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피 끊으니까 졸려서 미치겠어요

커피좋아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18-06-21 13:50:36

언제부턴가 커피를 매일매일 한잔씩 마셨어요.

처녀때는 세잔씩.... .지금은 40대 중반인데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데

수월하게 넘기려면 부신 기능이 좋아야 하고 부신 기능이 좋으려면

커피를 끊어야 한다는 글을 읽고 맘잡고 끊으려고 오늘 안마셨어요.

집에 에쏘머신으로 매일 라떼나 아메리카노 딱 한잔만 마셨거든요.

근데 저번에 한번 시도할땐 그렇게 두통이 심하더니 오늘은 점심먹고 나니

계속 졸음이 밀려오네요.

온 몸이 노골노골 해요. 지금이라도 한잔 마실까요?

아 정말 갈등되네요.....

원두 볶을때 무슨 독성 물질이 나오는데 그게 부신에 그렇게 안좋다는데....

아 증말... 물을 많이 마시면  하루에 커피 한잔 정도는 괜찮을까요?


IP : 124.50.xxx.8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6.21 1:54 PM (223.62.xxx.112) - 삭제된댓글

    줄이다보면 적응되지 않을까요?

  • 2. ,,,,
    '18.6.21 2:04 PM (119.205.xxx.234)

    저와 반대시네요 전 베트남원두 마심 졸려 미치겠던데,,

  • 3. ㅇㅇ
    '18.6.21 2:04 PM (220.93.xxx.35)

    한 잔 정도는 괜찮지 않나요?

  • 4. 맞아요
    '18.6.21 2:09 PM (211.36.xxx.57)

    제가 끊었다가 졸리고 머리가 너무너무 아파서
    혼났어요
    한달정도 하다가 결국 다시 도돌이표
    카피마시고 몸도 너무 안좋아지고 피부에도 안좋은데
    아침일찍 활동하려면 카페인 끊기가 쉽지않네요
    애들보고는 커피 술은 되도록 중독되지 말라
    조언하고 있어요
    저도 조만간 녹차로 돌아갈까 생각중이요
    조금씩 줄이다가요

  • 5. 못끊어
    '18.6.21 2:54 PM (14.41.xxx.158)

    술은 끊어도 커피는 못끊어요 다른차로 대체하려고 별차를 다마셔봐도 커피 이것을 대신할 어떤게 없어서 포기 정말 중독성이ㄷㄷㄷ

  • 6. 그냥드세요
    '18.6.21 3:40 P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하루 한잔이 뭐 그리 대단한 독성물질이 나오겠어요.
    밖에서 한끼라도 외식하면, 다 소용없는거 아닌가요?
    저도 하루 한잔은 그냥 마십니다.

  • 7. ...
    '18.6.21 3:40 PM (125.137.xxx.253)

    적어도 보름이상은 증상이 있더라구요.
    심하면 두통, 멍하고 잠오는 증상이요.

  • 8. @-@
    '18.6.21 4:28 PM (110.70.xxx.72)

    저는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서 .. 커피 끊다가 디카페인원두로 마셔요 . 커피가 주는 향을 무시 못하겠어요 .. 집에 있는 머신 놀리기도 그렇고 .
    그리고 수면의 질이 훨씬 높아졌어요 . 그냥 주무세요 . 커피드시지 말구요 . 감기걸렸을때 커피 생각안나 그길로 끊었어요 . 혹여나 밖에서 먹을일 일음 샷을 줄여달라고 합니다 . 디카페인 파는데가 잘 없어서 거의 안 사마시지만요

  • 9. 원글이
    '18.6.21 7:12 PM (124.50.xxx.85)

    30대 들어서면서 화병으로 심장이 많이 약해졌어요. 확실히 어쩌다 커피 안마신 날은 잠을 깊이 자는거 같긴 한데... 아침에 너무 졸립더라구요 외식도 안좋다구 해서 거의 집밥 먹구 있어요. 갱년기라는게 노년으로 접어드는 시기며 사춘기와 모습이 비슷하다구 하더라구요. 힘들지 않게 제2의 사춘기를 보내려고 커피도 한번 끊어 보려고 노력해봅니다.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6699 싱글인데 지인 아이 돌선물도 챙겨야 하나요? 16 .. 2018/06/27 2,482
826698 병원 다인실 8 ㅡㅡ 2018/06/27 1,918
826697 외모 괜찮은 사람들.. 거의 성격이 활발하고 활동적인가요? 14 renhou.. 2018/06/27 5,260
826696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잘 가시나요? 22 .. 2018/06/27 4,805
826695 김용민 극딜하는 김반장.txt 5 극딜스테이션.. 2018/06/27 1,680
826694 나방파리 퇴치 업체 부르는게 나을까요? 2 ..... 2018/06/27 1,468
826693 무작위라더니 판매자 마음대로...랜덤박스 적발 / SBS ddsd 2018/06/27 773
826692 수학문제 하나만 풀어주세요~ 6 2018/06/27 2,244
826691 부산진구청장 퇴임전 무더기인사 6 이런놈도 있.. 2018/06/27 1,104
826690 윤기 나는 머리 6 윤기 2018/06/27 3,778
826689 아래 문재인 글.. 그넘입니다 27 ㅇㅇ 2018/06/27 1,404
826688 오늘 jtbc 뉴스룸에 나온 개알박기? 5 ㅡㅡ 2018/06/27 1,333
826687 벌써 폐경 검색할 줄 몰랐네요ㅜㅡ 14 ㅡㅡ 2018/06/27 5,479
826686 이사왔는데 전주인의 지방세체납고지서가 자꾸 날라와요. 2 미미 2018/06/27 1,863
826685 진짜 이상한 친구 얘기좀봐주세요ㅠ 10 ㅡㅡ 2018/06/27 4,339
826684 아까 택시비 5000원 글.. 3 .... 2018/06/27 1,544
826683 가격문의(드림렌즈) 3 드림렌즈 2018/06/27 2,957
826682 직장 다니기까지 한달이 남았어요. 뭐하면 좋을까요? 3 질문 2018/06/27 1,082
826681 오호! 허리에 손 찌르고 건방을... 1 양아치 2018/06/27 1,307
826680 옛날 전통 단무지 (?) 피는 곳 없나요? 2 먹고싶다. 2018/06/27 965
826679 왜 굴소스에서 소독약품 냄새가 날까요? 5 .. 2018/06/27 4,044
826678 집에 있다가 그대로 나가도 안부끄러운 편한옷 파는곳 5 ㅇㅇ 2018/06/27 2,997
826677 10대들 무면허 사고 영상을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 20 ... 2018/06/27 3,372
826676 곤약국수도 국수처럼 불을까요? 7 ... 2018/06/27 1,301
826675 마늘 다 사셨나요? 안샀는데 12 ㅇㅇ 2018/06/27 4,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