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성우울증...

나는나 조회수 : 2,434
작성일 : 2018-06-21 18:20:37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약을 복용한지 벌써 15년쯤 됐나봅니다.

오래전에 약을 잠시 끊었더니 재발해서 다시 복용하기도 했고요..

그동안 이약저약 바꾸기도 여러번..늘 의욕이 없고 우울하네요.

오늘도 한달치 약을 타러 병원에 갔더니 의사샘 말씀이 만성우울증이라

성격이 우울한 성격으로 바꿨다고.ㅜㅜ

돌아오면서 운전하며 울었네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 유명한 의사샘께 진료를 받아보면

좀 달라질까요?

IP : 39.121.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ㅜㅜ
    '18.6.21 6:22 PM (221.162.xxx.22)

    뭐든지 해보세요!! 운동, 여행, 독서, 동호회 모임, 좋은 약, 좋은 선생님, 상담치료, 종교활동 등등. 좋아질수 있는거라면 뭐든지 해보시고, 꼭 행복해지세요

  • 2. 세월이
    '18.6.21 7:05 PM (211.36.xxx.16)

    15년이나 우울증이었다면
    이젠 까먹은 시간이 아까워서 치료하면 뭐할까 싶네요
    본인이 못고치는걸 누가 고쳐줄까요

    저도 괜한 소리하는거 아닙니다
    저도 걸려보았구요 언제 죽을지몰라
    물건도 옷도 안사고 최소한만 쟁여놓고 삽니다

    그래도 약에 의존하고 누가 치료해줄까 기대하고
    살고싶지않아 최소한의 마음으로 최소한의
    노려으로 살아가려합니다

    15년이면 이제 결정하셔야해요
    밖으로 나가던가 죽던가
    지금 치료해도 까먹은 헛된세월이 아까워
    또 우울증 올겁니다
    그냥 최소한의 이득 기쁨 햇살 요런거만 생각하고
    과거 미래 실패 손해 이런거 다 벗어던지세요

    5살때 죽을거 여가까지 힘내 살아왔다고 위로하면서요
    죽어도 아까울것 없지만 장례비 아까워서 그냥 산다고
    목표도 낮게 작은것부터 실천요

  • 3. 순이엄마
    '18.6.21 8:49 PM (112.144.xxx.70)

    지방 어디세요?

  • 4. 고고
    '18.6.21 10:09 PM (219.254.xxx.123)

    저는 부산에 살고 있습니다.
    7월에 부산 놀자모임 함 할게요.
    오셔요

  • 5. 나는나
    '18.6.22 7:54 AM (39.121.xxx.48)

    바쁜척 하느라 답글이 늦었네요.;;
    제가 사는곳은 경북 김천이구요
    고고님은 줌인줌아웃에서 강쥐사진 올리신분이시죠?
    7월에 열차타고 부산에 함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0619 초6아들이 학교안간답니다. 13 어쩔까요? 2018/11/05 4,027
870618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0 ... 2018/11/05 1,803
870617 멀쩡한 인간이 없네요 1 황망 2018/11/05 1,627
870616 남과 북의 도서관 비교 9 북맹타파 2018/11/05 1,298
870615 임종석 선글라스 논란에 이어 DMZ 군사보안 노출 23 이럴수가 2018/11/05 3,806
870614 엄신 두 분의 사이를 부부관계로 볼 수 없어요. 18 부부 2018/11/05 6,381
870613 3,4살 때 유난히 말 잘하는 아이들은 공부재능이 없나요? 19 ... 2018/11/05 4,609
870612 이마트 창립행사세일.. 5 zz 2018/11/05 3,691
870611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37회 현인의 충고 그리고 스트레이트 유투브.. 6 자한당소멸 2018/11/05 667
870610 주재원으로 3년 20 3년 2018/11/05 5,907
870609 자유당이 임종석 자르라고 17 ㄱㄴㄷ 2018/11/05 2,623
870608 보헤미안 랩소디 screen x로 볼까하는데... 5 ..... 2018/11/05 1,992
870607 재수해서 되는 아이와 안되는 아이 3 입시 2018/11/05 2,646
870606 핸드폰 분실사례비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12 멜로디 2018/11/05 4,657
870605 부조금은 홀수로 하나요? 6 엄마 2018/11/05 2,602
870604 '독서의 힘' 이렇게 큰 데 ..고교생 85% "한 달.. 4 독서 2018/11/05 4,420
870603 도도맘은 왜 바람을폈을까요 29 ㅇㅇ 2018/11/05 30,779
870602 애들 공부는 이미 3살 4살때도 어느정도 싹이 보이던데 15 솔직히 2018/11/05 4,737
870601 집 빨리 나가게 하는 비방.. 이런거 귀신부르는 행위일까요? 2 ... 2018/11/05 5,710
870600 이거 관심 표시맞나요? 4 가을바람 2018/11/05 1,705
870599 컴공쪽 나이많은 신입 취업.. 2 .. 2018/11/05 1,786
870598 美재무부 '공포의 전화' 이후…은행, 남북경협 셔터 내렸다 10 압박 2018/11/05 1,916
870597 학교가 지옥이래요.. 어찌하나요? 9 여중2 2018/11/05 4,324
870596 몸이 너무 쳐지는데...특효약이 있을까요? 7 49 2018/11/05 2,733
870595 할 수 있겠죠..? 2 .. 2018/11/05 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