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은 왓포 마사지스쿨정도만 아는데 거긴 일반마사지고..
치앙마이엔 traditional medical massage center였나..일반 샵과는 다른 마사지센타가 있어요.
제가 마사지좋아해서 여러곳 받아봤는데 여긴 손길이 정말 전문적인 느낌이랄까..가격은 2시간에 500밧(16000-17000원정도)이니 완전 저렴한데 예약을 필수로 하고 마사지사들을 닥터로 부르더라구요.
전 딱히 아픈곳이 없어 어깨뭉침을 많이 풀어줬는데 다른분들 후기보면 어르신들 안좋은 곳을 집중적으로 잘 풀어준단 글들이 있더라구요.
또 한번은..제가 남자마사지사한테는 안하는데 출장마사지로 소개받아 온 이가 남자더라구요. 마사지스쿨 강사라는데 압이 남달랐고, 대개 배는 안하는데 그분은 정말 성기쪽과 가슴빼고 다 하는데 배하는데 불쾌감이 전혀 없고 시원한 느낌..
일반마사지샵들의 마사지사와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이분은 수업없을때 짬짬이 현지사는 외국인단골들에게 출장마사지다니더군요. 이분은 지금도 하는진 모르겠으나 다리다리통하면 연결이 될수도 있구요.
윗님...!!!
제가 찾는 곳이 바로 그런 곳이에요!!!!!!
태국 돌아갔다는 그 여자 분도 자기가 휠체어 타고 다니는 노인을 걷게 했다고,
프랑스에서는 의사(doctor)라고 부를 수 없지만, 사실 자기는 doctor나 마찬가지라고요...
자부심이 강했는데, 실제로도 이 분 마사지 받고 나면 그 다음 날은 많이 앓지만,
그 다음엔 몸이 정말 많이 개운해지거든요...
혹시 방콕엔 그런 곳이 없을까요?
이번엔 스케줄 상 방콕 외에 다른 곳은 가기 어렵거든요...ㅠㅠ
저는 그 분이 몸 만져 주시면, 심지어 신체 사이즈도 줄더라고요...
그 분도 배를 막 많이 만지고 누르는데, 받을 땐 무지 아프지만, 하고 나면 배도 좀 들어가는 것 같고,
화장실도 더 잘 가게 되는 것 같고요...
진짜 어디서 다시 이런 마사지를 받을 수 있을까 너무 간절해요...ㅠㅠㅠ
저두 당장 태국행비행기 예약하고싶네요
치앙마이는 여름마다 한달살이해서 이런걸 경험했지만 방콕은 저도 여행객으로만 다녀서리..
현지사시는 분들 통하심 있긴 할 텐데요.
제가 말했던 출장마사지쌤은..받으신 분들 말씀으론 안좋은 곳을 마사지받음 엄청 아프지만 담날 몸이 좋아진다고 했었어요.
2년전 나나네(치앙마이에서 숙박,여행업하시는 분) 통해서 소개받았는데 아직도 출장다니시는진 모르겠어요.
좀 인기많은 쌤이라 하더군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치앙마이가셔서 트레디셔널 메디컬센타도 꼭 가보세요. 전 럭셔리스파 마사지보다 이런 곳이 더 정감가고 좋더라구요. 예약필수고 분위기는 조용한 대형저가샵이지만 마사지사(거기선 닥터ㅎ) 실력은 훌륭. 거기서도 유독 유명한 분들이 있지만 이름은 제가 까먹어서리..인터넷후기들을 잘 찾아보세요.
치앙마이 마사지 받아보구 싶네요
치앙마이는 여긴것같아요
thai tradional medicine center
Phra Sing, Mueang Chiang Mai District, 치앙마이 50200 태국
66 53 277 583
https://goo.gl/maps/FFukuz91T492
원글님덕에 구글맵 즐겨찾기에 든든한게 추가됐네요 ^^
다음번에는 치앙마이 도전해봐야겠어여 마사지값도 정말 저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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