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젊으나 늙으나 예쁜여자

..... 조회수 : 5,959
작성일 : 2018-06-22 13:43:52
지하철을 탔는데 한 50대후? 60초?로 보이는 
아주 단아하면서도 예쁜 아주머니께서 타셨어요.
조그만 책자를 꺼내 읽으시는데
옆에 아저씨가 관심있게 지켜보더니 무슨 책이냐고...
잘 들리진 않는데 무슨 불교대학 얘기하면서 관련 서적인것 같더라고요. 
설명해주니 아.. 그러냐면서 그게 어디있는 학교냐
그런데 다니면 참 좋겠다 어쩌고... 계속 말 걸더라고요.
아주머니 친절하게 답해주시고요. ㅋ

그 아저씨 내리고 이번엔 또 다른 약간 연세가 있으신 할아버지가 탔는데
제 옆자리에 앉더니 물끄러미 그 분을 보시곤 또 슬쩍 옆자리로 가서
비슷하게 말 거시네요. 

늙으나 젊으나 예쁘니까 참 피곤하네요.

저요?
저는 평생 피곤을 몰라요. 




IP : 211.194.xxx.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6.22 1:48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평생 피곤을 모르는 여인입니다.

    살기 좋아요. ㅜ.ㅜ

  • 2. ..
    '18.6.22 1:50 PM (117.111.xxx.254)

    제가 안내데스크 있을때 별 개서씨를 다 만났어요
    아저씨들 오면 데스크 그 좁은 공간에 제가 있잖아요
    정말 그옆에 딱 불어서있어요 어깨닿을정도로
    자기해외 다녀온 얘기부터 시작 나가지도 못하게 붙어서서
    눈에 색시 흘리며 쳐다보는데
    데면데면보내면 민원 올리고
    제가 그렇게 빼어난 미인도 아니에요

  • 3. ..
    '18.6.22 1:54 PM (222.237.xxx.88)

    여기 평생 그런 피곤 모르는 여자 추가합니다.

  • 4. 111111111111
    '18.6.22 1:59 PM (119.65.xxx.195)

    피곤 모르고 사는게 이리좋을수가 ㅋ

  • 5. ㅋㅋㅋ
    '18.6.22 2:00 PM (118.217.xxx.229)

    안그래도 다른 일로 피곤한 일 많아서ㅋㅋㅋ

  • 6. ㅡㅡ......
    '18.6.22 2:02 PM (216.40.xxx.50)

    그러게요... 얀피곤하네요....

  • 7. 셀러브리티
    '18.6.22 2:29 PM (220.76.xxx.180)

    조금 피곤한 정도인데 잘 처신하면 되요.
    저 분은 대단한 내공같아요.

  • 8. ....
    '18.6.22 2:33 PM (223.62.xxx.138)

    예쁘장하고 우아하게 차려입은 30대 후반 여자가 지하철노약자석 앞에 서있었는데요, 70대 할아버지가 앉으라고 자리 양보하는 거에요. 여자는 극구 괜찮다고 거절하구요. 참..

  • 9. ㅋㅋ
    '18.6.22 2:39 PM (115.91.xxx.158) - 삭제된댓글

    재밌는 세상이네요 ㅋㅋ

  • 10. 남자도
    '18.6.22 3:05 PM (58.234.xxx.57) - 삭제된댓글

    50대에 젠틀하고 잘생긴 중년이 신사가 있었어도
    슬쩍슬쩍 쳐다보기 바빴을거 같아요
    남자들처럼 여자들이야 말걸고 그러진 않겠지만 ㅎㅎ
    세상의 아름다운 존재들은 모두 시선을 끌지요 ㅎ

  • 11. 남자도
    '18.6.22 3:06 PM (58.234.xxx.57)

    50대에 젠틀하고 잘생긴 중년의 신사가 있었어도
    슬쩍슬쩍 쳐다보기 바빴을거 같아요
    남자들처럼 여자들이야 말걸고 그러진 않겠지만 ㅎㅎ
    세상의 아름다운 존재들은 모두 시선을 끌지요 ㅎ

  • 12. 허허
    '18.6.22 4:39 PM (61.75.xxx.197) - 삭제된댓글

    그 아주머니 예쁜데 친절하기까지 하시네요.
    평생 피곤을 모르고 산 1인 추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7214 남편과의대화 4 긴호흡 2018/06/28 1,714
827213 장준하선생님 부인임종이 임박했다네요 13 ㅇㅅ 2018/06/28 3,660
827212 이변의 지구촌 진짜시러 2018/06/28 612
827211 독일 박스에서 손흥민 경고 받은거, 그거 페널티킥 줘야 하는거 .. 4 어제 2018/06/28 5,821
827210 1승하면 학원 일주일 문닫는다고 ㅎㅎ 5 ........ 2018/06/28 3,057
827209 축구에서 주장 역할이 뭔가요? 1 초보 2018/06/28 1,131
827208 KT신청하면서 국민카드 만들어보신분 있으세요? 2 혹시 2018/06/28 549
827207 뉴스공장에 어준이 언제 와요? 24 어주니 2018/06/28 2,384
827206 직장에서 욕하는 직원 2 .. 2018/06/28 1,464
827205 월드컵 한국 대 독일전 해외 반응 16 자랑스런대한.. 2018/06/28 7,826
827204 헤어진 연인에 대해 4 Ij 2018/06/28 1,887
827203 (급)부킹닷컴에 궁금한점 있어요... 2 예약전인데 2018/06/28 1,433
827202 선량하다 느낀 외국 현지인들 경험 궁금 21 ㅁㅁㅁ 2018/06/28 3,705
827201 어제 축구경기끝나고 나왔던 노래 좀 찾아주세요. 2 ㅠㅠ 2018/06/28 1,776
827200 케라스타즈 샴푸 쓰는 분들 2 2018/06/28 2,366
827199 요실금증상이 1 zz 2018/06/28 684
827198 인공지능 로봇 도입이 시급한 월드컵 2 2018/06/28 713
827197 클라리소@ 사려는데 그냥 제일 싼거 사도 될까요? 1 클라리 2018/06/28 887
827196 월드컵이 뭐라고 이리 전세계가 들썩일까요? 7 ^^ 2018/06/28 3,099
827195 4대 종교 “대한민국, 예멘 난민 아픔 품어야” 33 종교란 2018/06/28 3,102
827194 성남시 ,2018년 상반기 총 5개월간 언론인들에 2천만원어치 .. 17 08혜경궁 2018/06/28 1,517
827193 우리 교회에 흑인들 많은데요, 4 ..... 2018/06/28 3,445
827192 대단한 문파..이재명 방귀냄새도 못맡는다한 인터뷰 찾아냄 25 ㅇㅇ 2018/06/28 3,018
827191 한국 대사관 앞에 몰려와서 난리난리 ㅎㅎ 6 멕시코시티 2018/06/28 6,651
827190 김부선을 음해하는 이재명 혓바닥 의식의 흐름 16 ........ 2018/06/28 2,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