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나 시댁에서 들어앉을까봐 친정서 집 사줄땐 그런 거짓말하더군요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18-06-21 13:49:46
제 주변에도 친정서 딸한테 집사주면서 대외적으로 우리가 살집인데 잠깐만 너희 주는거야 라는 표현들을 합디다
그러면 시부모 입장에서도 내 아들이 사는 집이라고 해서 함부로 합가 운운 못하거든요
IP : 125.183.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얀 거짓말이죠
    '18.6.21 1:52 PM (61.106.xxx.177)

    친정에서 집을 사줘도 시집살이를 해야 한다는 건 정말 불합리한 겁니다.
    시집살이라는 게 말 그대로 시집에서 사준 집에서 산다는 거잖아요.

  • 2. ,,
    '18.6.21 1:55 PM (14.38.xxx.204)

    요샌 아들 집 안사주고 저런식으로 하는 시부모도 있더라구요.
    어짜피 받을건데 며느리 하는 행동 보고 10년정도 넘으면 넘겨주는 식으로...

  • 3. 그냥 딸
    '18.6.21 1:58 PM (211.36.xxx.143)

    시집 안보내고 싶어요
    내가 집사줘서 편히 살라 보내는데 시부모눈치보는건가요?
    집사보냈음에도 시집서 뭐라딸한테그러면 가만안있을거예요

  • 4. 사돈네서
    '18.6.21 2:11 PM (59.6.xxx.151)

    사준 집에 들어앉겠다는 발상이 신기한 거죠
    이건 반대도 매한가지에요

  • 5. 위즈덤레이디
    '18.6.21 2:17 PM (211.114.xxx.56)

    내 주위 은퇴한 부부 교사 공무원 부부 등 중 똑똑해 보이는 분들이
    아들 결혼해도 저렇게 하더라구요.
    상가 주면서도 가압류 걸어놓고 주더라구요. 팔아버리지 못하게.
    합리적으로 보였어요.
    집과 상가를 자식이라고 냉큼 줄 이유는 없죠.

  • 6. 주지를 말아요
    '18.6.21 2:21 PM (112.170.xxx.133)

    결혼시키지도 말고.. 아님 혼전계약서 쓰던가..준것도 아니면서 준것처럼 시집에 오라가라는 잘하더만요.. 친정이 집사줬다고 오라가라ㅜ하는경우 난 딱 한번 봤는데 거긴 남자네 집 병원비까지 다 대주는 집이었음..

  • 7. ,,
    '18.6.21 2:34 PM (14.38.xxx.204)

    주기 싫어도 집 없으면 결혼 못한다는 사람들 많이봐서...
    돈 많으면 턱턱 내주겠지만 대부분이 힘들게 일궈논것일텐데
    안전장치는 해놔야죠.

  • 8. dlfjs
    '18.6.21 2:56 PM (125.177.xxx.43)

    누가 사주던 합가하겠단 자체가 무리한 생각이죠
    왜 자식 구박 받고 살려고 해요 근처에 살며 매달 용돈 주면 자주 반찬해서 찾아오던대요
    아까 글처럼 괜히 합가한다고 돈 다 주고 오갈데 없어 그러지 말고 따로 살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29750 컴퓨터 관리(회사정보) 컴퓨터 2018/07/04 343
829749 (갑작스런 선물)평창 맛집도 소개 부탁드려요 3 달콤 2018/07/04 1,046
829748 등쪽 통증이 너무 오래가네요 3 덜덜 2018/07/04 2,389
829747 쿠션쓰시는분들, 여름용 쿠션이나 파우더 팩트등 뭐쓰세요? 4 파랑 2018/07/04 1,945
829746 안경쓴 여자가 귀걸이하면 촌스럽나요? 16 바나나 2018/07/04 8,499
829745 오늘 교회에서 목사님이 김종필 6 ㅇㅇ 2018/07/04 2,234
829744 8대 전문직? 12 2018/07/04 6,577
829743 이재명 요즘 너무 못생겨보이지 않나요? 29 ㅇㅇ 2018/07/04 2,885
829742 올해 미스코리아 진이라네요. 47 ... 2018/07/04 28,403
829741 결혼전 동거 말해야 할까 말까..... 20 ㅇㅇ 2018/07/04 10,794
829740 묵은김치를 맛있게 볶는방법이 있을까요? 16 ㅇㅇ 2018/07/04 4,390
829739 고등 2학기 임원선거는 언제하나요? 3 ... 2018/07/04 748
829738 으악..날 더워지니 진정한 밥지옥이네요~~ 19 ..... 2018/07/04 5,648
829737 극딜스테이션 김반장 트윗(당대표 관련) 12 ㅇㅇ 2018/07/04 1,411
829736 바퀴벌레 대체 어디서 들어오나요 ㅜㅜ 13 여름 2018/07/04 5,939
829735 제주 해변 4 .... 2018/07/04 1,035
829734 여름에 어찌된게 훨씬 돈을 더 쓰게 되네요 2 어찌된게 2018/07/04 2,413
829733 다이* 근무 어떤가요 11 2018/07/04 5,887
829732 목안에 생선가시걸렸을때 무슨과 병원으로 가야해요? 10 ... 2018/07/04 5,287
829731 겨울아 언제올꺼니~~~ 4 ........ 2018/07/04 802
829730 실종된 아들을 집근처 정신병원에서 시체로 발견 33 성남? .. 2018/07/04 28,854
829729 대만에서 보이차 사오는거 괜찮나요? 8 2018/07/04 2,526
829728 조금전 경인방송에서 이재명 CF 했습니다 14 기가찬다 2018/07/04 1,745
829727 좋아하는 시 있으세요?? 45 선물 2018/07/04 2,366
829726 책소개 -불행 피하기 기술-소중한 가치에 집중하며 현명하게 살고.. 6 .. 2018/07/04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