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는데
초딩이 앞에 걸어가고 있었어요.
3학년쯤으로 보이던데
어딘가로 전화를 하더라고요.
ㅇㅇ아~~~뭐해?
우리 ㅇㅇ이 잘 놀고 있었어?
히야 이제 학원끝나고 집에간다~
우리 ㅇㅇ이 히야 없어서 심심했제?
히야가 가면서 아이스크림 사가께~~~
우리 ㅇㅇ이 무슨 아이스크림 사주까?
아이구야~~~어쩜 그리 동생을 살뜰히 챙기는지..
너무 귀여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낮에 본 초딩형아.
.. 조회수 : 2,079
작성일 : 2018-06-20 23:41:30
IP : 110.70.xxx.2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꺄악
'18.6.20 11:43 PM (58.79.xxx.144)넘 좋네유~
근데... ㅋ
저 형아는 분명 막내동생이랑 통화한다에 백원!!2. ㅠㅠ
'18.6.20 11:45 PM (223.62.xxx.61)좋아서 눈물, 시도때도 없이 ㅠㅠ
3. 코가 찡한
'18.6.20 11:48 PM (39.125.xxx.230)동화네요~
4.
'18.6.20 11:54 PM (39.122.xxx.159) - 삭제된댓글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ㅇㅇ이와 히야네요.
히야 내 히야 해줭~~
서로 소 닭보듯 하는 우리집 남매는...ㅠㅠ5. ㅇㅇ
'18.6.21 12:23 AM (116.39.xxx.29)아이고 이뻐라^^
그냥 동생 이름도 아니고 "우리 ㅇㅇ이, 우리 ㅇㅇ이"라니^^.. 경상도 남자애가 남동생을 저렇게 사랑스럽게 부른다는 건 정말 아빠같은 마음으로 동생을 챙긴다는 거죠.
저런 히야 사랑 듬뿍 받는 그 동생은 세상 든든하겠어요.
우리 ㅇㅇ이와 히야, 무럭무럭 건강히 자라고 매일 행복하거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