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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새는 딸네 근처 가서 노년 보내는 경우가 많나요?

꽃지 조회수 : 7,270
작성일 : 2018-06-21 12:02:43
저희 올케 이야기예요
올케는 맏딸이고 밑으로 결혼한 남동생이 있어요
본가가 김포고... 올케의 남동생은 일산에서 산대요
올케는 전남 광주 사는 저희 동생 만나 광주에서 살고 있구요
아무튼......
올케 결혼할때 저희집에서 3천 해주셨고 그걸로 빚내서 18평 빌라를 샀는데
조카 태어나고부턴 집이 좁아 못 살겠다고 이사 간다 하더라구요
계속 돈 없어서 못가다가 이번에 갑자기 아파트를 사서 이사를 간다는데
그 아파트가 꽤 비싼 곳이더라구요
새아파트고 입지도 좋고 40평대구요 광주에서는 좀 고급 아파트예요
그런데 동생 하는 말이 장인어른이 사준 아파트라네요
문제는 장인어른과 장모님 연세가 60대 중반쯤 되었는데...
나중에 광주 내려와서 사실 생각이시더라구요
그러니 제 남동생에게 장인어른이 그러셨대요
당신들 광주 내려가기 전에 그 집에서 살면서 부지런히 돈 모아 집 사라구요
암튼 그래서 동생은 장모님과 장인어른 내려오기 전까지라 그집 살면서 돈 모을거라 싱글벙글이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에게도 제가 전했어요
그 집 애들 사준거 절대 아니고 나중에 사돈 어르신들 살려고 사놓은 아파트인데
대신 그동안만 공짜로 살게 해주는거라고요
그랬더니 그건 잘된 일이지만 나중에 딸네랑 합가 하려는거 아니냐 약간 우려 하시네요
IP : 117.111.xxx.6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1 12:05 PM (59.23.xxx.202)

    딸아들 아무에게도 가서 노후보낼생각은없지만 딸이 아무래도 편하니 그런거겠죠 ......
    남의 딸 (며느리)이 뭐가편하겠어요..

  • 2. ......
    '18.6.21 12:09 PM (211.192.xxx.148)

    살림 해 주고 아들한테 빌붙어 사는 시모나
    집 사 주고 딸한테 빌붙어 살고 싶은 장모나

  • 3. ...
    '18.6.21 12:09 PM (220.75.xxx.29)

    세상 공짜 없죠...
    사돈네가 돈 있어서 딸네 기반잡게 도와주는데 할 말 없지 않나요?

  • 4. 에구
    '18.6.21 12:09 PM (211.36.xxx.33)

    참 처가는 돈보태줘도 의심의 눈초리

    모셔도 님동생이 모시는게 아니라
    올케가 모시는데 뭐가 걱정????


    그리고요
    요즘은 노인들이 합가 원하지않습니다

    광주 내려오더라도
    주변에 살겠지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미리걱정할 필요 없고

    님이 친정엄마와 걱정하면서
    얘기나누는것
    그게 올케를 힘들게 하는거에요




    신랑하나보고
    그먼거리
    광주까지 와서 살면
    업어줘도 모자란데

  • 5. 상관 마세요
    '18.6.21 12:12 PM (118.43.xxx.244)

    요즘 합가하는 사람도 없거니와 설사 그렇다해도 딸이 모시지 사위가 모십니까? 요즘같이 힘든데 기반잡게 도와주는 사돈 고마워해야지요

  • 6. //
    '18.6.21 12:12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동생도 돈있는 처가가 좋은거잖아요
    아무래도 돈있고 도움받으면
    그쪽으로 기울게 되어있어요

  • 7. 에구
    '18.6.21 12:12 PM (211.36.xxx.33)

    아 그집은 사돈네살고
    그동안 동생네는 부지런히
    돈모아
    좀 적은 평수 사면되겠네요



    솔직히 올케 업어줘도 모자랄판에
    이간질이나 하고

  • 8.
    '18.6.21 12:14 PM (117.111.xxx.42)

    진짜 기반 잡으라고 보태줘도 지랄이네요... 그걸 절대 쟤네 사준 거 아니라고 엄마한테 나불거리고.. 배 아프세요?

  • 9. 머냐 원글
    '18.6.21 12:16 PM (125.128.xxx.133)

    사돈댁에서 공짜로 살게 해줬으면 모시고 살아도 되는거 아니에요?
    그렇게 배아프면
    님 친정에서 집 하나 떡 하니 사주던가요.
    참나 나이 먹어가지고 원글님 진짜 꼴불견이다

  • 10. 에구
    '18.6.21 12:16 PM (211.36.xxx.33)

    장인장모는 분명히 말했네요

    우리가 내려갈때까지
    그집에서 살고
    부지런히 돈모아
    집장만하라고요



    그만큼 기반잡으라고
    도와줬는데
    시누는
    합가나 걱정하고

  • 11. 00
    '18.6.21 12:17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이래서 레벨 맞는 배우자 선택해야하는듯
    자기네서 못해준 좋은 집 몇년을 살든 돈모아 나가라는 말을 고마워하긴 커녕,
    오로지 추측만으로 합가할까봐 트집잡는 수준이 ㅉㅉㅉ

  • 12. 20년전에도 1억전세
    '18.6.21 12:19 PM (110.70.xxx.21) - 삭제된댓글

    나이가 몇살인데 결혼할때 3천만원만 띡 해준거예요?
    우려할게 아니라 너무 염치가.....

  • 13. ..
    '18.6.21 12:20 PM (117.111.xxx.214)

    원글 참 어처구니 없네...

    그리고 김포에서 광주 내려 와 살기 힘듭니다.

  • 14. ,,,
    '18.6.21 12:20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좋다고 하면 게임끝이죠.
    보통 시부모랑 합가한다면 며느리들이 펄쩍 뛰니 거기서 막히지만
    사위가 좋다하면 처부모랑 합가가 무슨 문제겠어요.

  • 15. 뭘 우려를 하지?
    '18.6.21 12:21 PM (222.110.xxx.248)

    그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이지.
    고작 3천 해주고 지금 어느 쪽 도움이든 받을 수 있으면 고맙고 다행인거고
    잘 살면 좋은거지
    심보가 왜 그렀대요?
    그 나이되도록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한대요?

  • 16. 같이 살생각 없죠
    '18.6.21 12:21 PM (119.193.xxx.164)

    자기들 살던지역 떠나 광주로 가겠어요? 님같으면 가겠어요. 장인어른이 사준 집에서 돈모아야할 사위네집에.

  • 17. 시누이가
    '18.6.21 12:22 PM (27.124.xxx.105)

    못됐다 ㅉㅉ

  • 18. ....
    '18.6.21 12:26 PM (1.237.xxx.189)

    자기들 내려가기전까지 돈모아 집 사라구 했잖아요
    뭐 사준것도 아니고 빌려준거네요
    광주면 얼마나 하나요

  • 19. dlfjs
    '18.6.21 12:26 PM (125.177.xxx.43)

    뭐 벌써 우려까지요. 같이 살잔것도 아닌데
    자기 지역 떠나 이사가기 어려워요
    친구나 지인도 있어서

  • 20. ...
    '18.6.21 12:27 PM (220.120.xxx.207)

    같이 좀 살면 어때요?
    동생이 돈있는 처가라 좋은가본데 무슨 상관이죠?
    시누이 노릇하지 마시고 각자 잘살면돼요.

  • 21. 좀 모자란 듯
    '18.6.21 12:27 PM (119.149.xxx.77)

    나중에 광주 내려가서 살지 말지는
    그때 되봐야 아는 일이고
    지금 딸 명의로 그 집을 사줬다가는
    혹시 이혼이라도 하게되면
    재산분할해줘야 하는데 그러기는 싫고
    당장 딸이 18평 집에서 고생하는건 보기 안스럽고...
    사돈댁 계산이 안보이나 봄

  • 22. ...
    '18.6.21 12:29 PM (223.62.xxx.96)

    친정 시가 비슷한 거리지만
    친정 주3회방문
    시가 2개월에 한번?
    뭐 사연이야 여기 막장시가 사연이구요~
    차있으니 거리는 큰 의미없고
    마음의 거리가 문제겠죠?
    다 뿌린데로 대접받아요.
    신혼에 사위대접 잘한 친정은 사위에게 대우받기
    신혼에 며늘에게 꼴값떨믄 며늘에게 그대우받고~

  • 23. ....
    '18.6.21 12:29 PM (125.176.xxx.3) - 삭제된댓글

    합리적인지요
    시부모가 돈 보태주고 집을 사는 형태는 가까이 살아도 며느리가 괴로운데
    친정부모가 돈보태주고 가까이 사는건
    어디하나 힘든 사람 없이 모두 해피 해피
    아니 힘든 사람 있겠네요 그걸 지켜보는 시엄니와 시누이

  • 24. ㅣㅣ
    '18.6.21 12:29 P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진짜 광주 내려갈건지 어떨지야 모르는 거죠
    사위,딸 열심히 모으고 살라고 맘으론 사위,딸 한테
    그 아파트 줄거면서 그렇게 동기부여 하는 말을 사돈어른이
    하는지
    어쨌든 처가가 꽤 살아서 나쁠거야 없죠
    그리고 돈 있는 사람이 뭐할려고 합가를 해서 살고싶어
    할까요?
    저는 외동딸 있는데도 같이 살 마음 없어요
    내가 생활비가 없나 집이 없나 재산이 없나 뭐할려고
    같이 살아요
    같이 살아봐야 나만 고생이지

  • 25. 욕먹일려구
    '18.6.21 12:29 PM (175.223.xxx.77) - 삭제된댓글

    이글 시누가 쓴게 아니고 올케가 쓴거 아녀요?

  • 26.
    '18.6.21 12:30 PM (223.38.xxx.62)

    참 처가는 돈보태줘도 의심의 눈초리 222

    진짜로 못됐네요 고작 3천 해주고 처가랑 합가할까 전전긍긍
    심보 그렇게 쓰지마요. 그니까 시짜소리 듣는 거예요.

  • 27. ...
    '18.6.21 12:32 PM (223.62.xxx.96)

    3천에 갑질 쩐다는~
    구질해.

  • 28. ?????
    '18.6.21 12:33 PM (14.36.xxx.234)

    그럼 님 부모님이 고급 아파트 한채 사놓고 남동생에 공짜로 살게해줘요.
    그러면 님 부모님이 우려하는일 없겠네요.

  • 29. 사위
    '18.6.21 12:36 PM (222.236.xxx.145)

    집사서 거기 살면서 돈 모으라 하시는 부모님은
    아마도 합가 생각조차 해본적 없으실겁니다
    가까운데 살면서
    소소한 도움은 기대할지 모르지만요

    동생집은 동생네가 알아서 하는거죠
    백에 하나 합가를 한다해도
    동생네가 알아서 할일이고
    그 짐도 동생네가 지겠죠

    원글님네가 뭐라 할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 30. 합가를 하든 말든
    '18.6.21 12:41 PM (175.116.xxx.169) - 삭제된댓글

    일단은 집에 공짜로 살 수 있게 해주는 게 어디에요?

    업고 다녀도 모자랄 판에 친정과 합가하는거 아니냐고 우려나 하는 시가...

    주제를 너무 모르네요. 그렇게 걱정되면 본인들이 집 사줘 보든가.

  • 31. 광주사람
    '18.6.21 12:49 PM (121.179.xxx.235)

    전남 광주라고요?
    미안한데요 광주는 연립이나 빌라(원룸의 이름)
    거즌 없어요 아니 거의 없음
    빌라라는것은 거의 원룸을 00빌라 이런식으로 부르고
    또 40평대가 고급이라구요?
    지나가는 개가 웃을일이네요
    요즘 고급이라고 할 수 있는곳이 몇평인줄 아세요?
    70~80평대의 타운하우스에
    아파트도 평수가 아주 크고 잘빼야 고급이지
    혹시 그냥 지어서 쓴글??

  • 32. 어이가....
    '18.6.21 12:51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일단 집 살게 해준거 다행인게 아니라 감사한 일이고요
    합가얘긴 아무도 안했는데 혼자 넘안했는데뭘 걱정하는거에요? 당사자도 아님서?

  • 33. 어이가...
    '18.6.21 12:52 PM (124.54.xxx.150)

    일단 집 살게 해준거 다행인게 아니라 감사한 일이고요
    합가얘긴 아무도 안했는데 혼자 뭘 걱정하는거에요? 당사자도 아님서?

  • 34. ..
    '18.6.21 1:01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남자집에서 집구할땐 시모명의인지, 남편명의인지 잘 알아보라고, 시모명의면 고마워할것도 없다..
    남자집구했는데 남편명의이면 어차피 아들준건데 뭐가 고맙냐...하는 분들이 장인명의 집빌려줬다고
    고마워 난리네...

  • 35. 공짜로 사준게 아니라서
    '18.6.21 1:18 PM (210.210.xxx.231)

    열받은거 같네요ㅋ

    사돈댁이랑 합가할까 겁나면,집을 사주세요..해결책은 그거 하나임.

  • 36. 제목뽑는기술보소
    '18.6.21 1:24 PM (106.102.xxx.216)

    모지 저 가식쩌는 제목은?

    딸네근처서 노년을 보내든말든
    댁이뭔상관?

    '남동생이 처가와 합가할지 걱정돼요 '가
    차라리 솔직한 심정 아닌가요?헐.

    남동생 결혼할때 꼴랑3천해주고..ㅡㅡ

    사돈댁이 나름 남동생 넓은집서
    살라고 배려해준것
    감사하다 여기면 되지
    뭘 합가할지말지 오지랍 부리며
    글까지써대십니까..
    아우 이래서시르다..시누이..시짜들

  • 37. 이래서 시누임
    '18.6.21 1:28 PM (115.21.xxx.27)

    고마워하실 일 아닌가요?
    동생이 능력이 없어 집은 못사고 것도 꼴랑 3천해주고 사돈댁 도움으로 돈 모으라고 빌려준건데
    고마워해야할일을...ㅉㅉ

  • 38. ..
    '18.6.21 1:43 PM (223.39.xxx.165) - 삭제된댓글

    TV만 봐도 합가하고 사는 경우는
    거의 친정 부모님이시잖아요.
    시대가 그렇네요.
    원글님도 친정 부모님 가까이 사는게
    더 좋지 않나요.

  • 39. ...
    '18.6.21 1:45 PM (118.176.xxx.202)

    못됐네...

    그게 그렇게 불안하면
    처가에 떳떳하게
    아들 내외 집 사주라 하세요

  • 40. ..
    '18.6.21 1:45 PM (1.227.xxx.227)

    아니 남자집 능력안되서 기반잡고 얼른일어나라고 보태줘도 시짜들은 가재미눈인거에요?진짜 너무하시네요 한시적이건 어떻던간에 지금 남동생이 행복해하잖요 나중에 몇년후가 될지도모르지만 같이살면 딸도불편해요 사위도불편하면 빨랑돈모아서 나오겠죠 남동생이 알아서할일을 돈한푼 안도와준 사람들이 뭐 감놔라배놔라 말이많대유?

  • 41. ..
    '18.6.21 1:46 PM (61.33.xxx.109)

    이거 남자여자 바뀌면 다들 기겁하실걸요?

    여자가 혼수 3천 해오고 남자는 집 40평대 받아서 살게 됬는데, 알고보니 시부모가 나중에 아들 사는 동네에 이사올거라고 하고 거기서 돈 모아서 나가라고 하면....

  • 42. 남매엄마
    '18.6.21 1:47 PM (61.96.xxx.71)

    있는집 딸이 없는지에 와서 고생하니
    집을 사서 빌려주고 편하게 살면서 돈으게해주면 감사해해야지 그담일을 걱정하다니~
    합가하면 또 어때요?
    없는집 시어른모시기가 더 힘들지
    여유있게 친정부모면 좋죠

  • 43.
    '18.6.21 1:49 PM (58.140.xxx.137)

    맘보를 좀곱게 쓰셔요

  • 44. ..
    '18.6.21 1:51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

    남동생 부부에게 그런 눈치 보이는 순간
    본가하고는 점점 멀어질거에요.
    고마운일은 고마운걸로 끝내세요.

  • 45. ...
    '18.6.21 1:56 PM (210.97.xxx.179)

    전형적 나쁜 시누이 모습이네요.

  • 46. ㄹㄹㄹㄹ
    '18.6.21 2:04 PM (211.196.xxx.207)

    이거 시모였으면 리플 백 개 넘었죠 ㅎㅎㅎㅎㅎㅎ

  • 47. .....
    '18.6.21 2:19 PM (223.39.xxx.82)

    이거 남자여자 바뀌면 다들 기겁하실걸요?

    여자가 혼수 3천 해오고 남자는 집 40평대 받아서 살게 됬는데, 알고보니 시부모가 나중에 아들 사는 동네에 이사올거라고 하고 거기서 돈 모아서 나가라고 하면....

    22

    그리고 처부모는 같이 살아도 딸이 모시니까 괜찮다니 그럼 남편 입장은 생각 안하나요?
    그런 논리면 남편이 벌어온 돈이면 시댁에 맘대로 퍼줘도 할 밀 없겠네요?

  • 48. .....
    '18.6.21 2:28 PM (223.39.xxx.82)

    그럼 여동생이 시댁에서 아파트 사줘서 살게 됐는데
    알고보니 온전히 사준것도 아니고 나중에 시부모가 그 집에서 살거라하고
    밀은 그렇게라디만
    평수나 상황봐도 나중에 합가할 가능성이 높다면
    그런데 순진한 동생은 나중일 생각 안하고 그저 당장 넓은집 생겼다고 좋아하는 경우라면
    언니나 친정엄마가 과연 제3자라고 팔짱끼고 있을까요?
    여기서도 항상 남동생이나 오빠는 제3자 운운하지만
    자매일엔 절대 안그러죠

  • 49. ...
    '18.6.21 2:3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남동생 편하게 살게 됐으니
    사돈어르신들한테
    감사하면 될 것을.

  • 50. .....
    '18.6.21 2:55 PM (223.39.xxx.82)

    충분히 원글님이 걱정할만해요
    평생 다른 데서 살다가 그 지역에 연고도 없는 양반들이 늘그막에 내려오겠다는건 결국 내 노후는 딸사위가 책임지란 거잖아요
    게다가 처부모님이 계산에 밝은 분들 맞는데요
    딸 이름으로 집 사주면 행여 사위가 넘볼까봐
    첨부터 너희한테 주는 집이 아니라 우리가 나중에 살 집이라고 선 긋는거죠
    남동생 부부가 돈 많이 벌어 이사갈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런 경우에는 저 집에 이사오시면 같은 지역이니 역시 노후는 책임져야)
    아니면 나중에 저 집에서 합가해야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결국 남녀 바꾸면
    시월드가 집을 사준것도 아니고
    나중에 시부모 모시는거 조건으로 시부모명의 집에서 살게 해준것뿐인데
    이런 경우 82라면 차라리 이사가지 말고 도망가라고 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남동생분이 아직 순진하신것 같네요

  • 51. ..
    '18.6.21 3:43 PM (1.227.xxx.227)

    미리걱정마세요 어르신들도 친구도있고 본인들 사회적인 관계가있는데 고향떠나 살기 쉬운거아니에요 오신다고했다가 못오실가능성도 높은거지요 일단 햔재 40평대 비싼아파트에 살아서 남동생이 행복하다잖아요 님이 이런맘보를 쓰니까 다들 시금치도 안먹는거라구욧!!!

  • 52. ..
    '18.6.21 3:52 PM (1.227.xxx.227)

    없는집서 합가하니마니 그저 아들불편할까생각밖에없죠?
    제생각엔 주시는거에요 지금부터 준다하면 젊은사위가 열심심살지않을까싶고 딸도 돈아낄줄모르고 살까봐 임시로 사는거다~라고하신거같아요

  • 53. 우리사돈이
    '18.6.21 10:01 PM (115.21.xxx.67)

    그런사람이라면 좋겟네요 우리며느리친정은 너무가난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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