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아이가 살이 안찌는게 맞는건가요?

고등남아 조회수 : 2,625
작성일 : 2018-06-21 00:19:43
171에 50키로 아들이에요.
밑에 피자 한판도 먹는대서
고기집 가면 1인분 먹음 밥공기는 반밖에 못먹고
목살 동그란거 2장정도,
제일 좋아하는 피자 3조각
성장기되니, 치킨 반마리는 먹는데,
지금은 스트레스 심해서
아침은 우유 한컵
점심 저녁 학교 급식, 여기서 학교에서 베지밀도
우유도 쉬는시간에 못먹게해 진짜 성질나요.
암것도 못먹게 한대요.

그리고 야자후 집 과일 3조각,너겟3조각 정도요

작년에 먹어도 왜 안찌지? 설사는 한번도 안해본아이임, 변비가 더, 요즘요

갑상선,당뇨,간검사등 기본 피검사 했는데
이상없대요.
IP : 220.80.xxx.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1 12:27 AM (220.126.xxx.98)

    이정도 먹고 찌면 병원 가봐야할 듯.
    돌도 소화시킨다는 나이의 아이인데
    먹는양도 작고 아침이 너무 부실하네요.
    우유한잔 마시고 점심시간까지 버티면
    힘들어서 공부도 안될 거 같아요.

  • 2. ...
    '18.6.21 12:31 AM (125.177.xxx.43)

    먹는게 적어요

  • 3.
    '18.6.21 12:33 AM (220.80.xxx.72)

    그니까요.아침에 뭘줘도 입맛 없대요.
    6시50분에 먹어야는데 이게 절 미치게해요
    죽도 쒀보고, 김밥도 싸보고, 안먹어요
    딱 한개, 거기다 쉬는 시간 못먹게 하니
    더 힘드네요. 옆 학교는 만두도 싸와 먹는다는데, 우린 초코우유도 걸렸다고

    지금도 숙제중이에요. 이학교 보낸걸
    제가 너무 후회하네요.
    체력도 안되는데, 공부는 또 너무 하니 불쌍합니다. 쪼끔 쪼끔 먹여요
    수요일,월요일 야자 빼서, 7시에 고기밥
    9시에 이렇게요.
    한약을 먹여야겠죠? 병원갈게 아니구요?
    비타민.홍삼효과없네요. 공진단은 어디게 좋나요?

  • 4.
    '18.6.21 12:34 AM (58.238.xxx.140)

    그렇게 적게 먹는데 살이 찔수가 있나요?
    우리 중딩 둘째는 돌아서면 배고프다고 난리입니다.
    옛날 통닭 두마리 먹고, 라면은 두개는 기본, 짜파게티는 3개,식당가면 공기밥 3개 먹고
    국은 냉면그릇같이 큰 그릇에 퍼준지 오래 됬구요. ㅎㅎㅎ
    키 190에 몸무게 74입니다. 올해 본인이 노력해서 63키로에서 74까지 쪘네요.
    키 큰데다 마르니 친구들이 멀대 라고 한다네요. ㅠㅠ

  • 5.
    '18.6.21 12:41 AM (14.44.xxx.95) - 삭제된댓글

    작년에 먹어도 왜 안찌지? 설사는 한번도 안해본아이임, 변비가 더, 요즘요
    -
    이게 뭔소린가요?
    작년엔 잘 먹어도 살이 안쪘다는건지?
    원래 잘 먹던 아이라는건가요?
    글 좀 제대로 쓰세요

  • 6.
    '18.6.21 12:43 AM (220.80.xxx.72)

    네 작년엔 그래도 피자 치킨등 먹을시간 있었는데,그정도 먹음 왜 안찌나 생각함

  • 7. ....
    '18.6.21 1:05 AM (112.144.xxx.107)

    한창 크는 아이들이 있는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간식도 못 먹게 한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라면처럼 냄새나는건 좀 그렇지만 음료나 빵 과자는 허락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8. 그쵸
    '18.6.21 1:07 AM (220.80.xxx.72)

    저도 미칠지경이에요. 학교 규칙이 엄해서
    정말 이 학교 왜간걸까 계속 제가 자책했어요.

  • 9. ...
    '18.6.21 3:04 AM (14.40.xxx.153)

    약국가면 가레오 라는게 있는데
    그게 약간 소화핵 비스한 성분으로 소화가 빨리 잘 되게 해서 입맛 돌게 해주나봐요
    그런거 먹여보시거나
    한약중에 입맛돌게 하는 성분 먹여 보세요. 녹용같은거요

  • 10. ...
    '18.6.21 3:30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고기집 가면 1인분 먹음 밥공기는 반밖에 못먹고

    ㄴ 헉... 남자아이가 워낙에 위가 너무 작네요.
    고기1인분이 얼마나된다고 밥 한공기를 못먹나요?
    고기집 밥양도 적은데요...;;;;

  • 11. ...
    '18.6.21 3:31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고기집 가면 1인분 먹음 밥공기는 반밖에 못먹고

    ㄴ 헉... 남자아이가 워낙에 위가 너무 작네요.
    고기1인분이 얼마나된다고 밥 한공기를 못먹나요?
    고기집 밥양도 적은데요...;;;;

    저 정도 먹으면 깨작대는 수준인데
    절대로 살이 찔수가 없죠.

  • 12. ...
    '18.6.21 3:32 AM (118.176.xxx.202)

    고기집 가면 1인분 먹음 밥공기는 반밖에 못먹고

    ㄴ 헉... 남자아이가 워낙에 위가 너무 작네요.
    고기1인분이 얼마나된다고 밥 한공기를 못먹나요?
    고기집 밥양도 적은데요...;;;;

    저 정도 먹으면 깨작대는 수준인데
    절대로 살이 찔수가 없죠.

    엄마가 워낙 손이 작나봐요.
    돌도 씹어먹는다는 나이에
    어떻게 저거 먹고 살찔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 13. ..
    '18.6.21 4:13 AM (58.237.xxx.95)

    교사가 쉬는시간 교실 감시하는것도 아니고
    쉬는시간 우유나 김밥 못먹는 학교가 어딨어요
    학교마다 매점 있잖아요. 아침 꼭 먹이시고
    포도 간식으로 주세요. 포도가 과일중 살찌는게 좋아요
    100프로 포도즙도 챙겨주세요

  • 14. 조아
    '18.6.21 5:56 AM (71.121.xxx.104)

    저희 중딩 아들아이도 키 170에 48키로....
    먹는거 보면 저러니 살 안찌지라는 말이 절로 나옴.
    정말 매일 도닦음 ㅠㅠ

  • 15. 에고
    '18.6.21 6:20 AM (119.69.xxx.101)

    안먹는다고 키가 안자라는건 아니네요.저희아이 170에 몸무게 65. 돌아서면 배고프다 합니다. 아직 초등이라 키는 더 크겠지만 너무 먹어서 걱정입니다. 그나마 관리해서 이정도예요.
    작년엔 162에 몸무게 64였거든요. 운동 빡세게해서 몸무게만 유지중. 먹는건못줄이네요 ㅠ
    엄마들 걱정은 끝이없군요. 너무 먹어도 걱정, 안먹어도 걱정.

  • 16. 요즘
    '18.6.21 9:00 AM (59.31.xxx.242)

    더워서 물통 얼려서 보내거든요
    거기에 포도즙이든 두유든 달달하니
    열량있는 음료라도 싸줘보세요
    내용물 안보이는 물통에 싸가서 먹는것도
    뭐라 할라나요?

    아침부터 모닝 삼겹살 먹는 아들같은 딸래미들
    둔 엄마라서 입짧은 아들 둔 원글님이 잠깐
    부럽기도 했는데 그래도 성장기때는 잘먹는게
    좋은거 같아요
    대학가면 빼겠죠뭐ㅜㅜ

  • 17. ㅠㅠ
    '18.6.21 9:34 AM (118.219.xxx.142)

    ㅠㅠㅠ
    그래도 저희 아들보다 낫네요...

    2003년 1월생 키 174.6에 몸무게 44.5 입니다...(어제 신체검사 점검표 받았어요)

    원글님 아들보다는 조금 더 먹지만...남자애가 저 몸무게가 말이 되나요?

    딱 죽지 않을만큼만 먹습니다..

  • 18. tbd
    '18.6.21 4:34 PM (211.202.xxx.8)

    저희집 초등6 아들보다 적게 먹는데요?
    살 안찌는게 당연해보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4690 예전에 애를 얼마나 많이 낳았나요? 24 엘살라도 2018/10/17 3,831
864689 엄마한테 배운 나만의 요리 있나요 8 우웅 2018/10/17 3,039
864688 백일의 낭군같은 로맨스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3 로맨스 2018/10/17 2,365
864687 가족 구성원중에서요~ ... 2018/10/17 469
864686 외벌이 신혼부부 남자가 집값 6억 해가면 여자는 어느정도가 적당.. 25 맞선 2018/10/17 7,967
864685 송한준의장 ㅡ이재명도지사 불통 지적 4 읍읍이 제명.. 2018/10/17 1,121
864684 방광염 7 ... 2018/10/17 1,798
864683 MBC-뉴스타파 공동 취재, '세금도둑' 국회의원 추적 2 lk 2018/10/17 930
864682 10살 많은 초면 장신중님에게 반말부터 했던 했던 그 자^^ 7 생각이 나서.. 2018/10/17 1,131
864681 163에 64킬로인데 이정도면 비만인가요? 27 비만?? 2018/10/17 6,866
864680 양가부모 노후가 두려워요.. 9 ㅇㅇ 2018/10/17 6,243
864679 이번 찌라시는 좀 어이없네요 26 구라 2018/10/17 83,456
864678 내년부터 서울 학교 밖 청소년에 월 20만원씩 기본수당 지급 17 ..... 2018/10/17 2,716
864677 백종원이 백조원을 벌어도 상관은 없는데요 36 눈팅코팅 2018/10/17 5,080
864676 고 이재선님은 성남시 550억 터질거 알고 도와줄려고 했다는데 9 ... 2018/10/17 2,200
864675 찌라시 많이 뜨네요 22 ... 2018/10/17 29,859
864674 ebs에서 정호영셰프가 하셨다는 버섯밥 아주 맛있어요 7 밋있네요 2018/10/17 3,136
864673 맘카페 엄마들의 유쾌한 반란 10 빼박 2018/10/17 5,313
864672 2019 신차구입 2 마뜰 2018/10/17 1,618
864671 잠수이별 당하고 죽고 싶어요 20 ㅔㅔㅔ 2018/10/17 8,644
864670 김태호 교통공사 사장, 정규직 전환명단서 간부 아내 누락 사과 1 ........ 2018/10/17 1,157
864669 시모 오래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어 괴로워요. 43 에효... 2018/10/17 8,960
864668 54키로인데 몸이 탄탄해 졌어요. 5 ㅇㅇ 2018/10/17 3,918
864667 정유미 나영석 조정석 뭔대요ㅠ 33 뭔대요 2018/10/17 103,777
864666 아줌니들 ㅜㅜ 지하철 매너좀 4 ㅜㅜ 2018/10/17 2,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