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시어머니가 싸웠어요

마눌 조회수 : 16,572
작성일 : 2018-06-20 23:52:22
누구나 장단점이 있지만
시어머니 단점은
남편은 나쁜뜻이 있어 그런게 아니시니 이해하라고만 했고
제가 속상해하면 그냥 긍정도 부정도 안하고 듣고만 있었고
저도 15년 살면서 그러려니 넘기기도 하면서 지내다가

어머님의 그 단점때문에
남편이 완전 화가 나가 열이 팍 났답니다
그정도로 화낸는게 거의 없는 사람인데 말이지요
저더러도 전화도 말고 아는체로 말라고 하면서
어머니 성격에 속상함 짜증으로 부들부들했어요

여튼 담날 아버님과 통화로
남편의견에 은근 힘은 실어줬구요
(어머님이 날짜실수가 있었다는 확인멘트 이건 팩트라~)

당장 담달초 남편 사촌 결혼식인데
자긴 안갈꺼고 저도 안가도 상관없다고
일이 바쁘고 힘들어 몸살났다고하고 이번엔 안볼거래요
다맞춰주니 힘든건 이해안해주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한다고~
(최근 2주간격으로 3번 오셔서 1박 또는 2박씩 하고 가심)

솔직히 이번일로 생각도 좀 하시고
다신 안 그러셨으면싶기도 하고
중재해서 화해를 시킬까도 싶은데
혈육이니 알아서 풀릴듯하니

그냥 이기회에 순둥순둥 무슨말을해도 맞춰주고
그러는 아들 화난 티를 내게 둘까요?

사실 아버님이 어머님 부추겨서 난 일임이
거의 99퍼센트 전적이 있음 아고 복잡시러움 ㅠ

고로 전 아버님이 얇?밉고
남편은 어머님에게 화난 상태라
포커스가 잘못 겨냥되어서리 제 효과?가 날까도 싶기도 해서요

안받아줘서 다신 그런 단점땜시 속썩고싶지않은게 솔직심정ㅠ
IP : 61.82.xxx.9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6.20 11:59 PM (125.177.xxx.43)

    며느린 빠져야죠
    괜히 끼여봐야 좋은소리 못들어요

  • 2. 냅두세요
    '18.6.21 12:00 AM (124.59.xxx.247)

    둘이서 알아서 하게요.

  • 3. ..
    '18.6.21 12:01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제가 난독증이 있는지...다 읽었는데도..무슨 소리인지 통 이해를 못하겠네요 허허..

  • 4. 그러게요.
    '18.6.21 12:03 AM (1.233.xxx.247) - 삭제된댓글

    먼말이에요..

  • 5. ....
    '18.6.21 12:05 AM (221.157.xxx.127)

    원글님이 나설일이 아니죠 그냥 가만계세요 신경끄시고

  • 6.
    '18.6.21 12:12 AM (125.131.xxx.125)

    혼란하다 혼란해 무슨말인가요?

  • 7. ,.
    '18.6.21 12:14 AM (175.119.xxx.68)

    어머님의 단점은 무엇이며
    날짜실수에 대한 이야기도 없고
    아버님이 어머니를 부추겨서 생겼던 일이 우린 뭔지도 모르고..
    암튼 결론은 님은 남편하자는 대로 가만히있음 됩니다요

  • 8. ...
    '18.6.21 12:19 AM (58.229.xxx.64) - 삭제된댓글

    느낌상 시아버지가 시어머니를 앞세워서 아들에게 친가 대소사를 챙기도록 강요하나본데...아닌가요??

  • 9.
    '18.6.21 12:21 AM (211.36.xxx.47)

    남편뜻에 따르세요
    부부가 합심해서 힘을 보여주세요

  • 10. 원글
    '18.6.21 12:23 AM (110.70.xxx.153)

    혹시나 누군가보고 알까봐
    자세히 안써서 ㅠ
    제가 봐도 어렵게 쓰긴했네요
    58.229님 비슷하셔요~

    모른척이 답인가봅니다ㅠ

  • 11. ..
    '18.6.21 12:50 AM (180.66.xxx.23)

    당췌 뭔말인지
    엄청 두서 없이 썻네

  • 12.
    '18.6.21 12:53 AM (49.167.xxx.131)

    너무 본인감정과 생각에 충실하셔서 쓰신글이라 무슨소리지 읽어도 모르겠어요ㅠ 일단 싸웠다니 윗님글대로 ㅋ 둘이알아서하라고

  • 13. ㅇㅇ
    '18.6.21 12:53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어머니 단점을 써주세요. 두서가 없고 뭐고 제목밖에 못 알아듣겠어요.

  • 14. 아닌데?
    '18.6.21 12:58 AM (121.133.xxx.195)

    누군가 보고 알까봐 대충 써서가 아니고
    글을 정말 두서없이 못쓰시네요
    대충 뭔소린지는 알겠지만
    그건 순전히 내가 그지같이 말해도
    잘떡같이 알아듣는 사람이어서임

  • 15. ..
    '18.6.21 1:13 AM (121.133.xxx.20) - 삭제된댓글

    몇번 일은 끝에 해독했어요 ㅎㅎ

    평소에도 아버님 의중을 어머님이 전달.
    어머님과의 사이에서 트러블이 생기면
    내가 속상해해도 어머님은 가타부타 말이 없음.
    남편은 엄마가 나쁜 뜻은 아니니 그냥 넘어가라함.

    이번에 뭔 일이 생겼는데..어머님이 아버님 의중대로 말만 전달하고 긍정도 부정도 안하니 남편이 열받음.
    남편은 어머님한테 화나 있는데..원글이 생각하기엔 문제는 아버님임.

    원글이가..중재를 할까말까 고민중

    조언) 시댁일에 며느리는 나서지 않는다.

  • 16. ..
    '18.6.21 2:04 AM (1.241.xxx.131)

    대충 어떤 내용인줄은 알겠는데..
    말이야 빵꾸야 ..문맥에 맞게 쓰세요
    그냥 본인 의식의 흐름대로 개떡같이 쓰지말고

  • 17.
    '18.6.21 6:04 AM (223.38.xxx.155)

    그둘은 피로 맺어진 혈맹 관계라 둘이 알아서 잘 풀어나갈거예요 옆에서 구경만 하세요

  • 18. 11
    '18.6.21 6:38 AM (222.233.xxx.98)

    셍각한걸 글로 표현하는게 어려운 일인가요?
    질문을 할때는 상대방에게 제대로 말을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죠
    원글은 개떡같이 말해놓고
    찰떡같이 알아듣는건 우리 몫인가요?
    글도 이럴진대 말은 더 횡설수설 하겠죠?

  • 19. 제목만 보고
    '18.6.21 7:20 AM (223.38.xxx.182) - 삭제된댓글

    답하지만 절대 모자사이 끼지 마세요
    15년이면 알만도 한데요
    해결사 역할 해야지... 시집일에 그런 마인드 헛짓이에요

  • 20. 그냥 두세요
    '18.6.21 7:34 AM (59.6.xxx.151)

    위의 혈맹 관계 맞고요
    애들도 아니고 어른 둘인데 알아서 하게 두세요
    고치시면 좋지만
    아들과 한 번 싸웠으니 안하시겠지는 과잉기대.

  • 21. ...
    '18.6.21 9:13 AM (122.32.xxx.53)

    알아서 풀게 내비두세요.
    한마디 거들었다가 역적되는거 한순간 입디다.
    만만한게 며느리라고 며느리만 잡으려고 합디다.

  • 22. 아놔
    '18.6.21 9:13 AM (39.7.xxx.49)

    귀찮아서 로그인 잘 안하는데
    글을 몇번씩이나 자체 새로고침하며 읽다가
    급짜증이 몰려오네요!
    혼자만 아는 이런글 왜올리시나요?
    번역기 돌린줄알았네요
    최소 글 올리면 점검차 본인이 한번은 읽지않나요?
    글에서 최소한의 예의조차 없게 느껴지네요

  • 23. 헉ᆢ무슨말이래요
    '18.6.21 9:18 AM (39.7.xxx.232)

    원글은 개떡같이 말해놓고
    찰떡같이 알아듣는건 우리 몫인가요?
    글도 이럴진대 말은 더 횡설수설 하겠죠?
    옳소~~~

  • 24. ...
    '18.6.21 9:32 AM (220.77.xxx.95)

    저도 초반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됨.

  • 25. ???
    '18.6.21 10:16 AM (203.142.xxx.49)

    원글이 무슨말인지는 도통 모르겠으나
    찰떡 같이 알아들은 댓글을 보자면
    결론은 며느리는 빠져 주세요~
    화해시킨다 중재한다 노력도 하지마시고
    그냥 가만히 있는게 2등은 하는 겁니다~

  • 26. 요즘은
    '18.6.21 1:17 PM (172.58.xxx.73)

    교포 2세나 다문화 가정 아짐들도 많으니까...
    우리가 영어꽤 한다고 해도 저러겠죠? 혼란하다 혼란해 이런 표현요.

  • 27. ***
    '18.6.21 2:36 PM (118.43.xxx.123)

    내가 수십년 살았는데 이렇게 도통
    내용을 모르게끔 글 올린사람은 첨 보네요

    답변한 사람들이 사법고시 합격한 사람보다
    더 똑똑한듯

  • 28. 조선족이 쓴
    '18.6.21 4:36 PM (223.38.xxx.228)

    글인가 싶네요

  • 29. ....
    '18.6.21 4:52 PM (112.220.xxx.102)

    뭔말이여 ㅡ,.ㅡ

  • 30. 냅둬유~
    '18.6.21 4:54 PM (14.52.xxx.212)

    그들이 알아서 할거에요. 중간에서 할 거 아무것도 없어요. 너무 가만있으면 관심없다 할테니까 조금 신경

    쓰인다.. 뭐 걱정스럽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 등등 본인이 알아서 살짝 언급하고 지나가면 될거에요.

    대소사는 남편이 너무 주도적으로 할 필요없다고 살짝 짚고 넘어가심이.. 그런거 아무리 잘 챙겨봐야

    별로 쓸모도 없어요. 내 식구 잘먹고 건강히 잘 사는게 결국은 효도에요.

  • 31. 이런글이
    '18.6.21 5:00 PM (220.73.xxx.20)

    왜 베스트인가요

  • 32. ....
    '18.6.21 5:20 PM (112.220.xxx.102)

    제목이 자극적이잖아요 ㅋ
    조회수 많으면 베스트가요~

  • 33. 님이랑 상관없는 일인데
    '18.6.21 5:24 PM (119.193.xxx.164)

    가만계세요. 뭔 화해를 시키고 어쩌고.

  • 34. .............
    '18.6.21 5:27 PM (175.203.xxx.2)

    글좀 똑바로 써야죠..
    이런걸 읽으라고......

  • 35. ㅋㅋ
    '18.6.21 6:16 PM (1.235.xxx.119)

    외국인 며느리인가 했다가 쓰는 용어 보면 순토종 같고 정말 혼란스럽네요. 대체 누구한테 무슨 말을 하시는지요?

  • 36. 하..
    '18.6.21 6:42 PM (115.23.xxx.69)

    글을 왜 이렇게 써요? ...

  • 37. ..
    '18.6.21 6:50 PM (59.17.xxx.176) - 삭제된댓글

    예전에 아파트 요가 다니는데 아랫집 여자가 옆집에 씽씽이 가져다놓으러 남의집에 들어가서는 한참뒤에 나와 이걸 말해야하나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 38. 님이 나서도록 하세요
    '18.6.21 6:52 PM (110.35.xxx.2) - 삭제된댓글

    글솜씨처럼 밑도끝도 없는 성격일듯.
    그런 님이 나서야 사건이 오리무중으로 빠지면서 시댁과 완전히 결별하게 됩니다.
    님이 바라는게 결별이라면 말이죠.

    님 남편과 시댁 어른들이 도인인거 같네요.
    이런 님과 아직도 살고 있으니 하는 말이예요.

    뭔 소린지는 알게 써야 할거 아닌가
    도대체 뭔말이냐고!!!!

  • 39. ㅁㅁㅁㅁ
    '18.6.21 8:49 PM (119.70.xxx.206)

    냅두세요
    이번 기회에 시가와 멀어질 수 있다면 더 좋지요...
    저라면 가만 두겠어요
    괜히 화해시켜놔봤자 며느리 알기만 더 우습게 아는 게 시가라..

  • 40. 시우
    '18.6.21 9:06 PM (49.173.xxx.46)

    글을 왜 이렇게 써요? 22222222

  • 41. 난독증.....
    '18.6.21 9:19 PM (68.174.xxx.175)

    도통 무슨뜻을 전하려고 하는지......읽다가 포기 하게 됩니다.

  • 42. 다행입니다
    '18.6.21 10:31 PM (115.138.xxx.245)

    댓글 읽기전에 본문 읽고 읽고 또 읽어도
    도대체 뭔말인지 이해가 안돼서 내가 독해력이 부족한가
    걱정했습니다

  • 43. 난독증
    '18.6.21 10:55 PM (125.131.xxx.235)

    어렵다.
    무슨말인지 도통 모르겠네요

  • 44. ..
    '18.6.21 11:03 PM (14.34.xxx.117)

    이 글 나만 이해 못한줄 ㅋ

  • 45. 이렇게 쓰려면
    '18.6.21 11:16 PM (58.120.xxx.80)

    쓰지를 말어
    회원들에 다한 예의가 아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8353 청와대 이정도 총무비서관 깐깐하네요... 심재철 큰일났네 23 와우 2018/09/28 3,662
858352 진짜 부러운 친구가 있어요 16 .. 2018/09/28 7,035
858351 잘못에 싫은소리했다고 다 때려친대요 6 ㅜㅜ 2018/09/28 2,163
858350 블로거들이 파는거 비추해요 10 ㅇㅇ 2018/09/28 3,717
858349 쌀국수 집에서 만들기 힘든가요? 15 2018/09/28 2,131
858348 중2초6 제가 하는일 좀 봐주세요 4 000 2018/09/28 910
858347 대구에 공황장애(불안장애) 전문가 추천 해 주세요~ 대구지역 2018/09/28 870
858346 황교안대행때 업무추진비 얼마였죠?? 6 ㄴㄷ 2018/09/28 1,056
858345 사주 잘 보는 곳 부탁드려요 (싫으신 분은 패스) 20 터널 2018/09/28 8,021
858344 지금 심재철에 대해서 비판하는 민주당의원 누구있어요? 16 .... 2018/09/28 1,358
858343 냄비밥 왜이리 맛있나요?? 살찌는 중 ㅠㅠ 8 dd 2018/09/28 2,481
858342 남편이 시가에 백억있네 돈걱정 할 필요없네 해서 집 사달라고 하.. 37 참나 2018/09/28 25,814
858341 수험생들 스트레스는 정부가 문제가 아니라 학부모가 문제 9 ㅁㅁㅁ 2018/09/28 851
858340 송승헌은 참 토크도 어색하네요 (인생술집) 8 ㅁㅁㅁ 2018/09/28 3,910
858339 문 대통령님, 유엔 일정 수고하셨습니다!! [뉴스신세계]-라이브.. 4 ㅇㅇㅇ 2018/09/28 529
858338 뉴스공장 2주년을 축하합니다~~ 18 쭉~가자 2018/09/28 634
858337 김치없이도 맛있게 만드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5 만두 2018/09/28 1,278
858336 요즘엔 보험설계사 지인에게 보험들면 선물 안주나요? 4 .. 2018/09/28 2,476
858335 LA에서 택시 이용 팁 좀 주세요 6 야옹이 2018/09/28 1,047
858334 둘이 참.... 16 냉무 2018/09/28 4,822
858333 [단독] ‘문재인 책’ 막아라…안양 도서관 ‘금서목록’ 사실로 .. 12 저질.하는짓.. 2018/09/28 2,696
858332 시간강사하는 이웃 엄마 64 2018/09/28 23,834
858331 사주를 보러갔는데 이런 경우 어떻게 지내면 좋을까요 6 올해 2018/09/28 2,477
858330 이런 팬은 어디서 사나요? 5 hh 2018/09/28 1,200
858329 집만두 5 .. 2018/09/28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