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른 adhd 인데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자유 조회수 : 2,404
작성일 : 2018-06-21 10:55:41
애키우는 가정 주부 입니다.항상 치워도 치워도 집도 어수선해져 있습니다.차분하고 안정적이지가 않아요.애들까지 한수 더 떠서 같이 그러니생활이 피폐해 지고 너무 힘드네요신랑도 같이 adhd 경향이 있어요너무 너무 스트레스고 힘드네요제가 항상 어수순하게 밖으로만 돌려고 해요어떻게 생활하고 고쳐야 될까요??
IP : 59.3.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8.6.21 11:00 AM (121.133.xxx.138)

    타고난 성향이라 고치는건 힘들구요, 늘 노력하는 수 밖에 없어요. 항상 신경을 곤두 세워놓고 있어야해요. 그에
    따른 각종 신경성 부작용도 따라오죠.
    타인에게 피해주는 게 아니라면, 고친다 생각하지 마시고 그런 날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 부터 시작하세요. 그렇게 되면 여유란 게 생기게 되고, 운좋으면 완화될 수 있어요.

  • 2. 집정리
    '18.6.21 11:03 AM (202.215.xxx.169)

    집정리가 문제시면은 ...
    우선 모든 물건의 위치를 정하셔서 라벨링을 하시구요 ..
    그리고 정리해야하는 순서를 적어서 번호를 붙여서 냉장고에 붙이시고 , 늘 그 순서대로 정리하세요 .

    정보 처리 문제라서 ... 늘 눈으로 해야하는 정보를 입력해 주는게 게중 효과적이에요 .

    그리고 매사 메모를 이용해 보시구요 .

    하루 스케줄표도 ... 딱 적어서 눈에 보이게 해 놓으시는게 좋앙ㅎ

  • 3. 예삐언니
    '18.6.21 11:22 AM (118.221.xxx.39)

    제 경험담이어요
    에고,, 하루종일 치워도 제 뒤를 보면 죽 어질러져 있더라구요

    우선 짐을 좀 줄이셔요
    필요없는 물건들을 처분하시고 꼭 필요한 물건만 두고 쓰셔요
    (저는 그냥 어마어마하게 버렸어요)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라벨링 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고,
    물건마다 충분한 여유의 정확한 자리를 마련하고 제자리에 두시면 좀 나아져요.
    청소하는 시간만 좀 줄여도 인생에 여유가 생겨요

  • 4. ...
    '18.6.21 11:31 AM (112.151.xxx.154)

    어른은 못고쳐요. 팔자려니 하고 맘편하 받아들여야죠. 만 18세 이상이면 병원에서 약도 안줘요.

  • 5. ....
    '18.6.21 12:14 PM (175.223.xxx.219)

    성인되서 발현 하는 경우는 없어요.
    아이때 adhd가 있었는지 생활기록부 같은 거 보면서 체크해 보시길. 위에 성인에게 약 안 준다는 것도 사실과 달라요. 요즘엔 성인 adhd도 건강보험 적용 되요.
    단, 약을 먹는다고 생활습관이 바뀌지 않으니 정리가 문제라면 위에 적어주신 내용을 실천해 보려 하시는게 좋을듯요.

  • 6. 무엇보다
    '18.6.21 1:55 PM (14.52.xxx.212)

    쓰레기를 바로바로 처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요.

    쓴 물건은 제자리데 두는 습관요.

    냉장고도 안 먹는 것들은 바로바로 버리는 습관.

    식탁위는 항상 아무것도 없이 해두는 습관.

    뭐 이렇게 하나씩 늘려가면 되지 않을까요?

    문제점을 인식하고 고쳐나가려는 마음이 있으면 하나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아요.

    약의 도움으로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면 금상첨화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919 영화 명당 보신 분 계셔요 6 /// 2018/09/19 1,976
855918 한예슬 ㅠㅠ 55 어헉 2018/09/19 27,609
855917 백두산 가신대요 2 우와 2018/09/19 851
855916 위내시경 결과 담즙역류 아시는 분 1 .... 2018/09/19 2,406
855915 헐~ 백두산 방문!!! 33 ^^ 2018/09/19 3,585
855914 백두산 가신답니다 7 Drim 2018/09/19 1,052
855913 아직은 여름이네요 가을옷 필요없는ᆢ 5 덥당 2018/09/19 2,100
855912 1968년~1970년대에 나온 혹성탈출 시리즈 보신 분들 있으세.. 3 자유의여신상.. 2018/09/19 792
855911 와~ 지금 SBS 뉴스브리핑! 24 ... 2018/09/19 5,008
855910 불어를 배우려면??? 13 2018/09/19 1,551
855909 초등 반모임 안나가려고요 8 2018/09/19 3,640
855908 국회도서관, 국립 중앙 도서관 어디가 좋나요? 2 도서관 2018/09/19 890
855907 회사 상사가 김정은 말이 주체사상이라며 ㅠ 11 아 열나 2018/09/19 1,620
855906 "암"이 이렇게 사망률이 높은 무서운 병인가요.. 16 ........ 2018/09/19 4,963
855905 문재인대통령님 신심깊으신듯 6 천주교분들 2018/09/19 1,997
855904 자한당 대표는 평양 동행 안했나요 5 자한당 2018/09/19 947
855903 딱 40 되었는데요.. 옷을 어케 입어야할지.. 5 789456.. 2018/09/19 3,287
855902 싸늘하다. 등뒤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1 ㅋㅋㅋ 2018/09/19 941
855901 자유친일당 비상.jpg 7 ... 2018/09/19 1,768
855900 뇌출혈 환자 월래 이렇게 밥 잘먹나요? 2 민재맘 2018/09/19 2,573
855899 보이스2 질문요 11 .... 2018/09/19 1,405
855898 한복은 빌린다치고 꽃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까요? 48 정으니방남 2018/09/19 4,474
855897 아파트에도 쥐가? 8 *** 2018/09/19 2,337
855896 몸이 찌뿌둥할 때 뭐하면 좋은가요 3 123 2018/09/19 1,413
855895 살림을 산다 7 살림 2018/09/19 1,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