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오전 자라세일에 갔다가 놀래서 빽스텝으로 나왔답니다.

음.. 조회수 : 6,079
작성일 : 2018-06-21 15:54:36
어제 자라세일 시작한다고
SPA 쇼핑팁이랍시고 글 올렸는데 ㅠㅠㅠㅠㅠ

오늘 오전에 자라에 갔더니
세상에나 세상에나
사람도 많지만
계산줄이 너무나 길어서
빽스텝으로 돌아나왔어요. ㅠㅠㅠㅠ

사고픈 신발이랑 셔츠를 손에 들고 도저히 계산줄에 
서있을 자신이 없어서 
옷 제자리에 돌려놓고 
신발을 제자리에 두려고 갔더니
처음에는 열켤레 정도 있던 신발이 한개도 없더라구요. ㅠㅠ

그 신발을 두고 나오려니 
어찌나 마음이 아리던지

그래도 계산줄에 서있을 자신이 없어서
나왔답니다.

제가 어제 자라세일하니까 한번 가보라고 
해서 혹시라도 가신분들
얼마나 놀랬을까?

그런데 작년, 제작년은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올해 유난히 심하게 사람이 많은듯해요.

변명아닌 변명을 해봅니다.

ㅠㅠㅠㅠㅠ


IP : 14.34.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1 3:57 PM (222.237.xxx.88)

    일부러 가셨는데 기다렸다가 계산하고 나오시지요.
    아깝네요.

  • 2. ...
    '18.6.21 3:58 PM (58.143.xxx.21)

    세일때마다 항상저래요 그래도 오전보단 오후가낫더라구요 물건이많이빠져서 그렇지

  • 3. ..
    '18.6.21 3:59 PM (180.66.xxx.164)

    ㅋㅋ 오전에 저도 갔다가 옷 다시 걸어두고 나왔어요.... 진짜 작년엔 안이랬는데... 올해 대박이예요..찍어놓은 옷은 이미 품절되고 없고 사람 많고 옷도 엉망진창으로 걸려있으니 제대로 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몇일 지나고 다시 가볼려구요..

  • 4.
    '18.6.21 4:13 PM (59.10.xxx.20)

    그 정도인가요? 세일한다길래 함 가볼까 했더니..

  • 5. 힝..
    '18.6.21 4:58 PM (121.148.xxx.251)

    힝.. 저요.
    님글 보고 자라 갔다가 그냥 터덜터덜 좀 전에 들어왔어요.
    매장에 사람이 붐비는 정도는 뭐 참을 만해서 이것저것 보고있었는데 계산줄에 경악.
    제가 간 곳은 계산줄에 한 시간도 더 서있었다고 계산 성공 한 분이 그러셨어요.
    그냥 나올까하다가 뭐가 억울해서 몇개 골라서 핏팅 해봤는데 맘에 안들어서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허탈감에 점심도 못 먹고 들어왔네요.

  • 6. 원글이
    '18.6.21 4:59 PM (14.34.xxx.180)

    힝..님 죄송해요.

    정말 작년, 제작년 저정도는 아니였어요.
    올해는 미리미리 핏팅은 해보고 딱 옷골라서 계산만 하는 분위기였나봐요.
    핏팅룸에 줄은 거의 없고
    계산줄만 어마어마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2310 지금 제3의 매력 보시는 분들.. 4 베베 2018/11/10 2,291
872309 육아 후 혼맥중이에요 6 .. 2018/11/10 1,872
872308 나혼산 헨리 넘 좋네요 59 ... 2018/11/10 17,199
872307 연예인들은 전부 라식 라섹 한건가요? 4 안경 2018/11/10 4,115
872306 초등6학년 영어, 튼튼, 윤선생, 구몬 중 뭐할까요? 32 선택 2018/11/09 7,726
872305 양진호, 대통령 된다는 관상가 믿고 정치권에 줄 댔다 28 타고난 2018/11/09 7,428
872304 같이 일하는 남자분께 호감섞인 외모칭찬...하지 말까요?? 23 순진 2018/11/09 6,184
872303 전 2003년-2006년 패션이 좋아요. 5 ㅇㅇ 2018/11/09 3,251
872302 넘 생긴지 얼마 안된치과 어떤가요? 3 치과 2018/11/09 1,191
872301 저녁을 안먹었는데 지금먹을까요 굶을까요? 9 배고프다 2018/11/09 1,098
872300 대구 경북고등학교 지금도 명문인가요? 33 2018/11/09 6,906
872299 방탄 정국이는 무대서면 눈빛이 돌변하네요. 11 이와중에 2018/11/09 5,132
872298 무서움을 많이 타는데 밤이 정말 싫어요 8 ... 2018/11/09 2,529
872297 알쓸신잡 21 오늘 2018/11/09 6,023
872296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 추적60분 2018/11/09 653
872295 친정엄마가 기 센 분 있으세요? 14 ... 2018/11/09 5,475
872294 양재동 시민의 숲 근처 아파트... 2 ,... 2018/11/09 2,563
872293 불멸의 의사 면허 3 지금추적 6.. 2018/11/09 2,205
872292 온라인 면세점 쇼핑 요령 궁금이요 3 ..... 2018/11/09 1,205
872291 녹두죽이 망해가고 있어요. 도와주세요~~~ㅠㅠ 6 네즈 2018/11/09 1,343
872290 골목식당에 멸치국수집이요. 5 ........ 2018/11/09 5,926
872289 부활에도 관심이 가네요 3 랩소디 2018/11/09 1,325
872288 부부상담 마지막회차를 앞두고 이젠 정말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15 .. 2018/11/09 8,397
872287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 너무 안타까워요ㅠ 5 me 2018/11/09 2,713
872286 효민 입은 이 무스탕 어디 것일까요? 7 무스탕 2018/11/09 3,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