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 층간소음 기가막히네요.

층간소음 조회수 : 3,624
작성일 : 2018-06-22 00:31:41
전에 위아래집 둘다 애들이 너무 뛰어 힘들다고 글 올렸는데요
몇년을 참으니 홧병생기겠어서
요즘은 윗층애 심하게 뛰면 천장치고
윗층 돼지부부 천장이 울리도록 걸어다니면 같이 발망치찍고
(아래층은 위층보다 더 뛰어서 상관없습니다)
아래층애가 새벽부터 뛰면 같이 소파에서 뛰어내리고
다다다다 질주하겠다고요.
좀전까지만해도 애뛰는 소리가 났었구요.
지금은 애뛰는 소리는 안나는데 뭔가 쿵쿵대는 소리가 나서 내려가보니
아래집에 불이 훤하게 켜져있는것이
돌아이들 엄마가 몸무게자랑하느라
발망치찍으며 돌아다니는 모양입니다.
매일 정말 힘든데
지역카페에 좀전에 들어가보니
층간소음 가해걱정으로 1층을 구하고싶은데
1층매물이없는데
매트깔면 괜찮냐는 글이 있더군요.
매트깔아도 소용없단 댓글이 많았고
저도 1층이라고 매트깔고 맘껏뛰게하면 그윗집 힘들꺼다
실제로 아래층 소음때문에 힘들다라고 댓글을 썼는데요.
그밑에 달리는 댓글들이 층간소음은 예민함 때문이다.
아주 여러개 난리더라구요.
가해만해봤지 피해는 안당해본 역지사지가 안되는 우리 윗집것들같은 여자들인가봐요.
맨밑에 댓글이 더 가관인게

애들을 못뛰게 할수도없고
저도 1층으로 이사가고싶네요.

였습니다. 이게 층간소음의 현실이네요.
애들을 아침저녁에는 물론이고
낮에도 가능한 못뛰게하는게 당연한거아닌가요?
왜 못뛰게 할수가 없다고 생각하는걸까요?
그렇게 욕이 먹고싶을까요?
내일아침도 7시부터 뛰어댈 아래집 애들때문에
어떻게 같이 뛰어줄까 스트레스입니다ㅜ
진짜 하루라도 애들 안뛰는 집에서 살고싶네요.
아래층 애들은 어디외박은커녕 잘 나가지도 않네요.
사교육 제로. 하아ㅜ
IP : 210.100.xxx.2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6.22 12:37 AM (1.228.xxx.120)

    1층도 층간소음 가해자라며 왜 1층으로 이사가고 싶으세요??
    피해만 안받으려면 탑으로 가야죠.. 무슨 말이지..

  • 2. 윗님
    '18.6.22 12:39 AM (116.125.xxx.41)

    그게 아니고 카페서 본 글 인듯합니다.

  • 3.
    '18.6.22 12:41 AM (210.100.xxx.239)

    저는 이사하려는게 아니구요.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데
    지역카페에가니
    애들이 뛰어서 1층으로 이사가려는데 매물이 없다
    다른층으로 가서 매트깔면 뛰어도 되냐는 글이 있었어요.
    제가 급하게 글을 애매하게 썼나보네요.

  • 4. ㅇㅇ
    '18.6.22 12:41 AM (125.178.xxx.212)

    댓글이 그렇다고요.. 아래층 소음도 장난아니에요.
    맨꼭대기층 살다가 아래층 소음 못견뎌서 이사간 사람도 있어요.
    싸이코가족 걸리면 답이 없어요.

  • 5.
    '18.6.22 1:24 AM (210.100.xxx.239)

    이시간에도 윗층 아빠란 새끼는 간헐적으로 쿵쿵쿵
    축구보느라 잠도안자네요.
    아니 티비를 보면보는거지
    왜 소음을 낼까요.
    사십대어른이 조용히는 못보는건가요?

  • 6. 글쵸
    '18.6.22 1:25 AM (182.227.xxx.77) - 삭제된댓글

    저도 부동산 사이트에 1층이나 필로티 세대 설명에 애들 마음껏 뛸수 있어 좋다고 적힌것 보면
    이 인간들은 미친게 아닐까하는 생각 많이해요
    대부분의 아파트 구조상 슬라브 소음 진동이
    아랫집에만 가는게 아니죠
    윗집도 많이 울릴수밖에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702 맘스터치에서 맛있는치킨버거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8/06/22 2,546
825701 제비집 있는 집. 질문드려요. 지금 제비 몇마리 들어 있어요??.. 1 ?? 2018/06/22 523
825700 집에서 매일 요리가 하기 힘들 때 14 ㅇㅇ 2018/06/22 5,581
825699 짧은 영어 한문장 봐주세요. You 2018/06/22 613
825698 저는 햄버거 중에 1955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5 배고프다 2018/06/22 2,151
825697 수영장에 신발신고들어오는사람 아쿠아 2018/06/22 988
825696 요즘 수박 맛있네요^^ 6 수박향기~ 2018/06/22 2,039
825695 영국군, 뉴질랜드군에 이어 명상 교육 전법 2018/06/22 589
825694 중동 난민들이 독일에서 집단 성폭행 했다는 기사를 보니 18 Gg 2018/06/22 4,951
825693 7세 아이의 친구 관계... 어디까지 해줘야하나요. 5 ... 2018/06/22 3,004
825692 영어 한문장 구문 분석 7 영문 2018/06/22 815
825691 수영 배우고 있어요. 소매있는 수영복 어떨까요? 10 수영초보 2018/06/22 2,101
825690 나와 성향이 반대인 친정엄마 5 .. 2018/06/22 2,232
825689 희귀병 걸린 우리아기 너무 불쌍해요.ㅠ 142 슬퍼요 2018/06/22 21,604
825688 밥블레스유 재밌어요 8 @-@ 2018/06/22 2,807
825687 류머티스 10 류머티스 2018/06/22 1,555
825686 매일 마늘 투통씩 먹으면 면역력이 좋아질까요? 16 .. 2018/06/22 5,204
825685 영화봤어요...영화내내 긴장감 만땅...끝에 울다 나옴.. 1 2018/06/22 2,341
825684 이재명 경기도지사 혈세낭비 취임식 계획 중단하고 사비로 하세요 19 이런건 모두.. 2018/06/22 2,582
825683 초 저학년 아이들 하루에 책 몇권 정도 읽나요? 3 ㅇㅇㅇ 2018/06/22 1,012
825682 **세자 즉위식 관련 행동요령(펌) 8 ••• 2018/06/22 1,597
825681 히틀러는 왤케 유대인을 미워했을까요 24 ㅠㅠ 2018/06/22 5,652
825680 출산후 1년 아직도 생리를 하지 않는데 정상인가요? 6 흐음 2018/06/22 2,141
825679 만나는 남자 없는 미혼 여자는 수입의 얼마를 외모에 투자하는게 .. 8 탐미주의자 2018/06/22 3,045
825678 KTV 보세요 3 러시아 2018/06/22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