 2 ㅇㅇ 2018/10/27 1,191
867860 알쓸신잡3/ 독일 프라이부르크 편 19 나누자 2018/10/27 4,444
867859 소리잠 장판 어때요? 3 장판 2018/10/27 1,798
867858 한국역사책추천해주세요.. 5 09897 2018/10/27 807
867857 나의 최대한의 감성을 끌어낸 캐릭터였다..ㅎㅎㅎ 7 tree1 2018/10/27 1,824
867856 이재명에게 보내는 혜경궁의 충언 18 ..... 2018/10/27 2,511
867855 어제 궁금한이야기 아기엄마..너무 짠했어요ㅜㅜ 30 ㅜㅜ 2018/10/27 7,910
867854 예뻐지는 소소한 팁 있을까요? 10 삼십대 중반.. 2018/10/27 5,555
867853 제주도 11월 말에 가는거 어떤가요? 10 ㅡㅡ 2018/10/27 1,654
867852 고3들 마트도 못가고 영화관도 못가고 그렇게들 지내나요? 13 보통 2018/10/27 3,717
867851 파파야 파는곳 아시는 분? 1 ㅇㅇ 2018/10/27 1,272
867850 김경수 홍준표에서 넘겨받은 살림, 곶간열쇠 아닌 빚장부 15 ㅇㅇ 2018/10/27 2,038
867849 대문글 치질이나 변비에 유산균이 좋아요. 3 ㅇㅇ 2018/10/27 1,716
867848 집이 더러워서 들어가기가 싫으네요.. 14 ㅇㅇ 2018/10/27 8,265
867847 (급질)노트북 비밀번호를 아이가 잊어버렸어요 ㅠ 7 바람 2018/10/27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