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많이 드시면 어떠세요?~

신애 조회수 : 3,473
작성일 : 2018-06-22 15:37:20

안녕하세요. 갑자기 궁금증이 들어서 그러는데요..


음... 개인적으로 라면을 좋아하긴 하지만 끓여먹기 번거롭고 해서 잘 안먹긴 해요.


그리고 너무 짜서;;; 스프도 반만 넣거나, 아니면 아예 그냥 사리면만 사다가 스프 없이 면만 끓인다음에 그거랑


간단한 반찬이랑 먹기도 하고 그러거든요.




음... 근데 가끔, 라면(면발기준) 많이 먹으면 뭐랄까....


화장실갈때 변을 볼때 잘 나오는 느낌?... (최소한 변비는 아님) 들때가 있어요.


그... 치질이나 치열 걸리신 분들 알겠지만, 보통 식이섬유 없고 거친것들(예컨대 과자) 먹으면


아무리 마그밀같은 약을 먹어도 변이 거칠에 나오면서 항문 또 자극하고 찢어지고 피나고 하잖아요.



그런데 같은 인스턴트라도 라면은 그런걸 잘 모르겠더라고요(잘 불어나는 재질이라 그런가;;;)


변이 좀 부드러운것 같기도 하고? (바나나같이?)



그래서 심심해서 찾아봤는데


http://www.nongshim.com/ramyun/healthy_guide


여기 농심 홈페이지 가보니까 라면 한봉지에 식이섬유가 3.7g있다고 나오네요? 헐;;;


라면에 식이섬유가 있다는 소리는 첨 들어봤어요. 이게 면발기준인지 스프기준인지는 모르겠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라면 많이 드시면 변비나 설사, 혹은 화장실에서 느낌이 어떠신지 여쭤봅니다.

IP : 218.37.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추
    '18.6.22 3:40 PM (112.161.xxx.58)

    남들이 부러워하는 회사에 힘들게 처음으로 입사했을때... 일이 너무 힘들고 어렵고, 상사 정말 거지같아서 스트레스받아 매일 저녁에 라면먹어봤어요(한 10일??). 그리고 아토피와서 1년넘게 고생했습니다. 제 경우, 라면이 결정적 원인이었다는데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 2. 살쪄요
    '18.6.22 3:41 PM (223.62.xxx.196) - 삭제된댓글

    안 빠져요.
    7년 전, 꾸질꾸질하게 한달간 저녁으로 라면 먹고 찐 살 안 빠져요.
    근데 난데없이 농심 사이트는 왜 들고 와요?
    걔들 말을 믿어요?
    걔들이 어떤 애들인데...

  • 3. ......
    '18.6.22 3:42 PM (14.33.xxx.242)

    건선이 심하게 걸린 남편이 좀나아지다가도 라면먹으면 백퍼... 올라와서 먹으면안되겟다하는것중에 하나입니다.

  • 4. 신애
    '18.6.22 3:44 PM (218.37.xxx.11)

    아 네 물론 건강에는 좋지 않죠. 인스턴트고.. 다만 화장실 변보는거에 집중해서 한번 여쭤본겁니다. 농심 홈페이지거는 라면에 식이섬유가 있다는게 신기해서 저쪽에서는 저렇게 써놨다라는걸 보여드리기 위함이었고, 사실 좀 꺼림칙해서 저도 스프는 거의 안먹긴 해요. 면만 주로 이렇게..^^

  • 5. ..
    '18.6.22 3:47 PM (222.237.xxx.88)

    진짬뽕에 꽂혀 거짓말 안하고 석달을 매일 한끼씩 먹었어요.
    변비나 설사도 없고 살도 더 안찌고 건선도,아토피도 안 올라왔어요.
    저에겐 아~~무 영향력이 없는 음식이에요.
    저 혼자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같이 백일동안 먹은 제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 6. 전 민감성 대장
    '18.6.22 3:54 PM (121.173.xxx.20)

    인스턴트나 커피 먹으면 설사해서 치열 생겼어요.

  • 7. 한번씩
    '18.6.22 3:58 PM (125.182.xxx.27)

    라면땡길때먹음 그거보다맛난거없쥬 칼칼매콤한거 가끔 먹으니 괜찮아유 보약같아요

  • 8. ㅎㅎㅎ
    '18.6.22 4:05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전 라면 한달에 한두번 먹다 요새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는데, 대체 뭐가 안좋다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외식 아예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나, 민감한 위, 장 가진 사람이면 모를까
    일반사람은 라면에 전혀 문제 없지 않나요?

    밖에서 파는 국물이나 라면국물이나 차이를 전혀. 모르겠어요. ㅎㅎㅎ

  • 9. 신애
    '18.6.22 4:09 PM (218.37.xxx.11)

    사실 스프에 워낙 첨가물들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아마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은 그것때문에 힘드신것 같긴 합니다. 저는 그냥 면이 중요해서 그냥저냥 스프는 거의 안쓰긴 하지만요..ㅠㅠ 화장실 경험담은 없으신가요..^^

  • 10. 111111111111
    '18.6.22 4:09 PM (119.65.xxx.195)

    전 라면만 먹음 다음날 꼭 뽀드락지가 올라오더라고요 이건 백퍼 확신.
    안먹어야하는데 밥하기 싫고 입맛없음 사먹거나 끓여먹어요 ㅠ

  • 11. ㅌㅌ
    '18.6.22 4:58 PM (1.177.xxx.166)

    라면은 괜찮은데 저는 소세지 먹으면 두드러기가 올라오네요
    소세지에 안좋은 성분이 있는듯..

  • 12. ...
    '18.6.22 5:37 PM (116.38.xxx.223)

    한달정도 일주일에 3~4번 먹었더니
    살이 확 찌더라구요
    라면 안먹으니 도로 빠졌구요

  • 13. ..
    '18.6.22 6:36 PM (211.36.xxx.26)

    전 라면에 김치 떡 만두 파 계란 다 때려넣고 얼큰하게 해서 먹어요.
    양도 많은데 밥까지 말아먹으니..살쪄요..ㅜㅠ
    달에 한두번 먹는걸로 바꿨어요.
    저는 비빔면 류가 설사유발하는거 같아요

  • 14. ditto
    '18.6.22 7:54 PM (220.122.xxx.151)

    원글님 탄수화물 섭취가 원인이 아닐까요? 흔히 변비의 해결책으로 섬유질을 많이 찾는데 저는 탄수화물을 넉넉히 섭취하는 것도 해결책이 된다고 보거든요 수년간 변비로 고생하던 친구가 저랑 2년간 살면서 저의 아침밥 먹는 습관 댐에 덩달아 아침밥 먹게 되면서 변비해결했다고 했거든요 저는 아침밥을 고봉으로 먹어서 ㅎㅎ 그런데ㅠ요즘 여름 앞두고 몸매관리차 탄수화물 섭취를 줄였더니 변비가 생겼어요 그래서 아침밥으로 다시 고봉으로 먹었더니 변비끝이라는...

  • 15. 저도
    '18.6.22 11:07 PM (24.140.xxx.208)

    일주일에 서너번씩먹어도 내가 질려서그렇지 아무 이상없어요. 모든음식을 자연식하면 모를까 인스턴트 밖에서 사먹는음식 다 조미료덩어리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
    다른거 다 밖에서 사드시고 마트표우동 칼국수(스프들어간거요)도 잘만 드시면서 라면만 유독 극약인양 잔소리하는 시어머니보면 어이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6660 크랜베리쥬스 원액 마시는 법 mabatt.. 2018/10/23 794
866659 진상 세입자 7 도와주세요 2018/10/23 2,659
866658 부동산 펀드 하시는 분 계신가요? 펀드 2018/10/23 725
866657 1학년 남자아이 더하기를 설명해도 이해를 못해요 ㅜㅜ 25 ㅣㅣㅣㅣ 2018/10/23 4,229
866656 순대국 자주 먹음 몸에 나쁜가요? 19 질문 2018/10/23 11,749
866655 요즘 시판 반찬 보면 5 게장 2018/10/23 2,798
866654 다들 죽고싶다는 생각 하며 살지 않나요?; 38 죽고싶다 2018/10/23 9,717
866653 왜 조선족이냐고 하는데,조선족 알바생 강도, 살해사건 여럿 되었.. 8 푸른 2018/10/23 2,239
866652 두살배기 손자에게 차비로 1800만원 줬다는 환경부 장관 후보자.. 12 ........ 2018/10/23 7,026
866651 공주부여에 온천없나요? 1 온천 2018/10/23 1,775
866650 저의 성격.. 어디가 잘못된걸까요? 자기성찰을 해보고싶어요. 16 자기성찰.... 2018/10/23 5,110
866649 Intp 님들 7 2018/10/23 1,998
866648 죽으면 어디에 묻히시나요(?)..? 9 죽으면그만이.. 2018/10/23 2,471
866647 직원을 뽑는데 경쟁업체 직원이 지원을했어요 4 Dddd 2018/10/23 2,674
866646 제빵기 잘 쓰시나요? 12 엄마와 딸 2018/10/23 2,878
866645 택배 오후 네시이후면 그담날 오기힘들겠죠? 1 ㅇㅇ 2018/10/23 521
866644 주식종목 좀 추천 해 주신다면? 4 주식 초보자.. 2018/10/23 2,100
866643 참을수없는 무기력증...어찌해야하나요 3 라벤더 2018/10/23 3,342
866642 강서구 살인 피해여성 딸의 청원 17 ㅠㅠㅠ 2018/10/23 6,972
866641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노인냄새가 나요 55 냄새 2018/10/23 29,363
866640 요즘 남향집들 해가 얼마정도 들어오나요? 7 2018/10/23 2,867
866639 이동형이가 비호하는 정치인은 다 안티해야지 21 .... 2018/10/23 1,232
866638 전 푸름이 말고 쑥쑥닷컴하고 장우가 궁금해요 6 궁금이 2018/10/23 3,252
866637 런천미트 세균나온거 3 런천미트 2018/10/23 2,946
866636 퇴근 할 때 너무 힘들어요 9 ㅇㅇ 2018/10/23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