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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종아리가 점점 땡땡해져요. 이러다 윤정수 종아리 되겠어요 -_-

통통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18-06-22 16:35:53
점심 시간에 바지 사러 갔다가, 다시 한번 저의 종아리가 좀점 굵어지고 있구나를 느꼈습니다. 피트되는 바지도 아닌데 허벅지도 아닌 종아리가 끼는거에요. 꽉 끼는 게 아니라, 종아리 가장 굵은 부분이 살짝 끼어서 바지가 촥 떨어지지 않는 것이죠.

예전에는 통통하지만 다리 이뻤었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종아리가 붓고 땡땡해져서 굵은 닭다리에요.
종아리가 굵어졌네라고만 생각했는데, 자꾸 바지가 종아리에 끼니, 걱정이 되네요. 다른데는 특별히 붓거나 하지 않아요. 유독 종아리만 이리 부어요. 서 있는 직업도 아니에요.

주말에 집에서 놀고 먹을땐, 종아리 괜찮아요. 등산 같은거 할 때도 막 붓고 그러지 않았어요. 아침에 일어날 때도 괜찮은데, 지하철 계단을 오르면서부터  펌핑 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그리고는 계속 땡땡해지더라고요. 계단 오를 때는 점점 땡땡해짐이 느껴져요.
여행할 때도 많이 부었었어요. 마사지 받으러 갔더니, 중국 마사지사가, 제 종아리 너무 딱딱하다고 이러면 안된다고, 막 열심히 풀어줬더랬어요. 

족욕이 좋을까도 싶지만, 족욕하면 발이 부어요. 발이 뜨거우면 막 답답하기도 하고요. 

예전에 종아리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218.54.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2 4:43 PM (117.111.xxx.254)

    윤정수종아리는 뭔죄?ㅎㅎㅎㅎㅎ
    저도 한닭다리하는데 맛사지기로 풀어주면 조금 슬림해져요

  • 2. 좀 굵어도
    '18.6.22 4:49 PM (203.247.xxx.210)

    알통이 아니라 매끈하기만 하면 상관없는데 말이다...중얼거리며 서랍 열어 줄자로 쟀더니

    ㅠ36
    상관을 논하기에는 지나치게 굵구나

  • 3. 훗- 36은 비켜주세요
    '18.6.22 4:56 PM (112.216.xxx.139)

    얼마전에 종아리 가장 두꺼운 부분 둘레를 재 보라고 글이 올라왔었어요.
    그때 제가 제 종아리 둘레 쟀더니 무려 39.. 두둥-

    36은 양호한거에욧!!! ㅠ

    종아리는 폼롤러로 자꾸 문질문질해서 근막 풀어주고
    세븐라이너 돌려주면 좀 낫더라구요. 도저어~~~언!!!!

  • 4. ㅎㅎㅎ
    '18.6.22 5:03 PM (180.66.xxx.161)

    제가 그래서 운동을 못해요
    뭔 운동을 하건 종아리만 굵어져요.
    가만히 소파에 늘러붙어있어야 좀 퇴축되지않을까....쿨럭.

  • 5. 마사지기로
    '18.6.22 5:05 PM (182.209.xxx.230)

    문질문질하세요. 저는 걷기하는데 한쪽다리만 힘을 주는지 계속 한쪽만 땡땡하고 아파서 목마사지도구로 종아리하니 딱좋아요 양쪽에 롤러달리고 양손으로 하는거요. 티브이 보면서 문질문질하면 한결부드러워져요

  • 6. 통통
    '18.6.22 5:55 PM (175.223.xxx.161)

    겁나지만 저도 줄자로 재어봐야겠어요~
    안 움직이면 좀 슬림해져요. 전에 다리 다쳐서 집에서 몇 주 재택근무했는데 그때 종아리가 예술이었답니다 ㅎㅎ. 오늘부터 정성들여 마사지 좀 해줘야겠어요.

  • 7. 수영
    '18.6.22 11:05 PM (175.208.xxx.55)

    을 4달째 하는데,

    세상에 종아리랑 발목이 슬림해 졌어요...

    평생 짧고 오동통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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