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주식 추천해줘서 엄청나게 벌으셨다는분
한 수십억 버셨나본데 그게 과연 실화냐 싶네요
친구가 추천해줘서 대박나고 나도 사무실에 추천해줘서 사무실도 대박나고
이게 진짜 실화냐 싶네요
전에 살던 아파트 아랫집에 이런일이 있었어요
홀어머니와 살던 미혼의 30대 아들이 있었는데요
이 아들이 직장을 잃고 그 다음부터 집에 틀어박혀 주식만 하게 된거에요
주식하는 친구의 소개로 발을 들이게 됐죠
친구가 워낙 종목 잘 추천해주고해서 그 아들도 첨엔 돈을 좀 벌었대요
몇천으로 시작한게 억대로 굴리게 된거죠
몇십억대로 불어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결국 마이너스를 치게 되는데요 그집 아줌마가 전업이라 전혀 수입이 없어
10년동안 주식돈으로 생활했고 아들이 그 주식에서 뺀돈으로 사업을 하게되었어요
그런데 그 사업이 망해서 빚을 엄청 지게 되었죠
결국 그 크고 좋은 아파트까지 이곳저곳 근저당 차압이 붙기 시작하고,
주식으로 갚아보려다 해결이 안되어 결국 그 집이 경매에 넘어갔어요
그 아들은 결국 쫄라당 망했다더군요 그 아줌마와 아들이 경매이후 쓸쓸하게 이사를 나가게 되었어요
그것을 다 본 이웃들이 말이 많았고요
주식으로 돈버는게 진짜 한낱 꿈같은거더라구요
주변에 보면 뭐 1억 벌었다 2억 벌었다 10억 넘게 벌었다 뭐 100억 벌었다등
엄청 벌었다는 사람 많은데 그게 벌었다가도 다시 날리게 되는 순환의 연결고리가 있더군요
주식도 어지간히 간이 커야 하는거에요 시작하면 멈출수 없고요
여윳돈으로 하라 어쩌라 말은 되게 많지만 실질적으로 수익이 막 커지면 여윳돈이 뭡니까
다 꼴아다박습니다 주식이 무서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