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의 쉴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면~~

0622 조회수 : 2,281
작성일 : 2018-06-22 14:21:19

안녕하세요.


저희는 서울에 살고 있는 50대이고 남편이 올8월부터 내년 8월까지 쉴수 있는 시간이 갑자기 생겼어요.

저는 전업주부이고 아이들도 다 커서 손안갑니다.


앞으로 살면서 남편이 일을 그만두지 않는한 이런 시간은 없을것이고

일을 그만둘때면 이미 늙었있을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유익하게 보내고 싶어요.


우선 생각나는건 여행이라서 천천히 발길 닿는대로 전국을 돌아보고 싶다는 것이네요.


여러분이시라면 뭘하시면서 1년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뭐라도 좋습니다. 의견 좀 주세요.

감사합니다 ~~^^

IP : 175.123.xxx.8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2 2:24 PM (220.85.xxx.168)

    저도 여행이요.. 여행 다녀오고 운동을 배우고 싶어요
    근데 실제로 저런시간이 생기면 여행 조금 다니다가 다시 복귀 못할까봐 겁나서 관련자격증이라도 하나 더 따거나 학회라도 뻔질나게 다니거나 할거같아요

  • 2. .....
    '18.6.22 2:24 PM (14.33.xxx.242)

    강원도에서 한두달살고싶어요.
    그러다가 하와이에서도 한달있고.

    시간만되면 2주이상이라도 푹쉬고싶어요 ㅠ 아 너무 부러워요 ㅠ

  • 3. ,,,
    '18.6.22 2:26 P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안식년이신가보네요. 경제적 여유 있으실텐데. 해외 여행 가서 몇달 살기.. 언제 그렇게해보겠어요. 지인이 뉴욕에서 한달넘게 아이랑 살다왔는데 너무너무 좋았대요. 시간도 있고 경제적여유도 있고.. 최고 로망인데.. 부럽습니다.

  • 4. ..
    '18.6.22 2:28 PM (121.253.xxx.126)

    저도 여행요
    작은 텃밭도 좋을듯하구요,베란다 텃밭이라도....

    직장다니는 저로서는
    안식년이 있는 직업군이 엄청 부럽군요^^

  • 5. ..
    '18.6.22 2:29 PM (125.142.xxx.190)

    금전적 여유가된다면
    국내 2-3도시 해외 1-2 도시 한달살기 해보고 싶어요

  • 6. 햇살
    '18.6.22 2:29 PM (211.172.xxx.154)

    세계일주

  • 7. 축하드려요
    '18.6.22 2:38 PM (211.36.xxx.1)

    당근 여행이죠

  • 8. marco
    '18.6.22 2:45 PM (14.37.xxx.183)

    빈둥빈둥 뒹굴뒹굴

    특별한 목적의식 없이

    노는 거죠...

  • 9. 흠..
    '18.6.22 2:56 PM (220.83.xxx.189)

    제게 지금 1년의 휴식이라는 시간이 온다면
    우리 첫째가 올 가을엔 산후휴직을 마치고 직장에 복귀하거든요.
    손주를 볼 사람이 필요해서요.
    다른 무엇보다도 첫째와 손주에게 1년 동안의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제게는 그 무엇보다도 가치있는 일 같아요.
    하지만 현실은.. ㅠ ㅠ

  • 10. ...
    '18.6.22 2:57 PM (1.237.xxx.189)

    제주도 한달살이 이런거 있잖아요
    한두달 정도 살며 천천히 제주도 여행하는거죠
    난민 때문에 곤란한가요

  • 11. ...
    '18.6.22 3:02 PM (222.236.xxx.117)

    그냥 여행요... 저도 전국 팔도 한번쭉 돌아다녀보고 싶네요..ㅋㅋㅋ

  • 12. 0622
    '18.6.22 3:03 PM (175.123.xxx.89)

    의견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할께요~~^^

  • 13. ...
    '18.6.22 3:1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여수 속초 통영 등등
    한두달씩 머물며 살고 싶어요.

  • 14.
    '18.6.22 3:25 PM (117.123.xxx.188)

    계획없이 ..꽃따라 전국여행하고...(주중에요)
    주말엔 도서관에 파묻히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1061 알타리 무 가격이 쌀때가 언제쯤인가요? 5 가을 2018/11/06 1,661
871060 분당 지역 수학학원 여쭈어요. 6 중2엄마 2018/11/06 1,532
871059 살은 누구나 찐다... 제니퍼 러브 휴잇 다나... 9 ... 2018/11/06 8,431
871058 나이드니 가공식품 줄여야 하나봐요 7 ... 2018/11/06 4,247
871057 방탄 정국이 17세때 노래연습 영상 너무 너무 이쁘네요. 10 bts 2018/11/06 3,107
871056 집값 동향 알아보기 위해 지역커뮤니티 들어가 보면 지역별 차이가.. 4 무서워 2018/11/06 2,132
871055 혹시 워드 잘아시는 분~ 수정할 곳 표시(인쇄는X) 하는 방법 .. 3 .... 2018/11/06 721
871054 생리중일때 운동하면 안되나요? 10 통증 2018/11/06 3,308
871053 자유수영하면 평영, 접영은 얼마 만에 배우나요 3 .. 2018/11/06 1,568
871052 남편과 아이 양육방식때문에 많이 다퉈요.. 14 ... 2018/11/06 2,990
871051 짜증나네요 6 ss 2018/11/06 1,580
871050 고기구웠는데 환기 5 2018/11/06 1,806
871049 매직 c컬 가격 6 미용실 2018/11/06 3,437
871048 남편, 남자친구 성매매 알아보는법 8 ... 2018/11/06 6,980
871047 등통증있으신분? 9 2018/11/06 2,855
871046 3개월 파견 계약직도 공백기보다는 나을까요? 2 .. 2018/11/06 744
871045 고추가루 믿고살만한곳 7 김장철 2018/11/06 1,882
871044 초5여아 파자마파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워킹맘 2018/11/06 1,874
871043 보헤미안 랩소디 22 .. 2018/11/06 4,639
871042 제 생일 선물로 호텔에 머물고 싶은데 뷰 좋은 호텔 추천 부탁드.. 17 생일선물 2018/11/06 3,452
871041 천천히 걸으면 살 안빠질까요? 25 질문 2018/11/06 5,571
871040 제가 한 집밥이 너무 맛있어요 ㅠㅠ 16 ... 2018/11/06 6,068
871039 이낙연 "이재명은 가짜뉴스 설명할 위치 못된다".. 16 ㅎㅎㅎ 2018/11/06 2,718
871038 자동차 아주 희미한 기스 닦는 용액 2 ㅇㅎ 2018/11/06 636
871037 안동 하회마을 내 숙박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여행 2018/11/06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