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둘기가 저희집에 자꾸 찾아와요.

조류포비아 조회수 : 2,924
작성일 : 2018-06-21 15:46:06
제가 다른 동물은 파충류도 싫어하지 않는데
조류는 정말 싫어요.
싫은 정도가 아니라 무서워요.
그런데 이사한 집에 비둘기가 자꾸와요.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는데 에어컨 실외기 위에 변도 자꾸 싸고
푸드덕거리니 그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서
창문을 열어 둘수가 없네요.
얘들 좀 안오게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인터넷에보니 cd달아두면 반짝거리는 것 때문에
안온다던데 얘들은 그런거 거들떠도 안보네요.
IP : 119.149.xxx.7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둘기 방지
    '18.6.21 3:48 PM (122.38.xxx.224)

    뿌리는 스프레이 팔아요.

  • 2. 저는
    '18.6.21 3:49 PM (175.223.xxx.218)

    창문없는 집에서 살아요.
    여름엔 뒷문을 조금 열어두고 자는데
    어느날 자고 일어나니
    머리맡에 비둘기가 자고 있어요.
    ㅠㅠ
    게다가 이불위에 똥을 여기저기 싸놓고.ㅠㅠ

    밥줘서 보냈어요.

  • 3.
    '18.6.21 3:52 PM (59.10.xxx.20)

    저도 비둘기 정말 싫어요.
    베란다에 뾰족하게 뭐 설치하는 것도 본 것 같아요.
    유해 동물이니 어떻게든 못 오게 해야죠.

  • 4. 별게 다 있네요.
    '18.6.21 3:56 PM (119.149.xxx.77)

    옥션에서 검색하니 나오네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5. 이거요
    '18.6.21 4:03 PM (221.159.xxx.16)

    http://m.gmarket.co.kr/Goods/Goods.asp?goodscode=795318045

  • 6. 이거요
    '18.6.21 4:04 PM (221.159.xxx.16)

    좀 비싸지만 두마리 날아와 알낳던 질긴 비둘기 퇴치했어요. 실외기 뒷편에 나뭇가지 모아놓고, 수시로 들락거렸는데 이제 안옵니다

  • 7. 동물행동학자
    '18.6.21 4:14 PM (119.64.xxx.211)

    매 그림을 붙여놓으래요.

  • 8. qwaszx88
    '18.6.21 5:10 PM (182.225.xxx.218)

    혹시 실외기가 베란다에 있는거면 케이블타이 사다가 뾰족하게 설치하세요~~

  • 9. ..
    '18.6.21 5:46 PM (223.62.xxx.119)

    케이블설치한집 봤는데 그 뾰족한것들 사이로 걸어가드라구요..
    저희도 어느날인가부터 실외기 위에서 구구소리를 내서 시끄러워서 내다봤드니 세상에 실외기 거치대에 똥이며 털이며 알까지 놓고 아주 둥지를 만들었드라구요..
    비둘기퇴치업체 불러서 청소하고 덮개를 씌우고했어요..날개칠때마다 엄청 찝찝했는데 속이 다 시원하드라구요

  • 10. 아울렛
    '18.6.21 9:36 PM (115.21.xxx.67)

    우리는 포장지끈을 여러개 묶어놓으니 안앉아요 빨강포장지끈을 펄럭이게 묶어놔요

  • 11. rudrleh
    '18.6.21 11:22 PM (117.111.xxx.105)

    위에 창문없는 집에 사신다고 한 님 댓글보고 ㅋ
    너무 공포스러운데 너무 웃겨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5654 돼지비계가 몸속에 쌓인 먼지를 제거해 준다는말.. 맞나요..? 6 돼지비계 2018/06/21 2,897
825653 직장에 허벅지 중간길이 반바지 입으세요 7 바다 2018/06/21 3,073
825652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 실험했던 분 9 2018/06/21 5,712
825651 난민문제 일본처럼 해결하면 8 우리도 2018/06/21 1,629
825650 급질)청주에 계시는분 이비인후과 좀 여쭤봅니다 2 걱정 2018/06/21 853
825649 '북한 풍계리 취재 1만달러 요구' TV조선 정치부장이 직접 썼.. 7 샬랄라 2018/06/21 1,410
825648 카페 옆자리의 남자분 목소리가 참 듣기좋네요.. ㅎㅎ 53 헉 이런느낌.. 2018/06/21 8,118
825647 친정에 왔는데 이번 선거에서 .. 1 ㅁㅇ 2018/06/21 727
825646 월드컵 어떡하죠... 7 ㅇㄹ 2018/06/21 2,135
825645 아기 발달에 대해 주변 사람들 원래들 급하나요? 14 ㅡㅡ 2018/06/21 1,945
825644 OST라는 악세사리 매장을 갔는데요. 16 귀걸이 2018/06/21 2,999
825643 김경수도지사 출근길ㅎ 29 ㅂㅅ 2018/06/21 4,133
825642 토마토에 소금, 후추 14 ........ 2018/06/21 4,320
825641 유재석은 정말 돈자랑은 안했던것 같아요.. 11 .. 2018/06/21 6,249
825640 멋지고 예쁜 건 나이 상관 없는 것같아요 12 2018/06/21 5,878
825639 딴지에서 영구정지 당한 글 19 또릿또릿 2018/06/21 2,554
825638 화장실 문을 새로 달려고 하는데요 4 미루다 2018/06/21 1,049
825637 자녀 이성친구 보면 어떠세요? 10 .. 2018/06/21 2,163
825636 오늘 갔던 식당 신고하고 싶어요. 16 Sunny 2018/06/21 7,136
825635 신차 구입할 때 임판 달고 판단해본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2 ... 2018/06/21 1,163
825634 인천에서 학군 좋은곳 7 인천 2018/06/21 4,171
825633 저녁 안드시는 분 7 있겠죠 2018/06/21 2,313
825632 나이 들면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결심한 거 있나요? 190 룰루 2018/06/21 30,173
825631 수제비누 오래오래 쓰시는 분들 효과 좋은가요 3 .. 2018/06/21 1,508
825630 악세사리 팔찌 14케이로 도금 안되나요? 2018/06/21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