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훈련소 수료식

군대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8-06-22 11:00:16
논산 훈련소 수료식에 가야됩니다
입대전 아들이 자기 친구는 펜션 예약 해서 낮잠 잔다고 했다는데 꼭 필요한가요?
날이 더워서 어디 들어가 있긴 해야하는데 선배맘들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먹는거는 싸 가지고 가어되는지요?
꼭 가지고 가야되는거 있는지요?
부탁드립니다
IP : 118.37.xxx.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2 11:05 AM (175.193.xxx.150)

    펜션 예약 안하고 그냥 차에서 애가 좋아하는 음악 크게 틀어놓고 그늘에서 쉬었는데
    후회했어요.......
    시간이 기니까 불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위수지역을 벗어나질 못하니까 어디 갈 데도 마땅치 않고
    저희는 위수지역 내에 아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집 피자집 다 있어서 계속 사먹여서 먹을 건 따로 안 가지고 갔어요.
    꼭 가지고 가야하는 거 아들 핸드폰에 보조 배터리요.....

  • 2. marco
    '18.6.22 11:05 AM (14.37.xxx.183)

    닭도리탕 해서 먹이고

    시내투어

    무슨 큰 저수지 있던데

    산책하고

    들여 보냈습니다...

    꼭 팬션을 잡아야 하는지...

  • 3. marco
    '18.6.22 11:08 AM (14.37.xxx.183)

    지금 생각하니

    전화통화때 뭐 먹고싶냐고하니

    닭도리탕이라고 했네요...

  • 4. 사바하
    '18.6.22 11:12 AM (116.125.xxx.51)

    우리애도
    작년수료식때 레이크뭔가 큰 호수옆 레스토랑서
    점심먹고 논산시내 까페서 있다 들어갔어요
    얘기조금하고 스마트폰만 만지다

  • 5. ..
    '18.6.22 11:21 AM (112.223.xxx.53)

    팬션 잡는게 좋을듯 해요.
    날씨가 더우니 돌아다니기도 그렇고요.
    음식 준비해 가서 해먹고 편히 쉬다가 들여보내면 좋지요.
    아이가 입을 편한 옷 그리고 핸드폰 두가지는 꼭 필요한듯요.
    나머지는 아이가 좋아하고 원하는것으로...

  • 6. 여원
    '18.6.22 11:23 AM (58.148.xxx.156)

    펜션 예약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어요
    점심 먹고 스벅가서 커피 마시고
    오랫만에 친구들하고 내내 통화하더라구요
    폰만 있으면 지루해하지 않았고
    잠깐 쉴거면 찜질방 같은곳도 괜찮아요

  • 7. ㅇㅇ
    '18.6.22 11:26 AM (121.166.xxx.239) - 삭제된댓글

    근데 입대전에 아들이 팬션에서 쉰다고 미리 말했으면 팬션에서 쉴 생각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 8. ..
    '18.6.22 11:35 AM (112.218.xxx.14)

    다리 불편한 시어머니 모시고 가서 팬션 잡았어요.
    3월이었는데 쌀쌀해서 따뜻한 곳에서 쉬니 좋았어요.
    시원하게 씻고 좀 누워있다 들어가도 좋을것 같아요.

    음식은 la갈비 먹고 싶다해서 고기 재워 가고
    피자는 팬션에 전화번호 다 있어요.
    시간 맞춰 원하는 시간에 갖다 줘요.
    조금 일찍 나와서 커피, 드라이브, 충성마트 들리고, 잔디밭 그늘에서 사진찍고 얘기하다 들여 보냈어요.

  • 9. 여원
    '18.6.22 11:37 AM (58.148.xxx.156)

    음식을 해가실거면 펜션이 필요하구요
    요즘은 음식점에서도 쉴수 있게 방을 마련해주는곳도 있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 보세요

  • 10.
    '18.6.22 12:15 PM (218.155.xxx.89)

    저는 논산은 아니었지만 같이가는 부모님때문에 캠핑카 예약을 했어요. 근데 번화가 나가서 회먹고 커피마시고 안경맞추고 이러다 보니 예약한데는 두 시간도 이용못했네요.
    팬션 예약 안하시는 분 많아요. 잠시 쉬는 걸로ㅈ찜질방. 모텔. 가시는 가족도 많아요.

  • 11.
    '18.6.22 12:45 PM (112.149.xxx.187)

    밥먹고 커피마시고 주변 관광지 검색해서 좀 보다 보면 시간 모자랍니다. 거기다 군발이는 ㅎ 휴대폰과 여분의 밧데리와 이어폰만 있으면 장소 전혀 상관하지 않는 신공을 발휘하구요...

  • 12.
    '18.6.22 12:48 PM (218.155.xxx.89)

    경치좋은 팬션보다 번화가 구경가고 싶다고.

  • 13. ..........
    '18.6.22 1:14 PM (39.116.xxx.27)

    우리아이 때는 8월 초 땡볕에서(연병장인가?) 수료식을 해서 엄청나게 더웠어요.
    미리 팬션 잡고 샤워시키고 시원한 옷 갈아입힌 후
    런닝, 팬티 다 손으로 빨아 말려서 들여보냈네요.
    (베란다에 널었는데 어찌나 더운지 다 말랐어요.)
    완전 푹 젖어서 도저히 그냥 입힐 수가 없더라구요.
    삼겹살, 불고기, 과자, 음료수, 과일 종류별로 조금씩 싸가고..많이 못먹어요.
    펜션에서는 치킨 시켜줬어요.
    시원하게 씻고 먹고 침대방에서 혼자 푹 재워 보냈더니 맘 편하더군요.
    날씨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요.

    가장 필요한 건 휴대폰.
    수료식 후 차에 태우자마자 아이스박스에서 시원한 콜라 꺼내주니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군생활동안 네이버 군화모 카페에서 이것저것 많이 도움 받았네요.

  • 14. 소망
    '18.6.22 1:33 PM (203.170.xxx.211)

    저희는 펜션에서 지내다 왔어요 근처에 갈만한데도 없고요

    그냥 편하게 먹고 재우고 푹 쉬며 긴장도 풀게 하려구요

    가실때 편한 티나 반바지 준비해주세요 슬리퍼도요 ㅎㅎ

    팬션방에서늠 편한 사복착용가능하고요

    방밖으로 나오면 군복에 모자까지 착용하고 다녀야한대요

    그래서 일부러 군복 군화라도 먹으라고 펜션에서 ^^

    고기구워먹고 과일 음료에 좋아하는 치킨은

    배달해서 먹여서 보내니 맘이 뿌듯하더라구요

  • 15. 그제
    '18.6.22 1:39 PM (218.238.xxx.47)

    갔다왔어요. 저희는 논산은 아니고 화성이였는데 팬션잡으세요. 먹을거 준비하시고요.
    팬션이 예약이 다 차서 깔끔한 호텔예약했어요 호텔에 수료식
    때문이라고 말하니 7만원에 식당에서 밥사먹고 호텔에서 피자 시켜먹었어요. 밖은 더워요. 안에서 에어컨에 샤워하고 침대에 다리뻔고 누워서 예기나눴어요. 핸드폰은 하스판가 누나가 켜주니 핸드폰 사용했구요. 펜션예약하세요.

  • 16. 4월 수료식
    '18.6.22 2:51 PM (121.166.xxx.243) - 삭제된댓글

    4월달에 논산으로 수료식 다녀왔습니다.
    훈련소에서 보내 온 옷 택배 박스에 먹고 싶다는 것을 써 보냈더군요.
    치킨 피자 콜라.
    팬션은 예약 안하고 연무읍에 있는 고깃집을 20일전에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수료식 날 아침 일찍 논산으로 떠나야 해서 치킨과 피자는 전 날 주문해서 냉동시컸습니다.
    음식점 예약할 때 전자레인지 쓸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가능하다고 대답해주셔서 냉동시켰어요.
    또 오랜만에 먹는 기름진 음식이라서 소화 못 시킬까봐 키위와 소화제도 준비했습니다.
    수료식 날 그 고기집 대기자까지 있었습니다.
    참 저희는 고기 집에 간거니까 먼저 고기 먹고 피자 치킨 데워서 먹고 나서 커피 전문점에 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논산 훈련소 내에 있는 파리000에 가서 놀다가 군 마트에 가서 달00크림 사왔습니다.

  • 17. 올 사람 없으며ㆍ
    '18.6.23 3:23 AM (39.121.xxx.125)

    고아거나
    식구들 바쁘거나

    그럼 어떻게 하죠?
    외롭겟다
    훈련소에서 밥은 주는지..
    그날의 외로움은 평생 못잊을거같네요

    이십여년전 동생 수료식에 부모님과 갓는데..엄청엄청 추운겨울
    같이 훈런받은 동생과 친한애..아무도 안왓다고 동생이 오라고오라고 깉이 먹자고 햇는데...
    안오더라고요 불편하다고
    어떤애는 아빠혼자 와서 싸온 음식 풀고.

    아..무슨날 싫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6776 동심파괴 2018/11/23 427
876775 남편의 이런 농담.. 어떨꺼 같으세요? 55 dd 2018/11/23 17,910
876774 만40세 입니다.물혹.근종.내막증 질문이요 2 ... 2018/11/23 2,061
876773 남자연예인은 무슨 시술 받길래 젊어 보이는걸까요? 5 최민수이정재.. 2018/11/23 2,889
876772 보헤미언 랩소디 보고와서 7 레전드 프레.. 2018/11/23 2,406
876771 윤석열 중앙지검장님 응원합니다. 7 .. 2018/11/23 1,159
876770 박근혜 청와대, 방상훈 사장에게 기자들 해고 요구 1 오마이 2018/11/23 867
876769 김진표 뽑은게 자랑스러움. 10 슈퍼바이저 2018/11/23 1,043
876768 이집션쓰시는 분들이요, 바셀린크림보다 더 되던데 어떻게 바르시나.. 1 수분크림 이.. 2018/11/23 1,030
876767 이해찬 이재명 사건 잘 몰라ㅡ기자간담회 29 읍읍아 감옥.. 2018/11/23 2,127
876766 몸에서 알콜 냄새 같은거 나는 사람이 간혹 있던데.. 3 ㅇㅇ 2018/11/23 3,261
876765 가난한 남자집과 가난한 여자집은 달라요 33 2018/11/23 29,649
876764 이 할머니 너무 안됐어요 ㅠㅠ 4 ..... 2018/11/23 3,314
876763 이번에 롱패딩을 샀는데 8 ㅇㅇ 2018/11/23 3,024
876762 김종천 의전비서관 새벽 음주운전으로 경질! 25 이놈 2018/11/23 2,856
876761 군대신검시당뇨병의심스럽다고나와서 4 신검 2018/11/23 1,446
876760 종교의 힘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14 ... 2018/11/23 3,869
876759 채널 cgv에서 러브레터해요. 5 .. 2018/11/23 835
876758 아들에게 어떻게 해야할까요 ? 40 .. 2018/11/23 6,995
876757 질문: 제 사주, 어찌 살면 더 나아질까요 5 사주 2018/11/23 1,421
876756 VR,AR 유니티 혹시 아시는 분? 4 ... 2018/11/23 514
876755 소득격차 11년만에 최악이라는데 1 .. 2018/11/23 1,259
876754 혜경궁 김씨가 김혜경이라고 밝혀졌는데도 이재명을 쉴드치는 인간들.. 13 길벗1 2018/11/23 3,189
876753 도서관에서 책 빌려보는거..저로선 정부에게 받는 최고의 복지네요.. 26 .... 2018/11/23 4,726
876752 영어를 꼭 잘하고 싶은 분들은 얼마나 3 눈팅코팅 2018/11/23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