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60 넘으면 할머니 소리 받아들여야 하죠?

받아들여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18-06-22 11:56:36
30~40대는 결혼을 하든 안 하든 애가 있든 없든 아줌마 나이고

50대는 애매한데 아줌마도 할머니도 되는 나이

60대는 할머니라고 누가 불러도 받아들여야 하죠?

저는 미혼인데 비혼으로 살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미리부터 좀 마음의 준비를 하려고요.

나이 보다 더 늙어 보여서 할머니 호칭을 빨리 듣더라도
충격 안 받으려고요ㅠㅠ

지금은 아줌마 나이라서 누가 아줌마라고 하면
아주 쿨하게 받아들이려고 해요.

호칭이 좀 적당한 게 있다면 좋겠지만
학생, 아가씨, 아줌마, 할머니밖에 없네요.
IP : 116.45.xxx.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저는
    '18.6.22 11:5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남여 구분없이 선생님으로 불러요

    그리고 아주머님.. 할머님...... 이죠

  • 2. 그래서 저는
    '18.6.22 11:59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남여 구분없이 선생님으로 불러요

    그리고 불러야 한다면 아주머님.. 할머님...... 이죠

  • 3. ...
    '18.6.22 12:00 PM (222.236.xxx.117)

    보통 60넘어가면 대체적으로 다들 할머니 되지 않나요.???자식들이 결혼을 늦게 해도 그래도 손주 2-3살씩은 될테니까요..그냥 비혼으로 살아도 친구들 다들 아줌마되고 할머니 되고 하면 그 호칭도 받아들여야죠..ㅠㅠ 솔직히 할머니 라는 호칭은 좀 받아들일려면 조금 힘들지는 몰라두요...

  • 4. .......
    '18.6.22 12:01 PM (211.192.xxx.148)

    50초반에 할머니된 친척분도 계시고
    60이면 할머니 많아요.

  • 5.
    '18.6.22 12:06 PM (49.167.xxx.131)

    그럼 뭐라고!ㅠ 선생님이라는 부르신다는 분은 선생님이 아닌데 무조건 부르는것도 그렇고 ㅠ

  • 6. ..
    '18.6.22 12:13 PM (223.39.xxx.51) - 삭제된댓글

    저는 시조카가 나이가 많아 결혼하고 아이낳으니 40대 중반부터 할머니소리 들었어요. 그냥 호칭이다 생각하면 아무렇지도 않아요.

  • 7. 애매하면
    '18.6.22 12:13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

    부르지말고
    앞에가서말해요. 저는

  • 8. 어머나~
    '18.6.22 12:14 PM (182.228.xxx.67)

    뭐 어때요? 호칭은 호칭일뿐^^

  • 9. 왜들
    '18.6.22 12:17 PM (139.192.xxx.177)

    호칭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난리인지
    오빠든 할머니든 아줌마든 걍 그려려니 상황에 맞게 넘어가는 쿨 함 왜 안되는거죠

    아 난 55세지만 애가 어리지만 할머니 너무 되고 싶어요
    손자손녀 너무너무 기다려짐

  • 10. 당연히
    '18.6.22 12:19 PM (211.36.xxx.7)

    할머니 아닌가요????

    초등애들이 문프보고
    대통령할아버지 하지
    대통령선생님 하나요???

  • 11. 아파트에서
    '18.6.22 12:20 PM (61.78.xxx.252)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 잠시 앉아 있는데,
    유치원 아이들이, 내게 할머니라고 불러서 황당했어요.
    나는 손녀가 없지만...
    생각해 보면, 아이들 할머니가 50대 초반일 듯 합니다.
    도우미도 할머니라고 부를테고...
    그냥 받아들여야지요.
    아이의 눈은 정확할테니까요.
    아이한테..아줌마라고 부르라고 할까요???ㅋㅋㅋ

  • 12. ..
    '18.6.22 12:21 PM (222.237.xxx.88)

    오십 후반 지금 장모가 되었으니
    제 나이 육십 넘으면 할머니가 될 수도 있어서
    지금도 누가 할머니라 불러도 화가 안날거 같네요.

  • 13. ...
    '18.6.22 12:21 P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그리고보니까 문통이 50대 후반쯤에 할아버지 되셨나봐요.. 큰손주는 좀 초등학교 다니는것 같던데...ㅋㅋ 대통령 선생님..ㅋㅋㅋㅋ

  • 14. ...
    '18.6.22 12:23 PM (222.236.xxx.117)

    그리고보니까 문통이 50대 후반쯤에 할아버지 되셨나봐요.. 큰손주는 초등학교 다니는것 같던데...ㅋㅋ 대통령 선생님..ㅋㅋㅋㅋ

  • 15. dlfjs
    '18.6.22 12:25 PM (125.177.xxx.43)

    70대에도 손주 아닌 사람이 할머니라고 하면 싫대요
    그래서 적당히 아주머님. 어르신 등으로 불러요

  • 16. 할머니
    '18.6.22 12:25 PM (222.111.xxx.169)

    할머니 아닌가요~~
    마음은 정말 안 늙는가 봐요~~ㅜㅜ

  • 17. .c.c
    '18.6.22 12:28 PM (211.36.xxx.196) - 삭제된댓글

    내가 받아들이던 말던

    남들 눈엔 30,40대는 아줌마
    50,60대는 할머니에요.

    전 그냥...미혼기혼 여부 떠나
    어쩔 수 없다 인정하기로 했어요ㅠ

  • 18.
    '18.6.22 12:40 PM (211.36.xxx.183)

    윗님 그럼 50대부터 할머니면
    백세시대 인데 50년동안 할머니로 살아야 하나요?
    흐규흐규ㅜㅜ

  • 19. 시간속에서..
    '18.6.22 12:51 PM (39.120.xxx.253)

    세월지나 한살두살 먹으면
    아줌마되고 할머니됩니다
    너무 할머니 되고 싶네요
    울아덜 언제 여자샤겨 데이트해
    결혼하게 될지..
    지금도 아시아어느 망망대해에서
    항해중이니 어느세월에
    나를 할머니로 만들어 줄런지...

  • 20. ...
    '18.6.22 1:21 PM (112.220.xxx.102)

    어머니라 부르면
    니가 내 자식이냐? 속으로 중얼중얼하는데
    나이들어 할머니 소리 들으면 니가 내 손주냐 해야될판이네요
    전 호칭 애매하면 저기.. 조심히 부르고 인사는 깍듯하게 해요
    누가봐도 할머니 할아버지 같은 분들껜
    어르신이라고 합니다
    애들이 아줌마할머니 이러는건 이해해도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저리 부르는건 듣기 싫어요

  • 21. 불쌍..
    '18.6.22 1:39 PM (110.70.xxx.97)

    비결혼이면 노화안온데요? 비혼인걸 어쩌라고...
    인생1/3부터는 노화를 노화로 받아들여야 할나이
    저는 제나이로 보일때가 가장 아름다운듯.
    인위적으로 뭘입네 어떻게 꾸미네 해도 자연스럽지 못하고 욕심만 들어찬게 보이니 거북해요
    그시간을 고스란히 겪어온 나자신이 어때서요

  • 22. 뭐~
    '18.6.22 2:02 PM (223.62.xxx.124)

    손주 있을 수 있고 아기들이 할머니라 부를 순
    있겠지만 어른들은 아주머니라 부르지 않나요
    요새 60대 보고 얼른 할머니 소리 안나오던데요

  • 23. 111111111111
    '18.6.22 2:09 PM (119.65.xxx.195)

    저도 아줌마 나이긴한데 누가 아줌마 하고 부르면 반감이 생기더라고요 아주머님 하면 극존대 느낌이 나서 괜찮은데 아줌마란 단어는 비하느낌이 있어서ㅜ
    저도 남녀노소 다 선생님ㅇ로 호칭해드려요 특히 싸울일있을때 클레임걸때 극존칭 써주면 덜힘들게 싸우게되기도해서 좋아요

  • 24. 50만
    '18.6.22 2:16 PM (121.128.xxx.111)

    되어도 유치원생 애들이 할머니라고 불러요.ㅎㅎㅎ
    애들 눈에 할머니 맞죠.

  • 25. 마늘
    '18.6.22 2:27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누가 날 어떻게 부르던 난 상관 없어요
    언니 ,이모 ,누구엄마, 아줌마,할머니,......
    그냥 아저씨라고만 안 부르면 전 아무렇게나
    불러도 상관없어요

  • 26. 윗님ㅎㅎㅎ
    '18.6.22 4:34 PM (175.115.xxx.92)

    너무 웃어서 웁니다!~

  • 27. ,,,
    '18.6.22 10:59 PM (121.167.xxx.209)

    제가 그 나이인데 할머니 호칭은 잘 안들어 봤어요.
    더 죽겠는건 어르신이라는 호칭이요.
    119 타고 병원 간적이 있는데 어르신 어르신 하는데 민망 하더군요.

  • 28. ..
    '18.6.23 11:39 PM (223.62.xxx.11)

    자기 손주들한테나 할머니지 왜 다른 사람들이 할머니라 부릅니까?
    요새 60대에게 누가 할머니라 그래요?
    70넘은 울 엄마한테도 다들 아주머님이라 해요.
    아무한테나 어머님, 할머니.
    온 국민의 가족화도 아니고말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772 김갑수가 7 뭐하는 2018/06/22 1,210
825771 50대 아짐 기억에 남는 드라마 13 .. 2018/06/22 2,592
825770 BTS 패밀리콘서트요 10 막히나 2018/06/22 1,402
825769 인생에서 중요한 시험을 치다가 느낀 행복의 원천이란 9 2018/06/22 2,103
825768 일회용렌즈 쿠퍼비전 써보신분? 3 살빼자^^ 2018/06/22 793
825767 종아리가 점점 땡땡해져요. 이러다 윤정수 종아리 되겠어요 -_-.. 7 통통 2018/06/22 3,963
825766 백색비강증? 백반증? 일까요?? 9 ... 2018/06/22 2,856
825765 손가락을 콧구멍에 넣어 살짝 들어올리면 확 이뻐지는데요... 8 이런 코성형.. 2018/06/22 2,152
825764 졸리고 힘이 없는데 잠이 안올때... 4 .. 2018/06/22 1,190
825763 수미네 반찬에 나오는 사람들 괜찮나요? 13 .... 2018/06/22 5,300
825762 분당/성남/용인 쪽에 도수&물리치료 저렴하게 잘하는 병원.. 3 일자목 2018/06/22 1,556
825761 MBC 예능 '판결의 온도' 오늘 방송...주진우 패널. 63 ㅋㅋㅋ 2018/06/22 3,030
825760 지하철에서 초3 아이한테 일어나라는 할아버지 18 황당 2018/06/22 4,589
825759 얼그레이티와 홍찻잔 추천해주세요 2 추천 2018/06/22 824
825758 1호선에서 5호선 환승할 때 신길과 종로3가 어디가 더 먼가요?.. 4 지하철 2018/06/22 858
825757 먹는걸 아주 씨를 말리고 거덜내는 남편 14 ... 2018/06/22 6,209
825756 공지영 작가 트윗 33 ... 2018/06/22 2,699
825755 '강적들' 김갑수, "이재명, 훌륭했다..푸틴하고 절친.. 29 주제넘게 2018/06/22 2,483
825754 런닝머신 대여해 볼려고 하는데요... 6 ... 2018/06/22 938
825753 시판냉면 어떤 게 제일 맛있어요? 12 ㄹㄹ 2018/06/22 3,091
825752 40대 중반 158에 43.5키로면 건강에 문제올까요? 19 ... 2018/06/22 4,339
825751 부분가발 추천해주세요. 1 궁금맘 2018/06/22 985
825750 바이네르 신발.. 편한가요? 15 좀 크네요 2018/06/22 2,890
825749 고기 안 드시는 분을 위한 밑반찬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15 손녀 2018/06/22 3,274
825748 아파트 값이 이렇게나 뛰는거..정말 패배감을 맛보게 하네요 ㅠㅠ.. 17 아이구 2018/06/22 7,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