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가 점점 땡땡해져요. 이러다 윤정수 종아리 되겠어요 -_-

통통 조회수 : 4,008
작성일 : 2018-06-22 16:35:53
점심 시간에 바지 사러 갔다가, 다시 한번 저의 종아리가 좀점 굵어지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피트되는 바지도 아닌데 허벅지도 아닌 종아리가 끼는거에요. 꽉 끼는 게 아니라, 종아리 가장 굵은 부분이 살짝 끼어서 바지가 촥 떨어지지 않는 것이죠.

예전에는 통통하지만 다리 이뻤었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종아리가 붓고 땡땡해져서 굵은 닭다리에요.
종아리가 굵어졌네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꾸 바지가 종아리에 끼니, 걱정이 되네요. 다른데는 특별히 붓거나 하지 않아요. 유독 종아리만 이리 부어요. 서 있는 직업도 아니에요.

주말에 집에서 놀고 먹을땐, 종아리 괜찮아요. 등산 같은거 할 때도 막 붓고 그러지 않았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도 괜찮은데, 지하철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펌핑 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는 계속 땡땡해지더라고요. 계단 오를 때는 점점 땡땡해짐이 느껴져요.
여행할 때도 많이 부었었어요. 마사지 받으러 갔더니, 중국 마사지사가, 제 종아리 너무 딱딱하다고 이러면 안된다고, 막 열심히 풀어줬더랬어요. 

족욕이 좋을까도 싶지만, 족욕하면 발이 부어요. 발이 뜨거우면 막 답답하기도 하고요. 

예전에 종아리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218.5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2 4:43 PM (117.111.xxx.254)

    윤정수종아리는 뭔죄?ㅎㅎㅎㅎㅎ
    저도 한닭다리하는데 맛사지기로 풀어주면 조금 슬림해져요

  • 2. 좀 굵어도
    '18.6.22 4:49 PM (203.247.xxx.210)

    알통이 아니라 매끈하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말이다...중얼거리며 서랍 열어 줄자로 쟀더니

    ㅠ36
    상관을 논하기에는 지나치게 굵구나

  • 3. 훗- 36은 비켜주세요
    '18.6.22 4:56 PM (112.216.xxx.139)

    얼마전에 종아리 가장 두꺼운 부분 둘레를 재 보라고 글이 올라왔었어요.
    그때 제가 제 종아리 둘레 쟀더니 무려 39.. 두둥-

    36은 양호한거에욧!!! ㅠ

    종아리는 폼롤러로 자꾸 문질문질해서 근막 풀어주고
    세븐라이너 돌려주면 좀 낫더라구요. 도저어~~~언!!!!

  • 4. ㅎㅎㅎ
    '18.6.22 5:03 PM (180.66.xxx.161)

    제가 그래서 운동을 못해요
    뭔 운동을 하건 종아리만 굵어져요.
    가만히 소파에 늘러붙어있어야 좀 퇴축되지않을까....쿨럭.

  • 5. 마사지기로
    '18.6.22 5:05 PM (182.209.xxx.230)

    문질문질하세요. 저는 걷기하는데 한쪽다리만 힘을 주는지 계속 한쪽만 땡땡하고 아파서 목마사지도구로 종아리하니 딱좋아요 양쪽에 롤러달리고 양손으로 하는거요. 티브이 보면서 문질문질하면 한결부드러워져요

  • 6. 통통
    '18.6.22 5:55 PM (175.223.xxx.161)

    겁나지만 저도 줄자로 재어봐야겠어요~
    안 움직이면 좀 슬림해져요. 전에 다리 다쳐서 집에서 몇 주 재택근무했는데 그때 종아리가 예술이었답니다 ㅎㅎ. 오늘부터 정성들여 마사지 좀 해줘야겠어요.

  • 7. 수영
    '18.6.22 11:05 PM (175.208.xxx.55)

    을 4달째 하는데,

    세상에 종아리랑 발목이 슬림해 졌어요...

    평생 짧고 오동통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146 오늘 나혼자산다 진짜 재밌네요ㅋ 7 ㅋㅋ 2018/06/23 7,376
825145 제 꿈은 수행비서 두는 것 1 시0ㅇ 2018/06/23 1,086
825144 프듀48..일본 연습생은 왜 다 플리츠 스커트일까요? 7 ..... 2018/06/23 3,108
825143 빵집 가면 무슨 빵 사세요 23 랏라 2018/06/23 6,458
825142 무슬림 2016년 한국의 국회의원 출마 4 ... 2018/06/23 1,759
825141 결혼10년차~15년차 요때 바람들많이 피우네요.. 8 ... 2018/06/23 7,197
825140 나를 잘챙겨주는 뭔가가 있으면 좋겠어요 10 Rr 2018/06/22 2,629
825139 제주 난민 선동하는 사람들은 개신교인인가요? 30 흐름 2018/06/22 2,099
825138 지금 하트시그널 재방?하이라이트 방송인가요? 4 .. 2018/06/22 1,867
825137 하교후 벨 누른 절 동생인줄 알고 웃고 문열다 표정 바뀐 엄마... 15 ,, 2018/06/22 8,447
825136 비지니스석은 이코노믹좌석보다 얼마나비싼가요? 13 모모 2018/06/22 8,096
825135 맘스터치에서 맛있는치킨버거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8/06/22 2,559
825134 제비집 있는 집. 질문드려요. 지금 제비 몇마리 들어 있어요??.. 1 ?? 2018/06/22 545
825133 집에서 매일 요리가 하기 힘들 때 14 ㅇㅇ 2018/06/22 5,596
825132 짧은 영어 한문장 봐주세요. You 2018/06/22 635
825131 저는 햄버거 중에 1955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5 배고프다 2018/06/22 2,176
825130 수영장에 신발신고들어오는사람 아쿠아 2018/06/22 1,007
825129 요즘 수박 맛있네요^^ 6 수박향기~ 2018/06/22 2,062
825128 영국군, 뉴질랜드군에 이어 명상 교육 전법 2018/06/22 617
825127 중동 난민들이 독일에서 집단 성폭행 했다는 기사를 보니 18 Gg 2018/06/22 4,972
825126 7세 아이의 친구 관계... 어디까지 해줘야하나요. 5 ... 2018/06/22 3,058
825125 영어 한문장 구문 분석 7 영문 2018/06/22 846
825124 수영 배우고 있어요. 소매있는 수영복 어떨까요? 10 수영초보 2018/06/22 2,130
825123 나와 성향이 반대인 친정엄마 5 .. 2018/06/22 2,258
825122 희귀병 걸린 우리아기 너무 불쌍해요.ㅠ 142 슬퍼요 2018/06/22 2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