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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양갈래 머리는 오바인가요?

.. 조회수 : 3,919
작성일 : 2018-06-22 09:10:50
소녀소녀한취향 젊을적부터 좋아했어요.
레이스 양말,메리제인,양갈래 머리 짚으로짠 모자..
지금 40대 후반인데 저중에 하나라도
특히 머리 양갈래가 하고싶은데..
얼굴에 주름 세월의 흔적때문에 웃길것..같네요ㅠㅠ
IP : 211.36.xxx.31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6.22 9:12 AM (49.142.xxx.181)

    그냥 집에서 혼자 있을때 해보세요. 40대 후반에 양갈래머리는 좀 아닌듯...
    20대 초반 저희대학생 딸도 양갈래 머리 하라니까 유치원생이나 연예인도 아닌데 어떻게 하냐고 하던데요;;;

  • 2. 집에서나
    '18.6.22 9:13 A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

    중딩도 양갈래하니 웃겨요

  • 3. ㅇㅇ
    '18.6.22 9:14 AM (125.180.xxx.185)

    운동하는데 오십대 어떤분 양갈래 머리하고 오셨더라구요..시선 한몸에 받으시던.

  • 4. ......
    '18.6.22 9:17 A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그러고 보니 요즘엔 초딩들중에도
    양갈래머리 한 아이는 거의 못본것 같네요 ^^

  • 5. ..
    '18.6.22 9:17 AM (210.91.xxx.28) - 삭제된댓글

    마음은 1000% 알겠는데...참으시옵소서...

  • 6. ...
    '18.6.22 9:17 AM (14.1.xxx.60) - 삭제된댓글

    집에 혼자있을때 한번 해보세요. 거울보는것도 민망할듯...

  • 7. ㅋㅋ
    '18.6.22 9:21 AM (222.118.xxx.71)

    우리딸 양갈래 해주니 싫어하더라고요 초4

  • 8. ...
    '18.6.22 9:22 AM (182.23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요즘 하고 다닙니다. ㅋㅋㅋ
    기증하려고 고이 기르고 있는데 무게감 때문에요.
    뭐 어때요. ^^ 내 인생인데 할 수 있는 건 하면서 살아야죠.
    웃기면 또 어떻습니까
    웃음주는 인생 복받으실텐데요. ^^

  • 9. ...
    '18.6.22 9:25 AM (115.136.xxx.91)

    분명히 뒷말나옵니다 아는 사람들 없는 데서 하세요

  • 10. ㅜㅜ
    '18.6.22 9:26 AM (121.129.xxx.82)

    얼마전에 60대 할머니가 할아버지 옆에 착 달라붙어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데 하이힐에 미니스커트 까지는 이해했어요
    그런데 머리를 한갈래로 아주 높이 묶었고 그 위에 어른손바닥 두개 크기의 하얀 왕리본을 꽂으셨던데 진심 휘둥그레 보게 되더라구요
    원글님 양갈래는 정말 넣어둡시다
    메리제인에 밀집모자는 괜찮을거같아요

  • 11. ㅇㅇ
    '18.6.22 9:26 AM (39.115.xxx.223)

    함 해보세요. 사람마다 분위기가 다르니까요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 12. 양갈래
    '18.6.22 9:28 AM (1.11.xxx.4) - 삭제된댓글

    양갈래도 웃기고 전 머리 묶을때 중앙에 안묶고 옆으로 묶는거 그거도 좀 ^^

  • 13. ㅇㅇ
    '18.6.22 9:29 AM (39.115.xxx.223)

    옆으로 묶는거 의자에 자꾸 눌려서 그래요
    쩝... 귀척 아님

  • 14. 다들
    '18.6.22 9:32 AM (218.149.xxx.178)

    자기 하고 싶은데로 살면 안 될까요. 모든게 너무 획일적이죠. 자기네랑 조금이라도 다르면 수근수근.
    개성이 없게끔 만들어요. 미니를 입건 말건 뭘 흉 볼꺼리가 되나요.

  • 15. ....
    '18.6.22 9:33 AM (114.108.xxx.128)

    본인 만족이시라면 집에서 하시면 될 것 같아요. 꼭 남에게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니니까요.

  • 16. 뒷통수 좀 따가우면 어때요
    '18.6.22 9:33 AM (112.152.xxx.220)

    인생에 제일 젊은날이 오늘인데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아야죠
    남이 처다보던 말던ᆢ

    남 눈 의식 하지않고 사는게 낫죠

  • 17. ㅋㅋㅋ
    '18.6.22 9:36 AM (211.182.xxx.4)

    뒷말은 안해도 웃을 자유는 있는거죠. 사실 직장에 40대 후반 여인이 양갈래로 묶고 다닙니다.
    그냥 웃을뿐입니다.

  • 18. ...
    '18.6.22 9:42 AM (119.196.xxx.189)

    https://blog.naver.com/dmsgk0728/80207284840

    어울릴까요?

    참고로 전지현은 30대죠

  • 19. 그나마
    '18.6.22 9:43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저 중에는 좀 변형된 메리제인 정도 시도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
    나머지는 젊은 애들 보면서 흐뭇해 하실 아이템이에요.

  • 20. ....
    '18.6.22 9:46 AM (222.236.xxx.117) - 삭제된댓글

    40대후반이라고 하시니까 적어도 저보다 10살 많은 언니이신데..ㅠㅠ 좀 참으세요.. ㅠㅠㅠ 그건 아니예요..

  • 21. ..
    '18.6.22 9:47 AM (222.236.xxx.117)

    40대후반이라고 하시니까 적어도 저보다 10살 많은 언니이신데..ㅠㅠ 좀 참으세요.. ㅠㅠㅠ 그건 아니예요.. 윗분처럼 꼭 하고 싶다면 집에서는 해보세요...

  • 22. ..
    '18.6.22 9:50 AM (70.162.xxx.171)

    네 죄송하지만 절대로 하지 마세요.

  • 23. ..
    '18.6.22 9:51 AM (180.224.xxx.155)

    차라리 머리 하얀 할머니되어서 하면 귀여울것같아요
    40대후반은 좀 어정쩡한 나이 ㅠ
    양갈래 머리때문에 얼굴이 더 늙어보일것 같아요

  • 24. ...
    '18.6.22 9:52 AM (112.220.xxx.102)

    헐..
    애들이 울엄마 이상해졌다고 울듯.........

  • 25. 하세요
    '18.6.22 9:52 AM (59.15.xxx.36)

    환갑 노인네 서정희도 하던데 못할거 뭐있어요.
    tv에 그러고 나와서 전국구로 보여주시던데
    입방아 찧어봤자 님 동네밖에 더되겠어요?
    나 좋으면 하는거죠.
    살면서 하고 싶은거 못해보고 죽는게 얼마나 많은데
    남한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해도 돼요.

  • 26. ㅇㅇ
    '18.6.22 9:54 AM (121.152.xxx.203)

    그런데 헤어. 옷차림등 외형적 스타일은
    결국 그사람 성격의 반영이거든요
    저런거 좋아하고 저렇게 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제 경험에 한해서는 성격도 대체로
    조금 유치한 자아도취형.
    자기 객관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이
    대 부분이었던지라 (성격도 특이하시다는
    말이죠. 나이 잘 인정 안하고)
    그래서 그게 스타일과 결합되니 복합적으로 좀
    뜨악..하다 싶었던것 같아요

    양갈래 그자체가 웃긴다 뭐 그런것보다도.
    털털한 누군가가 실용적인 이유로
    위에 어떤분처럼 무거워서?
    그렇다면 ㅎㅎ 웃고 귀엽네 하며 지나쳤을것 같습니다

  • 27. ...
    '18.6.22 9:56 AM (223.39.xxx.135)

    사는 도시마다 한둘쯤은 있을것같아요.
    근데 나이들면 쪽찐머리 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가르마때문에.

  • 28. 현현
    '18.6.22 10:01 AM (117.123.xxx.73)

    양갈래머리하고 화장끼 없이 밀짚모자쓰고 초원같은 배경이라면 괜찮을 것 같아요 ㅋㅋ 근데 풀화장에 레이스옷 이러면 좀 많이 튀겠네요

  • 29. ㅇㅇ
    '18.6.22 10:02 AM (183.100.xxx.169)

    개인적으로 40살넘어서 미니스커트 이런건 다 이해하는데..양갈래머리만은 참아주소서..

  • 30. ㅇㅇ
    '18.6.22 10:02 AM (183.100.xxx.169)

    그머리 진짜 유치원생들이나 하는거아닌가요...요새 젊은애들도 그머리안해요 ㅠㅠ

  • 31. 해외여행 가서
    '18.6.22 10:05 AM (110.8.xxx.115)

    걍 제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대안 1. 해외여행 가서

    대안 2. 선글라스 써서 얼굴 반쯤 가리고

    그러면 본인의 욕망과 사회적 관계 양자 조화로울 듯.

  • 32. 해보세요
    '18.6.22 10:23 AM (118.222.xxx.105)

    양갈래 머리 한 번 한다고 복구 안 되는 것도 아니고 해보고 싶은데 한 번 쯤 해보면 어때요?
    한 번 하고 괜찮으면 또 하시고요.
    저희 동네에 양갈래 머리하고 다니시는 할머니 있었는데 길가다 다시 한 번 보게 되기는 하지만 남들 의식하지 않고 그러고 다니는 것 괜찮아 보였어요.
    한 번 해보고 남의 눈 의식되서 안 되겠다 하면 안 하면 되잖아요.

  • 33. G.G
    '18.6.22 10:24 AM (119.65.xxx.195)

    어우 하지마세요 ㅠ
    저 아침마다 만나는 초딩애엄마 양갈래머리 따고 다니는데
    정말 볼때마다 식껍해요 ㅠ
    얼굴피부는 쭈글렁한데 양갈래머리하니까 영 안어울리더라고요
    근데 뭐라하는 사람은 업으니 하고싶으면 하세요
    ㅋㅋ

  • 34. ....
    '18.6.22 10:25 AM (117.111.xxx.53) - 삭제된댓글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남들 웃는 건 그려러니 웃음줬다 생각하시고
    페루원주민 할머니들도 양갈래 하시는데요

  • 35. ......
    '18.6.22 10:30 AM (203.248.xxx.81) - 삭제된댓글

    죄 짓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남들 웃는 건 그려러니 웃음줬다 생각하시고
    페루원주민은 할머니들도 양갈래 하시는데요

  • 36. .......
    '18.6.22 10:31 AM (1.241.xxx.214) - 삭제된댓글

    옛날에 제가 좋아하던 친구가 양갈래 머리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때 한창 수채화로 그린 책받침 소녀그림이 유행했는데
    그 친구가 파스텔톤 상의에 양갈래 머리 하고 나타나면 거의 흡사했다는..
    얼굴이 참 맑고 고상하면서도 귀여웠는데.. 결론은 사람 나름입니다.

  • 37. .....
    '18.6.22 10:32 AM (203.248.xxx.81)

    죄 짓는 것도 아니고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페루원주민은 할머니들도 양갈래 하시는데요.
    그거 보고 웃긴다란 생각은 안 했어요
    그리고 남들 웃으면 좀 어때요.
    웃음줬다 넘기시면 되고요.

  • 38. 이유?
    '18.6.22 10:34 AM (180.81.xxx.118) - 삭제된댓글

    양 갈래 머리를 하고 싶은 이유가 뭔가요?
    1. 내가 보기에 예뻐서? 또는 지금 아니면 못해볼까봐?
    2. 남에게 예뻐보이고 싶어서?

    1번에 해당한다면 집에서 해시면 됩니다. 굳이 집밖에서 할 이유가 없죠
    2번이라면 절대절대 남들이 예쁘게 보지않으므로 집밖에서 할 이유가 없죠

    결론은 집에서만 하세요.

    혹시 관종이라면, 내가 망가져도 남들에게 웃음을 줄수있다는 생각이라면.....

  • 39. 현실
    '18.6.22 10:38 AM (220.76.xxx.87)

    에 이런 분 있군요. 신기^^

  • 40. 하세요~
    '18.6.22 10:43 AM (175.117.xxx.222)

    내 머린데 어때서요. 전체적으로 어울리면 예쁠수도!

  • 41. 목격
    '18.6.22 10:44 AM (211.176.xxx.13)

    50대분이 양갈래 하신 걸 봤었어요.................................

  • 42.
    '18.6.22 10:47 AM (218.232.xxx.140)

    하고온 사람 봤는데
    첨에만 놀라?지 아무도 신경안써요
    체구가 안커서 그런가 나름 괜찮은 느낌 ᆢ

  • 43. 양갈래
    '18.6.22 10:47 AM (39.7.xxx.96)

    양갈래는 왜 이렇게 보는 시선이 안 좋을까요ㅠㅠ

    포니테일은 운전할 때나 어디 기대고 앉을 때 너무 불편하거든요
    양갈래 머리 정말 편한데 말입니다

  • 44. 내맘
    '18.6.22 10:47 AM (112.152.xxx.19) - 삭제된댓글

    남에게 해끼치는 것도 아니고 미풍양속 해치는 것도 아니고, 하고싶음 하세요
    남의 차림새 이러쿵 저러쿵 지적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보여요

  • 45. ㅇㅇ
    '18.6.22 11:02 AM (222.112.xxx.150)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 차림새 이러쿵 저러쿵 할 생각 별로 없어요.
    하지만 원글님은 여기에 의견을 물어 보신 거잖아요.
    그걸 보면 타인의 시선에서 아주 자유로우신 분은 아닌 것 같아서 답글 단 거예요.

  • 46. ,,,
    '18.6.22 11:46 AM (211.178.xxx.205) - 삭제된댓글

    동네 어떤 엄마 나이 40대 중반인데 제나이보다 더 노안이에요. 피부얇고 주름 쭈글쭈글. 딱보면 할머니 상.
    근데 머리를 엄청길러서 가끔 보면. 풀거나. 겨울왕국 엘사 머리를 하고 다니더라구요 ㅠ
    꼬불꼬불 파마머리에 노랗게 염색해서 멀리서도 튀거든요.
    엘사머리 한거 보고 속으로 기함했네요. 얼굴은 할머니. 머리는 엘사머리. 어떤건지 아시겠죠? ㅠ
    저 위에 어떤 댓글님. 정확히 짚으셨네요.
    맞아요. 자기도취형인것같아요. 그분에 대해 잘은모르지만.
    성격 특이하고. 혼자만의 길을 간다 마이웨이. 그런스타일?
    주변에 사람도 거의없고. 항상 혼자 동네 돌아다녀요.

  • 47. 원글내용
    '18.6.22 12:04 PM (220.71.xxx.224)

    그대로 하고 다니는 지인이 있어요.
    50대중반인데.. 보기 좋아요. 항상 그 스타일
    오랜기간 늘 봐 왔으니 눈에 익어서 그런건지...
    소녀처럼 예뻐보이긴 하더라구요.
    초원의 집에서 튀어나온것 같은.. 그러면서도 자연스럽게 예뻐요.
    저는 못하니 용감하다 싶기도 하고.. 그 나이에 그게 어울리니 부럽기도 하고..^^

  • 48. 차라리
    '18.6.22 1:32 PM (14.36.xxx.12)

    차라리 확 나이들어서 60즘되서 하면 괜찮을거같아요
    근데 뭐 한번사는인생 님이 하고싶으면 하는거에요!!

  • 49. 그럼
    '18.6.22 5:29 P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본인이 해보고 어울리면 해도되지만 글쎄요 저두 40대인데 엄두가 ㅎㅎㅎ 초5딸도 양갈래머리는 질색하는데~~~~

  • 50. 마른여자
    '18.6.23 2:44 AM (49.174.xxx.174)

    오~~노우 ㅜㅜ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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