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낭성진단받은 대학생딸 생리한 지 일년넘었는데 병원가봐야겠죠?

.. 조회수 : 2,217
작성일 : 2018-06-22 06:56:14
고3 수능보고 갔었는데 다낭성 진단받고 재수할꺼라 홀몬제 막고 생리 했는데 그후로 아직까지 생리가 없내요 일년지났으니 약을 먹어서라도 상리 해야겠죠? 아니면 더 두고봐도 되는지요?
IP : 116.127.xxx.2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2 7:07 AM (70.79.xxx.88)

    꼭 가서 약 처방 받으세요. 이게 생리를 안하는건 문제가 안되는데, 생리시 그 안에 쌓은 것들이 다나와야하는데, 그게 안나오고 차곡차곡 싸이면 암도 생기고 하는거래요. 한약지으러갔다가 당장 전문의 보러가라그래서 그랬던 기억이. 그랬더니 저 증상있다고... 고칠 수 없는 건데요. 아무도 이유를 몰라서. 근데 지금은 피임약 처방받아서 그걸로 주기를 조절해요. 약 싫다고 몇년을 거부하다가. 청소년기데도 없던 여드름 성인 여드름으로 고생, 단순 여드름도 아니고 호르몬 이상으로 생기는건 엄청나게 안에 생겨서 짤 수도 없는. 암튼 고생고생 하다가 의사가 약 안전하다고 부작용 거의 없다고해서 몇달먹고 있는데 와... 거짓말 처럼 이상한 증상들이 다 사라졌어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달 생리하네요. 매달 하니 양도 정상으로 줄었고 편해요. 암튼 결론적으로 병원 꼭 데려가세요.

  • 2. 우리집
    '18.6.22 7:18 AM (39.117.xxx.194)

    딸도 6개월 안했었요
    병원가서 처방 받고 지금은 규칙적입니다
    병원약 먹고 운동도 하고 해야해요
    저희애도 건강하고 아픈데 없던앤데 알러지에 별별 증상이 생겨서 고생했어요
    공부 끝나니 사라지데요

  • 3. ..
    '18.6.22 7:24 AM (116.127.xxx.250)

    대학을 가도 안없어지니 걱정이 더 되네요 에휴

  • 4. ㅡㅡ
    '18.6.22 7:29 AM (112.150.xxx.194)

    어서 병원가보세요.
    저는 다른약때문에 부작용으로 생리가 끊겼었는데.
    여드름 폭발에 기분.감정변화 어마어마하고.
    암튼 굉장히 안좋더라구요.

  • 5. 병원
    '18.6.22 7:39 AM (116.126.xxx.82)

    빨리 병원가셔야죠.
    체중 많이 늘고 팔,다리 얼굴에 굵은 털 나올수 있어요.

  • 6. ..
    '18.6.22 8:43 AM (116.127.xxx.250)

    진작에 털은 심하게 나요 ㅠ 내일이라도 병원가서 약 타 먹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7. 원인
    '18.6.22 9:19 AM (59.23.xxx.47)

    울 딸도 고딩때 진단받고 별별 호르몬약 피임약 다 먹었어요 그때뿐이에요 다낭성은 췌장에 문제가 있어서 인슐린 조절도 비정상적이래요 남성호르몬이 비정상적이라서 여드름 체모 다 증가해요그래서다낭성은 나이들면 당뇨 발병률이 높다고 유전적인게 큰가봐요 저의 친정 아버지가 당뇨거던요 아니허브나 오플닷컴에서 이니시톨 검색해서 먹이세요 부작용도 적고 여러가지 도움되는 영양소에요 다당성으로 불임이면 꼭 이니시톨 부터 먹는대요 이건 꾸준히 먹어야하구요 dim 이라고 호르몬 조절제인데 브로콜외와 양배추 추출물이라 호르몬제 부작용이 없다해서 갱년기인 저도 같이 먹어요 울딸은 이니시톨 캅셀로 먹다가 파우더로 바꿔서 사분의 일 티스푼씩 먹고 dim2 캡슐 먹어요 치유 되는게 아니라 평생 갖고 가야되는거라 되도록 덜 해로운 약으로 먹일려구요

  • 8. 제가 다낭성이었는데...
    '18.6.22 9:41 AM (59.29.xxx.128)

    다낭성 이라고 해도 모두 불임되는 건 아니에요. 저도 다낭성인데 아이 둘 낳고 잘 삽니다. 나이를 중년으로 먹어감에 따라 차차 생리주기가 규칙적으로 변하네요.

    제 경우에는 생리 처음 시작할때부터 서너달에 한번씩 하곤 했어요. 별다른 처방도 안받았구요. 어차피 나중에 아이 낳을때 아니면, 다낭성이라고 크게 일상생활이 불편한 건 아니거든요.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 처방 받아보세요.
    아참, 일단 결혼하고 애 낳거든 그냥 미레나 하라고 하세요.
    미레나로 살찐 다는 세간의 속설 그런거 믿지 마시구요.

  • 9. 소망
    '18.6.22 9:52 AM (223.62.xxx.123)

    제 조카가 다낭성이였어요 다해외 결혼후 첫애는 쉽게

    생겨서 낳고 5년넘게 생리를 몇일에 한번하고 살찌고

    피부에 습진도 생기더라구요 산부인과애서는

    일단 살부터 빼고 치료하자고 했다네요 그후로 우연히

    한의원갔다 침맞고 약먹고 치료가 되서 둘째도 생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146 김치 여러집꺼 한통에 담으면 안되겠죠 6 우아하게 2018/11/15 2,029
874145 하숙집 아주머니한테 어머니 어머니 하던 학생 4 하숙생 2018/11/15 2,545
874144 중3인데요 영어는 인강으로 혼자 못할까요? 6 .. 2018/11/15 1,806
874143 이수역 영상이니 뭐니 올리는거 2차 가해인건 아시죠? 56 ... 2018/11/15 6,532
874142 40살 되면 살아온 흔적이 얼굴에 나타나나요 12 2018/11/15 6,779
874141 [수능] 이제사 만감이 교차하네요. ㅠ 8 익명 2018/11/15 2,740
874140 어제 등안마를 받았는데 몸이 안좋아요ㅠ 4 안마 2018/11/15 2,090
874139 생일 1 하늘 2018/11/15 497
874138 숙명여고는 빙산의 일각 8 정말 2018/11/15 1,880
874137 지겨우시겠지만? 영화로만들어질 가수가 또 누가있을까요? 34 000 2018/11/15 2,240
874136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잡아낸 회계사 "악마는 디테일에 있.. 4 이거좋네요 2018/11/15 2,071
874135 종갓집 김치 사려는데 직원가로 사고 싶어서요 3 dk 2018/11/15 2,461
874134 프레디 머큐리가 인도인인가요? 24 ㅇㅇ 2018/11/15 7,381
874133 돈까스 먹으러 왔는데요 13 .. 2018/11/15 3,483
874132 에어로치노 잘쓰시는분들..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2 에어로 2018/11/15 1,129
874131 우리나라 사람도 일본방송국에서 꽤 활동 많이 하나요? 1 조선폐간 2018/11/15 754
874130 요즘도 지방에서 대학보내면 서울 이모 고모 삼촌 외삼촌네 집에 .. 29 입시 2018/11/15 7,240
874129 청약이요. 2 어렵다 2018/11/15 1,177
874128 영등포구 당산동 8억 하던 아파트 5억 7천에 급매 문자 29 막떨어져 2018/11/15 8,782
874127 김태리. 유지인 닮지 았나요? 40 미션보고 2018/11/15 3,337
874126 우체국 택배, 국내, 해외 5 급한 마음에.. 2018/11/15 637
874125 반대한 결혼한 사람들 잘사나요? 6 보란듯이 2018/11/15 2,328
874124 시어머니가 예단 선물로 드린 500만원 가량의 백을 파셨단 걸 .. 33 2018/11/15 10,105
874123 맥도날드 알바 얼굴에 햄버거 던진 사건 13 ..... 2018/11/15 4,597
874122 삼성바이오잡아내신분 6 ㅈㄴ 2018/11/15 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