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모르는 남자가 뚫어지게 쳐다볼때

기분다운 조회수 : 3,827
작성일 : 2018-06-22 21:27:35
밤에 퇴근 붐비는 시간 지나고 아홉시무렵에
지하철기다리는 와중에, 제가 플랫폼 첫째자리에
ㅅㅓ있고 지하철이 들어오는게 보이는 찰나에
어떤 30대? 정도 보이는 남자가 반바지 운동화
차림에 정상적으로 보이는 인간이었는데
이럴경우 제 뒤에 서는게 정상같은데
제 ㅂㅏ로옆에 서더니 저를 대놓고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옆에 서는것도 이상햇는데 시선이 느껴져서
옆을 쳐다보니 제가 그놈 과 눈이 마주쳤는데도
피하거나 민망해하거나 미안해하지않고
끝까지 제눈을 쳐다보더라구요ㅡ.ㅡ
진짜 불쾌했고 내가 만만해보이나 싶었어요
저는 회사원복장이었구요.

그리고 제가 그냥 살짝 뒤로 물러서는듯하다
지하철 문열리자마쟈 첫순서로 들어가탔어요
진짜 또라이인가싶은게
넘 불쾌하던데

이럴경우 그냥 시선피하고 뒤로 살짝물러났는게
최선이었겠죠? 성질같아서는 한판하고싶드만.

이럴경우 어떻게들하세요?
진짜 기분더럽네요
IP : 223.39.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2 9:31 PM (223.38.xxx.30) - 삭제된댓글

    전 거의 매일 있는 일이에요
    한 번 흘겨보듯 쏴주고 내릴 때까지 시선을 피하세요

  • 2. ㅡㅡ
    '18.6.22 9:32 P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혹시 저 아세요?
    하고 물어보시지

  • 3. 한판 왜 해요
    '18.6.22 9:33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

    조용히 피해요. 지하철 거리에는 상상 이상의 기인(?)들이 활보해요. 운전할때도 마찬가지.
    한국 맞죠?

  • 4. 그런 애들은
    '18.6.22 9:49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피하고, 원래 본인 귀가 루트가 아닌 다른 역에서 환승하고 내려야죠.
    지하철역 가까운 경찰서를 검색해 잠시 들리든지 하세요.
    트러블 일으키려 빅팀 찾아 다니는 개ㅅㄲ들이 많더군요.

  • 5. ...
    '18.6.22 10:10 PM (117.111.xxx.159) - 삭제된댓글

    한판 하지 마세요. 이상한 사람 만나면 피해야지, 괜히 뭘 하려고 하면 이상한 사람과 엮이는 거예요.

  • 6. ..
    '18.6.22 10:21 PM (223.38.xxx.145)

    왜봐요?뭘봐요? 해보시지

  • 7. 이상한남자들
    '18.6.22 10:26 PM (180.224.xxx.141)

    너무 많죠
    전 아줌마여서인지
    늙은 노인네들이 그리쳐다보네요
    남편한테 정말 남자들 이상한 인간들 너무많다하니
    그런줄 몰랐대요
    남자들은 몰라요
    지들이 정말 빤히 쳐다보는걸

  • 8. 난민이 문제가
    '18.6.22 10:27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

    아니라 우리나라 자체생산 성도착자 정신병자들이 문제예요.

  • 9. ..
    '18.6.23 9:11 AM (120.50.xxx.83)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자들은 국내 치안이 좋다보니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자신감이 과한 분들이 많은데 님이 그 남자랑 한판 어떻게 뜰려고요? 정말 나쁜 사람이면 주위에 사람이 있던 없던 님한테 해꼬지 할수 있습니다. 님이 힘으로 그 남자를 제압이라고 할수 있을리도 없을텐데 무슨 자산김으로 한판 뜨네 어쩌네 하나요 그런 일 있으면 그냥 조용히 피하거나 걍 오늘 일진이 안좋다 생각하고 넘어가요. 괜히 나서다가 언젠가 크게 험한꼴 당할수도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732 숙명여고 학과우수상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5 그런데 2018/11/17 1,635
874731 논술관련 문의드려요 6 궁금 2018/11/17 1,458
874730 고1딸의 아르바이트 7 랩소디 2018/11/17 2,252
874729 쫄깃한 가지 나물 만드는 법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2 가지나물 2018/11/17 2,278
874728 아말감으로 어금니 (윗부분) 떼워도 될까요? 6 ... 2018/11/17 1,992
874727 (급)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가장 가까운itx열차 타는곳 알려 주세.. 2 초록맘 2018/11/17 769
874726 이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미국이나 호주 9 ㅇㅇ 2018/11/17 2,664
874725 병원 입원중인데 스트레스예요 21 입원 2018/11/17 6,639
874724 결국 아기 길고양이 3형제가 몰살당했어요 10 어유아유 2018/11/17 3,548
874723 님들에게 자식은 어떤 존재인가요? 11 자식 2018/11/17 3,295
874722 [한 컷 세상] 일제의 양털 수탈… 옷감 짜는 조선인 3 서울 2018/11/17 1,014
874721 SKT 제휴카드 할인으로 핸폰을 샀어요 2 ... 2018/11/17 1,865
874720 새아파트 셀프 입주청소 할 수 있을까요 6 ... 2018/11/17 3,871
874719 미국 ABC방송국-한국의 ‘보헤미안 랩소디 떼창’ 보도 2 .. 2018/11/17 4,120
874718 팟빵 - 매불쇼 - 현진영 노래 진짜 잘하네요 9 현진영 2018/11/17 1,798
874717 로드샵 립스틱 3300원짜리 파는데있나요? 루즈 2018/11/17 1,356
874716 신논현역 근처에 맛집있나요?여자둘이갈만한 3 Pe 2018/11/17 1,415
874715 빗(브러쉬) 추천 3 관계자아님 2018/11/17 1,849
874714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음악 추천해주세요 10 ... 2018/11/17 869
874713 오늘 잠이 잘안오네요 속상해서요 14 5789 2018/11/17 5,102
874712 TV조선 방정오 딸 JPG 11 ... 2018/11/17 6,745
874711 아이가 대학 가더니 9 어벤 2018/11/17 4,895
874710 강남 출퇴근이 가능한 외곽은 어디일까요??? 7 ㅂㅂㅂ 2018/11/17 2,432
874709 재개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 부동산 2018/11/17 910
874708 [펌] 근무하면서 여자직원들 이야기하는거 들어보면 남자들 참 불.. 7 평등한 세상.. 2018/11/17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