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들으라는게 아니라
보험사에 취직요건인 강의를 한시간 들으라네요
자기 회사 지점장한테.
전에 직원구하기 무지하게 어렵다고 했는데
강의만 들어주면 밥도 거하게 쏘고
제가 요즘 힘들어하는 일도 도와주겠다고 하는데.
그 지점장이 어떤 강의를 하는지 평가해달라고 말은 해요.
솔직하게 얘기하는게 필요하다면서.
그런데 저는 왜 자기 실적 채우려고 사람 끌어다가 땡기는 걸로
느껴질까요.
막상 도와주겠다는 제 일도, 잘은 모르는 거 같구요.
처음 만났을 때 일에 관련된 아카데미에서 만났는데
자기 곧 결혼한다는 것도 숨기고 여친 없는 척 했던 것도
되게 사람이 음흉하고 찝찝하다 생각 들었는데.
그냥 속는셈치고 지점장이랑 강의한다는 거 일대일이라는데
그거 듣고
저도 제 일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요청해볼까요?
실속 1도 없을거 같고 60대 지점장이랑 일대일 강의
듣는 것도 꺼림칙한 건 느낌탓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보험상담사는 왜 이러는 걸까요?
이상타 조회수 : 1,020
작성일 : 2018-06-21 11:00:21
IP : 59.11.xxx.1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6.21 11:04 AM (106.248.xxx.167)그게 신입 설계사 뽑기 힘들어서 그런 정책이 내려올 거예요.
예를 들어 한 명당 신입 후보 한 명 모셔오기.
설계사하실 생각 없으면 딱 잘라서 거절하시는 게 편할 듯.
핑계 대면 다음에 또 얘기할 거예요.2. ㅇㅇㅇ
'18.6.21 11:18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느낌을 믿으세요
3. 그사람한테
'18.6.21 11:54 AM (124.54.xxx.150)수당이 나오기 때문이에요 도움주고받고 인연이어가고싶지않으면 얼른 차ㄱ단하세요
4. ...
'18.6.21 1:22 PM (222.111.xxx.182)보험 설계사 모집이 약간 다단계같아요.
처음엔 강의만 들어라, 그다음엔 시험만 봐라, 그다음엔 아예 설계사 해라, 다음 시리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30여년 전에도 그러더니 아직도 그러나봐요5. 아...
'18.6.21 2:32 PM (59.11.xxx.194)수당이 나오고 다음 단계들이 있군요..
감사해요. 그런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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